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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5 00:35 701회 0건
80% "신기루" 제 7장 가출下 개자식
그일이 있고난 후로 떨어졌던 도나의 학교성적도 제자리를 되찾았고, 집안내에서의 새아버지와 도나의 사이도 신기할 정도로 좋아졌다.
"부녀지간에 다정한 모습보니 좋네요......"
멋모르는 어머니는 싱글거리며 좋아했다. 내심 그동안 남편과 도나의 어색함이 신경쓰였나 보다.
달라진게 있다면 일주일에 한두번 정도 새아버지와 도나... 둘만의 시간을 갖는다는것......
새아버지는 오르가즘을 느끼게 해주겠다는 약속을 매번 지켰으며 이상하리만큼 도나의 보지속으로 뭔가를 집어넣는걸 좋아했다. 그 일본 포르노하며......
집에 단둘이 있게되면 어김없이 옷을 다 벗고 포르노 테잎을 감상하는 대서부터 시작했다. 서로의 촉촉한 성기를 어루만지며......


오늘은 일요일... 엄마는 계모임에 나가시면서 늦어질거라 말씀하셨고 동생도 친구집에 놀러가면서 저녁쯤에나 들어온다고 했다. 엄마에 이어 동생이 나가자 도나는 옷을 훌훌 벗어던지고 화장실로 샤워를 하기위해 들어갔다.
"아빠... 테이프 재밌는걸로 골라놔???"
이젠 아빠란 말도 자연스레 나왔고 둘만 있을때면 도나는 친구대하듯 아버지에게 말을 놓았다.
샤워를 끝마치고 냉장고 속에서 먹을게 없나 살폈다. 떠먹는 요구르트를 꺼내든 도나는 아직 마르지 않은 몸을 수건으로 닦으며 방으로 들어갔다. 물론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채......
"방에서 담배피우면 엄마가 싫어하잖아??? 몸에도 안좋구... 끊어......"
"됐네 이사람아... 바가지 긁는 사람은 엄마 한사람으로 됐어요......"
도나는 수건을 문고리에 걸쳐놓고 요구르트의 뚜껑을 열며 아빠 옆에 앉았다.
"아빠도 먹어봐... 맛있어......"
한숟갈 먹고는 아버지에게 권하는 도나... 아버지가 입을 벌려 받아먹었다.
"어때??? 맛있지??? 또줄께......"
한숟갈 더 뜨더니 준다면서 자기가 먹었다. 그리고는 아빠에게 매달리며 입을 맞췄다. 아버지의 입속에 요구르트가 밀려 들어왔다.
"이렇게 먹으니까 더 맛있지???"
요즘들어 분위기가 자꾸만 도나쪽으로 흘러갔다. 첫날의 그 쑥스러움과 애띤모습은 모두 어디로 가버리고...... 그래도 아버지는 도나의 그런 발랄한 모습이 보기 좋았다. 피한방울 안섞인 25살 연하의 여자애가 홀라당 벗고 자기 앞에서 애교을 부리는 모습......
비디오 테이프가 돌아가기 시작했다.
먹던 요구르트를 테이블 위에 놓고 아버지 옆으로 팔장을 끼우며 자리를 잡는 도나...
"아빠 요즘엔 저녁먹고 한약마실때 알약도 같이 먹던데......"
"엄마가 먹으라더구나......"
"그것도 남자 몸에 좋은 보약이야???"
"...... ......"
"요즘 엄마랑 하는게 재미없어???"
"도나도 나중에 결혼해 보세요...... 다 알게 된답니다......"
"치...... 괜찮으니까 말해봐... 나때문이지???"
도나가 입가에 미소를 머금으며 아버지에게 대답을 바라는듯 더 바싹 붙었다. 아버지는 더이상의 말을 않고 다가오는 도나의 어깨위로 팔을 올렸다.
"아참... 우리 고추...... 밤새 또 잘잤나 봐야지......"
도나는 아빠 앞으로 내려와 앉으며 잠옷과 팬티를 벗겼다. 아직 발기하지 않은 자지가 고개를 숙이고 있었다. 뿌리쪽을 잡고 이리저리 흔들어 보는 도나......
"야... 뭐해??? 일어나봐......"
이번엔 손바닥으로 툭툭 건들자 서서히 고개를 들기 시작했다. 無骨이 有骨이라 하였던가...
"어휴...... 말도 잘들어... 예쁘기도 해라... 내가 칭찬해줄게......"
도나가 테이블 위의 요구르트를 듬뿍 뜨더니 자지에 대고 손바닥을 이용해 문지르기 시작했다.
"허어억...... ......"
순간적인 느낌에 숨을 깊게 몰아쉰 아버지는 자신의 성기를 가지고 노는 딸의 모습을 물끄러미 바라보았다.
"이놈...!!! 어디 맛좀 봐랏...!!!"
도나가 요구르트로 범벅이 된 자지를 마구 흔들어 대자 아버지는 자극이 너무 강했는지 엉덩이를 뒤로 뺐다.
"어라??? 요녀석이 도망가네...???"
손에 쥔채 입으로 머금는 도나... 요구르트를 서서히 핥아먹었다.
부인이 러브젤로 종종 마사지를 해주고는 했는데 그것과는 느낌이 조금 달랐다. 분위기 탓일까... 도나의 투박한 손놀림 때문일까......
도나가 갑자기 손에 묻은 요구르트를 닦고는 일어났다. 아버지 무릎위로 앉으며 아버지의 자지를 자신의 보지에 맞춰 끼워넣었다. 이제 도나도 아버지처럼 우선 한타임 뛰고 본론으로 들어가는게 익숙해졌나 보다.
도나가 허리를 돌리기 시작했다. 원을 그리기도 하고 리드미컬하게 앞뒤로 엉덩이만 움직이기도 했다.
이건 가르쳐 주지 않은건데...... 벌써 자연스레 터득했단 말인가......
"손느낌이 더 좋아??? 내 잠지 느낌이 더 좋아???"
"아니...... 도나 입이 더 좋아......"
아버지는 아직 요구르트가 묻어 있는 도나의 입술을 훔치며 핥았다. 진한 입맞춤으로 이어졌고 서로의 침이 오갔다. 서로 안뺏기려고 빨아들였고 그와중에도 도나의 허리는 끊임없이 움직이고 있었다.
"후훗...... 요놈... 복수해주지...... 맛좀 봐라..."
아버지는 요구르트를 집어들더니 도나가 그랬던 것처럼 손에 듬뿍담아 도나의 가슴에 대고 문지르기 시작했다.
"아아아...... ...... 느낌 좋아......"
갑자기 도나의 허리 움직임이 느려졌다. 하지만 그 조이는 힘은 강해졌다. 장난끼있던 얼굴 표정이 변했다. 숨소리가 커지며 호흡이 불규칙해졌다.
"우리 공주님... 또 아빠 몸위에다 분비물 토해낼려고 그러지...???"
"하아악... 하아악... 하, 한번만...... 지, 지금 너무 좋아...... 곧 있으면 쌀거 같아......"
"아빠랑 같이 쌀까...???"
"아, 안돼 아빠는...... 하아... 하아... 나, 나중에 한번만...... 한번만... 싸......"
엄마 생각을 해서였을까...... 어쩌면 도나는 엄마물건을 잠시 빌려쓰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는지도 몰랐다.
도나의 엉덩이에 미세한 떨림이 일어났다. 오르가즘이 밀려온다는 신호였다. 도나가 아버지를 껴안고는 앞뒤로 정신없이 흔들기 시작했다.
"하아아아...... 아빠... 아빠... 나 싼다...??? 알았지??? 학...!!! 학...!!! 하아아악...... ......!!!!!!"
도나의 움직임이 순간적으로 멈추더니 서서히... 서시히... 움직이기 시작했다. 아버지는 자신의 성기에 부딪히는 도나의 미세한 사정을 느꼈다.
"좋았니...???"
엄마 아빠 사이에 항상 오가는 말이었다.
"그동안 정말 하고 싶었거든...... 금방 올라온다... 아, 아니다... 아빠가 요구르트로 가슴 문질러서 그래...... 나 가슴 해주면 금방 싸잖아......"
"도나 넌...... 엄마랑 정말 많이 닮았어......"
"아빠......???"
"어, 엉? 왜......???"
"엄마한테 정말 잘해줘...... 부탁할게...... 알았지???"
엄마말이 나와서였을까...... 분위기가 갑자기 싸늘해졌다.
"어라??? 우리 고추 죽어버리네...???"
도나가 환한 웃음을 지으며 티슈를 뽑아 보지에 틀어막고는 서서히 일어섰다.
"내가 드러워서 아빠 몸에다 안흘린다...... 이러면 됐지??? 헤헷......"
"아이구... 고마워서 눈물이 다 나오네 그려......"
일어서는 도나의 가슴을 문지르는 아버지... 도나가 도망치며 "까르르..." 웃었다.
"아이참... 나 싸고난 뒤엔 당분간 가슴 만지지 말랬잖아... 간지럽다고...... 이익... 죽었어...!!!"
보지에 흐르는 분비물을 다 닦아낸 도나가 자신의 애액과 분비물, 요구르트가 아직 묻어있는 아버지의 자지를 입에 머금더니 살짝 깨물었다.
"아...!!! 아, 아퍼...... 아, 안그럴게...... 봐, 봐줘 한번만...... ......"
이럴땐 40대 중반을 넘어서는 새아버지가 어린애 같았다. 아버지의 자지를 한참동안 정성스레 핥고 빨아주던 도나는 잊고 있었던 비디오에서 여자의 신음소리가 들려오자 자지를 계속 흔들며 아버지 옆으로 앉았다.
"서양꺼네......???"
아빠도 도나의 보지쪽으로 손을 가져가 축축한 털을 매만졌다.
"저렇게 큰게 어떻게 항문속으로 다 들어갈까......"
"한번 해볼까...???"
"아이... 싫어... 전에 아빠가 절반도 못넣었는데 나 아파서 죽는지 알았잖아......"
"나중에 맛들이고 제발 넣어달란말 하기 없기다???"
"어휴... 그럴일 없네 이사람아...... 아프기만 하고...... 근데 저 여잔 정말 좋아서 저럴까...???"
"비디오에 나오는 여자들의 신음소린 십중팔구 다 오버액션이라고 생각하면 돼... 근데 저 여잔 또 몰르지...... "
"나중에 신랑이 뒤에다가 막 넣을려고 하면 어쩌지...??? 아빠처럼...???"
"후훗... 화장실에 먼저 같다오면 돼...... 그나저나...... 우리 도나 잠지...... 그동안 많이 컸나 볼까...???"
이번엔 아버지가 쇼파밑으로 내려갔다. 알아서 예전처럼 다리를 벌려주는 도나......
처음엔 양쪽 대음순이 가지런히 입을 오므리고 있었는데 어느덧 평상시때에도 보지속에 숨어있던 소음순이 살짝 삐져나와 약간의 입을 벌리고 있었다.
"또 잠지속에다 뭐 이상한것 집어넣을려고 그러지...??? 냉장고 갔다오면 죽어...???"
도나는 전에 있었던 오이와 소세지 생각에 피식 웃었다. 지금이야 웃지만 그땐 정말 아팠다.
"그럼 오늘은 항문에다 집어 넣어볼까...???"
"어휴...... 도나 미쳐...... 아까 그냥 같이 싸자고 하고 끝낼걸 그랬다......"
아버지가 쇼파바닥 밑으로 손을 집어넣더니 뭔가를 꺼내들었다.
"짠...!!! 비장의 히든카드...... 요곤 몰랐을 거다..."
"뭐, 뭐야 그건...???"
옥수수모양이었다.
"기대하시라......"
아버지가 버튼을 올리자 옥수수모양의 몸통이 요란한 소리를 내며 서서히 돌아가기 시작했다.
"돌아가시겠네...... 그건 또 어디서 구했어...??? 엄마도 좋아라고해...???"
"흐흐... 엄만 이제 아빠꺼 물건보다 이걸 더 좋아하지......"
훗날 알게 된 사실이지만 이것 말고도 인조 성기가 몇가지 더있었다. 아버지가 이런걸 즐기기도 했거니와 나이때문인지 아님 권태기(?)를 극복하기 위함인지 자꾸만 보조기구쪽으로 눈이 가는 모양이었다.
이미 도나의 보지가 축축한 상태였으므로 따로 러브젤따위를 바를 필요가 없었다. 이윽고 회전하던 옥수수가 도나의 보지를 서서히 파고들기 시작했다.
"너, 너무 두껍고 크지 않아......???"
도나가 또다시 겁을 먹은 모양이었다. 금속성의 요란한 굉음이 겁을 주기에 더욱더 충분했다. 보지속으로 뾰족한 앞부분이 다 들어가고 서서히 몸통이 들어가기 시작했다.
"하아악...!!! 아, 아파......!!!"
이순간에 심하게 반항하거나 거부하면 아버지의 표정이 갑자기 차갑게 변한다는걸 알기때문에 그렇게 참고 견딜수밖에 없었다.
"흐흐흐... 이건 오이나 소세지같은 원시적인거랑은 차원이 틀리지... 무슨말인지 곧 알게될거야..."
"하아악...... 하아악......!!!"
고통의 비명인지 쾌감의 신음인지 모를 실낱같은 소리가 도나입에서 흘러 나왔다.
"첫경험 기억나지...??? 아프다고만 생각하지 말고 그속에서 느껴봐......"
옥수수가 어느정도 들어가자 서서히 왕복운동을 시작하는 아버지......
"아악...... 아악...... 저, 정말 아파...... 너무 크단 말야...... "
"좋아... 그럼 무엇을 느끼란 말인지 알게 해주지..."
아버지가 옥수수를 빼내자 도나는 안도의 긴 한숨을 내쉬었다. 눈에는 어느새 물방울이 고여있었다.
돌고있는 옥수수를 항문쪽으로 가져가는 아버지......
"서, 설마...... 집어 넣으려는건 아니지...???"
"걱정마...... 그냥 앞부분만 입구에 댈거니까......"
도나로 하여금 이런 순간을 버티게 해줄수 있는 원동력이 이점이었다. 아프게는 하되, 정말 죽을것 같은 고통은 주지 않는다는 것...... 이점이 일반 세디스트들과는 달랐다. 새아버지도 이순간만 이렇게 변할뿐, 근본은 선한 사람이었으므로 마음을 놓을수가 있었다.
아버지의 말처럼 옥수수의 뾰족한 머리쪽만이 항문입구에 들어가 돌아가기 시작했다. 회전하는 알맹이들이 항문 주위를 자극시켰다.
"어때...... 느낌이 오지...???"
아버지 말처럼 느낌이 좋았다. 비록 혀의 감촉보다는 못했지만 묘한 자극을 주고 있었다.
"아, 아빠......??? 내 옆에 와서 앉아...... 아빠꺼 고추 만지면 잠지속에 넣어도 참을수 있을것 같아......"
"참는다는 말...... 아빠가 가장 싫어하는 말인거 알지...???"
분위기가 어느새 처음과는 다르게 아버지쪽으로 흘렀다. 항상 그래왔듯......
"아, 알았어...... 느껴볼게...... 빨랑 와......"
아버지는 옥수수를 빼고 도나옆으로 앉았다. 아버지의 성난 자지를 만지기 시작하는 도나......
"옥수수 끝나면 아빠꺼 고추 넣어줘야해...???"
또다시 도나의 보지속을 파고 들어가는 옥수수...... 질벽을 자극하는 알맹이들이 하나하나 느껴졌다.
"하아...... 하아...... 화, 확실히 아까보단 낳은거 같아...... 느, 느낌이 오는것 같아... 하아...... 하아......"
어느새 몸통까지 모두 들어갔다. 서서히 빠져나가는게 느껴졌다. 다시 들어오겠지......
아버지의 자지를 잡고 흔드는 속도가 빨라졌다. 전에 오이를 집어넣었을때 도나는 아파서 자지를 힘껏 쥐기만 했었다. 하지만 지금은 더욱더 빠르게 아버지의 자지를 흔들고 있었다.
도나의 다리가 후들후들 떨리기 시작했다...... 고통에서 벗어나 알맹이들이 돌아가며 질벽을 강하게 자극하는 느낌...... 실로 엄청났다.
"아, 아빠...... 나, 미칠것 같아...... 느낌이... 느낌이... 너무......."
오르가즘도 아닌 흥분도 아닌...... 말 그대로 도나를 미치게 했다...... 시간이 갈수록 몸이 심하게 감전됨을 느꼈다.
"하악...!!! 하악...!!! 그, 그만...... 가, 감당할수가 없어...... 하악...!!! 그, 그만해...... 제발......!!!"
옥수수를 빼내는 아버지......
"우리 도나...... 실망인데...... 아직 옥수수의 진가도 다 발휘 못하고 있는데...... "
진가라니??? 뭔가가 또 있단 말야......???
아버지의 자지에서 손을 떼고 서서히 숨을 고르는 도나...... 온몸에 퍼지던 전기가 빠져나감을 느꼈다.
뭐, 뭐야 저건......???
아버지는 도나의 애액이 가득 묻힌 옥수수를 잡더니 그 몸통을 휘고 있었다.
"흠...... 얼마나 휘는게 좋을까......"
"아, 아빠...... 제발...... "
그만하자는 말은 못했다. 아버지의 차갑게 변하는 표정이 정말 무서우니까......
"걱정하지 않아도 돼...... 꽂아두기만 하고 흔들진 않을테니까......"
미치겠네...... 딸래미 잡을 생각인가......
아버지는 자리에서 일어나 도나를 쇼파위로 눕힌뒤 다리하나를 등받이 위로 걸치게 했다.
이, 이젠 나도 모르겠다...... 될대로 되라지......
아버지의 손에 있는 옥수수는 몸통이 휜체로 회전을 하고있었다. 도나의 두손을 머리위로 향하게 한뒤 못움직이게끔 무릎으로 눌렀다. 그리고는 회전하는 옥수수를 서서히 보지속으로 밀어넣기 시작했다.
"옆집에 들리니까 소리는 너무 지르지 마렴......"
머리 부분이 들어와 회전하기 시작했다. 여기까진 괜찮은데...... 아직까진......
이윽고 몸통이 모두 들어오자 곧바로 도나의 몸이 활처럼 휘어졌다.
"캬아악......!!!"
성량조절을 하는듯한 비명소리...... 소리 지르고 싶은데 지르지는 못하고......
엄마가 이런 괴물같은걸 즐긴다고......???
옥수수가 도나의 자궁이 좁다고 소리치며 혼자서 회전하기 시작했다. 아버지는 어느새 무릎을 떼고 두손으로 도나의 손을 잡고 있었다. 보지에 꽂힌체 혼자서 잘돌아가는 옥수수......
아빠는 이런 내모습을 즐기고 있겠지......
또다시 그놈의 전기가 도나의 온몸을 휘감고 돌기 시작했다. 그놈의 전기가 자꾸만 도나의 온몸을 뒤틀리게 만들었고 지금 이순간, 옥수수가 자궁을 벌리며 회전하는 고통보다 그 전기의 고통이 더 크게 느껴졌다.
어금니를 앙당무는 도나...... "뿌드득... " 도나의 이갈리는 소리가 들려왔다. 다시금 무릎으로 도나의 팔을 고정시키고 한쪽손으로 도나의 턱을 잡고 입을 강제로 벌리는 아버지..... 많은 양의 침을 도나 입속으로 뱉어 넣었다.
"꾸우억...... 꾸우웍...... 꿔억...... ......"
도나의 목구멍에서 이상한 소리들이 들려왔다. 삼키지도 못하고 내뱉지도 못하고... 숨은 막히고...... 지금까지의 아버지 모습이 아니었다. 믿음을 가지고 있던 아버지의 모습이 아니었다.
온몸을 휘감던 전기는 어느새 도나의 하체로 집중됐다. 더이상 쇼파 등받이에 다리를 올리고있을 힘이 없었다. 다리가 떨어지면 자궁이 수축할텐데...... 그럼... 그럼...... 난 어떻게 되는거지...... 다리가 심하게 떨렸다. 다리가 쇼파 등받이를 타고 서서히 떨어지기 시작했다. 버텨야 하는데...... 버텨야 하는데...... 힘이... 힘이...자꾸만 풀려버린다...
마침내 다리가 떨어져버렸다. 순간적으로 도나는 자궁에 그야말로 엄청난 고통이 밀려옴을 느꼈다.
"개 자아시이익~~~~~~!!!!!!"
도나는 마지막까지 잡고 있던 의식의 끈을 놓쳐버렸다.


(가출편도 완결지을겸 이제부터 도나가 가출하게 된 이유를 밝히겠습니다.
저도 빨리 현실로 돌아가 각혼과 도나의 애뜻하지만 슬픈 사랑 이야기를 엮어 나가야 하니까요^^*)


그렇듯 1년의 세월이 또다시 흘렀다. 도나는 대학 1학년생이 됐고 여동생은 고등학교에 입학하게 됐다. 그 뒤로 도나가 옥수수를 아주 싫어하게 됐다는것만 빼고는 달라진게 없었다. 지금까지도 "개자식"은 둘만의 추억이고 두고두고 웃음을 주는 단어니까......
도나에게는 지금까지도 아버지와의 몰래한 그당시의 연애시절이 가장 행복한 시간이었다. 아버지가 하고 싶은대로 자신을 가지고 놀았지만 자신 역시 그랬으니까......
그 1년의 시간은 네식구 모두에게 행복한 시절이었고 그 누구에게도 그렇게 보였다.
적어도 그 사건이 벌어지기 전까진......
각혼과의 즐거운 데이트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도나...... 현관문을 열고 집에 들어선 도나는 눈앞의 광경에 선뜻 놀래지 않을수 없었다. 엄마도 울고있고 동생도 울고있고...... 아버진 멍하니 서있기만 할뿐이었다.
착하고 순진하기만 했던 여동생...... 티없이 맑고 순수하기만 했던 여동생이 다름 아닌 임신을 한것이었다.
그것도...... 그것도...... 새아버지의 아이를......
이럴수가...... 이럴수가...... 설마......
네식구 모두 그토록 화목하게 지내고 옆집에서도 다들 부러워하던 터였는데......
결국 한 남자가 세 모녀를 가지고 논 꼴이 돼버렸다. 본인이야 어찌 생각하든......
그나마 다행인것은 새아버지와 도나와의 관계는 아직 모른다는 것이었다.
어머니는 여동생을 데리고 산부인과를 찾아가 그사이 4개월이나 돼버린 애를 지웠고 새아버지와도 합의하에 그렇게 이혼을 하셨다. 그 뒤로 집안분위기는 완전히 먹구름이 깔리게 됐고 어머니는 동네 부끄럽다며 미용실도 내놓은채 이사를 가자고 했다.
이사가기 며칠전이였나...... 집안 분위기도 안좋고, 같이 있으면 그래도 마음이 편해지는 각혼과 늘상 늦은 시간까지 함께있던 도나는 각혼이 시골내려가봐야 한다는말에 일찍 집에 들어가야만 했다.
집에 일찍 들어가지 말아야 했을까...... 문을 끄르고 들어서는 순간...... 옷을 주섬주섬 입으며 방문을 열고 성급히 나오는 엄마의 모습... 그리고 뒤따라 나오는 새아빠의 얼굴......
"엄마....... ...... !!!!!! "
그게 어머니를 본 마지막 모습이었다. 세 모녀꼴이 너무나 우스웠고... 부끄러웠고... 한심하게 느껴지고... 싫었다.
도나 자신도 이제야 각혼 덕분에 마음의 정리가 되가는 판인데......
자신이 아는 새아버지는... 초라한 모습 안보이며 그대로 떠났을 사람이다. 아마도 심한 우울증에 시달리던 어머니가 여동생과 자신 몰래 연락했으리라......
새아빠와 엄마를 미워하진 않았다. 단지 그당시 그런 상황이 싫어서 뛰쳐 나갔던게 길어졌을 뿐......
왜냐면...... 왜냐면...... 도나 자신도 가끔씩 새아버지가 미치도록 그리웠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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