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강한 열전 제3화 제18부

이미숙과는 처음 관계를 맺는 중이었지만 궁합이 기가막히게 맞는 것 같다.
사이즈도 서로가 맞춤형인 것처럼 타이트하게 맞아 떨어졌고, 감도도 아주 좋다.
섹스를 하는 동안에 몸이 따끈따끈해 지면서 분비되는 약간의 땀으로 온몸이 촉촉히 젖어 오는 것도 멋지고, 요분질이나 감창소리도 감미롭다.
하면 할수록 아름답고 멋진 여자다.
이런 여자는 누구에게나 사랑받을 자격이 있는 여자다.

어느 순간에 또 짖궂은 아이디어가 떠올랐다.

이제 스스로 원해서 하는 성행위이지만 수치심을 남겨 앞으로도 계속해서 나에게 굴종하도록 만들 필요가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악 절정으로 들어 설려는 여체를 무시하고선 좆을 슬며시 보지에서 빼내니 "퐁"하고 방귀소리 비슷한 소리가 나며 구멍에서 바람빠지는 소리가 들린다.
의아해하는 이미숙을 모로 눕히며 빗장걸이 체위를 취하게 만들었다.
한쪽 다리를 위로 들어 나의 옆구리에 걸치니 이미숙의 보지가 선명하게 시야에 들어온다.
눈으로 보지구멍에 들어가는 좆을 바라보며 빠구리를 하고 싶었던 것이다.

빗장걸이 체위는 좆이 크지 않으면 힘이 들고 행위 도중에 빠지는 경우도 왕왕 발생하지만 크기에 자신이 있다면 한번 시도해 볼만한 체위이다.

"보기 좋은 음식이 먹기도 좋다"는 말이 있다시피 이왕이면 보지속을 들락거리는 좆의 위용을 감상하며 빠구리를 하면 쾌감이 배가 될 것이다.

커질대로 커진 좆은 방망이처럼 딱딱해져서 손으로 잡지 않아도 충분히 보지구멍을 파고들 태세를 갖추고 있다.
자신의 손으로 보지구멍에 넣어준 좆을 빼내니까 의아해 하던 이미숙은 이내 나의 의도를 알아 차렸다.
자신의 음부를 적나라하게 노출시키는 체위에 처음엔 부끄러워 하더니만 달아오른 보지를 주체 못하고 지금은 새로운 체위에 대한 기대감으로 보지가 벌렁벌렁 거린다.

조금전에 보지맛을 잔뜩 보고나온 좆은 씹물을 흠뻑 덮어쓴채 벌떡거리고 있다.
그런 좆을 활짝 벌어진 이미숙의 보지에 밀어넣으니 약간의 저항도 없이 보지살을 가르며 천천히 미끄러져 들어간다.
좁은 보지구멍으로 벌겋게 달아오른 커다란 좆이 무리없이 들어가는 모습을 바라보며 씹질을 하니 너무나 신기하고 황홀한게 한마디로 끝내준다.
엉덩이에 힘을 줄때마다 조금씩 들어가던 좆은 어느 순간에 전부가 들어가고 좆털과 보지털이 정확하게 합쳐 져서 그 부분이 울창한 숲을 형성한다.

보지에는 한번 들어갔던 길이 나서인지 조금만 엉덩이에 힘을 주어도 보지는 굵고 튼실한 좆줄기를 꽉문채 끝까지 받아들인다.
좆대가리부터 좆뿌리까지 제집인양 이미숙의 보지속에 왕복운동을 하는 모습을 바라보면서 온몸의 기를 모아 시원하게 좆을 박아넣었다.

이미숙도 자신의 눈에는 우리들의 결합부위가 보이지는 않아도 내가 자신의 치부를 쳐다보며 좆질을 한다는 생각에 몹시 흥분이 되는 모양이다.
수치심과 더불어 보지에 오래간만에 우람찬 좆다운 좆이 들락거리며 시원하게 후벼주니 욕정의 포로가 되어서는 감창 소리도 요란하게 내지른다.

"아~~아~~악~~~....아악...."

"하흐흑~~~....악악....."

"하으응~~흥...학학......"

"찔꺽...찔꺽....! 질~질~질~ 주르륵~~!!"

"척~척~척~척~......"

대궐같이 커다란 집의 내실에서 지금 대낮에 희안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
방안에는 두 사람이 내뿜는 열기로 인하여 후끈 달아있다.
빗장걸이는 엄청난 체력소모가 따르는 체위인지라 오래하기가 힘들다.

그래서 이번에는 후배위로 해보고 싶어졌다.
어깨에 걸쳐있는 다리를 내리고 좆을 빼내니 좆줄기가 반들반들하게 윤기가 흐르면서 좆줄기에 밥풀같은 것이 허옇게 묻어 있다.
바로 여체의 깊숙한 곳에 감춰져 있던 욕망의 찌꺼기가 나의 좆에 의해 해결되면서 빠져 나오는 증표다.

이미숙의 뒤로 돌아서며 날씬한 허리를 껴안고 반쯤 일으켜 세우니 과부도 나의 의도를 이내 알아차린다.
두손을 앞으로 쭉 뻗어 침대시트를 잡고, 스스로 탐스럽게 부풀어 오른 궁둥이를 위로 들어올려 준다.
항문밑으로 벌겋게 부풀어오른 보지가 선명하게 드러난다.

보지는 그동안의 마찰과 흥분으로 한껏 부풀어 올라 그야말로 커다란 홍합을 까놓은 모양을 하고 있다.
열기가 식을새라 이번에는 조금의 주저함도 없이 바로 좆대가리를 들이 밀었다.

"허~억!!!.............."

아까보다 훨씬 더 깊숙이 좆이 들어가 박히니 이미숙이 깜짝놀란다.
미인은 구석구석 다 예쁘다더니 바로 이미숙을 두고 한말 같다.
섹스중에 취하는 서툰듯한 몸짓 하나하나 조차도 그토록 예쁠수가 없었다.
보지에서 흘러내린 애액이 묻은 항문은 윤기로 인해 예쁘게 빛나고 있다.
항문은 지저분한 배설물이 나오는 곳이라고는 상상도 할수 없을 정도였고, 당당하게 아름다운 여체의 일부분을 차지하고 있을 뿐이다.
하얗게 빛나는 탐스런 히프를 양손으로 잡고서 피스톤 운동을 시작했다.

"척~척~척~척~......."

요란한 소리와 함께 좆이 끝까지 보지속으로 들락거린다.
아울러 좆이 끝까지 틀어 박히는 탓에 덩달아 부랄도 이미숙의 아름다운 히프를 찰싹찰싹 때리게 된다.
순간적으로 난폭한 기분에 조금 더 힘차게 좆을 내려 박으니 히프에 닿는 부랄에서 아련한 통증이 일어난다.
히프를 주물리던 양손으로 허리를 껴안고 떡을 치다가 종처럼 덜렁거리는 유방을 터뜨려 버릴 듯이 쭈물탕을 놓아도 보았다.

이번에는 쭈물탕을 놓던 손을 더 아래로 내려 보지털을 쓰다듬어 보았다.
곱슬곱슬한 보지털은 씹물과 좆물에 범벅이 되어 살갗에 착 달라붙어 있었다.
계속해서 조금 더 아래로 내리니 보지 윗부분이 만져진다.
보지털하고 경계선 부분에서 보지구멍이 시작된다.
아마 이쯤에 클리토리스가 있겠거니 생각하고 손가락으로 구멍을 벌리니 아니나 다를까 발딱 발기된 클리토리스가 만져진다.

"아...으흐윽...."

살살 떡을 치는 대신에 손가락으로 공알을 희롱하니 이미숙이 엎드린 자세에서 자지러진다.
다시 손을 돌려 희멀건한 엉덩이를 손바닥으로 철썩 철썩 때려가며 떡을 쳤다.
희멀건한 엉덩이가 금새 손자국이 나면서 벌거스럼하게 변한다.

격렬하게 피스톤운동을 하면서 이번에는 잡티하나 없이 깨끗한 등짝을 철썩 철썩 때렸다.

역시 남녀 사이에 섹스보다 좋은 유대감을 형성시켜주는 것은 이 세상에 없다.
이것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만고불변의 진리이다.
조금전만 하더라도 감히 과부의 알몸을 마음대로 희롱하고, 더군다나 고귀한(?) 옥체에 난폭한(?) 손찌검을 할 상상이라도 할수 있었겠는가!!!!!

보지에서는 도깨비 방망이가 들락거리며 마구 때리고, 등짝과 히프는 손바닥이 때리니 이미숙은 정신이 혼미한 모양인지 마구 소리를 내지른다.
이 모습은 그전에는 도저히 상상하지 않은 엽기적인 모습이다.
여인의 감춰진 욕망은 어쩌면 나보다도 더 강했던 모양이다.
이미숙의 몸부림에 따라서 아래로 처진 젖탱이가 덜렁덜렁 거린다.

"사모님.....기분이 어때요?"

"아흐윽!! 난 몰라요.....하악! 하악! "

" 사모님! "

"아이! 왜 그러세요? "

"사모님을 사랑하는 제 마음을 이해해 주실수 있겠지요?"

"..................."

대답 대신에 벌겋게 달아 오른 얼굴만 끄덕인다.

"미숙씨! 이젠 소원을 풀었으니 내일 죽어도 여한이 없어요....."

"...??.....!!! "

내가 은근 슬쩍하게 나의 사랑고백을 받아주는 과부에게 이름을 불러주었다.
처음에는 의아해 하더니 이내 알아차리곤 묵시적으로 인정해 주는 분위기가 형성되었다.

여자들은 자기의 보지를 따먹은 남자에게는 자기보다 나이가 어리더라도 순종하는 본능이 숨겨져 있는 것 같다.

"그동안 미숙씨를 꿈속에서라도 한번 안아 봤으면 하고, 얼마나 냉가슴을 앓아 왔는지......."

"아이참! 몰라요......"

"괜찮아요.....
이럴 땐 그냥 아무 것도 생각지 말고 그냥 이 순간만 즐기는 거예요....."

"....................."

하지만 이러한 가학적인 행동이 오히려 성감을 높여 주는지 이미숙이 더욱 교성을 내지르며 몸부림친다.
사모님은 섹스에 굶주렸던 사람인냥 온몸으로 반응을 보인다.
사모님의 몸부림은 오래된 카세트테이프처럼 늘어지는가 하면 LP레코드처럼 중간중간 튀기도 했다.
나의 좆질은 점점 더 강도를 더해가며 여체를 절정으로 이끌어갔다.

이윽고 좆을 꽉 물고 있던 속살이 넘쳐 나는 애액으로 조금씩 헐렁해지기 시작했다.

"사모님!!"

"....??..."

"제가 소원을 이뤘듯이 지금부터 사모님도 그간 혼자 지내시느라 억눌러왔던 한을 마음껏 풀어 보세요...."

"아....아!! 난 어떡해....
.몰라....맘대로 하세요.......
선생님 맘대로 ..... 아흐윽!!"

종내에는 이미숙의 신음소리가 흐느끼는 듯한 소리로 변해간다.
아마도 밀려오는 오르가즘의 격랑에 정신이 혼미해 지는가 보았다.

어느 서양 시인이 이렇게 읊었다지 않은가!

- 어떻게 변할는지...........
하느님만 아신다네
세 가지 모를 일이여
고양이 눈동자와
오뉴월 구름빛과
오! 그리고........
여인의 마음이여! -

나의 좆에 의해 억눌린 욕정을 풀어내는 여인의 몸부림을 바라보며 흐뭇해 하는 나에게도 사정을 알리는 신호가 오기 시작했다.

좆뿌리에서부터 찌릿한 기운이 전달되며 좆이 곧 폭발할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그대로 수문을 열어 젖히고 부랄속에 잔뜩 고인 정액을 방출하고 싶다.
하지만 첫 번째 관계에서는 정상체위에서 얼굴을 바라보며 좆물을 보지에 넣어주고 싶었다.
그래야만 좆물을 받아 들이는 여인의 얼굴 표정을 즐길수 있지 않겠는가!!!

또한 여체도 나의 좆물을 주르륵 흘리지 않고 알뜰하게 보지로 받아 먹지 않겠는가....

하지만 타이밍을 잘못 맞춘탓에 조금만 움직여도 곧 쌀 것 같아서 얼른 좆을 빼냈다.
이미숙은 이미 오르가즘을 느끼며 쌌는지 내가 좆을 빼내자 엎드린 자세 그대로 널부러진채로 꼼짝도 않는다.
나는 부랄밑을 손가락으로 꼭 누르며 밀려나오는 좆물의 길을 막았다.
잠시 후에 즉석 처방이 먹혀 드는지 귀두 끄터머리로 약간의 좆물이 내비치더니 사정끼가 멎어진다.
대신에 좆이 조금씩 줄어든다.
잠시의 휴식을 취한 다음에 엎드린 과부의 등을 타고 껴안았다.

탐스럽게 솟아오른 여체의 탄력이 아랫도리로 전달되어 진다.
목덜미에서부터 살살 핥아 먹으며 밀착된 히프의 탄력을 즐기고 있노라니 다시 서서히 꼬추가 팽팽하게 일어서기 시작한다.

이제 마무리를 할 때가 되었다.
이정도면 한번 관계로 완벽하게 과부를 따먹었지 싶었다.

이미숙의 엎드린 몸을 돌리니 별다른 저항이 없이 돌아 눕는다.
그바람에 이미숙이 엎드려 있을 때 보지가 닿았던 부분의 침대 시트가 여자의 씹물로 인해 흥건하게 젖어 있는 것이 눈에 들어온다.
남자들이 오랫동안 방출을 하지 않으면 잠결에 몽정을 통해서라도 부랄속에 만탱크된 정액이 방출되듯이, 여자들도 오랜만에 섹스를 하게 되면 종족 보존의 본능에 의해서 평상시 보다 많은 양의 씹물이 흥건하게 쏟아지는 모양이다.

다시 드러난 보지에 입을 대어 보니 생각을 그렇게 해서인지 보지가 뜨겁게 느껴진다.
내가 다시금 보지를 빨아주니 반쯤 건조된 보지에서 새로운 보지물이 나오기 시작하며 이내 흥건해 진다.
쭉~쭉~ 소리가 날 정도로 빨아 대면서 움찔~움찔~ 나오는 보지물을 받아 먹었다.

"허억!!....아...."

다시금 잔뜩 발기된 좆을 보지 속으로 박아 넣으니 과부가 깜짝 놀란다.
아마도 좀전에 나도 사정한줄 알았던 이미숙은 내가 생각지도 않을 정도로 짧은 시간에 회복하여 보지를 쑤신다고 생각했는지 경탄하는 눈초리로 나를 쳐다본다.

이미 한번 달아 올랐던 보지는 약간의 떡질에도 금방 반응한다.
나의 숙달된 연주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악기가 너무나도 귀엽다.

잠시의 틈도 주지않고 폭주기관차처럼 좆질을 하면서 이미숙에게 키스를 하니 기다렸다는 듯이 이미숙이 나의 목을 끌어 당기며 혓바닥이 얼얼할 정도로 빨아댄다.
옆으로 벌린채로 약간은 수동적인 자세를 취하던 다리로는 나의 허리를 휘감고 마구 요분질을 해댄다.
아마 한번 절정의 쾌락을 맛본 보지가 처음보다 훨씬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모양이다.
나도 이번에는 더 이상 사정을 참을 여유도, 이유도 없었기에 사정없이 내리 박으며 사정할 때까지 밀어 부쳤다.

"아하아악.....악악...."

금방 달아오른 여체는 아까보다 더 격렬하게 반응하며 두 번째의 절정을 맞이 할려고 한다.

"으으으....
사랑해요......미숙씨!!"

"아....하...아.....아....아....."

과부는 다시 오르가즘의 파도를 타넘는 표정을 지었다.

이미숙이 쌀려는 타이밍에 맞추어 다음에 이미숙의 혀를 양껏 빨아 당기며 좆물을 분출하기 시작했다.

"츄우욱.....츄욱......츄츄츄욱......"

아까부터 분출할 곳을 찾으며 부랄 속에 잔뜩 고여 있던 정액이 남김없이 과부의 보지속으로 쏟아져 나간다.

"아...하아아앙.....
으으음....."

자궁벽을 강타하는 좆물이 너무나도 좋은지 나의 등짝을 껴안은 손아귀에 힘이 들어가면서 손톱으로 등짝을 할퀴며 과부도 마지막 신음을 내 뱉는다.

(흐흐흐.....물론 좋기도 하겠지.
무릇 여자는 자고로 정기적으로 남자의 정액을 공급받아야 모든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 할꺼니 말이다.)

-성숙한 여자가 남자와의 정기적인 섹스행위가 얼마나 필요한지는 다음과 같이 간략하게 살펴 보아도 알수 있을 것이다.

즉, 누구나 익히 알고 있듯이 남자의 정액은 여자의 피부 미용에 절대적으로 영향을 끼친다.
정액의 성분중에 여자의 피부 미용에 탁월한 어떤 성분이 있다기 보다는 만족한 성생활은 여자에게 정신적인 만족감과 안정감을 줄테니 스트레스가 해소될 것이요, 또한 이로인해 신진대사가 원활하게 이루어 질것이니 지극히 당연한 이야기일 것이다.

결혼한 유부남들은 화끈하게 섹스를 하고 마누라를 홍콩으로 보낸 다음날 아침에 윤기가 자르르 흐르는 마누라의 얼굴을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최근 연구 결과에 의하면 섹스를 할 때에 남자가 여자의 유방을 입으로 빨아주게 되는데 이로 인하여 유방 마사지가 자연스레 이루어져서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 유방암 발병률이 현저히 줄어 든다고 보고 하고 있다.

그리고 믿거나 말거나 이지만 오죽하면 국악하는 여성들은 목구멍이 틔여서 득음의 경지에 이를르면 반드시 남자를 알아야만 된다고 하는 말마저 있지 않은가!!
이 얼마나 다양한 정액의 효용인가.

산삼의 약효가 과학적으로 파악한 성분 분석만으로 명확히 밝혀 낼수 없듯이 정액의 효용가치도 단순논리로 밝혀 낼수 없는 오묘한 작용을 하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점에서 남성 여러분은 자부심을 갖고 살아도 좋을 것이니라.....흐흐흐.....-

우리둘은 금방 샤워를 하고 나온 사람마냥 온 몸이 온통 땀으로 범벅이 되었다.
얼핏 맞은편에 걸린 시계를 바라보니 우리들의 격렬한 전투에 소요된 시간은 무려 1시간 가량이나 되었다.

맛있는 음식을 잔뜩 먹었을 때 밀려오는 포만감처럼 한바탕의 전투로 과부의 육체를 완벽하게 점령했다는 자부심에 뿌듯한 마음으로 과부의 몸에서 내려와 옆에 누웠다.
내가 자신의 몸에서 떨어지자 과부는 다리를 오무리는 것도 힘드는지 허벅지를 벌린채로 옆자리에 누워있다.
보지에서 주르륵 흘러나오는 사랑의 칵테일을 닦을 생각도 않고 조용히 누워 있는게 지금 이순간은 만사가 귀찮은 모양이다.
맛있는 음식을 실컷 먹고나면 포만감이 밀려온다.
벼르고 별렀던 여자의 몸에 정액을 실컷 쏟아붓고 나니 포만감처럼 벌거벗은 육체를 보아도 더 이상 탐하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는다.
포만감이 밀려올 때 가만히 있으면 잠이 오듯이 우리들은 벌거벗은채 누워있다가 어느새 잠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