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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5 00:34 1,367회 0건
잡놈 6부

헉..............이런..경천동지할 일이..나에게..
아무런 생각없이 지원했던 우리나라 제일의 대학 제일의 학과가 미달이 되는 전무후무한 사태가 발생을 한것이었다.
내년부터 대학입시제도가 바뀌는 바람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하양지원을 하다보니
그런 결과가 나왔다고 뉴스에서도 연일 나오고...
그 결과 난... 생각지도 않게 합격의 영광을 누렸다.

그러나.... 그 합격통지서는 오히려 나를 더욱 힘들게 만들고...
부모님과 형제들은 내가 대학입시원서를 낸줄을 모른다. 다만 고등학교 졸업을 하면 촌에서 무모님과 농사일을 하던지 아니면 작은 공장에 들어가 돈을 버는걸로 알고 있었다.
도저히 부모님께 그 사실을 이야기 할수 없었다. 이미 가족회의에서 결론이 나있는 결과를 내가 새삼 이야기를 해보았자....

술이 약이었다..오로지 술이..... 몇날며칠을 술로 지새웠고...
그날도 아마 술을 먹고 차디찬 겨울 찬바람을 맞으며 집으로 향하고 있었다.
"으................헉.............뭐야.........시??........."
뭔가 저멀리서 나에게 다가오는 후래쉬 불빛... 촌길이라 이야밤에 다니는 사람은 거의 없는 시각이었다.
후래쉬 불빛이 나의 눈을 스쳐 지나고... 난 그 후래쉬의 주인을 바라보았다.
"어..........저사람은............이장댁 며느리............"
그녀도 나를 알아보고는 약간은 경게를 하는 눈빛으로 나의 옆을 스쳐 지나갔다.
지나가는 그녀를 난 술힘으로 손목을 낚아챘다.
"아..........흑..............." 그녀의 시선이 나의 얼굴에 꽃히고...
"이...야밤에..어디를 갔다오는거야...응...."
"혹...다른놈의..배밑에 깔렸다가..... 오는길이야...........시펄..."
그말이 끝나기도 전에 뭔가가 나의 뺨을 강타한다...
얼굴이 화끈거리고.... 차가운 나의 얼굴에 불이 나는듯...
"어린놈이...말이면...다하는줄...알아...??"
그녀가 나를 무섭게 노려보고 잇었다.

"이런.......시펄년이...... 니년...바람났다는 소리는 온동에가 자자해...이년아..."
다자고짜..그녀를 잡아끌고는 주위 논가운데로 갔고 그곳에는 추수를 하고 모아둔 볏짚더미가 잇었다.
"아.........악.........이거......놔.......제발..... ......."
사실 옥자의 이야기를 듣고 긴가민가 했지만 그러나 우리동네에서 친구인 동석이집과 함께 제일의 부자이고 유지인 이장댁의 며느리인데... 설마라는 생각을 했었다.
그러나 그 이야기가 설혹 옥자년이 지어낸 거짓일지라도 이순간 만은 그 이야기를 믿고 싶었다.

그녀는 논가운데 볏짚더미에 던지고는 우악스럽게 덤벼들었다.
"헉...이러지...마...헉..헉..."
"안돼...제발.....지금....아버님이...아프셔서......약 을......"
그녀의 손에는 아니나 다를까 약봉지가 들려져 있었다.
"시펄............."
그러나 이미 그녀의 허벅지를 더듬고 잇는 손은 멈출수가 없었다.
"아........하학..............제발..........."
"악.............이년이..............시펄........"
그녀의 입이 나의 팔을 물고 늘어지고..난...그 아픔에 그녀는 다시 한번 논바닥에 내팽겨 쳤다...

"이런.........아.........아퍼........"
다시 올라타면서 그녀의 허벅지를 가격했다.그러자 그녀의 힘을 주던 두다리가 풀리면서 다리를 나의 의도대로 벌어지고...
난...그녀의 보지둔덕을 강하게 자극을 하며... 술취한 입김으로 그녀의 목덜미를 빨기 시작을 했다.
그리고 한손은 그녀의 앞섬 유방을 더듬더 주물럭 거리고...
"아.....흐흑..........제발.............한번만........ 제발........."
그녀의 반항이 의외로 강하게 전해오고...그러나 술취한 나의 힘을 당해내지는 못했다.나의 다른 한손이 그녀의 두터운 치마속 팬티를 아래로 잡아 당기고 잇었다.
그녀도 필사적으로 자신의 팬티를 잡고 벗기지지 않으려 애를 쓰고 잇었다.

다시한번 그녀의 팔과 다리를 세게 가격을 하자 그녀는외마디 비명을 지르고는 그대로 풀석 넘어졌다.
그녀의 팬티가 드디어 내가 원하던 대로 아래로 내려지고 후래쉬로 비춰본 그녀의 보지...너무도 아름답고 환상적이었다.
보지둔덕에 가득한 그녀의 보지털...그리고 그아래로 일자형태로 가지렁하게 돋아나 있는 밀림... 그한가운데는 반달모양의 보지계곡이 수줍은듯... 나를 바라보고 잇었다.
나의 바지를 벗겨 내렸다... 굵고 깅..용두가 모습을 나타내고....난...얼른 그녀의 보지 구멍을 맞춰 좆을 작으려고 나의 좆에 침을 바르기 시작을 했다.

그순간...난...무심코..후래쉬로 그녀의 얼굴을 비춰 보았다.
얼굴에 눈물로 범벅이 되어 이제는 모든걸 포기를 했는지 입을 다물고 울고만 있는 그녀... 천사같은 그녀의 고운 얼굴이.... 눈물로..헝컬어 져 있었다.
"시펄...................좆같은.........년,.,,,,,,,,,,, ,"
난.......그런 그녀의 얼굴을 보고는 그녀를 범할수가 없었다.
그냔 그대로 그녀의 옆에 벌러덩 눕고서는 눈물을 토해 내었다.

"이........개같은 세상..............."
난...그동안의 설움이 받쳐 엉엉 울어대고 있었고... 그녀는 그런 나를 보며 자신의 옷을 정리하고 잇었다.나를 바라보면서...
왠지 이여인에게는 나의 일을 이야기 하고픈....마음이 들었고..
난...지난 일을 그녀에게 모두 털어 놓았다,.
그녀는 얼마든지 듣지않고 갈수도 있었지만...가지않고 나의 이야기를 모두 들어주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나의 눈가에 흐르는 눈물을 손으로 닦아주더니... 나의 머리를 포근하게 감싸주고는 나를 두고서 어디론가 사라져 버렸다.

몇일이 지났다.
이제 학교 등록금을 낼..날이 점차 다가오고 잇었다.
몇번이나 망설이고 망설였지만...부모님에게 이야기를 하지를 못하겠다.
답답한 마음을 가눌길이 없어 그날도 술을 마시러 어기적 거리고 동네를 나오는데...
이장어른과 안주인이 곱게 차려입고는 자가용에 오르는 모습이 보엿고 그 주위에는 며느리가 곱게 서있었고 동네 어른 몇명도 함께 잇었다.
어디 가는 모양이었다... 난 다가가 뭔가를 보앗고 이장어른은 몸이 안좋아 대구로 정밀진단을 받으러 가는 길이었다.

그녀를 바라보았다. 그녀도 찰라의 순간이었지만..나를 강렬하게 바라보았다.
그리고....자가용은 출발을 하고 동네 사람들은 해산을 했다. 그녀도 그녀의 집으로 들어가다 다시금 나를 돌아 보았다. 그리고는 나를 스치듯 지나가면서 나즈막히 나에게 뭔가를 이야기 햇다.
"오늘밤에 집으로 오라는....이야기............."
난......너무도 흥분이 되고 가슴이 떨려 그길로 집으로 들어갔다.
그리고는 길게만 느껴지는 밤을 기다리고....

한발자욱....한발자욱 그녀의 집이 가까워 질수록.....나의 마음은 천근만근 뛰고..
드디어 그녀의 대문앞...
추운 겨울이라 다니는 인적마저 끊긴 거리... 밤....10시가 넘은 시간이었다.
대문은 열려 있었다.
그 대문을 열고 들어가자 그녀가 기거하는 방의 방안 불빛이 마당을 비추고 잇었다.
나의 발자국 소리를 들었는지... 그녀가 문을 사르르 열었고...

난..우두커니 마당에 서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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