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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강한 열전 - 4부3장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5 00:29 1,479회 0건
마강한 열전 제 4 화 아름다운 미시족 사모님 제3부 여선생의 비밀

제 3 부 여선생의 비밀

한편 인애는 지금 꿈속에서 황홀경에 빠져 있었다.
바로 몽매에도 그리던 첫사랑 애인과 재회하여 바야흐로 회포를 풀려고 하는 순간이었던 것이다.

나중에 인애를 통해 들은 이야기를 요약해서 편집하면 다음과 같다.
인애는 대구 지방 출신이다.
그 지방 최고의 명문여고인 경*여고를 졸업하던 해에 재수를 하지않고 우리나라 최고의 명문 여대인 이*여대에 입학했다.
그만큼 인애는 학업성적이 우수한 여학생이었다.

대학교에서 교직에 계시는 아버지의 뜻을 받들어 인애도 교직과정을 이수했다.

대학교 1학년때 미팅을 통해 만난 남자는 공교롭게도 동향출신의 서울대생인 "추성진" 이란 촌뜨기다.
우리나라 최고의 명문대생끼리의 미팅이었다.
성진이는 인애보다 1년 선배였지만 한눈에 척보기에도 촌티가 줄줄 흘렀고, 범생이처럼 보였다.
반면에 인애는 사복을 입혀놓으니 1년전과는 판이할 정도로 숙녀티가 났다.
신입생티를 채 벗지도 못했지만 타고난 미모때문인지 몇 명의 남학생들이 관심을 가지고 접근을 시도했지만 순진한 시골처녀는 쉽사리 마음을 열지 않았다.

이런 멋진 여학생과 비루먹은 망아지같은 성진이의 몰골은 언바란스였다.
누가 보아도 둘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커플이었지만 둘은 계속해서 만났고, 만날수록 상대방이 좋아졌다.
인애의 마음은 이랬다.
성진이 오빠가 대한민국 제일의 명문대생이라는 점도 있었지만 무엇보다도 같은 고향 출신이어서 마음이 편안했던 것이다.
한창 감수성이 예민한 나이의 인애는 몇번 만나는 동안에 자신도 모르게 마음을 빼았기고 말았던 것이다.
세련된 서울내기들보다 얼뜨기처럼 보이는 성진이 오히려 믿음직스러웠던 것이다.
둘은 객지생활의 쓸쓸함을 달래기 위해서라도 열심히 만났고 만남이 거듭될수록 서로가 서로를 열렬히 사랑한다는걸 느낄수 있었다.

성진이 입대영장을 받은날 인애는 처음으로 자신의 처녀를 바쳤다.
남녀 관계에 쑥맥이었던 두 연인은 어렵게 어렵게 첫 번째 성행위를 성공시킬수 있었다.
학교 근처의 여관에서 치러낸 의식에서 이불을 버린 처녀막의 흔적에 성진이는 감격해 했었다.
하지만 그렇게 되기까지 무려 서너시간이나 소요되었다.
인애가 마음을 다 잡고 보지를 대어 주는데도 순둥이 성진이가 제대로 박지를 못했기 때문이다.
첫 번째 사정은 마음만 급해서 허겁대다가 문전에서 드립다 싸 버리고 말았다.
두 번째 관계를 시도할때에는 인애가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자지를 옥문의 입구에 인도해 주어서야 겨우 성공적인 관계를 맺을 수 있었다.

섹스의 위력은 대단하다.

어렵사리 첫 번째 섹스를 가진 둘은 틈만 나면 몸을 섞었다.
특히 여자의 입장에서는 순결을 버리기 까지가 어렵고 섹스가 두려운 대상이었지, 한 번이라도 섹스를 하고 난 다음부터는 남자가 원하는 대로 쉽게 보지를 벌려주기 마련이다.
그런점에서 인애와 성진이도 보통의 젊은 연인들이었다.
둘은 성진의 입대일이 가까워올수록 섹스만이 유일한 돌파구인양 매일 만났고, 매일 같이 섹스에 탐닉했다.
인애의 몸은 몰라보게 달라졌다.
새벽에 피어나는 화초처럼 피어나기 시작했다.
그리고 인애가 여자로서 섹스의 쾌락을 느낄때쯤해서 성진이 입대를 하게 되었다.
간혹 남자를 알아버린 보지가 근질근질 하였지만 인애는 오직 성진이 제대하기만 기다리며 절대로 다른 남학생에게 보지를 대어 주지는 않았었다.

그렇게 세월은 흘러 인애는 학교를 졸업하고 교사생활을 시작했다.
초임교사로 맞이한 첫 번째 여름방학에 성진이 군복무를 마치고 제대를 하였다.
인애는 당연히 그해 가을에 결혼하는 것으로 생각을 했다.
하지만 아직 할 일이 많은 성진이와 당장 결혼하기에는 여러 가지로 문제가 많았다.
우선 성진은 복학을 해야했다.

둘은 동거를 시작했다.
깨가 쏟아지는 하루하루를 보냈다.
인애가 교사로 받는 월급으로 둘은 충분히 신혼생활을 즐길수 있었다.
사실 여선생이 좋은 이유는 몇가지 있지만 가장 좋은 것은 남녀 차별없이 동등한 보수가 지급된다는 점일 것이다.
둘은 서로 좋아하였고 젊었기에 밤마다 열심히 사랑을 하였다.
심지어는 밥먹다가도 생각이나면 밥상을 밀어놓고 사랑을 하기도 하였고, 화장실에서 오줌누는 소리에 자극을 받아서 나오자마자 박아대기도 하였었다.
그럴때는 오줌인지 보지물인지 모르지만 애무도 생략하고 바로 보지에 박아 넣어도 미끌미끌해진 보지는 스무스하게 자지를 받아들였다.
젊음은 좋은 것이어서 날마다 박아 대어도 힘이 넘쳐났고, 할수록 새로운 재미가 새록새록 생겼다.
특히나 주말같은 경우에는 밤새도록 서너번씩이나 섹스를 하기도 하였다.
그런 다음날 아침에 보면 두 사람의 사랑의 분비물이 흥건하게 묻은 시트는 마치 풀을 먹인 것처럼 보이기도 했다.

이처럼 날마다 볶아대던 고소한 냄새를 풍기지 못하게 된것은 이듬해 겨울방학때였다.
고향에 다녀온 성진이 잠시의 이별을 요구하였던 것이다.
친구가 사법고시에 합격한것에 자극을 받은 성진이 더 늦기전에 고시원에 들어가기로 결심했기 때문이다.
인애는 당연히 받아들였고 한 술 더 떠서 인애 스스로가 자청해서 시험 합격때까지 완전히 헤어져 있기로 하였다.
당연히 결혼할 남자의 장래가 걸린 문제이니 잠시의 이별은 당연하다고 생각했기에.....

그런데 자신했던 시험에서 의외로 성진의 합격은 쉽지 않았다.
워낙에 공부를 잘 하였고 좋은 대학교에 다녔기에 첫 번째 시험에 제까닥 합격할 줄 알았었는데 두 번씩이나 도전했지만 떨어졌던 것이다.
인애는 초조해지기 시작했다.
둘의 관계를 모르는 집에서는 시집가라고 성화였고 성진의 의지도 약해지기 시작했다.
이미 신혼의 달디단 꿀물을 맛본 성진이 그만 시험을 포기하려고 할 때 인애는 매몰차게 거절하며 다음번 시험까지 아예 한달에 한번씩 만나던 것 마저 단절시켜 버렸다.

그런데 이것이 오히려 화근이 될 줄이야.......

나중에 알게 되었지만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리던 성진이 고시원 동기생으로 먼저 합격한 친구의 여동생과 사귀게 되는 계기를 만들어 주게 되었던 것이다.
우여곡절이야 많았지만 이윽고 시험에 합격한 성진이에게 인애는 더 이상 그와의 결혼상대자가 아니었다.
그 자리는 이제 갓 대학을 졸업한 그 여동생이 차지했다.
인애보다 나이도 어리고 집안 배경도 어마어마한 고시원 친구의 여동생의 존재를 알게 되면서 처음으로 인애는 아버지의 무능함을 느껴야 했던 것이다.

둘의 호화 결혼식과 성진의 법관 임용 소식을 인애는 둘이 뒹굴던 침대에서 눈물을 흘리며 들었다.
처음으로 죽음이라는 단어를 곱씹어 보기도 했다.
모든 것이 귀찮았고 희망은 없어 보였다.
버림받은 여인의 비애감은 그 무엇으로도 지워버릴 수가 없었다.

하지만 인생살이의 희노애락은 세월과 더불어 묻혀지기 마련이다.
인애는 어느날 성진과의 모든 흔적을 지워버리기라도 하듯이 동거생활을 하던 살림살이를 몽땅 내다 버렸다.
그리고 시내의 비싼 오피스텔을 얻어 새출발을 하였던 것이다.

남녀 관계는 죽니 사니 하여도 세월이 흐르면 서서히 치유되기 마련이다.
바뀐 환경에 적응하며 의도적으로 바쁘게 사는 동안에 과거의 상처는 조금씩 치유되어 갔던 것이다.
그동안 인애는 육체적인 욕망을 다스리는 방편으로 자신의 몸매를 가꾸는데 투자하였다.
스포츠클럽에 멤버쉽으로 가입을 하고 짬만나면 몸매관리를 하였다.
남자를 이미 경험한 여체는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잘 익은 과일처럼 향기를 내며 요염해지기 시작했다.

누가 보아도 인애는 직장이 좋고, 아름다운 일등 신부감으로 보였다.
여러곳에서 소개가 들어오기 시작했다.
그 중에서 고르고 골라서 최근에는 학부형의 중매로 만난 청년 사업가와 인애도 결혼하기로 마음먹었다.

지난 주에는 결혼식 올릴 날을 받아서 예식장도 정했다.
오늘 오후에는 예식과 관련된 모든 문제를 최종적으로 점검하고 친구들에게 알리기 위해 조금 일찍 헤어졌다.
인애는 신랑될 사람과 헤어진 후에 성진이와의 관계를 비롯하여 인애의 사생활을 속속들이 잘아는 절친한 친구를 만났다.
친구는 곧 결혼하게 될 신랑감이 옛애인 성진이란 놈보다 백배 더 낫다면서 인애의 결혼을 축하해 주었다.
인애도 친구의 말에 긍정을 하면서도 마음 한구석 깊은 곳에 자리잡은 처녀를 바친 첫사랑 성진이의 환영을 완전히 떨쳐 버릴수가 없었다.
그래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원래 잘 못 마시는 술을 과음하게 되었던 것이다.

오늘은 마음껏 취하고 싶다.
내일부터 성진이란 놈의 이름자도 들먹이지 않으리라........

오피스텔 앞까지 친구의 신랑이 운전하는 차를 타고 도착한 인애는 룸까지 데려다 주려는 친구에게 주차하기도 곤란하니 그만 가라고 하고 혼자서 오피스텔로 들어섰다.
엘리베이터를 탈 때 까지만 해도 어질어질한 가운데에도 그런대로 견딜만 하였다.
하지만 엘리베이터가 상승하기 시작하자 그만 속이 울렁거리며 걷잡을수 없이 취기가 오르기 시작했다.
그리고 양주의 특성상 한번 술이 오르기 시작하자 감당할 수가 없었다.
억지로 자신의 룸에 도착하여 안도의 한숨을 쉬고 나서 출입문을 열려고 하는데 마음 먹은대로 몸이 따라 주지를 않는다.
이제 보름만 있으면 떠나야할 오피스텔이라 생각하며 아무리 문을 열려고 노력하여도 마음대로 되지 않아 쩔쩔매고 있는데 어렴풋이나마 안면이 있는 남자가 나타나 도움을 준다.
고맙다는 말을 하려고 하는데 갑자기 마음이 편안해지며 의식이 몽롱해졌다.
인애는 아련히 자기가 어떤 푹신한 곳에 내동댕이 쳐 지는걸 느꼈다.
(아.......우리집 침대구나! 다행이다 내 방까지 무사히 찾아와서........)
그리고는 바로 긴장의 끈을 놓으며 편안히 잠에 빠져 들어갔던 것이다.
***************************

나는 이런 사정은 알지도 못했다.
아니 알 필요도 없었다.
나의 관심은 우째 나한테 이런 횡재수가 생겼나며 침을 질질 흘리며 맛있게 시식하면 그만인 것이다.

상체를 충분히 희롱한 다음에 손을 아랫도리로 돌렸다.
먼저 볼률감있는 하체를 살색의 팬티스타킹이 감싸고 있는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맨다리를 보기 보다는 스타킹의 반짝이는 색감이 한층 여체의 탄력을 잘 전달해 주는 것 같이 보인다.
스타킹의 정점에는 여인의 은밀한 부분을 가리고 있는 팬티가 있다.
팬티도 스타킹에 은은히 가려 있으니 한결 신비스럽게 보인다.
이래서 페티시성향의 남성들이 생겨나는 모양이다.
스타킹위로 허벅지의 탄력을 어느정도 즐기고 난 다음에 스타킹을 벗겨 냈다.
스타킹은 신축성이 워낙 좋아서인지 벗기는데 별다른 어려움이 없었다.

스타킹이 제거되니 이제 여선생의 몸을 가리고 있는 것은 손바닥만한 팬티 한 장 뿐이다.
비록 조그만 천 조각이지만 팬티의 위력은 대단하다.
저것이 제 위치에 있을 때와 이탈했을 때의 운명은 사뭇 달라지게 될 것이니 말이다.

상체를 일으켜 팬티만 걸친 여체를 내려다 보았다.
거의 흰색에 가까운 푸른색의 팬티는 허여멀건한 허벅지의 안쪽에 어울리지 않게 덩거렇게 놓여있다.
아름다운 여체를 가리는 저 팬티는 자연파괴의 현장이라고 할 수 있겠다.
자연은 자연 그대로 가만히 두는게 가장 아름답지 않은가......

손바닥만한 팬티의 얇은 천 사이로 거뭇거뭇한 거웃이 비쳐보인다.
팬티만 걸친 여체는 갓 잡아올린 물고기처럼 싱싱하게 보였다.
나는 곧바로 한손을 뻗쳐 여체의 허벅지 사이로 들어가 천천히 힘을 주어 벌리기 시작했다.
알맞게 벌어진 인애의 허벅지 안쪽을 손바닥으로 가볍게 쓸어 보았다.
낮에 사우나에라도 다녀 왔는지 매끌매끌하고 보드라운 감촉이 손끝으로 전해진다.
조심스러운 손길로 팬티 속으로 손을 뻗어 들어갔다.
먼저 인애의 부드러우면서도 조금은 까실까실한 보지털이 만져졌다.
보물을 만지듯 살살 어루만져보니 보들보들하기가 고양이 털 같은데 손끝으로 훑어보니 의외로 보지털은 무성한 것 같다.

손바닥으로 인애의 보지털의 감촉을 즐기던 손을 조금 더 밑으로 내려서 도도록히 솟은 둔던 바로 밑의 갈라진 부분에서 멈추었다.
가운데 손가락으로 크레바스의 길이를 가늠해 보았다.
손가락 세마디는 족히 넘을 것 같다.
느낌만으로도 통실하게 잘 영근 보지를 손으로 살짝 살짝 눌러 보았다.
그러다가 손가락으로 보지 제일 윗부분에 앙증맞게 튀어 나와 있을 인애의 클리토리스를 찾아서 살살 문질러 보았다.

"아~하앙.......아....
성진씨......자기 부끄러워............."

인애가 나지막히 중얼거린다.

"흐흐흐......고년 참.....
꿈속에서 애인하고 하는 중인 모양이지.
조금만 기다리면 꿈이 현실이 될꺼야..... 흐흐흐......."

나직하게 중얼거리며 다시 손을 좀 더 밑으로 내렸다.
인애의 갈라진 보지 틈으로 길게 짝을 맞추어 돌출된 대음순이 손에 감지 되길래 대담하게 대음순을 벌리고는 그 안의 상태를 손가락으로 확인하여 보았다.
인애의 보지는 벌써 질척거린다.
술에 취해 의식을 잃은 년치곤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 같아 고개가 갸우뚱거려진다.
가만히 생각해 보니 아마도 술에 너무 취해서 오줌을 찔끔거렸지 싶다.

이쯤에서 선물로 받은 상품의 고급 포장지를 벗기듯이 조심스러운 손길로 팬티를 조금씩 끌어내려 보았다.
손끝이 떨려온다.
조금씩 내려오던 팬티는 풍만한 히프의 융기에 걸리적 거리며 쉽사리 벗겨지지 않았다.
한 손으로 히프를 조금 들어올리며 다른 손으로 끝자락을 잡고 벗겨 내렸다.
팬티는 찢어질 듯이 늘어나더니 드디어 구릉을 벗어났다.
엉덩이를 벗어난 팬티를 무릎께에 걸쳐놓고 잠시 인애의 보지를 감상하였다.
손으로 더듬을 때 생각했던 것처럼 보지 주변에는 털이 무성하여서 보지의 생김새가 완연히 드러나지 않을 정도였다.
다시 무릎에 걸쳐둔 팬티를 단숨에 벗겨 내어 손아귀에 감아 쥐었다.
허공중에 몇차례 빙~빙 돌려보다가 냄새를 킁~킁~ 맡아보았다.
약간은 콤코무리한 냄새가 풍겨났다.
팬티속을 뒤집어보니 보지가 닿였던 부분에는 오줌을 지려 놓은 흔적인지 노란 물이 조금 들어있다.
혀로 살짜기 핥아 보았다.
혀끝으로 비릿한 맛이 느껴지길래 그쯤에서 바닥에 던져 버렸다.
아마도 인애가 이러한 사실을 안다면 부끄러워서 까무라칠 것이다.

이제 몸에 실오라기 하나 걸친것없이 완전히 알몸이 된 여인을 옆에서 살며시 껴안아 보았다.
따뜻하면서도 매끄러운 피부의 촉감이 너무나도 좋다.
벌거벗은 여체는 언제 보아도 아름답다.
더군다나 아름다운 미모와 그에 걸맞는 몸매를 간직한 여체는 예술이다.
따라서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아름다운 여인의 누드는 화가들의 사랑을 받아 왔을 것이다.

나는 곧 나의 몸뚱이에 짓뭉개질 아름다운 여체를 충분히 감상하였다.
바야흐로 꺾어질 운명에 처한 인애는 아무것도 모른채 죽은 듯이 자고 있다.
가녀린 숨결에 따라 배만 약간씩 오르락 내리락 거린다.

나는 시각적인 즐거움을 얻고자 벌거벗은 인애를 한참동안 바라보았다.
이런 기회가 아니면 여체를 자세히 관찰할 기회는 자주 있지 않을 터이니 말이다.

"벗은 그녀는 벗는 그녀보다 못하고, 벗는 그녀는 벗으려는 그녀보다 못하다"

이 말을 비웃기라도 하듯이 여선생은 옷을 입고 있을때보다 완전히 벌거벗겨 놓으니 훨씬 아름다웠다.
들어갈때와 나올때가 확연히 구분되는 여체는 언제보아도 아름다운 조각과 같다.
더군다나 사내를 아는 여체는 벌거 벗겨놓으면 저절로 남자를 유혹하는 향을 풍기는 모양이다.
생각을 그렇게 해서인지 방안에는 은은한 향이 풍기는 것만 같았다.

인애의 새하얀 피부는 남자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는 형상이다.
빨리 따먹고 싶은 마음에 저절로 군침이 고인다.
욕망을 누르며 여선생의 아름다운 육체를 사진을 찍듯이 눈으로 꼼꼼히 살펴보았다.

미인은 반들반들하고 윤이 나는 예쁜 얼굴 말고도 눈길을 끌만큼 아름다운 몸매를 갖춰야 할 것이다.
가슴과 허리를 타고 내려오는 곡선, 엉덩이를 타고 허벅지로 흐르는 선이 여체의 아름다움을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이다.
그 중에서도 탐스러운 가슴선이 제일 먼저 뭇사람들의 시선을 끄는 곳이라 하겠다.

그런점에서 인애의 약간 풍만한 유방은 처녀의 도도함을 나타내듯이 옆으로 퍼지지 않고 알맞은 크기로 융기해 있고, 그 첨단에 자리잡은 보기좋은 젖꽂지는 아까 애무할 때 침칠를 하여서인지 물기를 내 비치고 있다.
잘록한 허리에 어울리게 팽팽한 배꼽 밑에 위치한 삼각주에는 도도록이 솟은 언덕이 보이고 언덕위로는 까맣게 윤기가 나는 음모가 빗질을 한 듯 가지런히 아래쪽으로 덮여 있다.
음모는 언덕에만 나있는 것이 아니고 신비의 계곡에도 나있고 대음순에도 살짝 돋아나 있다.
보지의 꽃잎은 작은 주름만 잡힌채 아직은 입술을 꼭 다물고 있다.
저 입술을 열어 젖히고 나의 굵은 심볼이 쳐들어 갈 생각을 하니 또 쌍방울쪽이 후끈 달아 오른다.

앞으로 보름만 지나면 결혼식을 올릴 예비신부는 자신의 가장 은밀하고 부끄러운 부분을 외간 남자가 탐욕에 젖어 번들거리는 눈으로 바라보고 있는 줄도 모른채 계속 쌔근쌔근 고른 숨소리를 내며 자고 있다.
상황이 이러할진대 결혼의 신은 어디에 가 있는 것인지.......

이제 본격적인 작업에 들어갈 때가 된 것 같다.
나는 마치 배고픈 어린 애기가 엄마 젖을 쭉쭉 빨아 먹듯이 인애의 산딸기같은 젖꼭지에 입술을 가져가서 천천히 빨아먹었다.
자꾸 빨아대니 발딱 선 젖꼭지끝이 조금 풀어지며 그 사이로 액이 나오는 것처럼 느껴진다.
처녀가 젖이 나올리는 만무하지만 자꾸 빨아대니 뭔가가 조금은 나오는 모양이다.

빨리지 않는 한쪽 유방을 마음대로 조물락거리는 기분도 나이스다.
여선생의 유방은 탄력이 있는 고무공처럼 내 손바닥 안에서 뭉클거렸다.
이렇게 유방을 가지고 입과 손을 즐겁게 하는 동안에 다시 인애의 몸이 꿈틀거리며 옆으로 돌아 누울려고 한다.

더 이상 지체하다가는 깨어날지도 모를 일이다.
서둘러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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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2016-08-11
접속일 20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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