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귀두멸살여의봉
나 효사쿠가 나의 물건 단련에 뜻을 두고 산속으로 들어간지 어언 7년이 지났다.
카마수트라를 5세에 독파하고 8세에 온갖 性經을 독파하던 나는 이듬해 동서고금의 문헌을 인용하여 인간의 성욕에 숨겨진 탐미주의에 대한 논문을 써서 변태계의 신동 소리를 들었다.
그러나 10세 때 되던 해 처음으로 몽정을 경험한 나는 좌절에 휩싸이고 말았다. 나의 이론은 막을 수 없는 첫 몽정 앞에서 무참히 깨져버렸다. 나의 변태론은 경험주의를 배제하고 있던 것이다.

좌절을 맛본 나는 그후 2년간은 거의 딸따리에 몰두하였다. 변태계의 신동인 내가 겨우 그 정도 자극으로 사정한다는 사실을 인정할 수가 없었다. 그러나 결과는 늘 사정으로 끝나고 말았다.

나는 결국 진정한 변태의 달인이 되려면 실전을 거듭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았다. 그러나 나는 아직 미성년자였고 여자와의 관계는 아직 안되었다. 왜냐하면 나는 사회제도와 변태의식의 탐미주의가 공생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내가 여자와 실전을 할 수 있는 나이가 되기 전에 나의 모든 무기들을 강력하게 만들어야 겠다고 판단했다. 그래서 나는 물건을 강력히 만들기 위해 인간으로서는 견뎌내기 힘든 고된 훈련을 견디기로 한 것이다.

우선 내가 제일 처음 한 일은 좆이 아닌 육체를 극한까지 단련하는 것이었다.
나는 바위를 주먹으로 치고 나무를 걷어차며 최영의 사범 뺨치는 맹훈련을 했다. 곰과 레슬링 스파링을 하고 산속의 도인들을 찾아다니며 도전을 하고 지도를 받았다. 그리고 손바닥 기공을 단련하여 나무껍질을 쓸면 나무가 반들반들해질 지경이었으니 애무에서 가장 중요한 감촉 면과 파워 면에서 나는 무적을 자랑하게 되었다.

그렇게 강인한 정신력과 육체를 만든 다음은 이미지 트레이닝이었다.
나는 동굴에서 어둠을 바라보며 온갖 음란한 것을 생각하려 애썼다.
이 훈련을 거듭하니 나는 이제 바람소리도 여자 신음소리로 들리고 보름달이 여자 젖탱이로 보이며 어둠 자체가 여자의 모든 것으로 보이기 시작했다. 나는 내가 여자의 풀숲에 얼굴을 파묻는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좆에서 피가 날때까지 딸따릴 쳤다. 한 140번 정도 연속으로 물을 빼고 나니 이 좆이 내좆인지 누구 좆인지 모를 지경이 되었다.

그 다음이 제일 힘든 훈련이 아닌가 생각된다. 나는 폭포에 내 좆을 맞추며 연어처럼 힘차게 껄떡거리게 하려 했다. 그러나 좆대에는 힘이 들어가지 않고 폭포의 거센 물살에 춤을 출 뿐이다. 바로 그 좌절의 순간이 한단계를 벗어나는 단계이다. 나는 더이상 음란한 상상만으로 발기할 수 있던 단계를 넘어선 것이다. 아무리 음란한 생각을 해도 좆이 커지지 않자 나는 그간 단련한 호흡법으로 인위적인 발기를 연습한 것이다. 이것은 조루를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여자의 몸속은 따뜻하기 때문에 찬물로만 단련하면 문제가 있겠다 싶어 나는 온천수로도 맹훈련을 했다.

다음에는 나는 허리 힘과 유연함을 기르기 위해 삼청교육대 뺨치는 맹훈련을 했다. 통나무를 얹고 스쿼트를 하기도 하며 다리힘과 허리힘을 길렀다.

나의 좆의 단단함을 키우기 위해 나는 인간으로서는 할 수 없는 훈련을 했다. 나는 구운 모래에 좆을 찍고 바위에 좆을 후려쳤다. 나무껍질에 비비기도 하는 동안 나의 좆은 인간의 좆 모양을 거의 잃었다. 그러나 상처가 아물기도 전에 나는 더더욱 강력한 훈련을 했고 덕분에 나의 좆은 거의 쇠몽둥이 수준이 되어 바위에 구멍도 뚫을 수 있는 초강력 좆이 되었다. 나의 늠름한 좆에는 혈관이 화석처럼 돋아있었고 이 훈련 덕분에 나의 좆은 평균 길이가 길어졌다.

마지막으로 나는 길이를 자유자재로 늘이고 줄이는 훈련을 위해 좆으로 촛불끄기, 좆으로 사과따기 같은 훈련도 했다. 여러분들도 좆대에 힘을 주면 좆이 약간 길어지는 것을 알 수 있을텐데 나는 그것을 자유자재로 조절하는 것이었다. 발기 뿐만 아니라 발기 정도까지도 컨트롤 할 수 있게 되자 나는 하산을 결심했다.

나와 같이 수련을 하던 변태도인들은 나의 물건을 보자 단단하면서도 부드럽고 가늠할 수 없는 위력을 지닌 물건이라며 금강귀두멸살여의봉이라는 별호를 붙여주었다. 나는 내 좆대에 金剛滅殺이라는 4글자를 새겨넣었다. 다시 말하지만 내 좆은 단단해지면 거의 바위 수준이라서 글을 새겨야 한다.

팬티 속에 나의 금강귀두멸살여의봉을 넣고 나는 번잡한 홍진을 향해 천천히 돌아갔다. 7년만이니 내 나이 19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