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강한 열전 제 4 화 아름다운 미시족 사모님 제 1 부 새로운 만남


제 4 화 아름다운 미시족 사모님

제 1 부 새로운 만남

돈 많은 과부와 헤어진 나는 한동안을 무위도식하며 지냈다.
허탈감과 상실감으로 멍청하게 지낼 수 밖에 없었던 것이다.
잠도 잘 오지 않았다.
잘려고 눈을 감으면 이미숙의 아름다운 얼굴과 매끈한 피부가 저절로 생각났다.
선녀같던 그녀를 날마다 껴안을 수 있었던 얼마전이 너무나도 그리웠다.
다시 한번 더 그러한 기회가 생긴다면 잘 마무리 할 수 있을텐데.......

하지만 현실은 엄연한 현실이다.
위자료랄까 퇴직금이랄까 명명하기는 곤란하였지만 과부는 헤어지는 정리로 원래 약정했던 연봉이외에 얼마간의 돈을 더 얹어 나에게 건네 주었다.
하지만 일반 유부녀들과는 신분이 다른 귀부인답게 구질구질한 언행은 일체 하지 않았다.
다만 단순한 거래를 끝내는 듯한 행동으로 나와의 마무리를 했다.
나도 의외로 담담한 마음으로 돈 많은 과부와의 황홀했던 추억을 정리할수 있었다.
신세대식 표현법을 빌리자면 우리들의 관계는 "쿨"하게 정리 되었다.

인간은 참으로 간사하다.
오랫동안 살아 오면서 조금도 불편함을 몰랐고 아늑하기만 하던 우리집이 언제부터인가 불편하게 느껴지기 시작한 것이다.
주머니에 돈이 두둑하게 실려서인지, 채 일년도 안되게 생활한 부잣집의 주거환경이 그리워지면서 집에서 지내기가 여간 불편한게 아니었다.
며칠을 생각한 끝에 내린 결론은 이참에 시내에 오피스텔을 하나 얻어서 독립하기로 했다.
내 수중에 얼마동안은 풍족하게 지낼수 있을만큼의 돈이 있으니 생활환경을 업그레이드 시켜 기분전환을 시킬 필요도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컨디션이 돌아오면 이번에는 돈 많은 처녀나 하나 물어야지........

결론적으로 이런 결정은 너무나 잘 한 것이 되었다.
오피스텔에서 생활하는 동안에 의외로 쉽게 나는 두명의 여인을 먹게 되는 행운을 가지게 되기 때문이다.
한 명은 결혼을 목전에 둔 처녀 선생이었고, 또 다른 한 명은 누구나 군침을 삼킬만한 미시였다.

이번 이야기에서는 이 두 여인을 따먹기까지의 에피소드를 들려줄려고 한다.


주거환경이 생활에 미치는 영향력은 대단하다.
집에서 빈둥거릴때는 몰랐었는데 시내에 있는 호화 오피스텔에서 생활하다 보니 나도 생각이 달라지기 시작했다.
여기서 생활하는 사람들은 대부분이 전문직을 가진 독신자이거나 나름대로 독립된 영업을 하는 자영업자들이었다.
물로 걔중에는 나같은 년놈들이나 날건달들도 있겠지만 말이다......

여러사람들이 주야로 드나드는 오피스텔은 살아있는 생명체 같다.
현관 로비와 엘리베이터 앞에는 항상 바쁘게 오가는 사람들로 밤낮이 없을 정도로 웅성거렸다.
여기서 며칠 생활하는 동안에 세상은 치열한 경쟁사회라는걸 새삼 느낄 수 있었다.
이런 상황에서 집안에서 무료하게 빈둥거릴려니 웬지 경쟁에 뒤처지는 것 같아 뭐라도 새로운 시도를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침 시간은 한가하리만치 많았으므로 이참에 헬스로 몸매도 다듬고 다음번 전투(?)에 필요한 체력도 비축하기로 작정했다.

시내의 종합스포츠센터는 여유있는 자들의 발광으로 낮시간인데도 사람들로 붐볐다.
등록을 하고나서 게을러지기 쉬운 마음을 다 잡기 위해서 수영장은 새벽에 나가기로 하고, 나머지 시간에는 헬스로 몸매를 가꿔야겠다고 작정을 했다.
한달가량을 수영장과 헬스클럽에서 살다시피 하다보니 내가 생각해도 몸매의 균형이 잡히고 활기가 넘쳐났다.
이렇게 한달 가량을 부지런히 다니는 동안에 자연히 스포츠센타의 시설물이 눈에 익어지고 자주 접하는 사람들과도 안면이 트이기 시작했다.

새벽에 수영장에 나오는 사람들은 남자보다 여자들이 월등히 많았다.
나름대로의 이유들이 있겠지만 대부분의 여자들이 몸매관리를 위해서 나오는 것 같았다.
물론 궁둥이가 축 처지고, 젖가슴이 쿨렁쿨렁한 아줌마들도 간혹 있었지만 대부분의 여자들은 처녀인지 유부녀인지 분간하기 모호할 정도로 몸매가 날씬한 미시족들이었고, 간혹 아가씨들도 있었다.

며칠 지나면서 관찰해 보고 내 나름대로 내린 결론은 미시족들은 그야말고 잘난 서방들을 만난 여인들로 주체할수 없는 돈과 시간을 자신의 몸매관리에 투자하는 년들이었고, 아가씨들은 대부분이 시내에 직장이 있는 오피스걸들이었다.
물론 이러한 현상은 수영장이 있는 스포츠클럽이 시내 중심가에 있었기 때문이기도 할 것이다.

수영장에 나오는 미시들의 특징은 대부분이 아가씨 못잖은 날씬한 몸매들을 자랑한다.
미시들이 수영장에서 어슬렁거리는 것은 몸매 관리의 목적도 있겠지만 한편으로는 섹스의 맛을 아는 탱글탱글한 몸매를 주체하지 못하고 남들(남자들)에게 자랑하고자 하는 자기 과시욕도 한몫 거드는 것 같았다.
하기사 새벽시간에 이런 비싼 스포츠클럽에 나올려면 나름대로 서방을 잘 만나 경제적인 여유와 시간적인 여유가 있는 여편네들일테니 집구석에 처박혀 있기에는 좀이 쑤시고 잘 가꾸어 놓은 육체를 제 서방놈에게만 뽐내기에는 보지가 근질거려서도 곤란할 것이다.
어떤 여자들은 풀안에 있는 시간보다 풀밖에서 엉덩이를 씰룩거리며 모델처럼 돌아 다니는 시간이 더 많은 년들도 간혹 있었다.
몸매에 자신있는 몇몇은 햇볕이 잘 드는 곳에서 바닥에 커다란 타월을 깔아놓고 바로 눕거나 엎드려서 썬텐을 즐기는 년들도 있다.
묘한 것은 썬텐족은 모두 쭉쭉빵빵걸이란 점이다.
그리고 하나같이 비키니 수영복을 입고 있다.
물오른 여인네의 터질듯한 몸매가 손수건만한 천조각아래서 숨을 죽이고 있는 것이다.
남정네들은 옆을 지나갈 때 안보는척 하면서 은근슬쩍 훔쳐본다.
얼굴이 하늘을 향하게 하고 바로 누운 여인들은 다리를 쭉 편 자세보다는 대체로 한 쪽 무릎 정도는 반쯤 세워서 구부리고 누워있다.
이렇게 구부린 무릎을 바꾸는 순간에 재수 좋으면 팬티 사이로 얼핏 꼬부랑 터러기를 볼 때도 있으니 남자들이 흘끔거리지 않을수 있겠는가......

세상사 모든 것은 상대적이다.
이러한 몸매과시형의 여자들을 목표물로 정해서 수영장으로 나오는 남자들이 또한 남성멤버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 같았다.
남자들은 군더더기 없는 근육질의 몸매에 여자들의 팬티처럼 아랫도리의 볼륨감을 최대한으로 드러내는 수영복을 입고 수영이 끝난 후에도 금방 집으로 가지 않고 풀 주위를 어설렁거리며 돌아다녔다.
숫컷들에게는 대물경쟁심리가 있다.
동물의 세계에서는 강한 숫컷 한 마리가 수백의 암컷을 거느리기도 하지 않은가?
선텐을 즐기는 년들이 쭉쭉빵빵걸들이라면 그녀들의 주위를 어슬렁거리는 놈들은 대부분 아랫도리가 특별히 불룩하였다.
팬티속의 남근을 자랑할려는 숫컷들의 경쟁심리를 따라갈려면 팬티속에 여자들이 브래지어 안에 넣는 "뽕"이라도 넣고 다녀야 할 판이다.

나도 근래에 한 년을 사냥감으로 정하고 접근할 기회를 호사탐탐 노리고 있는 중이다.

이름 : 서 정 애
나이 : 31세
가족관계 : 항상 바쁜 남편과 유치원에 다니는 딸1명
외모 : 수영장에 나오는 미시족 100명을 무작위로 추출했을 때 상위 3명이내에 드는 외모로
탤런트 오*경을 닮았다.
오똑한 콧대와 갸름한 얼굴은 동양적이라기 보다는 서양적인 미인상이다.
신체사이즈 : 키 167㎝에 35-26-35의 쭉쭉빵빵한 몸매를 자랑함.
성격 : 사교적이며 한편으로는 자기 잘난맛에 사는 조금 거만한 스타일.
특기사항 : 남편은 시내 유명 입시학원의 수학부문 명강사로 소문이 자자한 사람이다.
작년부터 본인이 직접 입시학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월수입이 우리의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이다.
따라서 강남의 고급 아파트에 살고 있으며, 부인(서정애)은 허영심과 사치가 심한 여인으로 고급 외제 차를 타고 다니며, 온통 최고 명품으로 치장하고 다닌다.

이상이 내가 여러 경로를 통해서 파악한 서정애의 신상관련 파일이다.

이년을 처음 발견 했을 때 숨이 콱 막히는 것 같은 전율을 느꼈었다.
그만큼 금방 풀에서 나왔는지 종아리께로 물을 흘리며 내 앞을 걸어가는 서정애의 외모와 몸매는 가히 환상적이었다.
스치고 지나 가다가 무의식중에 다시 고개를 돌리고 쳐다볼 정도였다.

서정애의 몸매중 하이라이트는 탄력덩어리처럼 보이는 환상적인 히프였다.
즉, 위로 바짝 올라붙은 탱탱한 히프가 여체의 탄력을 웅변적으로 보여주고 있었다.
물기를 머금고 몸에 착 달라붙은 비키니 수영복속에서 걸을때마다 탄력있게 씰룩~ 씰룩~ 움직이는 모습은 온 동네 남정네들을 흥분시기기에 충분하였다.
저토록 엉덩이가 탐스런 여인은 틀림없이 떡맛도 좋을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상상만으로도 몸서리쳐지는 전율감에 당장에 좆이 불끈 서는 바람에 혼이 났다.

(와우!! 너는 내가 찜해 버렸어!!!!!)

처음 봤을때부터 이년을 꼬시기위한 작전에 들어갔다.

"선수는 선수를 알아본다"는 말은 틀림이 없는 말이다.
우연을 가장하여 몇번 부닺치는 동안에 다분히 끼가 있는 년이라는 진단이 나왔다.
생각한대로 가벼운 목례를 나누는 사이로 발전하기까지 그다지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나의 예리한 진단결과는 의외로 쉽게 이년을 먹을 수 있을 것 같았다.
즉, 서정애는 빼어난 외모를 자랑하였지만 지성미는 풍기지 않았던 것이다.
이런 년은 적절히 분위기만 잘 맞춰 주면 자기 도취욕에 빠져서 의외로 쉽게 몸을 열어주는 법이다.
그리고 년의 눈동자와 입술을 보면 색기가 자르르 흐르는게 남자 여럿 잡아먹을 상이다.

어느날인가 스쳐지나가며 가까이에서 조우한 적이 있다.
목례를 하며 나는 년의 유방에 잠깐 눈길을 두었는데, 정애년은 한술 더 떠서 짧은 수영복에 가려진 나의 튼실한 자지에 눈길을 두는 것 같았다.
내 물건은 성능이 우수하다.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나의 뜻에 어긋난 적이 없었던 물건이다.
의도적으로 음탕한 생각을 하니 바로 팬티 속에서 기지개를 켤려고 한다.
짧은 순간에 일어난 일이지만 정애년도 이것을 감지 했으리라.......
나의 판단이 정확하다면 조만간에 정애의 탄력있는 몸에 올라탈 기회가 있으리라는 확신이섰다.
다만 여자의 자존심을 세워주기 위한 분위기만 조성해 주면 다 된 밥이나 마찬가지인 것이다.
나는 그러한 기회를 만들기 위해서 며칠 동안 골똘히 생각에 잠겨 들었다.


그러던 어느 날이었다.

날이 풀리니 사람들의 마음도 풀리는 모양이다.
생각지도 않은 공짜 보지를 먹는 행운이 나에게 일어날줄이야........
그것도 결혼 날짜까지 받아둔 아름다운 여선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