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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5 00:32 736회 0건
투명인간.(1부_)

*투명인간*


더웠다..샤워를 하고 싶다는 강한 욕망뿐..
더워 지치는 계절이다..잠시 눈을 보치고 싶다는 생각뿐..이렇게 더운날..
시원하게..샤워를 하고 나와 어름에 저려놓은 수박한덩이를..
먹을수 있다면...... 그런 생각을 하며 푹푹치는 버스 안에..앉아..
꾸벅꾸벅.졸고 있었다..종로까지 앞으로 40분..망우리에서 좀
짜증이 날정도로 긴 거리였다..

더워서 인지 차안에 있는 여자들의 옷차림이 많이 짧아져 있었고..
더운 곳에서도..역시 부터 앉아 소근거리는 커플도 있었다..
손을 잡고...그녀의 가슴이 그 남자의 어깨를 강하게 짖누르고 있었고.
남자도 그걸 즐기듯 가끔 한번씩 어깨를 움직였다...그녀의..
유방의 감촉을 느끼듯....
맨 뒷자리엔 회사원으로 보이는 한 30대 남자와..고등학교 교복을..입고.
졸고 있는...아니 조는척하는 여고생의 다리를 손으로 살짝살짝..
옆눈질을 하며...건드려보고 있었다....
천천히...아무 반응이 없자...대담하게도 그 회사원으로 보이는 사람이..
그녀의 무릅위로 올라온 교복사이로...손을 넣고 있었고...
자는척하는 고등학생도..다리를 조금 벌려주고 있었다...
그것을 즐기는 마냥...다른쪽에선 졸고 있는 사람이 태반이였다..

할머니 한분이 서 있다..제길..하필이면 내 앞이다.
그냥 조는척하자..고 생각할 무렵..그 할머니는 나를 째려 보고 있었다.
상당히 눈매가 날카로운 할머니 였다..
백설기 같은 하얀 머리카락과 거의 여든이 다 되 보이는 쭈글거리는..
얼굴에 눈빛만..강력하게 느껴졌다..
어쩔수 없이 자리에서 일어났다..
...앉으세여 할머니...응 고마워 젊무니..별말씀을려..^^
이거 받아 총각...그는 나에게 고맙다며..사과 한조각을..내밀었다..
난 감사합니다...라는 말과 함께 무심코 받아..주머니에 넣었다..

회사를 마치고 집에 돌아와..난 무심코 주머니를 만졌다...
그 할머니에게 받은 사과가 눈에 들어왔다..
한번 쓱쓱 문질러 한입 물었다...
꿀맛이였다...테레비를 켜고 나서 잠시 난 쇼파에 앉았다...
그냥 그순간 잠시 잠이 들었다...
테레비 소리에 잠에서 깼다...꿀맛같은 단잠이였고...난무심히..
화장실로 향했다...
밀어내기??(응아) 를 하기위해서....

허...허...걱...화장실 변기 위에 걸려있는 거울에..내 모습이 비쳐지지 않는다
컥...이건 꿈이다...이게 무슨일인가..
난 다시 한번 거울에 나의 모습을 비쳐봤다...안보였다..
난 나의 살을 꼬집었다...역시 아팠다...현실이다..
내..내가 투명인간?? 이 된것일까..?
아마 투명인간이란 영화를 자주본건 아닐까...현실이 아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머리를 휩쓸고 지나갔다...
그렇게 한시간이라는 시간이 지났다...난 생각했다...
많은 생각들이 나의 머리를 강타했다..어디 먼저 가볼까라는 생각부터.
은행을 가서 돈을 들고 올까....하는 생각까지...
많은 생각들이 교차하고 있었다...

그순간 난 옆집에 살고 있는 여자를 생각했다...
나의 30정도에 애기가 하나 있었고..남편이 조금 늦는 편이다..
내가 술먹고 늦을때 가끔 집문을 착각하고 그집을 손으로 열면..
항상 열렸다....아마 문을 안잠그고 사는거 같다는 생각을 했다..
미안하다는 말과 함께 항상 그집에서 나왔고...
그녀는 항상 짧은 옷에 상냥히 웃어주었다...
난 갑자기...그여자의 얼굴이 머리를 스쳐지나갔다...
약간 통통한 스타일에 아직 아줌마로 보기엔 좀 그런 미시족이였다..
커다란 눈망울에 아직 소녀다운 피부...거기에 찐하게 바른..
검정색비슷한 루즈가 귀엽게 느껴지게 하는 얼굴을 가기고 있었다..
그녀의 화사한 얼굴이 내머리에 스쳐지나갔다...

난 옆집으로 향했다...그녀가 있는 곳으로 ....
여전히 오늘도 그녀는 문을 열어놓고 있었다...
난 안보이는 내 몸을 그녀의..집문을 살짝 돌리고 들어갔다...
쇼파에 기대어 앉아서 테레비를 보고있는 그녀가 보였다..
내가 들어가는 소리를 못들은듯 했고...그녀의 집에선...
향기로운 장미 향기가 은은하게 퍼져 나왔다...
그녀는 역시나 검은 나시와..남편이 입는 사각 빤스를 걸치고 있었고.
브라는 안한듯...그녀의 유방에 젖꼭지가 튀어 나와 있었다...

그순간 전화벨이 울렸다.....

....자기??? 나야 ....응 지금..? 안돼....울신랑 2시간 정도면 올텐데..?
자기 여기 올려면 한시간 이상 걸리잖아...그러니 안돼고...
응..? 지금..? 폰섹스라..그래...한번 해볼까..?
근데 자기 지금어딘데..? 응 그렇구나...그럼 한번 나 흥분시켜봐..

그 둘의 대화를 듣고 난 놀랐다...아마 그녀의 신랑이 아닌..그녀의
애인인듯했다...
잠시만...나 현관문좀 잠그고...잠갔다...그래 그럼 잘해봐봐..
그녀가 현관문을 잠그는순간 좀 놀랬지만 침착하게 그녀의 바로 앞에서.
그녀를 보기 시작했다..
그녀는 자시 한손으로 유방을 문지르고 있었고..다른 한손으론..
보지 언적에 가져갔다...아마 앤이란 넘이 시키는 모양이다..
잠시후 그녀는 눔을 감고 점점 그목소리에 도최돼고 있어 보였다...
그모습에 나의 성기가 서서히 하늘을 향해 뻗어가고 있었다....

난 그녀의 흥분된 몸을 보면서..그녀를 먹고 싶다는 욕망이 내안에서..
꿈뜰거렸다...그녀는 이제 반쯤 내린..보지속에 검지 손가락을...
쑤셔넣고 있었다...그녀의 유방은 물 비슷한게 흘러 내렸다..
음 난 참고 있었다....그녀의 잘 조여지는 보지를 보며..침을 한번
꿀꺽 삼치고..그녀의 절정이 되기를 기다렸다..
그녀의 절정을 보며 난 집으로 돌아왔다...

집으로 돌아온 난 걱정을 하기 시작했다...
안보이는건 좋지미나 영영 안보이면 어쩌나 하는 생각이..
나의 머리를 강타했다....그순간 난 우울해졌고 다시 보였음 하는...
생각을 했다...그순간......놀랠일이 버러졌다..

나의 몸이 다시 보이기 시작했다...돌아온 것이다 정상으로..

꿈을 꾸고 난듯한 기분도 들었고...야릇한 옆집 여자 생각도 들었다..
그 사과.......할머니에게 받은 그사과가 아마 날 이렇게..
변하게 했는지 모르는 일이였다...
좀 서운했지만 그런대로 상쾌 했다....
그순간...난 안보였음 하는 생각을 했다..
또 깜짝 놀랄 일이 일어났다...안보이는것이였다 나의 모습이....
이런..내 맘대로 조정이 되잖아....
난 그날...그 조정을 연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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