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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5 00:35 1,388회 0건
50% "신기루" 제 1편 인디SM - 전주곡
※경고※
SM에 혐오감을 가지시는 분들은 읽지 마십시오. 또한 읽은후에 행여나 따라하지 마십시오. 절대로...!!!
설령 따라했다가 경찰서에 끌려가더라도,
"인터넷 성인 사이트에서 [신기루]란 야설을 읽었다... 재밌을것 같고 돈벌이도 될것같아 호기심에 따라해 봤다...
걸린게 억울할 뿐이다... 날 벌하려거든 gakhon이란 놈도 잡아서 족쳐라..."
이렇게 물귀신 작전 쓰지 마십시오. 알고보면 저도 불쌍한 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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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봐요 아가씨...??? 이런곳에서 잠들면 어떻해요...... 집에가서 자야죠......"
도나는 자신을 깨우는 목소리와 뺨을 두드리는 부드러운 손길에 눈을 떴다.
"......라고 말했으면 좋겠지...???"
그의 말이 끝남과 동시에 숨쉬기가 힘들 정도의 엄청난 고통이 하복부에 밀려왔다. 또다시 광대뼈를 향해 날아드는 한차례의 주먹...... 도나의 얼굴이 꺾여 돌아가더니 다시 재자리를 찾았다. 정신을 차릴수가 없었다.
[여긴... 여긴 도대체 어디지...... 내가 왜 이런곳에......]
그동안의 일들이 끊긴 필름처럼 머리속에 아련히 스쳐 지나갔다.


각혼과 그렇게 헤어지고 집에 돌아온 도나...... 피곤한 탓에 눈을 붙였다.
해질 무렵에서야 눈을 뜬 도나는 자리에서 일어나 명합첩을 뒤척였다.
[누구였더라...... 이쪽에 꽂아둔것 같은데......]
손님중에 한명이었던 심석...... 외지에서 대형 룸살롱을 경영하고 있다고 했다. 깔끔한 외모에 깔끔한 매너......
명암을 건네며 혹시나 다음에 자리 옮길일이 생기면 연락한번 달라던 그의 말을 기억했다.
[여기 있구나......]
휴대폰 전화번호를 보고 전화를 걸었다.
"여보세요......"
"네...... 전에 받았던 명함보고 전화드려 봤는데요...??? 퀸스 하우스 대표......"
"아...... 네...... 그런데...... 어디서 봤던가요...???"
"아마데우스...... 기억하실려나 모르겠네요...... 한달전쯤 이었는데......"
"아...!!! 기억나네요...... 이름이...... 도나라고 했던가요...??? 저도 인상에 남아서 나가기 전에 명함을 드린것 같은데...... 그런데 어쩐일로...???"
"아...... 제가 일하던 아마데우스를 그만 뒀거든요...... 머리도 좀 식힐겸 그곳에서 일하고 싶어서요......"
"저야 영광이죠...... 아...... 그곳이 지금 어딥니까...??? 제가 그리로 가겠습니다... 제가 다시 댁까지 바래다 드릴테니 우선 제 업소를 한번 둘러보시죠...... 그리고 나중에 한번더 생각해보고 연락주는 식으로 해요......"
역시 매너가 좋은 사람이었다. 느낌이 괜찮았다.
"그러실 필요까진 없는데......"
"하하하...... 사실 요즘 아가씨 구하기가 힘들거든요...... 게다가 외지라......"
도나는 심석에게 집 위치를 설명해 주었다.
"음...... 시내교통량을 감안하고...... 여기서 대략 한시간 남짓 걸리겠네요...... 저도 다른 사업때문에 지금 업소가 아니거든요...... 도착할때쯤 이 휴대폰 번호로 전화 드리겠습니다......"
"네......"
전화를 끊은 도나는 간단히 끼니를 떼우고 욕실로 들어가 샤워를 시작했다.


집앞에 중형세단의 자가용이 비상등을 켜고 기다리고 있었다. 도나가 다가가자 문이 열리며 그안에서 심석이 나왔다.
"오랬만이군요...... 반가워요......"
도나도 간단한 인사를 보냈다.
오른쪽 문을 열어주는 심석...... 도나가 자리하자 문을 닫아 주고는 자신도 운전석에 올랐다.
"도나양이 저희 업소에서 일해주시면 많은 도움이 될것 같네요......"
차가 서서히 움직였다.
"여기서 한시간 반정도 걸릴겁니다...... 뭐 궁금한거 있으면 물어보세요...... 월급이나...... 조건......"
"보수는 별로 따지지 않아요...... 그저 손님층이 저질만 아니면......"
"하하하...... 걱정마세요...... 저희 퀸스 하우스...... 그 일대에서는 가장 규모가 커요...... 수준도 높고...... 손님도 가급적 골라가며 받죠......"
마음에 들었다. 더없는 행운인것 같았다.
"음료수 하나 드실래요...???"
그가 오토기어 뒤쪽의 트렁크를 열더니 음료수 두개를 꺼냈다. 뚜껑을 열고 하나를 도나에게 건넸다. 자신도 한손으로 운전하며 하나를 마셨다.


[여기까진 기억이 나는데......]
주위를 둘러 보였다. 약간 어두웠다. 몸을 움직여 보려했지만 꼼짝을 하지 않았다. 두손을 뒤로한채 두꺼운 밧줄이 몸을 고정시키며 아랫배를 강하게 묶고 있었다. 발목도 마찬가지였다. 그리고 몸은 다리가 겨우 땅에 닿을 정도로 매달려 있었다. 몸에 걸쳐진건 하나도 없었고 이렇게 얼마나 묶여 있었는지 부분적으로 마비증상까지 찾아왔다.
"아...... 본격적으로 몸좀 풀어 볼까......"
얼굴에 조그만 눈가면을 한 그가 웃옷을 벗어 던졌다.
"이빨 부러지지 않으려면 아가리 앙당 무는게 좋을거야......"
왼쪽... 오른쪽... 하복부... 아랫턱...... 발까지 날아들었다. 개패지듯 두들겨 맞았다.
"야이 자식아...... 상품가치 떨어지잖아...... 적당히 해......"
어두워서 잘 안보였지만 뒤쪽에 또 한명이 있는듯 했다.
그가 숨을 헐떡이며 구타를 멈췄다.
"하악... 하악... 하악... 뭐, 뭐라고 말좀 해봐...??? 살려 달라던가...... 잘못했다던가......"
상황파악을 해야만 했다. 납치... 그리고 감금......
[내가...... 내가 아직 사람보는 눈이 없구나......]
하지만 이미 후회해봤자 소용없는 일이었다. 직면한 현실이 시급했다.
"후훗...... 그래...... 묵비권을 행사하시겠다...???"
그가 옆으로 가더니 수레를 잡고 돌렸다. 몸이 따라 올라갔다. 발이 땅에서 살짝 떨어지자 멈추어 섰다.
"놀이 기구 잘 타냐...???"
그가 도나의 몸을 잡고 계속해서 돌리기 시작했다. 줄이 꼬이면서 도나의 몸이 위쪽으로 더 올라갔다.
그가 손을 놓는 순간...... 도나의 몸이 빠른 속도로 회전하며 풀리기 시작했다.
수차례의 왕복...... 회전력이 서서히 잃어가자 그가 도나의 몸을 잡고 다시 돌리기 시작했다.
"아직은 그런대로 괜찮을거야...... 몇번까지 버티나 보자......"

두차례...... 세차례......

속이 매스꺼워 지며 심한 현기증이 일어났다. 헛게욱질이 나왔다.
그가 회전하던 도나의 몸을 잡았다.
"생각보다 반응이 빠르구나......"
그가 손에든 물통을 도나의 입으로 가져갔다. 그리고 등을 몇번 두들겼다.
"꾸우에엑...!!! 꾸억...... 꿰엑...!!!"
물통안으로 갖가지 물질이 혼합된 걸쭉한 오바이트가 쏟아졌다. 멈출지를 모르고 계속해서 입밖으로 흘러 나왔다.
"아이...... 좃같은 년...... 냄새 좃같네......"
뒤쪽 책상의자에 걸터 앉아있던 사내가 침을 한번 내뱉었다.
"너 하루동안 꼬박 굶고... 그나마 뱃속에 있던것까지 모두 오바이트 하고나니까 배고프지...???"
그가 도나의 아랫턱을 잡고는 들어올리면서 입을 벌렸다. 그리고는 조금씩... 조금씩... 물통의 오바이트를 도나의 입속으로 다시 집어넣었다. 오바이트가 입안에 가득 고이며 넘쳐흘렀다.
"하핫...... 요년봐라...... 자기꺼면서 그래도 더러운가 보네...???"
"코를 막아라......"
책상에 앉아있던 그가 코집게를 던져 주었다.
"Oh...... That"s Good Idea...!!!"
받아든 코집게로 코를 막고는 또한번 아랫턱을 잡고 입을 벌렸다. 그리고 물통을 들이밀며 입속에 쏟아붓기 시작했다. 시간이 지날수록 숨이 차왔다. 숨을 쉬어야만 했다. 입밖으로 숨을 한번 내뱉자 반사적으로 숨이 들이 마셔졌다.
입안에 가득 고여있던 오바이트물들이 순식간에 목구멍을 타고 식도로 넘어갔다.
코가 찡해지고 눈물도 찡해지고...... 들어가던 오바이트들이 헛게욱질과 함께 다시 토해져 나왔다.
"나중가면 배고플거야...... 후훗...... 지금 많이 먹어둬......"
숨은 막히고... 오바이트물들은 계속해서 입속으로 들어오고...
반항을 해보지만 그의 힘이 너무 완강할뿐더러 이미 몸도 마비돼 말을 듣지 않았다.
절반정도를 억지로 먹이던 그가 물통을 한쪽으로 치우고는 코집게를 떼냈다. 입안에 남아있던 오바이트물들이 도나의 턱을 타고 주르르 밑으로 흘러 내렸다.
숨을 헐떡이며 침을 뱉어내는 도나...... 이윽고 입을 열었다.
"나중에 후회하지 말고...... 지금...... 지금 죽여......"
"하하핫...... 요년 지금 뭐라고 그러냐...???"
둘이 친구인듯 했다.
"맘에 든다...... 그 불굴의 의지...... 부디 끝까지 간직해라...... 처음부터 잘못했으니 살려달라고 애원하는 여자들은 나도 재미없거든......"
뒤쪽의 사내가 자리에서 일어나더니 도나에게로 다가왔다.
"체육시간은 나중에 보충수업으로 마저 하고...... 지금은 정신 교육부터 하자...... 아이 씨팔...... 그나저나 냄새 정말 좃같구만......"
또한차례의 침을 내뱉은 그가 손에든 사진들을 도나 앞으로 내밀었다.
"잘봐둬라...... 지금 이년은 사창가에서 도망치다가 우리들한테 걸려서 이렇게 된거다......"
그가 몇장을 넘겨갔다. 벌거벗은 여자...... 목이 따져서 엄청난 피를 흘리고 있었다.
"그리고 이년은 도망친 후에 숨어있던 년......"
그가 또 몇장을 넘겼다. 이번엔 아에 목이 잘려 있었다.
"그리고 이년은...... 뭐였더라...... 아... 맞다...... 후훗...... 경찰서에 신고까지 한 년이다"
얼굴의 형체를 알아볼수가 없었다. 팔과 다리가 이상한 각도로 꺾여 있었다.
"지금껏 도망친 년이 네명이었는데...... 모두 다 ...... 잡...!!! 혔...!!! 다...!!! 또 한년은 그 자리에서 사지를 잘라 땅에 뭍어버렸거든...... 그래서 사진을 못찍었다"
또다시 헛게욱질을 해대는 도나...... 그가 긴 한숨을 몰아쉬었다.
"우리...... 생각보다 발이 넓다...... 전화 한통화면 이 일대를 샅샅이 뒤지고...... 두통화면...... 전국까지 싸그리 모두 뒤진다...... 보아하니 머리에 든것도 좀 있고...... 대도 쎄보이는구나...... 하긴... 나이가 있으니까...... 그래서 너처럼 나이 많은 년들은 잘 안받는데...... 다른 년들은 대게 사창가로 팔아 넘기지만...... 너같은 년들은 곧바로 섬으로 넘긴다...... 어차피 피곤해 지니까...... 하는짓이 계속 맘에 안들면 그냥 목따서 뒷동산에 뭍어 버릴수도 있다...... 아참... 그러고 보니 죽은년도 돈이 돼던가...??? 우릴 찾는 놈들중에 별 희얀한 취향을 가진 변태새끼들이 많으니까......" 도나가 그의 얼굴에 오바이트 섞인 침을 뱉었다.
"상황 좋을때 지금 죽이라고 그랬다..... 어차피 나...... 살기도 싫은 년이야......"
눈물이 나올것 같고 다리가 후들후들 떨렸지만 억지로 이를 앙당물고 참았다.
"후훗...... 아직 죽이진 않을 거란걸 아는걸 보니 역시 똑똑하구나...... 이렇게 똑똑한 년이 왜 하필 재수없게 심석형님한테 걸렸을까......"
그가 얼굴을 닦으며 재자리로 돌아갔다. 옆에 서있던 사내가 수레를 다시 풀자 공중으로 약간 떠있던 몸이 아래로 내려갔다. 계속해서 풀어 내리자 도나가 다리에 힘을 잃고 쓰러지기 시작했다. 엉덩이가 땅에 닿자 수레를 멈췄다.
"밥먹고 나니까 목마르지...???"
코집게로 다시한번 코를 틀어막은 그가 바지 지퍼를 내리고 물건을 꺼냈다. 그리고 이전처럼 아랫턱을 잡고는 입을 벌렸다.
"우린 따로 밥이나 물 안준다...... 줄때 잘먹어 둬......"
입 앞까지 물건을 들이댄 그가 도나의 입안으로 소변을 누기 시작했다. 입안에 고이던 오줌이 턱을 타고 밑으로 흘러 내렸다. 하지만 시간이 조금 흐르자 도나의 입에서 "꿰에엑...... 꾸어억......" 숨쉬는 소리와 함께 오줌 넘어가는 소리가 들려왔다.
"흐흐흐...... 전에 한 년도 첨엔 너처럼 반항하다가... 뒤에 가니까 다 받아 마시더라...... 목마르니까 마시다가 결국엔 지가 더 원하더라구...... 무슨 소린지 아직 모르겠지...??? 흐흐흐...... 조만간 알게 된다......"
소변을 다 눈 그가 물건을 집어넣고 지퍼를 올렸다. 코집게를 떼낸 후, 수레를 돌리며 몸을 다시 일으켜 세웠다. 옆에 있는 다른 수레를 돌리자 이번엔 도나의 다리가 들렸다. 계속해서 올라갔다. 머리 위까지......
"이번엔 보지단련 시간이다......"
그가 성기모양 치고는 엄청나게 큰 나무막대를 손에 쥐었다.
"흐으윽...... 네 녀석 자지론 자신이 없나 보지...??? 어디한번 네 자지로 쑤셔서 날 정복시켜봐...... 어때...??? 자신 없지...???"
"이런 씹팔년...!!! 이게 정말 뒈질려고 환장을 했나...???"
그가 바지 벨트를 끌렀다.
"야......!!!"
뒤쪽의 사내가 그를 불렀다. 그가 벨트 끄르던걸 멈췄다.
"하하하...... 이년 정말 골때리는 년이네...... 야 임마...... 암만 발버둥쳐도 네 인생은 이미 끝났어......"
그가 나무막대를 도나의 보지에 대고 서서히 문질렀다.
"어때...??? 기분좋지...???"
일순간 그가 나무막대를 끝까지 쑤셔 박았다.
"캬아아악......!!!!!!"
"아직... 아직......"
그가 나무막대의 끝부분을 손에 쥐더니 보지속을 마구 휘젓기 시작했다.
"크으어억......!!!!!!"
"췌...... 보지가 별로 크지도 않은년이 지랄 염병을 해댔구만......"
나무막대를 타고 오줌줄기가 주르르 흘러 내렸다. 도나의 오줌이 손에 묻으려 하자 그가 막대를 보지에 꽂아둔채 손을 떼냈다.
"좃만한 년...... 이것만으론 콧방귀 나오지...???"
그의 손엔 어느새 더 크고, 더 두꺼운 나무막대가 들려있었다.
"풋...... 상황 좋을때 죽이라고...??? 아직 뭔가를 착각하는 모양인데...... 이러다 너 뒈져도 우린 별 신경도 안써...... 널린게 여자들이고 깔린게 보지들이잖아...... 흐흐흐... 일손이 딸릴 지경이라니까......"
V자로 공중에 매달린 도나...... 그가 또하나의 굵은 나무막대를 아래쪽 항문으로 가져갔다. 반대손엔 고무망치가 들려있었다. 도나 옆으로 선 그가 나무막대를 항문입구에 대더니 고무망치로 올려치기 시작했다.
"끼이이아아악......!!!!!!"
두번...... 세번...... 그 크던 나무막대도 어느덧 항문속으로 모습을 감추었다. 나무를 타고 핏줄기가 흘러 내렸다.
"야...??? 상품가치 떨어진다니까...!!! 장사 한두번 하냐...???"
"이런 좃만한 년이 내 성질을 긁잖아...... 이런 년들은 초반에 길을 잘들여야 한다니까......"
항문에서 막대가 서서히 빠져 나오자 그가 또다시 고무망치로 올려쳤다. 이어지는 도나의 비명소리......
"아직 정신차리고 있는걸 보면 너도 독한년이구나...... 네 비명소리 들으면 난 더욱더 흥분해버리니까...... 똥꾸녁에 힘주지 말어...... 무슨 소린지 알아들었지...???"
"야...??? 배 안고프냐...??? 밥먹으러 가자......"
뒤쪽의 사내가 녹음중인 캠코더를 중지시키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나 아직 시작도 안했다......"
"먹고 해...... 앞으로 시간은 얼마든지 있잖아......"
그가 수레쪽으로 다가가더니 두개를 동시에 돌렸다. V자의 도나몸이 그대로 밑으로 내려갔다. 엉덩이가 바닥에 닿을때쯤 수레를 멈춰 세웠다.
"우리가 밥먹고 올동안 항문단련...... 혼자서 잘 복습해둬...... 와서 시험볼테니까...... 아참... 여기서 아무리 고함질러봐야 헛수고다...... 여긴 한적한 곳의 외딴 전원주택이고...... 게다가 비밀 지하실이다......"
그가 눈가면을 벗어 던졌다.
"그리고...... 헛된 기대따윈 하지마...... 술집년이 갑자기 없어졌다고 누구하나 거들떠 보지도 않는다는거...... 네가 더 잘알지...??? 후훗...... 끝까지 희망가지고 있는년들 보면...... 나도 마음이 아프더라니까......"
둘은 문을 열고 나가더니 밖에서 문을 걸어 잠궜다. 두개의 자물쇠가 잠기는 소리가 들렸다.
혼자 남은 도나... 살려달라고...... 도와달라고...... 고함이라도 질러보고 싶었지만 보지와 항문의 고통으로 이미 몸이 녹초가 돼버린지라 입안에서만 맴돌뿐... 목소리가 밖으로 나오질 않았다. 몸을 전혀 움직일수도 없었다. 마비증상도 있었지만 움직였다간 뼛속까지 파고드는 항문의 고통......
눈물이 주르르 흘렀다. 희망이 없었다. 탈출도 불가능해 보이고...... 경찰이나 누군가가 자기를 구하러 와준다는것도 불가능한 일처럼 느껴졌다. 온몬에 소름이 돋으며 공포가 엄습해왔다. 치가 떨릴만큼 무서웠다.
[이제...... 이제 나는 어떻게 돼는거지...... ...... 각혼......]
왜 이 상황에서 갑자기 각혼 생각이 드는걸까...... 자신이 먼저 떠나왔으면서......
언제나 자신의 그늘이 돼어주던 각혼이 구하러 와줄거란 바보같은 생각......
도나의 입에 씁쓸한 미소가 머금어 졌다. 뺨을 타고 또한차례의 눈물이 주르르 흘러 내렸다.


<< 중반부 제 1편 끝 >>



> Re..코섹삼협 (팔도.신기루.필링)(팔도)
>
> 요즘 코섹삼협이 소라에 글올린다고 무척 고생들하네염...
>
> 기루님 항상 건강하시고 하시는일들 모두 잘되시길 빕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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