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인격4부
브랙 드래콘은 차원의 벽을 넘어가는 불완전한 힘의 존재를 느끼고 그힘을 이 세상으로 끌어 왔지만 그것을 찾을수 없었다. 짜릿하게 싸울만한 상대였는데.......
(물론 이길수 있는 존재지만) "그래 숨은 그를 찾는 것은 이세상을 들쑤석거려 그의힘을 쓸수밖에 없게 만들면 되겠지? " 그는 예전에 쓰던 그방법에 빙그레 미소짓는다. " 그인간들은 무얼 하고 있을까? " 순간 그의 모습이 사라진다. 왕궁의 깊숙한 커다란 건물안 시끌だ浩?그곳에는 수십명의 벌거벗은 인간들이 술에 취해 오늘의 하이라이트를 즐기고 있다. 둥그런 탁자위에는 머리털이 깍인 원숭이가 식탁위에 머리만 내놓고 두려움에 떨고 그주위로 벌거벗은 남자들이 의자에 앉아 사타구니 사이에 여자들을 끼고 있다.
한 명의 커다란 노예가 자지를 덜렁거리며 뻘것게 달구어진 넙적한 돌을 들고 와 원숭이의 머리에 얹어 놓는다. 비명!! 여자와 원숭이의 비명이 남자들의 마음 에 20년전의 전쟁속에 흥분속으로 몰아간다. 한놈이 낄낄거리며 말한다.
놀래지들 말라구 " 20년 전에는 너희같은 년놈들의 머리위에 그들이 얹어졌어으니까 너희들은 행복한줄 알아야해" 그러면서 익어버린 골을 떠먹기 시작한다. ( 서양에서는 지금도 그것을 최고의요리로 즐겨한다고 들었음.. 태국에서 배워같다고 가이드에게 태국에 가서도 들었음)..그것을 본 드래곤은 자기가 전쟁때 유희삼아 해본 짓거리를 광적으로 즐기는 모습에 크게 웃는다. 용의 웃음소리에 탁자까지도 흔들리고 놀란 인간들은 부들 부들 떨며 업드려 빈다. 신이시여 ! 신이시여!
한껏 기분이 좋아진 드래곤은 더 크게 말한다. 이단자를 처단하라 . 이단자의 씨를 말려라. 그러는 너희에게 나의 축복이 있으리라. " 그의음성에 건물이 웅웅하고 울렸다.
시브와 이디는 눈덮힌 고산에서 아래를 내려다 본다. 그들을 괴롭히며 (성군, 이단아 토벌대) 이대륙을 돌아다닌지 2년 동료들을 이단아?들과 하나둘딸려보내고 ( 순박한그들은 이끌어 줄 사람이 없으면 바로 잡혀 처형당하던가 노예로 잡혀 가기에 ) 이제 넷과 아이만 남았다. (불새는 그가 정을 흘리고 다니는 것이 영 아까웠다. 살금 살금 눈치봐가며 몰래 ?아 먹던것이 차라리 그속에 들어 앉아 받아 먹는 것이 편할것 같아 눌러있다가 비비가 안에서의 움직임을 느끼고 "나 아이 가졌나봐" 하는 소리에 할수 없이 아기의 형상으로 밖으로 나왔다. 그는 난줄 알면서도 비비의 눈치를 보며 아무 소리도 못한다. 나도 드디어 무서운 그에게서 바람막이가 되줄 엄마를 찾았다. 난 무슨 일이 있어도 엄마를 보호하겠다고 마음먹었다.
사실 드래곤이 나의 존재를 느끼고 끌려왔지만 그것은 약간의 고의성이 있었다.
그가 옆에 있으면 무서울게 없다. 그가 거부 하지만 않으면 그의 힘이 곧 내힘이니까... 내 이야기는 기회 있을때마다..)
시브는 등에 비비와 아이를 업고 이디는 앞에 린을 안고 (그 세상은 아이를 앞으로 업는다 참 시브나 이디는 남보다(그세상 사람보다)머리하나는크다. )
발에는 시브가 만든 설피(눈에서신는신발)를 신고 있다.
"더 이상 올라가면 아이가 견디지 못할거야"이디도 어지간히 힘든가 보다. " 염려마 " 저들도 더이상은 못 좇아와 사냥이나 하러가자" 하며고개를 돌리는 순간 아래에서 비명이터진다. 긴 다리에 날카로운 발톱 긴꼬리 작은머리 등에는 손바닥만한 날개 미끄덩거리는 덩치는 코끼리만한 괴물이 사람들 틈에서 날뛰고 있다. 저게 뭐야 이디도 고개를 젓는다. 몰라 나도처음 보는 걸" 번번히 싸워 보지도못하고 기사들과 병사들은 도망쳐내려가고 그동안 잡아 묶여 끌려오던 노예들만이괴수에게 희생된다 보다못한시브가 창을 계곡아래로 던진다 시브의 창은중력의힘을받아 빠르고 정확하게 괴수의 몸에 꼿힌다 상처입은 괴수는 곧 바로 절벽을 오르기 시작하고 시브는 S줄을 허리에 묶고 창을 들고 절벽을뛰어내린다 두어번 절벽 모서리를 발로차 방향을 잡아 괴수의 몸에 부딪혀 간다,시브는 반동에튕겨지고 괴수는 떨어진다. 시브는 끈에 매달려 있다가 끈을자르고 땅으로 뛰어 내린다.
괴수는 아직 죽지않고 상처 입은 몸을 일으키려 버둥된다.
시브가 목을 치려고다가갈때 온 하늘이 온통 은빛으로 반짝인다. 하늘을 쳐다보자
하늘을 가득채운 은빛드래곤이 그를 내려다 본다 시브는 자기몸을 쓱 내려보고는
허탈감에 주져 앉는다.
30타 실력이라 진도가 안나가는 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