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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의 성(聖) 기사 - 2부3장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5 00:36 1,497회 0건
7인의 성기사 제2부 3장

"아아악! 싫어!! 그만! 그만해! 아악!"
마리가 비명을 지르며 촉수를 거부했다. 움직일 수 없을 정도로 묶여있었지만 최대한 몸을 비틀면서 촉수의 접근을 피하려고 했다. 눈은 공포에 질려 크게 떠졌고 눈동자의 초점이 없어졌다. 촉수가 보지를 비비기 시작하자 마리는 패닉상태에 빠져버린 것이었다. 단지 보지를 비비는 것만으로 그런 상태가 되어버렸다.
"흐흐흐. 뭘 그렇게 거부하나. 처녀도 아닌 주제에."
괴물은 마리가 공포에 질려있는 모습을 보고 싱긋이 비웃으면서 말했다.
그런데 그때, 그 말을 듣는 순간, 시리스의 머리속을 스치고 지나가는 무언가가 있었다.
"음수(淫獸)!"
시리스가 짧게 한마디를 외쳤다. 그 말을 듣자 괴물은 마리를 괴롭히는 것을 잠시 멈추고 시리스쪽으로 시선을 돌렸다. 그 얼굴에는 놀라움의 기색이 있었다.
"흐흠... 그걸 어떻게 알았지? 과연 성 기사단의 군사, 시리스로군."
그러면서 놈은 씩 웃었다. 시리스는 긴장으로 몸이 굳어지는 것을 느꼈다. 상대의 정체가 정말로 음수라면 지금의 자기들로서는 상대할 수가 없었던 것이다.
"그런데 도대체 어떻게 네놈들이 인간계에 있을 수가 있지? 네놈들은 분명히.."
"무슨 말이야? 어떻게 된거야? 시리스. 저놈의 정체를 알고 있어?"
코라가 시리스를 올려다보면서 물었다.
"위험해. 빨리 여기서 피해야해. 그렇지 않으면 우리도.."
그때였다.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다른 촉수가 시리스를 공격했다. 긴장으로 몸이 굳어있던 시리스는 미처 그 공격을 피하지 못했다.
"안돼!"
시리스가 촉수의 공격을 고스란히 다 받으려는 순간, 코라가 시리스의 몸을 밀쳐서 피하게 했다. 시리스는 땅바닥에 나뒹굴었지만 촉수의 공격을 피할 수 있었다. 그러나 시리스를 도와주던 코라는 촉수의 두 번째 공격을 피하지 못하고 촉수에 허리를 감기고 말았다.
"이거 놔!!"
코라의 몸은 간단하게 땅에서 들리게 되었다. 코라는 나이가 15세로 기사단 중에 가장 어렸고 그래서인지 키도 가장 작고 몸무게도 가장 가벼웠다. 키가 가장 큰 시리스와는 20센티 이상 차이가 나서 시리스와 이야기 할 때는 목이 아프다고 투정 아닌 투정을 부리기도 했다. 나이는 적었지만 성격이 명랑하고 무언가에 구애 받는게 없어서 나이가 많은 다른 동료들과도 스스럼없이 말을 트고 지냈다.
시리스는 넘어져서 막 일어나려는 순간 코라의 비명소리를 들었다. 코라가 촉수에 묶여서 공중에 떠있는 것이었다.
"이...이럴수가..."
시리스는 일어나지도 못하고 상체만 일으킨채로 그저 주먹을 꼭 쥐었다. 그 손은 부들부들 떨리고 있었다. 원래의 계획이 완전히 쓸모가 없어지게 되었다. 잡혀가는 동료들을 구출하기 위해 성에서 나와, 적의 본진으로 가는 길목에 급하게 결계를 하나 만들었었다. 그 결계 속으로 들어가면 마치 미로속에 빠진 것 처럼 되는데 결계를 만든 사람이 아니면 밖으로 나가는 길을 알 수가 없었다. 적의 가는 길을 가로막고 어떻게든 적들을 그 결계속으로 유인하여 하나씩 떼어놓은 후 각개격파를 하려는 계획이었다. 그 결계가 작동하려면 자기가 그 속에서 주문을 외워야 했다. 그런데 적은 인간이 아니라 마계에 존재하는, 마계내에서도 배척당하는 그런 괴물이었던 것이다. 그저 혼란스럽기만 했다. 동료들의 구출은 고사하고 지금 여기서 또다시 동료들이 당하는 것을 지켜보아야만 하고 최후에는 자기도 저런 꼴로 당하게 될 것이었다.
"흐흐흐.. 떨고 있군. 언제나 냉정하신 성 기사단의 군사께서 아무 것도 못하고 그저 가련하게 떨고 있으실 뿐이군."
괴물은 시리스의 상태를 정확하게 보고 있었다.
촉수가 코라의 옷을 찢어 코라를 순식간에 알몸으로 만들었다.
"꺄아아아악!!"
아직 완전히 성숙하지 못한 코라였다. 키가 작은 덕에 어느 정도의 볼륨을 갖춘 것처럼 보이기는 했으나, 실제로는 이제 겨우 여자의 몸을 갖추려고 가슴도 이제 막 솟아오르려는 참이고 엉덩이와 허리선도 겨우 구별이 가는 단계에 있었다.
코라의 허리를 감은 촉수는 괴물의 얼굴로 코라를 가져갔다. 괴물이 코라의 몸을 구석구석 훑어보았다. 촉수는 다시 코라의 얼굴이 괴물의 얼굴에 가까이 다가가게 하였다. 코라의 얼굴이 공포에 질려있었다.
"흐흐흐. 아주 귀여운 얼굴이군. 난 어른 여자도 좋아하지만 이렇게 막 어른이 되려하는 어린 여자도 매우 좋아하지. 특히나 이렇게 무서워 하는 얼굴은 말이야. 흐흐흐흐."
아주 가까운 거리에서 그렇게 말을 하자 괴물의 입김이 코라의 얼굴에 닿게 되었다. 코라는 고개를 돌리며 괴물의 입김을 피하려고 했다. 그때 또 다른 촉수가 2개가 다가와 코라의 두팔을 묶고 위로 들어올리게 했다.
"윽."
그런 모습을 보고 괴물이 씨익 웃었다. 웃으며 벌린 입에서는 송곳니가 번뜩였고 고여있던 침이 질질 떨어졌다. 괴물은 두팔이 위로 묶여서 무방비로 드러난 코라의 가슴을 핥기 시작했다.
"아..아아..."
코라는 당황했다. 괴물은 혀로 온 가슴을 뒤덮으면서 핥아 나갔다. 코라가 헐떡 거리기 시작했다. 부끄러움과 굴욕감 때문이었으나 그 속에서 조그마한 쾌감도 느끼고 있었다. 그녀의 가슴이 뜨거워 지기 시작했다. 괴물의 혀끝이 유두를 집중적으로 애무하기 시작했다. 그러자 곧 그녀의 유두는 단단해졌다. 코라는 눈을 꼭 감고 이를 악 물고 몸에서 느껴지는 쾌락을 거부하려고 애를 썼다. 얼마 후 코라의 가슴을 애무하던 혀가 그녀의 아랫배쪽으로 이동하였다. 코라는 괴물이 무엇을 하려는 지를 깨달았다. 괴물은 그녀의 보지를 빨려고 하는 것이었다.
"아..안돼.. 아..아.."
코라는 있는 힘을 다해 다리를 오무렸다. 괴물이 두 다리를 두손으로 쥐고 힘을 가하자 코라의 다리가 조금 벌려졌다. 안간힘을 다하는 그녀를 보면서 괴물이 씨익 웃었다. 조금 벌어진 그녀의 사타구니에 또다른 촉수가 기어들어갔다. 촉수는 그녀의 보지를 향하지 않고 그 줄기를 그녀의 보지와 회음부와 항문에 비벼댔다.
"하악."
코라가 그 느낌에 꿈틀하자 곧 다리의 힘이 풀려버렸다. 괴물은 쉽게 그녀의 다리를 크게 벌릴 수 있었다. 코라의 눈에 굴욕의 눈물이 고이기 시작했다.
괴물은 코라의 보지를 혀로 마음껏 핥았다. 촉수가 그녀의 다리를 감고 괴물이 핥기 좋도록 넓게 벌려주고 있었다. 너무 꽉 감아서 코라는 통증까지 느꼈다. 괴물이 계속 보지를 빨자 코라는 다시 헐떡이기 시작했다. 가느다란 몇개의 촉수들이 코라의 보지를 더욱 넓게 벌리게 했다. 괴물의 혀는 그녀의 보지 속을 더욱 더 깊게 탐사해 들어갔고 그럴 때 마다 그녀의 보지속에서는 애액이 자꾸 자꾸 흘러나왔다.
"흐흐흐. 몸은 아직 어린게 벌써 반응할 줄을 알고 있구나. 이 흘러내리는 것 좀 봐라."
"아니야. 싫어. 난 너 같은 놈 정말 싫어. 싫어."
코라는 저항했다.
"그래.. 흠. 두고보자."
촉수가 갑자기 코라를 거꾸로 뒤집었다. 그렇게 되자 코라의 보지가 괴물의 눈앞에 드러나게 되었다.
"뭐..뭐하려는거야.. 그만둬. 제발. 싫어. 하지마!"
촉수 하나가 괴물의 눈 앞에서 코라의 보지속으로 기어들어갔다.
"아아아악!"
코라는 그 촉수를 감당할 수가 없었다. 아직 제대로 발달도 안된 몸인데다 그 촉수는 왠만한 성인의 자지 보다 더 굵은것이었다. 게다가 천천히 사정봐주지도 않고 일거에 밀고 들어오니 그 고통은 견디기 힘든 것이었다. 코라의 보지에서 피가 흘러내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촉수는 왕복운동을 하기 시작했다.
"흐흐흐.."
괴물이 그 모습을 보고 웃으면서 마리쪽으로 고개를 돌렸다. 반대편의 마리의 상황도 별로 다르지 않았다. 괴물이 쳐다 보자 촉수들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마리의 패닉에 가까웠던 저항에도 불구하고 촉수하나가 마리의 보지속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그 촉수는 마음대로 꿈틀거리면서 왕복운동을 했다.
괴물이 다시 코라쪽으로 돌아보았다. 거꾸로 매달린채 잔혹하게 보지를 당하고 있는 그녀는 촉수가 왕복하는데 따라서 가련하게도 신음소리만 내고 있었다. 머리카락을 묶은 리본은 어느새 풀려 있었다. 또다른 촉수가 그녀의 얼굴로 다가가서 입을 공략하기 시작했다. 신음소리 때문에 입을 벌리고 있던 코라는 아무 저항도 못하고 그 촉수를 그대로 받아들였다. 그녀의 입속에서 촉수가 꿈틀거렸고 그 때문에 숨을 제대로 쉴 수가 없었다. 눈물이 흘러 이마를 타고 머리카락을 적셨다.
다시 괴물은 마리쪽을 보고 말을 했다.
"오랜만에 맛보는 자지의 맛은 어떤가? 흐흐."
마리는 애원했다.
"싫어. 이런거 정말 싫어. 제발.. 제발 그만해.."
"흠. 요즘 여자들은 솔직하지 못하다니까. 넌 우리한테 한 것이 있으니까 그 즐거움을 두배로 주도록 하지."
괴물이 그렇게 말을 하자 또 다른 촉수가 마리의 보지로 다가갔다.
"아아악!. 뭐하려는 거야! 하지마. 하지마!!"
그 촉수는 이미 다른 촉수가 들어가있는 마리의 보지를 비집고 들어갔다. 마리의 보지에 두 개의 촉수가 삽입되었고 마리는 고통 때문에 절규했다. 그러나 그 촉수들은 상관하지 않고 계속 마리의 보지를 괴롭혔다. 촉수가 하나 더 다가왔다. 그 촉수도 마리의 보지에 들어가려고 대가리를 비볐다. 그러나 이미 들어갈 수가 없었다. 그러자 그 촉수는 마리의 항문쪽으로 가서 천천히 항문에다 삽입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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