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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5 00:35 1,412회 0건
50% "신기루" 제 4편 인디SM - 소야곡
(근거없는 내용을 다루지 않기위해 나름대로 인터넷을 뒤져가며 공부했습니다. 국어사전은 필수구요^^*
소야곡이란 흔히 "세레나데"로 불리며, 그립고 애뜻함을 표현한 음악입니다)


[아까...... 민감한 거라고 말한것 같은데...... 도대체 뭘 들고 오는걸까......]
앞을 볼수 없다는 답답함이 긴장감과 공포를 더욱더 몰고 왔다.
"꺄아악......!!!!!!"
도나의 하복부에서부터 서서히 위로 기어올라오는...... 길다랗고 미끌거리는......
"땅꾼들 사이에서도 구경하기 힘들다는 [진먹 구렁이]야...... 희귀 보호종이지......"
태어나서 지금껏 뱀이라곤 동물원에서, 그것도 멀리서 봐본게 전부였다. 하지만 지금 이순간 그 뱀이 자신의 아랫배에서부터 기어올라오고 있는 것이었다. 서서히...... 서서히......
공포의 차원을 넘어섰다. 전신의 개털이 솟구치는 끔찍한 소름......
"새끼때부터 키웠지...... 이름은 [火女]야...... 후훗...... 인사하라구...... 아참...... 너무 떨진 말아...... 사람이 긴장하고 떨면 화녀도 불안해 하면서 잘못하면 물어버릴지도 모르니까...... 독은 없지만 송곳니가 아주 날카롭거든......"
하지만 사시나무 떨리듯 자꾸만 부들거리는 몸은 어쩔수가 없었다. 좌우로 유유히 올라오던 화녀가 도나의 가슴을 지나쳤다. 아래턱에 화녀의 혓바닥이 낼름거리는게 느껴졌다.
"솨아아......"
입을 벌리는 소리...... 도나의 머리속에 화녀의 긴 송곳니가 그려졌다.
"떨지 말라니까...!!! 고개를 심하게 흔들지도 말고...!!!"
가슴 위쪽으로 끈적끈적한 물방울이 떨어졌다.
"화녀야...... ......"
그가 나즈막히 부르자 입을 벌리던 소리가 작아졌다. 고개가 다시 밑으로 내려오는듯 했다. 머리부분이 도나의 귀를 스쳐지나갔다.
"서양이나 열대지방의 뱀들은 멍청하지...... 하지만 토종뱀...... 특히 구렁이들은 아주 영특하고 똑똑해...... 신령스럽지...... 소화도 시켜줄겸 체온조절을 위해 햇볕에 쐐주면 비늘이 유리알처럼 빛나는게 얼마나 아름다운지 몰라...... 검은색, 바다색. 은색...... ......"
그의 말들이 귀에 들어오지 않았다. 화녀는 도나의 머리를 타고돌며 다시 가슴쪽으로 내려가기 시작했다. 도나를 더욱 소름끼치게 만드는건, 머리가 허벅지까지 내려갔어도 아랫배부터 올라오는 몸의 끝부분이 느껴지지 않는다는것......
"후처가 가지고 가지 말라는걸 억지로 뿌리치며 가져왔지...... 후훗...... 이제 후처는 내가 없을땐 화녀를 껴안고 같이 자거든......"
사람의 손에 의해 길들여진 뱀 같았다. 그의 말을 듣자 마음속에 안도감이 조금씩 찾아들었다.
화녀의 머리가 허벅지를 지나 발목까지 내려가자 그재서야 아랫배에 꼬리부분이 느껴졌다.
화녀가 멈추어 섰다. 몸통이 줄었다... 늘었다... 숨쉬는게 느껴졌다. 도나도 그에 맞춰 조심스레 숨을 쉬었다. 화녀의 몸이 따듯했다. 심하게 떨리던 도나의 몸이 어느덧 평온을 되찾기 시작했다.
신령스럽다는 말을 들어서였을까...... 화녀가 채찔질이 가해진 곳을 지나갈때는 몹시도 쓰라리고 아팠지만 계속되는 비늘의 움직임에 고통의 느낌이 마비돼는듯 감각이 무뎌졌다.
발등에 낼름거리는 화녀의 혓바닥이 느껴졌다. 후처말이 없었다면 미치도록 소름끼쳤을 테지만 간지러웠다. 간지러움을 지나 묘한 자극을 주고 있었다.
그가 옷을 벗어 던지는 소리가 들렸다.
"애사롭지가 않아서 용하다는 역술가를 불러다 화녀의 전생을 알아봤지. 당대에 유명했던 기생이었다더군. 후훗...... 그런데 남자들보단 여자들은 더 가까이 했던 모양이야"
그의 자지가 도나의 보지속을 헤집고 들어오기 시작했다.
손자까지 봤을 나이...... 하지만 물건의 단단함은 놀라웠다. 회장...... 몸에 좋다는건 닥치는대로 먹었으리라...... 남자에게 있어 성욕은 곧 생활력이라 했던가......
아직 애액이 충분치 못한 도나의 보지속으로 거칠게 파고드는 자지...... 보호작용인지 도나의 보지가 곧바로 반응을 보이기 시작했다. 준비라도 하고있던 것처럼 애액이 샘솟기 시작했다.
"화녀...... 이리와......"
도나의 발목에 멈춰있던 화녀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의 등 뒤쪽으로 오르는듯 했다. 꼬리부분이 도나의 가슴을 지나쳤다.
[뱀이 사람의 말을 알아듣다니......]
※뱀은 시각과 청각이 퇴화해 온도와 습도 등... 모든걸 혀에 의존합니다※
그가 삽입 운동을 시작했다. 도나의 엷은 신음소리와 함께 질퍽이는 소리가 지하실에 울려퍼졌다.
화녀의 머리가 그의 등을 타고 도나의 반대편 다리로 건너왔다. 비늘이 도나의 몸을 스쳐 지나갈 때마다 묘한 자극과 함께 흥분을 불러 일으켰다.
화녀는 두명의 몸을 계속 타고 돌면서 이내 도나의 목아래쪽으로 파고들었다. 그리고 목을 한바퀴 감아 돌았다.
[독사가 아닌 뱀들은 먹이를 강한 힘으로 감아 죽인다던데......]
하지만 흑표나 이사람과는 달리 두려움이나 공포가 밀려들지 않았다.
화녀의 낼름거리는 혀끝이 도나의 입술에 느껴졌다.
"후훗...... 네가 마음에 드는 모양이다. 후처에게도 키스는 잘안하는데 말야......"
혀놀림이 멈추더니 머리가 서서히 다가오는게 느껴졌다. 도나의 입술에 화녀의 입이 맞다았다. 아무리 신령스럽고 사람의 말을 알아듣는 다지만 뱀은 뱀일뿐...... 온몸에 소름이 돋치는건 어쩔수 없었다. 차라리 이럴땐 앞을 볼수 없다는게 다행이었다. 눈앞에 징그러운 뱀이 머리를 들이밀고 있는 모습을 본다면......
[허억...!!!]
화녀가...... 입을 맞춘채 혀를 낼름거리기 시작했다. 벌어지지 않은 입술사이를......
"화녀...... 기분이 상하면 어떤 반응을 보이며 돌변할지 모르니까...... 입을 벌리는게 좋을꺼야......"
돌변이란 감고있는 목을 말하는것 같았다. 짧은 순간에 찾아왔던 흥분이 이성적인 생각으로 바뀌며 순식간에 사라져갔다. 징그럽고 소름이 돋쳤지만 어쩔수 없이 입술을 벌렸다. 곧바로 화녀의 가늘고 긴 혀가 낼름거리며 입속으로 파고들었다. 순간......
감겨진 두눈에 여자의 모습이 보였다. 기생...... 단아한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술상과 선비들 앞에서 기풍있는 춤사위를 보이는 기생의 모습...... 그리고 화면이 바뀌며 그녀가 다른 여자와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채 서로의 몸을 탐닉하고 있는 모습이 보였다. 몽롱함과 동시에 이상한 기분이 들었다.
"꿈속에 자주 보이던 모습이 화녀의 전생이었더군...... 그 기생의 모습과 우수에 찬 얼굴이 잊혀지지가 않아......"
그의 피스톤 운동이 점차 빨라졌다. 화녀도 입을 떼더니 목을 서서히 조이기 시작했다.
"하아아...... ......"
서글펐다. 사람으로 모자라 이젠 동물...... 그것도 뱀과 함께......
하지만 도나를 더 비참하게 만드는건 그속에서 다시금 흥분하고 있는 자신의 모습이었다.
그의 입에서 진한 탄성이 흘러나오며 허리운동이 거세졌다. 화녀가 더욱 강하게 목을 휘감았다. 그렇게 시간이 얼마나 흘렀을까......
"솨아악...... ......"
화녀가 입을 벌리는 소리가 들렸다.
"후훗...... 알았어. 알았다구......"
그의 호흡소리가 몹시도 거칠어 졌다.
"흐으악...... 흐으악......"
"하아악...... 하아악......"
"솨아아...... 솨아아......"
화녀가 숨쉬기가 힘들 정도로 목을 옥죄었다.
"크으윽...... 크으윽...... 화, 화녀...... 이리와......"
전신을 타고도는 화녀의 비늘이 느껴졌다. 그가 빠르게 왕복하던 자지를 갑자기 빼냈다.
"흐윽...!!! 흐윽...!!! 흐으윽...!!!"
화녀의 입속으로 사정을 한듯 했다.
예전부터 손님들한테서 느꼈던 허탈함...... 뱀의 노리개라는 심한 수치심과 모멸감......
그리고 자신은 단지 둘 사이의 들러리 구실이라는 바보같고 묘한 질투심......
[변태 자식...... 이제 끝났나......]
도나는 허탈함을 삭히며 숨을 골랐다.
"하아...... 하아...... 아쉽지...???"
그가 뒤돌아 섰다. 책상위쪽의 상자로 다시 향하는듯 했다.
"꼬박 하루를 넘기는 긴 교미시간을 가졌지...... 나중에 그 수컷...... 탈진해서 영양제 맞고 난리났었어...... 그렇게 해서 태어난 놈이야...... 단군신화를 본따 주작이라 이름 붙였지......"
[이런 젠장할...... 아직 끝난게 아니었나...... 할거 다하며 끝장을 보는구나......]
화녀의 새끼 "주작"이 도나의 보지속을 헤집기 시작했다.
"어미를 닮아 힘이 아주 좋아...... 보지속을 샅샅이 뒤져가며 몸부림 칠테니 기대하라구......"
주작의 머리부분이 들어왔다. 곧바로 질속을 이리저리 파헤치기 시작했다.
"흐...으...으...아...아......"
도나의 숨소리가 몹시도 떨렸다. 그의 말대로 비록 새끼였지만 움직이는 힘이 대단했다. 순식간에 몸통까지 밀고 들어왔다.
"크...으...으...아...아......"
이내 꼬리부분까지 모두 들어가자 질속에서 요동을 치기 시작하는 주작......
"꺄...갸...갸...아...악......"
흥분의 정도를 넘어선 엄청난 자극이었다. 도나의 온몸이 부르르 떨리기 시작했다.
"후훗...... 후처의 말로는 이지구상에서 그 무엇과도 비교할수 없는 쾌감의 진수라더군......"
시간이 흐르자 주작이 더이상 깊이 파고들지 못하면서 몸부림치는 요동도 서서히 약해져갔다.
주작이 뒤로 빠져 나가는게 느껴졌다.
※뱀에는 난태생(새끼 산란)과 난생(알 부화)이 있으며, 뱀은 후퇴를 못하기 때문에 야회장은 꼬리부분에 구멍을 뚫어놓아서 필요할때면 가죽끈을 손잡이처럼 달아 사용합니다. 주작의 몸길이는 18cm입니다※
그리고 머리부분부터 다시 들어오기 시작했다.
"하아... 하아... 하아......"
머리부분이 보지속으로 파고 들어오자 그가 다시금 뒤돌아서는듯 했다.
또다시 상자에서 무엇인가를 꺼내는 소리......
"주작보다 5분늦게 알에서 부화한 동생 "현무"야...... 주작에 비해 힘은 조금 딸리지만 몸집은 더 크지......"
그가 보지안에서 요동치는 주작을 빼냈다. 그리고 그속으로 현무를 서서히 밀어넣었다. 확실히 움직임은 조금 둔했지만 크기는 상당했다.
"흐으으...... 흐으으......"
주작과는 사뭇 다른 느낌을 주었다. 더 두껍고... 더 컸지만, 요동치는 주작보다는 차라리 괜찮았다. 몸통의 절반이 들어왔지만 주작이 모두 들어온것과 같은 느낌을 주었다.
"흐흐흐...... 주작이 테크닉파라면 현무는 지구력파니까...... 서서히 즐기라구......"
현무는 절반정도를 들어오더니 더이상 파고 들어오지 못하는듯 했다.
"보지가 큰것 같더니...... 실상 별로 안 크구나......"
하지만 서서히 질을 벌려가며 속으로 헤집고 들어오기 시작했다.
"크으아...... 크으아......"
도나의 보지가 좁다는듯, 꾸역꾸역 질벽을 밀어내며 파고드는 현무......
항문쪽으로 또다른 느낌이 전해졌다. 잠시 휴식을 취한 주작......
"화녀야...... 아무래도 시간이 지나면 이 아가씨가 못견딜것 같구나...... 도와줘야겠다"
도나의 목을 감은채 가만히 지켜보던 화녀가 이내 목을 풀어가면서 서서히 움직이기 시작했다. 화녀의 비늘이 도나의 젖꼭지를 계속해서 자극하며 스쳐지나갔다.
"하아아...... 하아아......"
야릇한 신음소리......
이윽고 현무의 거대한 몸집이 꼬리 부분만을 남긴채 모두 들어갔고 주작도 몸에 애액이 이미 잔뜩 발라진지라 항문속을 별 무리없이 파고드는듯 했다.
"캬... 캬... 캬악...!!! 캬악...!!!"
항문의 엄청난 고통과 함께 이상한 느낌이 도나를 괴롭혔다.
"신음소리라면 몰라도...... 비명소리는 화녀가족에 대한 예의가 아니지......"
주작은 강한 힘으로 이미 절반이상 항문속으로 파고들었다. 현무도 도나의 질속에서 서서히 꿈틀거리며 움직이기 시작했다. 화녀 또한 도나의 다리를 타고돌며 다른쪽 가슴의 젖꼭지까지 비늘로 문질러대기 시작했다.
사람도 아닌 뱀...... 그것도 세 모자에게 철저하게 유린당하고 있었다. 눈물이 주르르 흘러내렸다.
하지만...... 역시나 약한 젖꼭지 때문일까...... 화녀의 자극과 함께 현무의 움직임 하나하나에서 작은 쾌락의 느낌이 찾아들기 시작했다.
더이상 파고들지 못하는 주작이 드디어 항문속에서 요동을 치기 시작했다.
"크흐흐아악...!!! 크흐흐아악...!!!"
이제 항문밖으로 더이상 쏟아낼것도 없었다.
도나의 머리속으로 새아빠와 함께봤던 그 일본 포르노의 장면이 떠올랐다. 테이블위에서 처참한 모습으로 쓰러지던 그 여자...... 그리고 지금껏 가장 컸었던 녹산의 자지도 떠올랐다.
[그래...... 그때도 색다른 오르가즘을 맛봤었지......]
왜 이런 상황에서 오르가즘 생각이 드는걸까......
하지만 현실이었다. 항문속 주작의 몸부림에 가려져 있을뿐...... 저 안쪽으로부터 서서히 밀려드는 용솟음의 느낌...... 엉덩이에 미세한 떨림이 찾아들었다.
상황이 한스럽고 수치스러웠지만...... 그래도 싸고싶었다. 오르가즘을 맛보고 싶었다.
"크...그...그...... 하...아...아......"
화녀가 아니라면 단지 고통의 느낌만이 있을것 같았다. 계속돼는 젖꼭지의 자극이 보지와 항문의 고통을 쾌락으로 승화시키고 있었다. 어느덧 오르가즘의 막바지에 올랐다.
"허...어...억...... 허...어...억...!!!"
보지밖으로 현무의 꼬리와 가죽끈을 타고 사정액이 주르르 흐르기 시작했다.
"이럴수가...... ......"
"흐으으...... 흐으으...... ......"
현무가 없었더라면 강하게 분사됐을 터였다. 그가 현무를 서서히 끄집어냈다. 이어서 항문속의 주작도 끄집어내더니 현무와 함께 상자안으로 집어넣는듯 했다.
"놀랍구나...... 너처럼 많은양의 사정액을 쏟아내는 여잔 처음 보는구나...... 어디...... 다시 한번 확인해 볼까......"
다시 발기된듯한 그의 자지가 보지속으로 들어왔다.
"방금전까지 현무가 잔뜩 벌여 놓았을텐데...... 수축력이 대단하구나...... 놀라워......"
그가 손가락을 보지로 가져가더니 분비물과 사정물을 손끝에 살짝 묻히는듯 했다. 입맛을 다시는 소리......
"으음...... 맛과 향도 뛰어나고...... 따듯한 온기를 머금는거 하며......"
[미친 자식...... 지금 뭐라고 지껄이는 거야......]
"쯧쯧...... 너도 名妓의 보지를 지니고 있구나...... 명기의 보지란 타고나는 것을...... 아깝구나 아까워......"
그가 본격적인 왕복운동을 시작하자 화녀가 그에게로 다가갔다.
"허어억...!!!"
가슴...... 계속되는 비늘의 자극에 도나의 얼굴이 자꾸만 앞으로 들렸다.
"허...허...허...허...허...... ...... 제, 제발......"
입이 벌어지며 숨을 재대로 쉬질 못했다. 오르가즘을 맛보고 나면 가슴의 자극을 못견디는 도나였다.
그의 피스톤 운동이 조금 거세지자 그재서야 그의 자지가 느껴지기 시작했다.
"후훗...... 두번째 오르가즘을 자주 못느꼈나 보구나...... 명기의 보지에 어울리지 않지......"
맞는 말이었다. 한번 싸고나면 이렇듯 가슴자극에 약할뿐더러 자궁도 급속도로 수축해 버리기 때문에 별다른 성욕을 가질수가 없었다. 새아버지와 자위때도 대게 한번으로 끝났었고 숱한 손님들과의 섹스에서도 오르가즘이란 가끔씩 느꼈을 뿐이었다.
곧바로 두번째 오르가즘을 맛본건 녹산...... 지금껏 딱 한번밖에 없었다.
"내가...... 내가 조금만...... 조금만 더 젊었더라면...... 하아악...... 하아악......"
젖꼭지의 강한 자극을 더이상 견뎌낼수가 없었다. 있는 힘껏 가죽 수갑을 잡아당겼다.
"그, 그만...... 그만해...!!! 제발...... 제발......"
"너, 너처럼 싸고 난 뒤에 수축하는 여잔 처, 처음 본다...... 흐으악......"
언젠가...... 벽 너머로 똑같은 말을 얼핏 들은것 같았다.
10년이 넘도록 혼자 독수공방 해오셨던 엄마...... 그리고 새아버지......
"다. 다른 평범한 여자들도 두번 세번은 기본인데...... 이건 마, 말이 안돼잖아...... 흐으윽......"
어느새...... 견딜수 없었던 가슴의 자극이 점차 사라지는듯 했다.
왕복하는 자지의 움직임에 신경들이 하나둘 집중되기 시작했다. 강하거나 빠르지 않은 허리 운동이었지만 뭔지모를 정교한 테크닉이 그속에 베어있었다.
둘의 몸을 한바퀴 돌던 화녀가 도나의 가슴앞에서 멈추어 섰다. 그리고 젖꼭지를 향해 혀를 낼름거리기 시작했다.
"내 경험학상...... 넌 이제 1분 안에 또한차례 싸게 돼있어...... 두번째 세번째 오르가즘은 점차 빨리 찾아드는 법이니까......"
위쪽 클리토리스를 동시에 자극하는 허리 테크닉...... 그리고 젖꼭지만을 자극하는 화녀의 혀놀림......
서서히 또한차례의 미세한 떨림이 엉덩이에 찾아들었다.
"후후훗...... 넌 싸기전에 엉덩이가 떨리는구나...... 흐흐흐...... 어디 한번 기대해볼까......"
그의 허리운동이 점차 거세졌다. 동시에 그의 호흡도 가팔라졌다. 남아있는 모든 정력을 쏟아붙고 있는듯 했다.
"크아아아악...!!! 쏟아 내라구...!!! 또한번 그렇게 뱉어 내라구...!!!"
도나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말문이 열렸다.
"흐으윽...... 좋아...... 너무 좋아...... 미칠것 같아...... 하아악...!!! 하아악...!!!"
"솨아아...... ......"
화녀가 입을 벌리며 도나의 가슴을 송곳니로 감싸 물었다. 날카로운 송곳니가 서서히 가슴속으로 파고들었다. 가슴을 타고 주르르 흘러내리는 핏방울이 느껴졌다.
"흐으으아악......!!!!!!"
"그렇지 그렇지...... 흐하핫...!!! 놀랍구나 놀라워......"
훨씬 강한 사정과 분출이었다.
"실로 오래간만에 느껴보는 여자의 사정이구나...... 그럼 나도......"
줄기차게 계속돼는 허리 운동...... 오래지 않아 그는 도나의 보지속에 약하고 미세한 물줄기를 토해냈다.
"하아악...... 하아악...... 하아악...... ......"
그가 거친 숨을 몰아쉬며 호흡을 고르자 화녀도 서서히 가슴에 꽂힌 송곳니를 빼냈다.
그가 도나의 가슴위로 쓰러졌다. 그리고 다시한번 내뱉는 한마디......
"아깝구나...... 아까워...... 이런 곳에서 썩히고 묻히기엔...... 쯔쯔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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