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인의 성기사 제2부 1장
르모성을 떠난 4명의 자객은 모디아드군의 본진으로 발걸음을 재촉했다.
각자의 어깨에는 능욕당한 끝에 정신을 잃은 4명의 성기사가 얹혀져 있었다.
그들이 모디아드군의 본진과 르모성의 중간쯤에 이르렀을 무렵이었다. 그들의 앞을 가로막는 3개의 그림자가 있었다. 구름에 가려졌던 달빛이 다시 비추자 4명의 자객은 그들을 가로막는 그림자의 정체를 곧 알아차렸다. 7인의 성기사중에 남은 나머지 3명이었던 것이다.
가운데에 서있는 키 큰 여자는 7인의 마법사의 두뇌에 해당하는 책사 시리스였다. 분명히 아름다웠으나 얼음장처럼 차가운 무표정한 얼굴은 그녀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를 알 수 없게 해주었다. 허리까지 내려오는 긴, 윤기 있는, 그리고 검다못해 푸르스름한 빛까지 띠고 있는 생머리는 그녀의 차가운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해 주었다. 모디아드군의 작전을 사전에 알아차리고 거기에 대한 병력배치를 완벽하게 하여 번번히 적의 공격을 격퇴시키곤 했었다.
왼쪽에 서 있는 중간키의 여자는 주로 암살을 비롯한 비밀스러운 활동을 하는 자객 마리아 였다. 남자처럼 짧게 자른 커트 머리는 그렇지 않아도 중성적인 그녀의 외모를 더욱 남자스럽게 했고 얼핏 보면 빼어난 미소년이라고 착각할 정도였다.
오른쪽의 작은키의 여자는 성기사단의 무기를 만들어내는 기술자 코라 였다. 어깨까지 내려오는 가벼운 웨이브의 머리를 뒤로 동여맨 포니테일이 귀여운 얼굴을 돋보이게 했다. 어떤 낡고 상한 무기라도 일단 그녀의 손에만 가면 새것처럼 탈바꿈 했다. 기존 무기를 개량하여 루니어스국의 전력을 강화하였는데, 특히 한꺼번에 12개의 화살을 발사하는 신형의 활은 수성전에서 큰 도움이 되었다.
"흐흐흐. 나타나셨나. 우리가 찾아갈 필요도 없이 스스로 재물이 되려 하는군."
자객중에 우두머리로 보이는 녀석이 이야기 했다.
시리스의 머릿속은 복잡했다.
내일의 작전에 대해 레이와 상의할 일이 있었다. 그런데 레이의 신전에 도달했을 때 신전의 분위기가 보통때와 달랐다. 조심스럽게 접근해서 신전의 내부를 들여다 본 시리스는 기절할 것처럼 놀랐다. 상상도 못했던 광경이 눈앞에 펼쳐지고 있었다. 4명의 동료들이 4명의 적에게 무참하게 능욕당하고 있는 광경이었다. 다행히 능욕에 열중한 적은 시리스의 기척을 눈치채진 못했다. 그 냉정하고 상황판단이 빠른 시리스조차도 어떻게 해야 할지 갈피를 잡을 수 없었다. 잠시 후 겨우 제정신이 돌아왔을때에 한 생각은 지금 자기가 끼어들어봤자 저들의 욕망의 제물이 될 수 밖에 없다는 것이었다. 그렇다고 해서 저런 모습을 성내의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줄 수도 없는 일이었다. 급히 마리아와 코라를 깨웠다. 현 상황을 대충 설명해주자 마리아와 코라는 믿기지가 않는다는 얼굴이었다. 그들이 성을 벗어나서 적진에 들어가기 전에 막아서기로 했다. 성내에서 전투를 벌이다가 성의 사람들에게 알려지면 큰일이었다. 일단은 성밖에서 싸우기로 했다. 그러나 과연 그들을 막을 수 있을지 자신은 없었다. 7명중에 가장 공격력이 강한 마키와 레이가 저런 상황이었다. 그렇다고 해서 4명의 동료들이 적에게 포로로 잡혀가는 것을 그냥 두고 볼 수도 없는 노릇이었다. 그리고 정말로 이해할 수가 없는 것은 적의 정체였다. 도대체 어떤 존재이길래 저 4명의 기사들이 저렇게 꼼짝도 못하고 당하고 있는가 하는 것이었다. 저 정도로 강한 적이었다면 그녀의 정보망에 걸려들지 않을 리가 없었다. 궁금했으나 지금 급한 것은 그 일이 아니었다.
"일단은 4명만 데리고 가려고 했는데 스스로 나타나 주시다니. 모시고 갈 손이 모자라겠는걸. 흐흐."
2명이 각자의 어깨에 얹고 있던 2명의 기사를 아무렇게나 바닥에 내려놓았다. 온 몸에 정액이 말라 붙어있는 알몸의 소녀들이 땅바닥에 아무렇게나 내팽개쳐져 있는 모습은 비참했다.
우두머리격이 되는 놈이 뒤를 돌아보면서 레이와 에이미를 데리고 있는 놈들을 보고 말했다.
"너희들은 먼저 가서 그 둘을 본진에 갖다 놓고 돌아와라. 여기는 우리 둘만 해도 충분하다. 앞에 서 있는 이 셋을 데리고 갈 손만 있으면 되니까 싸움이 끝나기 전에만 오면 된다."
완전히 앞의 시리스 들을 무시하는 말투였다.
명령을 받은 둘은 레이와 에이미를 데리고 어둠속으로 사라졌다.
그때였다.
"거기 서!"
무시하는 적의 모습과 사라져가는 레이와 에이미의 모습을 보다 못한 마리아가 단검을 빼들고 덤벼들었다.
p.s.) 일단 이야기를 진행시켜 나가 보기로 했습니다.
얼마나 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대충 줄거리만 생각했던것인데 써보니까 길어지는군요.
일단 요기까지만 읽어주시길..
줄거리는 생각해놓았으니까 중단되거나 하는 일은 없을겁니다.
르모성을 떠난 4명의 자객은 모디아드군의 본진으로 발걸음을 재촉했다.
각자의 어깨에는 능욕당한 끝에 정신을 잃은 4명의 성기사가 얹혀져 있었다.
그들이 모디아드군의 본진과 르모성의 중간쯤에 이르렀을 무렵이었다. 그들의 앞을 가로막는 3개의 그림자가 있었다. 구름에 가려졌던 달빛이 다시 비추자 4명의 자객은 그들을 가로막는 그림자의 정체를 곧 알아차렸다. 7인의 성기사중에 남은 나머지 3명이었던 것이다.
가운데에 서있는 키 큰 여자는 7인의 마법사의 두뇌에 해당하는 책사 시리스였다. 분명히 아름다웠으나 얼음장처럼 차가운 무표정한 얼굴은 그녀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를 알 수 없게 해주었다. 허리까지 내려오는 긴, 윤기 있는, 그리고 검다못해 푸르스름한 빛까지 띠고 있는 생머리는 그녀의 차가운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해 주었다. 모디아드군의 작전을 사전에 알아차리고 거기에 대한 병력배치를 완벽하게 하여 번번히 적의 공격을 격퇴시키곤 했었다.
왼쪽에 서 있는 중간키의 여자는 주로 암살을 비롯한 비밀스러운 활동을 하는 자객 마리아 였다. 남자처럼 짧게 자른 커트 머리는 그렇지 않아도 중성적인 그녀의 외모를 더욱 남자스럽게 했고 얼핏 보면 빼어난 미소년이라고 착각할 정도였다.
오른쪽의 작은키의 여자는 성기사단의 무기를 만들어내는 기술자 코라 였다. 어깨까지 내려오는 가벼운 웨이브의 머리를 뒤로 동여맨 포니테일이 귀여운 얼굴을 돋보이게 했다. 어떤 낡고 상한 무기라도 일단 그녀의 손에만 가면 새것처럼 탈바꿈 했다. 기존 무기를 개량하여 루니어스국의 전력을 강화하였는데, 특히 한꺼번에 12개의 화살을 발사하는 신형의 활은 수성전에서 큰 도움이 되었다.
"흐흐흐. 나타나셨나. 우리가 찾아갈 필요도 없이 스스로 재물이 되려 하는군."
자객중에 우두머리로 보이는 녀석이 이야기 했다.
시리스의 머릿속은 복잡했다.
내일의 작전에 대해 레이와 상의할 일이 있었다. 그런데 레이의 신전에 도달했을 때 신전의 분위기가 보통때와 달랐다. 조심스럽게 접근해서 신전의 내부를 들여다 본 시리스는 기절할 것처럼 놀랐다. 상상도 못했던 광경이 눈앞에 펼쳐지고 있었다. 4명의 동료들이 4명의 적에게 무참하게 능욕당하고 있는 광경이었다. 다행히 능욕에 열중한 적은 시리스의 기척을 눈치채진 못했다. 그 냉정하고 상황판단이 빠른 시리스조차도 어떻게 해야 할지 갈피를 잡을 수 없었다. 잠시 후 겨우 제정신이 돌아왔을때에 한 생각은 지금 자기가 끼어들어봤자 저들의 욕망의 제물이 될 수 밖에 없다는 것이었다. 그렇다고 해서 저런 모습을 성내의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줄 수도 없는 일이었다. 급히 마리아와 코라를 깨웠다. 현 상황을 대충 설명해주자 마리아와 코라는 믿기지가 않는다는 얼굴이었다. 그들이 성을 벗어나서 적진에 들어가기 전에 막아서기로 했다. 성내에서 전투를 벌이다가 성의 사람들에게 알려지면 큰일이었다. 일단은 성밖에서 싸우기로 했다. 그러나 과연 그들을 막을 수 있을지 자신은 없었다. 7명중에 가장 공격력이 강한 마키와 레이가 저런 상황이었다. 그렇다고 해서 4명의 동료들이 적에게 포로로 잡혀가는 것을 그냥 두고 볼 수도 없는 노릇이었다. 그리고 정말로 이해할 수가 없는 것은 적의 정체였다. 도대체 어떤 존재이길래 저 4명의 기사들이 저렇게 꼼짝도 못하고 당하고 있는가 하는 것이었다. 저 정도로 강한 적이었다면 그녀의 정보망에 걸려들지 않을 리가 없었다. 궁금했으나 지금 급한 것은 그 일이 아니었다.
"일단은 4명만 데리고 가려고 했는데 스스로 나타나 주시다니. 모시고 갈 손이 모자라겠는걸. 흐흐."
2명이 각자의 어깨에 얹고 있던 2명의 기사를 아무렇게나 바닥에 내려놓았다. 온 몸에 정액이 말라 붙어있는 알몸의 소녀들이 땅바닥에 아무렇게나 내팽개쳐져 있는 모습은 비참했다.
우두머리격이 되는 놈이 뒤를 돌아보면서 레이와 에이미를 데리고 있는 놈들을 보고 말했다.
"너희들은 먼저 가서 그 둘을 본진에 갖다 놓고 돌아와라. 여기는 우리 둘만 해도 충분하다. 앞에 서 있는 이 셋을 데리고 갈 손만 있으면 되니까 싸움이 끝나기 전에만 오면 된다."
완전히 앞의 시리스 들을 무시하는 말투였다.
명령을 받은 둘은 레이와 에이미를 데리고 어둠속으로 사라졌다.
그때였다.
"거기 서!"
무시하는 적의 모습과 사라져가는 레이와 에이미의 모습을 보다 못한 마리아가 단검을 빼들고 덤벼들었다.
p.s.) 일단 이야기를 진행시켜 나가 보기로 했습니다.
얼마나 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대충 줄거리만 생각했던것인데 써보니까 길어지는군요.
일단 요기까지만 읽어주시길..
줄거리는 생각해놓았으니까 중단되거나 하는 일은 없을겁니다.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09-24 |
---|---|---|---|
가입일 | 2016-08-11 | ||
접속일 | 2024-09-24 | ||
서명 | 황진이-19금 성인놀이터 | ||
태그 | |||
황진이-무료한국야동,일본야동,중국야동,성인야설,토렌트,성인야사,애니야동
야동토렌트, 국산야동토렌트, 성인토렌트, 한국야동, 중국야동토렌트, 19금토렌트 |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