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인의 성(聖) 기사

루니어스국과 모디아드국의 전쟁이 시작된지 3개월이 지났다.
모디아드국의 갑작스런 침략에 루니어스국은 순식간에 국토의 절반 이상을 빼앗겼고 수도가 함락될 위기에 처해졌다. 수도를 지척에 두고 있는 르모성에서는 국가의 흥망을 둔 전투가 벌어지고 있었다. 국력으로 보나 병력으로 보나 1달을 버티기 어려울 것으로 보였던 루니어스국은 이 르모성 방어선에서 2달째 모디아드국의 병력을 막아내고 있었다. 이 르모성은 교통의 요충지로서 이곳만 지나가면 수도까지는 아무런 방어선이 없었다. 그러나 이 르모성을 지나가지 않고서 수도까지 가려면 엄청나게 길을 우회해서 가야 했다. 만약 우회해서 가다가 르모성에서 병력이 쏟아져 나와 뒤를 치고, 수도에서 병력이 앞을 협공하면 모디아드국은 크게 패할 위험이 있었다. 그래서 모디아드국 또한 이 르모성 공격에 총력을 집중하고 있었다.
밀리기만 하던 루니어스국이 르모성에서 2달동안 버틸 수 있었던 것은 루니어스국의 자랑이었던 성 은십자 기사단의 공이 절대적이었다. 성 은십자 기사단은 15-18세의 7명의 소녀들을 부대장으로 하여 총 인원이 49명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마법사, 검사, 책사, 정령사, 기술자 등등의 특수병과의 초 일류들로 구성된 이들 7명의 소녀들은 외모또한 빼어났다. 전쟁전의 평화시에 1년에 한번씩 있었던 군대의 사열식에서, 화려한 갑옷을 받쳐 입은 이들의 의장 행렬은 그것을 보는 모든 국민을 설레게 했고, 루니어스국민의 자랑이었다. 특히 젊은 남자들에겐 지극한 동경의 대상이었다. 여성으로 보기에는 그녀들은 너무나도 고귀하고 성스러워 보였다. 여신 아니면 천사 그렇게까지 생각하는 남자들이 대부분이었다.
개전초기에는 이들이 개입할 틈이 없었다. 모디아드국의 침략은 너무나 갑작스러웠기 때문에 전선을 수습할때까지는 성 은십자 기사단이 개입해도 별 효과가 없다는 것이 기사단의 단장이었던 이우스의 판단이었다. 34세의 이 여성은 출신과 경력은 비밀이었지만, 왕국내에서는 절대적인 지위를 가지고 있었고 성 은십자 기사단은 그녀가 키워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였다. 그녀의 판단은 맞아떨어졌다. 일단 전선이 르모성에서 교착되어 농성이 시작되자 성 은십자 기사단은 대활약을 했다. 병력으로 따지자면 1주일을 버티기 어려울 것 같았던 르모성이었으나 오히려 공격하는 모디아드국이 밀리는 것 같았다. 모디아드국은 몇몇 전투에서는 대패를 하여 싸움은 점점 장기전으로 치닫고 있었다.
모디아드 국왕 에티누크는 초조해지기 시작했다. 쉽게 끝낼 것 같았던 전쟁이 예상외로 너무 길어지고 있었다. 자원의 보고였던 루니어스국을 단숨에 점령해버리고 주위의 나라들이 뭐라고 하기 전에 상황끝을 선언해버릴 생각이었다. 그런데 전쟁은 길어졌다. 그뿐이 아니라 주위 나라의 비난도 강해지고 있었다. 무엇보다 두려운 것은 루니어스국의 왕자인 슬란이 하르니아국의 대군을 원병으로 얻어내는데 성공했다는 소식이었다. 그 원병이 도착하면 모디아드국이 패퇴할 가능성이 지극히 높아지게 된다. 원병이 도착하는 것은 아무리 길게 잡아도 1주일이면 충분하다고 하였다. 늦어도 1주일안에는 르모성을 손에 넣어야 했다. 그러나 그것이 쉬운일이 아니었다. 성 은십자 기사단이 존재하기 때문이었다.

어느날 밤.
에티누크가 초조해하고 있는데 왕실마법사인 베르트가 다가왔다. 이 베르트라는 마법사는 알 수 없는 행동으로 모두에게 배척받고 있었다. 특히 그 행동에는 여자에 관한 좋지 않은 소리가 많이 따라 다녔다. 다만 그 마법력은 높기 때문에 에티누크가 자기 밑에 두고 있었다. 베르트는 에티누크에게 다가갔다. 자기에게 성 은십자 기사단을 무력화시킬 방법이 있다고 말했다. 에티누크는 반색을 하면서 아주 좋아했다. 그녀들만 없다면 르모성을 얻기는 식은죽먹기였다. 도대체 여자들로 구성된 기사단이 왜 그리도 강한것인지 알수가 없었다. 그 방법에 대해서 물었다. 베르트는 한마디만 했다.
"아무리 잘났어도 그들은 여자입니다."
정말로 여신이 루니어스국을 도와주는지도 모른다는 생각까지 했던 에티누크왕은 그 말에 귀가 번쩍 트였다. 당장에 시행하라고 허가를 내렸다. 더 자세한 방법을 물었으나 베르트는 알 수 없는 미소를 지으면서 결과만 기다리라는 말을 남기고 왕의 집무실을 빠져 나갔다.

이튿날밤이었다.
성 은십자 기사단의 "불의 마법사" 레이가 그녀의 신궁에서 기도를 하고 있었다. 갑자기 밖에서 무슨 소리가 들려왔다. 레이는 직감으로 그것이 적의 존재임을 알아차렸다. 뒤를 돌아보니 두 사람이 서있었다.
"여기를 어떻게 들어왔지?"
둘은 아무 소리가 없었다. 어떻게 들어왔는지도 알 수 없었다. 그러나 자객임이 분명했다. 레이가 공격했다. 마법만이 아니라 검술에도 일가견이 있는 레이였다. 마법사는 보통 육체적 능력이 다른 사람에 비해 떨어진다. 그러나 레이는 그렇지 않았던 것이었다. 레이의 검술은 루니어스국에서도 상급에 속했다. 그런데 상대는 너무 빨랐다. 도저히 상대를 잡을 수 없었다. 이렇게 강한 적이 있었다는것이 이해가 되지 않았다. 검이 통하지 않자 마법을 썼다. 불꽃이 퍼져나갔다.
펑!
"명중이다!"
환호하는 레이. 그러나 그게 아니었다. 레이의 공격을 너무나도 간단하게 피한 녀석들이 빠르게 접근하였다.
"헉!"
레이가 깜짝 놀라 몸을 피하려 했으나 이미 늦었다. 녀석의 주먹이 레이의 배를 강타한 것이다.
"우욱"
앞으로 무릎을 꿇고 꼬구라지는 레이였다. 그리고 입에 피가 한줌 괴였다. 움직일 수가 없었다. 그냥 가뿐숨만 내쉬고 있었다. 한 녀석이 다가 왔다. 반대편의 동료를 보고 씩 웃었다.
"오늘 밤은 즐겁게 보낼수 있겠군. 말로만 듣던 성 은십자 기사단의 마법사가 이렇게 매력적일 줄은 생각도 못했다. 후후후."
레이를 보고 말했다.
"너는 오늘 밤. 우리를 위해 봉사해야 할 것이다."
레이는 그냥 그 이야기를 듣고 있을 수밖에 없었다. 상대는 너무나도 강했다. 어떻게 했는지 그 주먹한방으로인해 전혀 힘을 쓸수가 없었다.
"자. 그럼 시작해 볼까."
두 녀석이 꿇어 앉아 있는 레이 앞에 섰다. 바지가 찢겨져 나갔다. 그리고 거대한 물건이 레이 앞에 나타났다. 남자의 성기였다. 레이는 실제로 보는것이 처음이었다.
"이것을 빨아라."
"무..무슨 말을.. 어떻게 그런짓은."
자기는 선택된 성스러운 몸이었다. 인간의 성행위같은 것은 자기와는 상관없는 일이라고 생각해왔었다. 하지만 지금의 상황은 거역할 수가 없는 일이었다. 녀석이 자지를 입에 갖다대고 비볐다. 남자의 자지가 여자의 입에 들어갈 수 있는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했었다. 오줌이 나오는 더러운 곳이 아니었던가. 레이가 마지 못해 한녀석의 자지에 혀를 갖다대었다. 눈에서 눈물이 핑 돌았다. 혀가 귀두를 핥기만 하자 녀석은 짜증 난 듯 했다. 레이의 머리를 잡고 자기 쪽으로 확 끌어 댕겼다.
"웃!"
녀석의 물건이 레이의 입 가득히 들어갔다.
"계속 말을 안 들으면 진짜 본때를 보여 줄테다."
레이는 공포에 휩싸였다. 듣고 배운바는 없었지만 강간에 대한 두려움은 본능이 알고 있었다. 정신없이 물건을 빨기 시작했다.
"헉헉..."
입으로는 한 녀석의 물건을 빨고 왼손으로는 다른 녀석의 물건을 잡고 피스톤 운동을 시작했다. 입가로 타액이 흘러내렸다.
"욱..헉헉.."
잠시 후 손으로 잡고 있던 자지를 입에 바꿔 집어 넣었고 먼저 빨고 있던 자지를 손으로 주물렀다. 그렇게 녀석들의 물건을 바꿔가면서 빨기를 한참동안 했다. 손으로 물건을 애무 당하던 녀석이 갑자기 레이의 뒤로 돌아갔다.
"이제 슬슬 시작해볼까?"
레이는 무슨 짓을 하려는 지 몰랐다. 앞의 물건을 빠느라고 정신 없는 레이의 뒤로 돌아간 녀석은 레이의 스커트를 들추었다. 녀석은 손을 엉덩이에 대고 애무하기 시작했다. 한동안 주무르던 녀석은 팬티를 잡더니 힘껏 잡아 당겼다. 찌지직! 얇은 팬티는 순식간에 찢겨져 나갔다.
"꺄아아아악!"
당하고 있는것을 느끼고 있어서인지 레이의 보지에서는 물이 흘러내리고 있었다. 레이의 비명과는 아랑곳 없이 녀석은 자기의 물건을 레이의 그곳에 삽입했다.
"아악! 아파!"
하지만 앞의 녀석은 계속 자기의 물건을 레이의 입에 넣고 있었다. 입과 그곳이 녀석들의 물건으로 가득 찼다. 물건이 삽입된 그곳에서 애액이 흘러나왔다.
"호오.. 이것이.."
그는 흡족한 표정을 지었다. 그리고 피스톤 운동을 시작했다. 시간이 얼마나 흘렀을까.. 앞의 녀석의 물건이 꿈틀 했다. 레이가 얼굴을 뗀 순간 물건에서 엄청난 양의 정액이 뿜어져 나왔다.
"악!"
그 정액은 레이의 온 얼굴을 끈적하게 뒤덮었다. 입가에도 정액이 묻었다.
"아.. 이것은.."
뒤에서 삽입하던 녀석이 신음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레이에게 말을 했다.
"나의 정액을 너의 보지 안에다 쌀까. 아니면 얼굴에다 쌀까? 후후후.."
치욕스러웠다. 눈물이 주루룩 흘러내렸다. 녀석은 대답을 재촉했다. 어쩔수 없이 대답을 했다. 저런 더러운 녀석의 것이 자기 몸에 들어오는 것은 정말로 싫었다.
"어..얼굴.."
그러자 녀석은 그것을 쑤욱 빼더니 얼굴에 갖다댔다. 퓨슉! 엄청난 정액을 뿜어냈다. 얼굴에서 뚝뚝 떨어졌다. 레이의 얼굴이 정액으로 허옇게 덮여있었다.
"마셔라."
"?"
"그 정액을 마시란 말이다."
어쩔수 없이 레이는 입가에 떨어지는 정액을 핥았다. 눈물과 정액이 뒤범벅이 되어 있었다. 그리고 삼켰다. 헛 구역질을 했다. 녀석들은 그 모습을 아주 재미있게 지켜보고 있었다. 레이는 한숨 돌리는가 싶었다. 꿇어 앉은채로 안간힘을 써서 녀석들에게 저항했다.
"어.. 어떤 놈들이길래 이런 짓을 하는것이냐? 하늘이 무섭지 않느냐?"
말은 그렇게 하고 있었지만, 레이의 팔은 덜덜 떨리고 있었다. 강간의 공포가 깊게 각인 되었던 것이다.
녀석들은 성 기사가 마지막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발버둥치는 장면을 즐겁게 보고 있었다.
"후후후. 아직 원기왕성하구나. 다행이군. 우리도 이제 시작이다."
"본격적인 유희를 이제 즐길수 있게 되었다. 자. 이리 와라."
한녀석이 앉아있던 레이의 팔을 잡아 당겨 세웠다. 순간 다른 녀석이 힘을 가했다. 파파파팍. 레이의 옷이 순식간에 찢겨져 나갔다.
"꺄아아악!"
볼륨있는 나체가 그대로 드러났다. 일으켜 세웠던 녀석이 뒤에서 레이의 가슴을 감싸안았다. 강한 힘으로 가슴을 주무르기 시작했다.
"아아... 아파!"
"후후..흐흐흐.."
다른 녀석이 앞에서 레이의 다리를 벌렸다. 다리를 벌리지 않으려고 했지만 될 일이 아니었다. 어쩔수 없이 다리를 쩍 벌리게 되었다. 드러난 레이의 그곳에 가차없이 물건을 삽입했다.
"아악.!"
아까보다 훨씬 강한 힘이었다. 레이는 고통에 몸을 부르르 떨었다.
"헉헉.."
"흐흐."
뒤에서 가슴을 감싸안고 주무르던 녀석이 레이의 팔을 비틀었다.
"악."
그리고 허리를 굽히게 했다. 동시에 앞에 있던 녀석은 누웠다. 물건은 여전히 삽입한 채로 였다. 팔을 뒤로 비틀어서 허리를 굽히게 하자 엉덩이가 녀석의 물건 바로 앞에 왔다.
"후후. 불의 마법사 레이. 어디 치욕적인 강간을 한번 당해봐라."
"아악. 제발 그만둬. 안돼!."
그러나 새디스틱한 웃음을 지으면서 녀석은 자기의 물건을 레이의 항문에다 갖다대었다. 그리고 천천히 들이밀기 시작했다. 레이의 그곳과 항문이 녀석들의 물건으로 꽉 찼다.
"아아아악!!!"
놈들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욱..우욱.. 허헉.흐흐. 헉헉.. 그..그만둬.. 아파.. 우우.."
한참동안 그런 치욕적인 강간이 계속 되었다. 레이의 눈에 눈물이 주루룩 흘려 내렸다.
"욱욱..으..아..아악.."
"흐흐흐.."
"그..그만..아..아프단 말야..아..아악.."
갑자기 녀석들의 그것이 커지기 시작했다.
"아아아악!!..그..그만.. 그만."
녀석들이 그것을 쑤욱 빼냈다. 그순간 다시 엄청난 양의 정액이 발사 되었다. 이번엔 온 몸을 덮을 정도의 양이었다. 머리카락에서, 얼굴에서, 가슴에서, 등에서 정액이 뚝뚝 흘러내렸다. 다시 녀석이 그것을 얼굴에 갖다 대고 비볐다. 쉴틈이 없었다. 레이는 다시 그녀석의 물건을 빨기 시작했다.
두 번이나 방출했는데도 전혀 줄어들지 않았다. 다른녀석의 그것은 쥐고 흔들었다. 성 은십자 기사단의 긍지는 완전히 무너졌다. 녀석들은 그걸 즐기고 있었다. 그리고 그것이 목표이기도 했다. 돈에 움직이는 용병단과는 달리 기사들은 긍지란 것이 있었기 때문에 그것이 파괴당하면 기사는 기사로서 존재할 수가 없게 된다.
그때였다.
"레이! 우리가 구하러 왔다."
"물의 마법사" 에이미와 "검사" 마키였다. 순간 레이의 눈에 희망의 빛이 돌아왔다. 그러나 녀석들은 꿈쩍도 하지 않고 오히려 빙긋이 웃었다. 마키의 공격이 들어갔다. 기사단중에 최강의 권법과 검술을 자랑하는 마키였다. 그러나 녀석들은 가볍게 피했다. 있을 수 없는 일이었다. 루니어스국과모디아드국의 양국에서도 마키를 이길 정도의 실력자는 손에 꼽을 정도였다. 두녀석이 연속 공격을 했다. 퍽! 퍽. 퍽. 세 번 연속공격이 들어가자 마키는 정신을 잃고 쓰러졌다. 순식간이었다. 그 강하던 마키가 너무나도 간단하게 당하고 말았다. 에이미는 그 광경을 보고 바들 바들 떨고 있을 뿐이었다. 그 강함에 저항할 생각도 못하고 있었다. 에이미는 레이와는 달리 보통의 마법사였다. 육체적인 능력은 두 사람보다 훨씬 아래였다. 게다가 연일 계속되는 전투로 인해 몸이 쇠약해져서 지금은 병이 든 상태였다.
"이..이럴수가.. 어떻게..."
녀석들이 다가왔다.

"아악! 아으윽. 꺄악."
비명소리가 울려퍼졌다. 성스럽던 불의 신궁은 순식간에 능욕의 현장으로 변해버렸다. 한 녀석이 마키의 뒤에서 삽입하고 있었다. 다른 녀석은 에이미에게 자기의 물건을 빨게했다. 에이미의 눈에서 눈물이 줄줄 흘러내렸다.
"어째서..어떻게..내가..이럴 수가.."
그렇게 왕복운동을 하던 녀석의 물건이 꿈틀거렸다.
"나의 성스런 정액을 너의 그 귀여운 입에 한가득 채워주겠다."
그리고 에이미의 입속에 정액을 뿜어냈다. 에이미는 그걸 그냥 마실 수밖에 없었다. 입가에 정액이 흘러내렸다. 마키의 뒤에서 삽입하는 녀석은 강력했다. 마키는 거의 실신할 지경이었다.
"자. 나의 정액이 나간다."
"아..안돼. 안돼!!"
그러나 녀석의 정액이 마키의 얼굴에 발사되었다.
"아..아."
얼굴에서 녀석들의 정액이 뚝뚝 흘러내렸다.
녀석들은 일을 끝내고 셋을 한자리에 모아놓았다.
셋 다 공포에 질린 눈으로 자객들을 보았다. 다음엔 무슨짓을 할지 도무지 알 수가 없었다. 처음 당하는 행위였다. 이렇게 강한 적이 있었다는 정보는 들어본 적이 없었다.
레이는 어깨부위만 옷자락이 남아있었다. 에이미는 옷은 벗겨지지 않고 있었다. 마키는 실오라기 하나 남기지 않고 찢겨져서 알몸이었다.
"밤은 아직 길게 남아있으니까, 충분히 충분히 즐겨봐야 되겠군."
녀석들은 레이를 먼저 끌고 갔다. 그리고 레이를 눕혔다. 한녀석이 레이의 다리를 들었다. 삽입했다.
"아우욱."
그러나 다음순간. 그 벌린 입에 녀석의 물건이 들어갔다.
"욱..우욱.."
강력했다. 견딜수가 없었다. 얼굴에 정액이 쏟아지는 순간. 레이는 기절하고 말았다.
다음은 마키였다. 한녀석이 마키를 눕혔다. 그리고 삽입했다. 한녀석은 입에다 집어넣었다. 위와 아래가 동시에 당했다. 마키의 그곳에 삽입시켰던 녀석이 그것을 빼냈다. 그리고 배 위에 올라탔다. 물건을 마키의 유방사이에 끼우고 움직였다. 다른 녀석은 입에다 물건을 삽입시켰다. 곧 녀석들의 그곳에서 다시 정액이 뿜어져 나왔다. 마키의 가슴과 얼굴이 온통 정액으로 뒤덮였다.
에이미를 끌고 왔다. 에이미의 팬티를 벗겼다.
"꺄악."
한 녀석이 에이미의 그곳에 삽입했다. 다른 녀석은 에이미의 항문에다 삽입했다. 멀쩡했던 에이미의 옷이 찢어진 것은 물론이고 앞뒤로 당하고 있는 것이었다.
"끼야아아아. 아..하아..아아. 아아.."
아미는 고개를 자기의 엉덩이 쪽으로 돌려서 자기의 몸속에 들어간 두 개의 물건을 공포에 질린 눈으로 쳐다 보았다. 그 눈에는 눈물이 계속 흘러내리고 있었다. 녀석들은 즐기고 있었다. 비명소리가 계속 되었다. 항문에 삽입했던 녀석이 견딜수 없었는지 에이미의 가슴을 움켜쥐었다.
"키얏. 아..아파.."
힘껏 움켜쥐던 그녀석은 마침내 에이미의 가슴 부분의 천을 찢어내버렸다. 그리고는 다시 주물럭 거렸다. 앞에서 넣고 있던 녀석이 물건을 빼내었다. 그리고 얼굴에다 대고 정액을 뿜어냈다.
"아아...."
항문에 꽂은 녀석은 자기는 눕고 아미는 세워서 앉히고는 계속 집어넣은 상태로 있었다. 앞에 꽂았던 녀석은 빼낸 물건을 마키에게 다가가서 빨게 했다.
처절한 광경이었다. 지금껏 정의와 순결을 지켜오던 성 은십자 기사들이 일찍이 당한적이 없는 능욕을 당하고 있는 중이었다. 여기에는 없었지만 "정령사" 메이나도 마찬가지로 당하고 있었다. 그녀는 자기의 방을 침입한 두명에게 혼자서 강간당하고 있었다. 7명의 기사들중에 4명이 당하고 있었다. 그나마 그것은 베르트가 준비한것이 4명이었기 때문이었다. 베르트가 더 많은 자객을 준비했다면 모두가 한꺼번에 당했을 수도 있었다.
레이가 어렴풋이 정신을 차렸다. 그녀의 눈에 비친 광경은 처참하기 이를데 없었다. 에이미는 항문에 물건을 계속 삽입 당하고 있었고, 마키는 자지을 빨고 있었다. 에이미의 보지에서는 물이 계속 흘러내리고 있었다. 얼굴은 완전히 방심상태였다. 녀석이 항문에서 자지를 빼냈다. 마키의 입에서도 녀석이 자지를 빼냈다. 두 녀석이 한 곳으로 모였다. 에이미와 마키도 그곳에 얼굴을 갖다 댔다. 놈들의 자지가 가는곳으로 갈 수밖에 없었다. 녀석들의 자지에서 정액이 뿜어져 나왔다.
"아~~~ "
대량의 정액이 에이미와 마키의 얼굴에 쏟아졌다.
녀석들은 소녀들의 기를 받아들여서 더욱 원기왕성해졌다. 반면에 소녀들은 손가락 하나 까딱할 수 없었다. 눈물만 흘리면서 쓰러져있었다.
그때였다. 신궁의 문이 열렸다. 자객들과 소녀들은 그쪽을 쳐다보았다. 소녀들은 일말의 희망을 가졌다. 그러나....
들어온 것은 역시 같은편으로 보이는 두명이었다. 그리고 한녀석의 어깨에는 알몸의 소녀가 얹혀져 있었다. 메이나였다. 두녀석은 메이나를 실컷 마음껏 강간하고 기절해있는 것을 여기로 데리고 온 것이었다. 네 녀석의 얼굴에 웃음이 묻어져 나왔다. 광란의 밤이 계속되었다..


4명의 성 은십자 기사들은 이루 형용할 수 없는 처참하고 치욕적인 강간을 당했다. 일단 처음에는 4명의 자객들은 각자가 하나씩 맡아서 삽입하고는 누가 더 오래가는지 내기했다. 에이미와 메이나는 정상위로, 레이는 후위로, 마키는 기승위로 당했다. 상당히 오랫동안 했다. 결국 승리자는 에이미에게 삽입한 녀석이었다. 몸이 약했던 에이미는 삽입 당하는 중에도 몇번인가 기절했었다. 그런 에이미에게 삽입했던 녀석이 제일 오랫동안 했다. 그리고 또 제일 늦게까지 삽입당했던 에이미에게 먼저 방출했던 셋이 한꺼번에 붙어서 한녀석은 보지에 한녀석은 항문에 한녀석은 입에 집어넣었다. 자지를 받아들일 수 있는 모든 구멍에 자지를 받아들인 에이미는 정신없이 그들이 하자는 대로 따라했다. 그때 나머지 한녀석은 레이를 엎드리게 했다. 메이나를 눕혀서 레이의 그곳을 빨게했다. 마키를 엎드리게 하여 누워있는 메이나의 보지를 빨게 하고 자기는 레이의 항문에 집어넣었다. 레이는 실신할뻔 했다. 에이미는 아무생각이 없이 완전히 방심한 상태었다. 레이의 항문에 넣었던 놈이 물건을 빼내서 누워있는 메이나의 얼굴에다 뿜어냈다. 그리고 레이와 마키에게 메이나의 얼굴에 묻은 정액을 핥게 했다. 에이미의 몸에 넣었던 놈들은 거의 동시에 방출하여 에이미의 몸을 그들의 정액으로 칠했다.
놈들은 메이나와 레이를 69자세로 놓아 서로의 보지를 서로 빨게 하였다. 그러면서 녀석들은 두녀석이 각각 에이미와 마키에게 붙어서 했다. 에이미에게 붙은 놈들은 한놈은 빨게 하고 한놈은 보지에 집어 넣었다. 마키에게 붙은 놈들은 항문과 보지에 동시에 집어 넣고 했다. 그러던 중 에이미에게 빨게 하던 놈이 엎드린 채로 정신없이 레이의 그곳을 빨고 있는 메이나에게 가서 항문에다 집어 넣었다. 마키에게 붙은 놈들중에서 항문에 넣었던 놈이 그걸 빼내서 젖가슴 사이에 끼워서 움직였고, 한놈은 그곳에 넣어서 움직였다. 가슴에서 움직이던 놈이 발사했다. 마키의 얼굴이 정액으로 뒤덮였다. 마키의 그곳에 넣던 놈은 마키의 보지에다 발사를 하려 했다.
"자 나의 이 정액을 너의 보지 안에다 발사할 것이다."
마키는 겁에 질렸다. 녀석의 정액이 자기의 몸에 들어오는 것이다.
"아. 안돼!!"
저항했지만 곧 마키는 질안에 뭔가가 발사된 것을 느꼈다.
"아..아.. 아.. 안돼.."
"후후후.. 이제 너는 우리의 아이를 낳게 될 것이다."
마키는 또다른 공포에 질렸다.
"아아악!!"
"깊이 들어가진 않았으니 빨리 빨아내면 어떻게 될지도..후후후.."
서로 핥고 빨고 있던 메이나와 레이가 마키에게 기어와서 그곳에 얼굴을 갖다 대고 녀석의 정액을 핥아 먹기 시작했다. 마키는 겁에 질려서 다리를 최대한 벌리고 손가락을 사용하여 그곳또한 최대한 벌려 드러나게 하였다. 마키 스스로 다리를 벌려서 그곳을 드러나게 하고 있는 것이다.
"으하하하하하하.!!!"
녀석은 재미있다는 듯이 웃어젖혔다. 에이미에게 붙었던 놈들이 또 다시 정액이 발사했다.
이제 그놈들은 네명의 기사들에게 서로 핥고 빨도록 시켰다. 메이나가 앉아서 다리를 벌렸고 거기에 에이미가 얼굴을 갖다대어 빨았다. 엎드린 에이미의 그곳은 레이가 누워서 빨았고 벌린 레이의 그곳에는 마키가 자기의 그곳을 갖다대서 비볐다. 놈들은 낄낄 대며 그 쇼를 보고있었다. 어느새인가 기사들은 그들이 시키는 대로 무조건 따라할 수밖에 없는 섹스의 노예가 되어있었다.
메이나가 누웠고 에이미가 엎드려서 69자세를 취하며 서로의 그곳을 핥고 빨았다. 마키와 레이는 앉은 자세로 서로 격렬한 키스를 하면서 서로의 가슴과 보지를 손으로 주무르고 비볐다.
"응응...아아..아.아..헉헉.."
눈에서는 눈물이 줄줄 흘러내렸지만 머리속은 하얗게 텅 비어있었다. 공포와 쾌감이 뒤범벅이 되어서 어쩔줄을 몰랐다.
지켜보던 놈들중에 한놈이 누워있던 메이나에게 다가갔다. 에이미의 엉덩이를 높게 들어올리면서 녀석의 자지를 누워있는 메이나의 입에 집어넣었다. 그리고 두 손으로 에이미의 그곳을 최대한 벌려서 보았다. 에이미는 새삼스럽게 부끄러움을 느꼈다. 당하는것하고 보여지는 것은 또 다른 느낌이었다.
"그만. 그만둬! 보지마."
말이 끝나기 전에 녀석은 혀를 집어 넣어서 핥았다. 부드러움에 에이미는 허리를 젖혔다. 쾌감과 혐오감이 같이 느껴져서 말할수 없이 묘한 기분이 되었다. 한동안 그러자 에이미는 쾌감에 겨워 고개를 가로저었다.
"아.안돼.. 난..이러면 안돼..난.. 성 은십자 기사단의 마법기사야..아..아..하지만..하지만..아..아.."
녀석은 에이미의 반응을 즐기고 있었다. 혓바닥으로 에이미의 그곳으로부터 시작해서 항문까지 핥은 후 크리토리스를 혀끝으로 애무했다. 에이미는 결국 입을 열었다.
"아..너...넣어.."
그러면서 다시 고개를 가로 저었다. 녀석은 에이미의 인내를 비웃으면서 다시 한번 교묘하게 혀를 놀렸다.
"하악!"
에이미의 온몸이 부르르 떨렸다. 그리고 보지가 벌름거리면서 자지를 받아들이길 요구했다.
"아..아.."
녀석은 계속 혀로 아미의 보지를 애무했다.
"넣...넣어...넣어줘...넣어줘..."
아미의 보지가 심하게 벌름거리며 녀석의 자지를 받아들이길 원했다. 물이 계속 흘러나왔다.
"제발.. 넣어줘..제발.."
녀석은 계속 보지를 혀로 핥고 빨고 했다. 에이미는 이제 허리와 엉덩이를 심하게 흔들기 시작했다.
"제발.. 부탁해요. 제발 넣어주세요."
말투마저 바뀌었다.
"그렇게 원하나?"
"네. 원해요. 제발.. 아..아.."
에이미는 남아있던 정신마저 완전히 붕괴되고 말았다.
"후후... 암캐같은 년."
그러고는 메이나의 입에 넣었던 것을 녀석이 쑥 빼더니 에이미의 보지에 박아 넣었다. 만족감과 쾌감에 에이미는 허리를 꺾었다. 녀석의 길고 큰 그것이 에이미의 그곳에서 왕복운동을 할 때마다 에이미는 숨넘어가는 신음을 냈다. 얼굴은 황홀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그 벌린 입에 다른놈이 자지를 집어 넣었다. 에이미는 자기의 의지로 그 자지를 쥐고는 격렬하게 빨았다.
다른 기사들의 상황도 별로 다르지 않았다. 누워서 자지를 입에 문채로 에이미의 보지를 애무하는 모습을 보던 메이나는 자기의 보지를 다른 녀석이 손가락으로 비벼대고 있음을 느꼈다. 그 손놀림은 매우 정교하여 메이나를 순식간에 쾌감의 언덕으로 끌어올렸다. 메이나는 다리를 벌렸다 오무렸다 하면서 자기 스스로 쾌감을 쫓기 시작했다. 그 반응을 보던 녀석은 자지를 메이나의 보지에 집어넣었다. 메이나의 허리가 격렬하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세놈이 둘을 가지고 놀고 있었다.
서로 키스하고 보지를 비벼대고 있던 레이와 마키에게도 한놈이 다가가서 마키를 눕혔다. 레이는 그 위에 엎드려서 키스를 계속했다. 마키의 다리를 벌리게 했다. 놈의 자지를 마키의 보지에 집어넣었다. 그리고 들어올린 레이의 엉덩이에 손에 들고 있던 자지모양의 도구를 깊게 집어 넣었다. 그리고는 넣었다 뺐다 왕복운동을 했다. 사람의 자지와는 달리 무체물인 기구가 자기의 보지속을 왕복하는것은 레이에게는 또다른 느낌을 주었다.
잠시 후 레이가 보지에 도구를 꽂은 채로 기어가서는 에이미의 입에 자지를 집어넣었다가 지금은 빼낸 놈에게로 가서 그의 자지와 불알을 핥고 빨았다. 그녀는 입으로 봉사를 하면서 스스로가 왼손으로 보지에 꽂힌 도구를 쥐고는 왕복운동 했다.
마키에게 붙은 놈은 보지에서 물건을 빼내서 입으로 가져가 입으로 그것을 빨게 하면서 도구를 두 개 들고 하나는 항문에 하나는 보지에 꽂아버렸다. 마키가 비명을 질렀다. 그러나 그 비명은 고통의 비명이 아닌것 같았다. 순간 녀석의 그것이 커지면서 정액을 쏟아냈다. 마키는 한방울도 남기지 않으려는 듯이 꿀꺽꿀꺽 삼켰다.
에이미의 보지에 넣었던 놈이 다시 방출해서 에이미의 엉덩이를 더럽혔다. 그리고 그것을 에이미의 얼굴에 비벼댔다. 뚝뚝 떨어지는 정액을 에이미는 황홀한 표정으로 맛있게 핥아 마셨다. 메이나에게 붙었던 놈도 빼내서 그녀의 얼굴에 쐈다. 앉은채로 레이의 입의 봉사를 받던 녀석도 곧 레이의 얼굴에 방출을 했다. 에이미와 마키가 서로의 얼굴에 묻은 것을 핥았다. 레이와 메이나도 그렇게 했다.
잠시 후 그녀들은 후두부에 충격을 느끼면서 의식을 잃었다.

육체와 정신이 완전히 붕괴되어버린 채로 정액의 바다속에 기절해 있는 네명의 소녀 기사들을 보면서 네명의 자객들은 아주 흡족해 했다. 그들은 곧 각자 하나씩을 어깨에 떠메고는 불의 신궁을 빠져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