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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5 00:28 1,447회 0건
60% < 윤락가족 8 > 변태연습
옷만 걸치고 그냥 사무실로 출근한 신미유......
아무도 없는 사무실에 앉아 한참동안을 고심했다. 애꿎은 담배만 축내며......
시간이 흘러 남직원이 한명 출근하자 업무에 관한 몇가지 당부만 하고 회사를 나왔다.
회사에서 나오긴 했지만 마땅히 갈곳이 없었다. 일도 손에 안잡히고...... 생각나는건 친구들뿐이었다. 오전을 친구들 회사에 한번씩 들리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면서 시간을 보냈다. 친구녀석과 점심을 함께 하고나자 정말 갈곳이 없었다. 오늘따라 시간도 잘 가지 않는것 같았다. 휴대폰을 꺼내드는 신미유......
"뚜...... 뚜...... 뚜...... 뚜......"
"여보세요...???"
"나야......"
"...... ......"
"내가 당신한테 프로포즈한 찻집알지...??? 지금은 간판도 바뀌고 레스토 호프로 바꿨는데 그리로 나와...... 먼저 가서 기다리고 있을테니까......"
전화를 끊고 차를 그곳으로 옮겼다.
5살 연하였던 화윤...... 반년을 교제하다가 그곳에서 농담 반, 진담 반으로 "매일같이 아침밥을 함께 먹고싶다"고 말했었다. 지금 생각하면 참 유치한 말이었지만 그래도 그 한마디가 있고난뒤, 화윤과의 관계가 급속도로 발전한것은 사실이었다.


"여기야......"
입구에 와이프의 모습이 보이자 신미유가 손을 들어 보였다. 화사하게 차려입은 화윤이 신미유에게 다가와 자리에 앉았다.
"그렇게 차려입으니까 새색시네......"
"후훗...... 그런 농담도 할지 아시네요......"
"이상하니까...... 그냥 말놔......"
웨이터가 다가와 주문을 받았다.
"커피하고 녹차요......"
18년 전에도 똑같이 커피와 녹차를 시켰었다.
"기억하네...???"
"그럼...... 내 인생을 바꿔버리는 결정적 순간이었는데......"
화윤은 주위를 한번 훑어보았다.
"그동안 많이 바꿨어도 구조는 똑같다...... 그때랑......"
안에는 손님이라곤 자신들과 또다른 한쌍뿐이었다.
"저 사람들...... 부부 아닐꺼야...... 그지???"
"말 돌리지 말구...... 그냥 본론 말해. 생각해봤어...???"
"아직...... 판단이 잘 안서. 뭐가 옳은지도 모르겠고...... 그순간에 애들 야단치고 다그치지 않은건 잘한것 갔지만...... 나한테 한마디 상의도 없이 그런 상황으로 몰고간건 납득할수가 없어... 배신감도 들고...... 하지만 확실한건 말야...... 난 거기에 동참할수 없다는거야... 사랑하는 당신, 아이들과 헤어질수도 없고......."
"그럼...??? 남은건...... 못본체 모른체???"
"글세......"
"그럴수 있겠어...??? 우리 마지막 관계가...... 아마 석달전이지??? 그때부터 홍야랑 락현이랑 몸 섞기 시작했어...... 내가 당신과의 관계를 거부한건...... 나름대로의 죄책감 때문이었구......"
멀리서 웨이터가 다가오자 화윤은 하던말을 잠시 중단했다. 신미유는 담배를 하나 꺼내 물었다. 돛대였다.
"집에서 나올때 산건데...... 쩝~~~"
웨이터가 커피와 녹차를 놓고 가자 화윤이 하던 말을 계속했다.
"확실한건...... 나와 홍야, 락현이 모두...... 지금 당장은 그만 둘수 없다는거야... 시간이 흐르면서 자연스레 그만두는 분위기로 유도해야지... 난...... 특히 락현이가 걱정이야... 얘가 소심하게 변하구...... 자신감도 떨어지는것 같구...... 여자도 자꾸 멀리 하려는것 같구...... 애초 내가 락현이랑 관계한 이유도 그것 때문이었어..."
"봐서 조만간에 성기 확대수술이라도 시켜줄 생각중이야......"
"그래...... 생각 잘했어... 자...... 뜸들이지 말구...... 확실한 생각을 말해봐"
신미유가 긴 한숨을 몰아 쉬었다.
"나도 모르겠다니까...... 당신이 말한 세가지...... 다 말이 안돼..."
"그래??? 그럼 또 어떤 방법이 있을까...???"
"홍야와 락현이 선까지의 문제라면 어떻게 해보겠는데...... 당신까지 맞물려 있으니......"
오가는 말들이 결론도 없이 자꾸만 제자리를 맴돌 뿐이었다.
"좀더 시간을 두고 생각도 할겸...... 일단은 첫번째 방법이 좋을것 같아......"
"그래서 내가 아까 물었잖아...... 그럴수 있겠냐고...... 애들도 당신이 알고 있다는걸 내가 말 안해도 눈치챌텐데...... 어색해 질거야...... 당신만 소외되고...... 나도 솔직히 이상태에선 당신과의 섹스...... 자신없어...... 내말 무슨뜻인지 알겠지...???"
신미유의 입에서 또다시 긴 한숨이 흘러나왔다. 빈 담배갑을 뒤척이는 신미유......
"그말은...... 결국 나도 동참을 해야한단 말인가...... 이말을 듣고 싶은거야...???"
"내가 봤을땐 그게 최선책이니까...... 미안해...... 나도 어쩔수 없어"
"화윤아......???"
"후훗...... 오늘 당신 입에서 내 이름 많이 나오네...... 왜???"
잠시 고심하던 신미유......
"여기서 나가면...... ...... 둘이..... 모텔이나 가보자......"
"풉...... 뜬구름 없이 갑자기 무슨 소리야......???"
"동참하려면...... ...... 우선 당신과 몸을 섞어봐야지... 나...... 당신과 어떻게 하는지도 까먹어 버렸어..."
화윤의 입가에 미소가 살며시 머금어졌다.
"당신 심정 이해해... 충분히...... 혼란스럽고...... 천벌받을 미친짓이라 생각들테고...... 그래도......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잘 생각한거야... 고마워......"
"자연스럽게 좋아질수 있을까??? 당신 말처럼...??? 장담은 못하잖아... 상황이 더 안좋아 질수도 있고......"
"당신이랑 내가 애들한테 맞춰가면서 서서히 유도하면...... 될꺼야... 틀림없이...... 홍야도 그 사이 락현이 괴롭히는게 많이 좋아졌으니까......"
신미유는 식어가는 녹차잔을 들었다. 손이 부들부들 떨리고 있었다.
"당신...... 잘할수 있을꺼야. 신혼때... 날 파김치 만들어버릴 때처럼만 하면...... 그런데......"
"......???"
"어젯밤에도 봐서 알겠지만......"
"변태...???"
"관계자체가 비정상적이니까......"
"노력해 볼게......"
"그럼 우선은 모텔가서 해보자. 어색하고 이상하겠지만......"
"...... ......"


"방하나만 주세요..."
"쉬었다 가실거죠...???"
"에...??? 아...... 네...... ......"
"203호로 가세요..."
신미유와 화윤은 계단을 올랐다. 두손을 꼬옥 마주잡고......
"후훗...... 제주도 신혼 여행때 생각나네......"
"그 뒤로도 이런곳은 여행다니면서 몇번 와봤잖아..."
"그래도 난...... 신혼 여행때가 젤 기억에 남아"
"그나저나 벌건 대낮에 이런데 오니까 기분이 묘~~~하네. 그것도 당신이랑......"
신미유는 208호실의 문을 열었다.
"꼭 다른 여자랑 와본 것처럼 말하네...???"
"쩝~~~ 나 알잖아... 당신밖에 모른다는거......"
룸안으로 들어온 신미유는 우선 웃옷을 벗었다.
"샤워먼저 할게......"
"그냥 하지마......"
"......???"
늘상 관계를 가지기 전엔 샤워부터 하고 작업 들어가던 터였다.
"당신은 우선...... 홍야 스타일에 맞춰 나가야해... 그 뒤로는 자동일테니까...... 나도 락현이랑 관계하고 나니까 그 뒤로는 자동이더라구... 홍야...... 자기가 리드하는걸 좋아해...... 그리고 상대방이 조금이라도 거부반응 나오면 굉장히 싫어하구...... 홍야가 어떤식으로 나올진 아무도 몰라... 그니까...... 당신도 적응해둬......"
"...... ......"
"내 옷...... 다 벗겨봐......"
20여년 가까이 같은 침대를 쓰며 몸을 섞어오던 와이프...... 지금은 다른 여자처럼 느껴졌다. 어젯밤 꿈이라 생각했던 그 모습처럼......
신미유는 말없이 화윤에게 다가가 옷을 하나하나 벗겨 나갔다. 겉옷을 모두 벗기고... 브레이지어와 팬티까지 모두 벗겼다. 늘상 봐오던 와이프의 누드였다.
화윤은 옆에 있던 의자를 끌어당기고는 그위로 한쪽 발을 걸쳤다.
"빨아...... ......"
"뭐......???"
"후훗...... 빨으라구......"
"어딜...???"
"아이 참...... 어디긴 어디야...???"
화윤은 자신의 보지를 살짝 벌려 보였다.
"이것 참...... 아직 있지도 않은 딸래미와 섹스를 위해 이런 변태연습을 해야하다니......"
"나도 몇달 사이...... 많이 변한걸 스스로도 느껴... 그런데...... 이상한게 뭔지 알아...??? 그속에서 나도 모를 희열을 느끼더라구...... 모두가 부끄러워하고 비정상적이라 생각하는 그런짓을 하면서...... 내안에 숨어있는 또다른 내모습이라고 할까...... 언제부터인지 나도 그 속으로 빠지면서 즐기게 되더라니까...... 안돼는지 알면서도......"
신미유는 쪼그리고 앉아 화윤의 보지에 입을 갖다 댔다. 락현이 낳고 몇번 해본뒤로 처음으로 입을 가져가는듯 했다.
"하아아아...... ......"
화윤의 엷은 신음소리...... 신미유의 머리를 잡았다.
"빨지 말고 그냥 대고만 있어...... ......"
화윤은 신미유의 머리를 잡은채 입술에 대고 자신의 보지를 문지르기 시작했다. 숨소리가 떨리기 시작했다.
"혀, 혀 내밀어. 깊숙이...... ......"
혀를 내밀자 그안은 어느새 애액이 한웅큼 자리하고 있었다. 화윤이 심하게 문지르는 탓에 코와 턱에 애액들이 뭍어났다.
한참을 그렇게 문지르던 화윤은 신미유를 침대위로 눕혔다. 위로 올라가 와이셔츠 단추들을 하나하나 끌러 나갔다. 벗겨진 셔츠사이로 입을 가져가 젖꼭지를 핥아 나갔다. 손길이 바지위를 부드럽게 어루만지자 그제서야 신미유의 자지가 서서히 고개를 들기 시작했다. 혀끝으로 젖꼭지를 절묘하게 자극하는 화윤... 바지벨트를 끌러나갔다.
쟈크가 내려지자 팬티속으로 손을 집어넣어 발기된 자지를 매만졌다.
"역시...... 당신 자지는 커......"
숱한 섹스속에서도 화윤의 입에서 직접적인 자지란 말이 나온건 처음이었다.
신미유의 바지를 모두 벗겨내린 화윤은 자리에서 일어서더니 가지고 온 검은비닐봉지 안을 뒤졌다. 모텔에 들어오기 전에 슈퍼에 들려 이것저것 필요한 것들을 샀었다. 속에 크림이 들어있는 식빵을 꺼내든 화윤은 식빵을 둘로 가르더니 자지에 대고 문지르기 시작했다.
"어때...??? 느낌 괜찮지...???"
"으...음...... ......"
둘로 갈라진 식빵을 손에 들고 문지르는터라 순식간에 자지가 크림으로 범벅됐다. 화윤은 식빵을 놓고 신미유 위로 소변누는 자세로 올라, 자지를 잡고 자신의 구멍에 맞추기 시작했다.
"여, 여보...???"
"후훗...... 괜찮아......"
신미유의 자지가 서서히 화윤의 항문속으로 파고들었다.
"신혼때 당신...... 넣어보고 싶어했잖아...... 아...... 아...... ......"
서서히 항문속으로 모습을 감추어 나가는 신미유의 자지...... 파르르 떨리는 화윤의 허벅지가 보였다.
"하아...... ......"
조이는 느낌이 강한지 신미유의 입에서 깊은 신음소리가 흘러 나왔다. 이윽고 화윤의 리드미컬한 상하운동이 시작됐다. 부드럽게...... 그리고 서서히......
신미유의 눈이 감기며 고개가 뒤로 재껴졌다. 몇차례의 왕복운동을 하던 화윤......
"아...앗...... ......!!!"
갑자기 자리에서 일어나더니 화장실로 향했다.
"여, 여보...??? 왜그래???"
무슨일 있나 성급히 화윤을 따라가는 신미유......
화윤은 좌변기에 쪼그리고 앉아있었다.
"%#%^&...... *%#@!#$^...... &*&%##%&...... ......"
"하하하......!!!"
화윤도 그런 신미유를 보며 미소지었다.
"이리와......"
문턱에 기대어 서있던 신미유를 불렀다. 화윤앞으로 다가가는 신미유......
"내 몸에다...... 오줌싸줘......"
"아, 안돼...... 지금 발기 돼있잖아. 힘들어......"
"그래도 싸줘......"
화윤은 아직 크림이 묻어있는 신미유의 자지를 잡고 흔들기 시작했다.
"허헛... 이것 참...... ......"
이내 신미유가 끙끙대기 시작했다. 잠시후 강한 오줌줄기가 화윤의 가슴을 때렸다. 두번... 세번......
"으윽...... 으윽...... 으악...... ......"
고통스러운지 신미유의 얼굴이 약간 일그러졌다. 오줌줄기들이 화윤의 가슴을 타고 주르르 흘러내렸다.
"와......!!! 꼭 사정하는것 같네......"
"하악...... 더, 더 이상은 못싸겠다. 싸기가 힘들어. 하악...... 하악......"
화윤은 좌변기에 앉은채 허리를 숙여 얼굴을 내밀었다.
"내 머리카락 잡고 흔들어......"
신미유는 목덜미쪽의 뒷머리카락을 한웅큼 쥐었다. 그리고 벌리고 있는 화윤의 입속에 자지를 밀어넣고 흔들기 시작했다. 화윤이 자지를 부드럽게 감싸 쥐었다.
"화아아...... 이, 이런 느낌...... 처, 처음이다...... ......"
화윤의 손바닥안과 입속을 동시에 교차하는 신미유의 자지...... 화윤은 자신의 손에 크림들이 묻어나자 손바닥을 신미유의 항문쪽으로 가져갔다.
"다, 당신 이런건 어디서...... ...... 하아아아...... ......"
화윤의 손바닥은 고정돼 있었지만 자신의 왕복운동탓에 자연스레 항문과 사타구니가 자극됐다.
"아, 안돼겠다...... 나올려고 그래...... 으윽...!!!"
지구력 하나만큼은 자신있었던 신미유였다. 게다가 오전에 이미 한차례 빼주지 않았던가......
"얼굴에 싸......"
신미유가 자지를 빼내자 화윤은 빠른속도로 흔들어 주었다.
"아악... 아악... 으으아아악......!!!!!!"
얼굴에 뿌려진 끈끈한 정액들이 뺨과 코를 타고 흘러내렸다, 머리카락을 잡은채 손안에서 서서히 왕복운동을 끝내는 신미유......
"하아...... 하아...... 하아...... 기분이나 분위기 탓인가봐...... 금방 올라오네...... 흐흐......"
"어때...??? 이렇게 노니까...???"
화윤은 일어서며 좌변기의 물을 내렸다.
"글세...... 마치 새로운 성욕이 샘솟는것 같아...... 나 자신도 모르던......"
"후훗...... 나도 그랬어. 그나저나 당신...... 오늘 벌써 두번이나 싸네...??? 그것도 내 입에서만...... 우리...... 한번 또 할까...???"
"하하핫...!!! 변태연습 재대로 해보자구...???"
신미유는 크림과 자신의 정액으로 범벅이된 화윤의 얼굴을 부드러운 손길로 어루만졌다.


<< 8편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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