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 - 민철의 차안. (밤)

운전하는 민철.

민철; 글쎄.... 오늘밤 꿈꿀 새나 있을까 모르겠다.

민철, 음악을 다시 켠다.

#50의 음악이 게속 이어진다. (#55까지)

53 - 성훈의 방 (밤)

성훈의 위에서 절정에 올랐는지, 움직이는 속도가 빨라지는 수진.

어느 순간, 절정에 올라 몸이 굳고, 경련을 일으키는 수진.

환희의 탄성을 내뱉는 수진의 얼굴 - 탄성을 내各만庸 벌어진 입(클로즈업)

54 - 도로 (밤)

한산한 도로를 빠른 속도로 달리는 민철의 차.

55 - 무용연습실 (밤)

#52의 댄스음악에 맞춰서 열정적으로 춤을 추는 선주.

여러개의 벽거울에 그런 선주의 모습이 비춰져서 여러각도에서 선주의 모습이 비춰진

다. 그런 선주의 머리칼에서 땀방울이 뛴다.

한참 춤을 추다가 거울에 비친 민철을 보고는 춤을 멈추고 서서 거울을 바라보는 선주

의 얼굴에 승리의 미소가 서서히 퍼진다.

거울 속의 민철, 서서히 다가와 선주를 안는다.

선주 몸의 선따라 민철의 손이 서서히 음직인다.

선주; (웃으며) 뱀술 드시러 왔어요?

민철; 널 잡아먹으러 왔다!

민철, 선주의 무용복을 양쪽으로 ?듯이 당겨 볏긴다.

드러나는 선주의 풍만한 유방.

민철, 급하게 선주를 자기 쪽으로 휙 돌려서 뜨겁게 바라본다.

선주; 부드러운 분인줄 알았는데, 의외로군요.

. 선주, 무용복에서 팔을 빼내 민철의 목을 감고, 키스한다.

무용복이 흘러내려, 선주의 발목에 걸린다.

드러나는 선주의 알몸, 땀이 흐른다.

민철, 선주에게 키스하며, 칠게 애무하며 밀어부친다.

무용복에서 발을 빼며 뒤로 물러나는 선주. 벽거울과 평균봉까지 밀리는 선주. 계속 민

철의 애무를 받으며, 민철의 옷을 볏기기 시작한다. 벽거울에 비춰져서 드러나는 민철

의 상체.

56 - 성훈의 방 (밤)

알몸의 수진, 알몸의 성훈 위에 축 쳐진 체로 엎드려 성훈의 가슴을 어루만지고 있다.

눈을 감고 있는 성훈.

수진; 자?

성훈; ......... 아니.....

수진; 오빠, 좋았어?

성훈; 응, 최고였어!

수진; 사랑해!

수진, 성훈의 가슴에 얼굴을 문지른다.

성훈, 그런 수진의 머리결을 쓰다듬으며 뭔가를 생각한다.

57 - 무용연습실 (밤)

들려오는 신음소리. 바닥을 따라가면서 선주의 무용복이 보이고, 민철의 옷가지가 보인

다. 선주, 평균봉 위에 기대어 한다리를 민철의 목에 걸친체로 민철을 받아들이고 있다.

여러개의 벽거울에 알몸의 두사람이 정사가 비춰진다.

58 - 약국안 (밤)

까운을 입은 주영, 전화를 하고 있다. 수화기에서 들려오는 목소리. 소리; 지금 이용자

가 받을수 없는 상태거나....

주영; 도데체 어딧는거야? 전화를 내려놓는 주영. 손님이 들어와 손님을 받는 주영. 주

영; 어떻게 오셨어요?

59 - 무용연습실 (밤)

보이는 선주의 얼굴. 선주, 양손으로 평균봉을 잡고 엎드려, 민철을 뒤로 받아들이고 있

다. 민철, 선주의 엉덩이를 거칠게 움켜쥐며, 열심이 음직인다. 거울을 통하여 엉덩이를

움켜쥐는 민철의 손이 보인다. 열심히 음직이던 민철, 절정의 괴성을 내지른다.

60 - 서울 전경. 아침이 된 서울 하늘.

61 - 약국문 앞 주영이 약국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간다.

62 - 약국 안 주영이 들어와 옷걸이에 걸린 가운을 입고는 뒷쪽 진열장의 약들을 정리

한다. 울리는 전화벨. 천철히 걸어가 받는 주영.

주영; 여보세요? 민철씨? 지금 어디야? ...... 어젯밤에 전화를 해도 하도 안받길레, 무슨

일 있나 했어.

63 - 방 침대에 걸터 앉아 속옷차림으로 전화를 하고 있는 민철.

민철; 응... 거래처 사람이랑 술 한잔 하느라고..... 지하라서 안터졌나보다..... 응.... 응

..... 그래..... 그래...... 응..... 있다 봐! 응..... 사랑해! 나도.......

전화를 끊은 민철, 옆을 돌아보면 선주가 알몸으로 엎드려 자고 있다.

민철, 선주의 등을 쓰다듬는다. 여전히 눈을 감고, 엎드려서 민철의 손길을 느끼는 선주

.

선주; 주영이?

민철; 응....

선주; 어때요?

민철; 뭐가?

선주; (몸을 일으키며) 약혼녀의 친구랑 몸을 섞은 소감이.....

피식 웃는 민철.

민철; 친구 맞아?

선주를 덮치는 민철. 즐겁게 소리네어 웃으며 몸을 움추리는 선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