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인격13부
흐르는세월
시브일행이 황량한 대지를 지날때 몇대의 마차와 그앞에서 싸움을 벌이는 두패의 사람들을 발견할수 이었다. 물론 싸움을 좋아하는 그들은 싸우고 싶었지만 누구랑 싸워야할지 판단할순 없었다. 지는놈이 내편 하는 식으로 싸움판에 끼어 드니 황당해진 사람들이 싸움을 멈춘다. 그리고는 마차를 공격했던 사람들이 도망쳐 버린다. 그들이 시시해져 가던길을 가려하자 마차에서 화려한 옷을 입은 20대 남자가 내려 인사를 한다. 잠깐만! 고맙습니다. 사례라도... 시브는 못들은 척 고개를 돌려 걸음을 옮기자 그가 다급하게 말한다. 도와 주십시오 저는 패망한 아르엔의 왕손입니다.
아르엔이라는 말에 그제서야 시브는 아는 체를 한다. 도망다니던 2년 동안 유일하게
그들을 도와주진 않았지만 잡으려 병사를 내보내진않은 속국이었다. 쾌심죄로 멸망했다는 소문을 들어기에 ...결국 그들과 함께 길을 떠난다. 며칠을 같이 지내자 그들이 은룡의 사자를 찾아 왔고 [소문에 은룡의 사자가 군대를 물리쳐 이세상을 구한다는 소문에] 은룡의 사자가 자신들이라느것을 느낀 시브알행은 그들을 달래기위해 그간의 일을 설명해줄수 밖에 없었다.
어떤 절대적인 존재가 세상을 구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의 노력이 세상을 바꾸는것이다. 라고 그의 말에 감명을 받은 소공자는 그후 현명한 군주가 된다.
그렇게 왕권에 도전하는 세력들은 곳곳에서 싹을 키우고시브는 이디와 린 그리고 비비를 나두고 빅과 함께 차원의 벽을 넘는다. [보통 인간은 차원에벽을 넘을수 없기에 ]

그는 자신이 시브인지 이영민인지 혼란스러운 마음에 몇달을 방에만 있다.
토토는 열심히 여러모습으로 자신의 주변에서 맴돌고 빅은 자신이 느끼고 싶을 때나 살기가 느껴지면 나타나 적을해치운다. 주위를 돌며 감시하던 비밀경찰은 흔적 도 없이사라진다. 그런대도 그는멍하니 아내와 딸을 찾을 생각도 않고 옛집에 처박혀 옛날 행복했던 시절만 떠올리고 있다. 그는 느끼고 있다. 자신에게 또하나의 자신이 여태까지 이곳에서 살고있었다는 것을 그가 아내와 딸을 그렇게나 괴롭혔던 연구소 소장이고 자신이었다는 것을 .... 각성이 이런것이라면 절대 각성하지 않겠다고 ...
그[소장]가 집에 도착했을 때 아내는 대문앞에 나와 있다가 차에 탄다.
처가집에 가는 동안 시키지 않아도 열심히 자지를 빤다. 그는 요즈음 불안하다. 어떤 운명이 다가오는 것을 느끼고 있었다. 그래서 더초초하다.
빨리 끝내야 하는데 ...자신이계획한 프로젝트로 이세상을 멸망시킬때가 다가와 불안해 지는가? 생각해보기도하지만 그것이아닌 또 하나의 자신이 있다는그런느낌이다. 그것도아주기분나쁜 존재로서 ......
[구상해논 것을 막 짤라먹고 결말로 가네요.]
결말은 야한 장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