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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5 00:38 1,464회 0건
제 1 화
과외 선생님댁의 사모님

제1부

오늘도 낮 최고기온이 섭씨 34도까지 오르고 연5일 계속된 열대야 현상으로 심신이 녹초가 될 지경이다.
하지만 입시를 앞둔 고3생으로 부모님의 성화 때문이라도 새벽6시부터 자정까지 잠시도 쉴틈이 없이 강행군중이다.
오늘도 방학인데도 학원을 다녀와서 오후 3시쯤 영어과외를 하러 이 계통에서 유명한 이**선생님댁으로 향했다.
시원하게 소나기라도 한줄기 내린다면 더위가 한풀 꺾일터인데 비는 올 듯 말듯하면서 이틀째 우중충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이런 날은 습도가 높아 바지가 다리에 칙칙 감기는게 불쾌지수가 여간 높은게 아니다.
당시만 해도 에어콘은 은행정도에나 있었고 아무리 잘 산다해도 가정집에서는 에어콘은 언감생심 꿈도 못 꾸고 선풍기나 한대 더 있으면 다행으로 생각하던 시절이었다.
나에게 영어과외를 지도하는 선생님은 실력이 익히 알려진 터라 수입이 상당했는지 방안에 욕실이 딸린, 당시로서는 최신 양옥집에서 살며 과외를 했다.
과외는 오후 4시부터 2시간동안 했는데 이날은 너무 무덥고 불쾌지수가 높은 날이라 우리집보다 시원한 선생님댁에서 샤워라도 하고 예쁜 사모님이 타주는 미숫가루나 수박화채라도 먹을 요량으로 조금 일찍 출발하였다.
무덥고 심신이 지친 와중에도 하루도 안 빼먹고 과외를 다니는 큰 이유중의 하나는 바로 사모님 때문이다.
올해 29세의 사모님은 그야말로 지성과 미모를 겸비한 미인인데다 마음씨도 아주 좋아서 같은 남자 입장에서 선생님께 질투심마저 느낄 정도였다.
그래서 나도 좋은 대학을 졸업하게 되면 이런 마누라를 얻을수 있겠지 하는 막연한 기대감으로 열심히 다녔다.
"딩동~ 딩동~ 딩도옹~"
경쾌한 차임벨 소리에 연이어,
"누구세요?" 하는 사모님의 청아한 목소리가 들렸다.
"저예요.... 마강한입니다.."
"어머! 오늘은 일찍왔네...."
약간의 인터벌후 "찌이잉"하고 대문이 열렸다.
마당을 가로질러 현관문을 열려니 사모님이 먼저 열어 주셨다.
무더위 탓에 방금 샤워를 했는지 맨얼굴에 나시 타입의 원피스를 입고 계셨다.
좁은 현관에서 신을 벗을려니 사모님의 몸에서 향긋한 샴푸냄새와 비누 냄새가 풍겨 난다.
샤워후 화장을 안한 얼굴이 오히려 사모님의 미모를 더 돋보이게 해 주었다.
거실에 들어가니 사모님이
"강한 학생! 날이 무더우니 먼저 샤워부터 하고 나오지...."하며 욕실이 딸린 안방문을 열어 주시는데 선생님은 보이지 않았다.
욕실에 들어서니 역시 사모님이 방금 샤워한 흔적이 역력했다.
바닥에는 물방울이 흩뿌려져 있었고 거울도 수증기로 뿌옇게 되어 있었으며 습기와 함께 성숙한 여인의 체취가 물씬 풍겨 났다.
팬티를 벗는데 갑자기 좆이 불뚝서서 황당했다.
물줄기를 맞으면 진정될줄 알았는데 몸이 상쾌하게 식으며 컨디션이 좋아지니 식기는커녕 좆뿌리가 얼얼할 정도로 더욱 팽창해서 주체를 못할 지경이 되었다.
그래서 강한 물줄기를 자지끝 귀두부분에 오른손으로 겨냥해서 뿌려주며 왼손으로 자지를 쭈물럭거리며 딸딸이를 쳤다.
사모님이 바깥에 있는 가운데 사모님을 연상하며 딸딸이를 치니 금새 흥분이 되기 시작했다.
너무 빨리 사정을 할 것 같아서 용두질을 잠시 중단하고 욕조에서 나왔다.
세탁기 뚜껑을 열고 속을 들여다보니 좀전에 샤워를 하면서 벗어 두었는지 사모님의 팬티와 브래지어가 맨위에 있었다.
그것을 보는 순간 찡한 느낌이 들며 온몸의 열이 얼굴로 올라오면서 화끈거렸다.
가슴이 "쿵쾅" 거리는걸 억누르며 꺼내보니 팬티와 브라가 한셋트인지 같은 색으로 구성되었는데 팬티 색깔이 연노랑색에 작은 물방울 무늬가 촘촘히 박힌 것이었다.
손에 들고만 있어도 흥분되었지만 냄새를 맡아 볼 요량으로 속을 들여다 보고 기절 초풍할 뻔했다.
사모님의 보지가 닿았을성 싶은 그부분에 곱스레한 음모(보지털)이 한올 있었던 것이다.
순간 사모님의 나체가 앞에 있는듯한 착각에 빠지며 너무나 강한 흥분으로 현기증이 띵하니 일어났다.
냄새를 킁킁 맡아보았다.
그렇게 생각해서 그런지 향긋한 꽃향기가 나는 것 같았다.
주체할수 없는 흥분감으로 내가 사모님 팬티를 꿰입어보니 팬티가 찢어질듯하며 겨우 불알밑에까지만 끌어 올려진다.
좆이 나바론의 거포처럼 탱하니 튀어나와 있어서 완전히 입을 수는 없었다.
엉거주춤한 자세로 팬티를 걸친채 사모님의 브라쟈 냄새를 "킁킁" 맡으며 딸딸이를 쳤다.
샤워 물기로 질척한대다 최고조로 흥분된 상태로 딸딸이를 쳐대니 가히 구름속을 둥둥 떠 다니는 기분이 들었다.
여태까지 어렵사리 구한 포르노 사진이나 주간지화보 주인공을 들여다보며 딸을 칠때보다 몇갑절 더 기분이 좋았다.
브래지어 냄새를 맡아가며 사모님과 직접 관계를하는 상상을 하니 브래지어에서 나는 냄새가 어떤 미약보다도 더 강렬한 작용을 하면서 사정의 순간이 닥쳐왔다.
나도 모르게 "으윽"하고 신음 소리를 뱉으며 순간적으로 뿜으져 나오는 좆물을 브라쟈컵 속에다 싸버렸다.
평소보다 훨씬 많은 엄청난 양의 좆물은 물총에서 나오듯이 얼마나 강하게 튀어 나오는지 브라쟈 뒤에까지 튀어 나갔다.
흥분으로 다리가 다 후들거렸다.
몇 번의 움찔거림속에 사정을 마쳤다.
잠시후 정신을 차리고 보니 뒷처리가 걱정이었다.
물로 빨면 간단하겠지만 다 젖게되면 눈치 챌 것 같아 휴지로 닦아내고 그냥 세탁기속에다 팬티와 함께 던져 넣었다.
조금전의 흥분으로 좆이 얼마나 커졌던지 사정후에도 금방 쪼그라들지 않고 아직도 중간크기를 유지하고 있다.
시간이 너무 경과한 것 같아 서둘러 샤워를 마치고 거실로 나오니 사모님이 시원한 얼음을 띄운 수박화채를 건네 주셨다.
방금전에 욕실에서 상상속에 품었던 여인이 바로 앞에 앉아 있으니 다시금 자지가 불끈 일어설려고 하였다.
억지로 마음을 추스리며 화채를 먹으며 물었다.
"선생님은요?....."
"응, 학생 미안해... 갑자기 친척이 돌아가셨다는 연락을 받고 좀전에 시골에 내려 가셨어. 학생이 오면 잘 말하라던데. 그리고 무더위에 지쳤을 테니 휴식도 취할겸 해서 오늘 수업은 말고 나와 같이 영화구경을 한후에 저녁식사를 하라며 돈을 주고 가셨는데 괜찮겠지?"
"...................."
-아니 이렇게 꿈같은 일이 현실로 이루어지다니.........
나는 속으로 쾌재라도 부르고 싶었지만 애써 감정을 억누르고 표정관리를 했다.
"네! 저도 사실은 오늘은 너무 후덥지근해서 컨디션이 영 안 좋았어요. 이런날은 공부보다 휴식을 취하면 다음날 훨씬 더 능률적으로 공부를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러면 내가 금방 나갈 채비를 마칠테니 강한 학생은 화채를 들고 있어요"
하고 사모님은 큰방으로 들어 가셨다.
잠시후 간단한 화장을 마친 사모님이 같이 나가자며 앞장섰다.
뒤에서 보는 사모님의 몸매는 한마디로 환상적이었다.
키 165㎝정도에 몸무게가 약50㎏ 정도 되고 아직 아이를 낳지 않아서인지 들어갈때는 확실히 들어가고 나올때는 탱탱하게 튀어나온 것이 어느 모델보다도 멋져 보였다.
이런 미인과 같이 데이트할 수 있다고 생각하니 오늘의 행운이 믿기지 않을 지경이었다.
현관에 먼저 나간 사모님이 구두를 신기 위해 몸을 앞으로 숙일 때 옷에 착 달라붙은 탱탱한 히프가 내쪽으로 향하는 바람에 하마터면 신음을 토할뻔했다.
히프가 최대한으로 부풀어지는 바람에 얇은 원피스 사이로 팬티라인이 보였기 때문이다.
극장가가 있는 시내 중심가는 선생님댁이 시내에 위치해 있고 차를 타기에는 어중간해서 그냥 걸어가기로 했다.
옆으로 나란히 서서 천천히 걸어가며 이런저런 얘기를 했다.
사모님은 주로 고등학교시절은 인생의 황금기며 전환기니 충실히 잘보내라는 얘기를 하셨고 나는 마음이 들떠서 무슨얘기를 했는지 모를 지경이었다.
속으론 날씨가 무덥지만 않았더라도 팔짱이라도 끼고 걸어갈텐데 하며 아쉬워 하며 말이다.
이런저런 얘기를 하며 걷다보니 어느새 시내 극장가에 도착했다.
"강한 학생! 어떤 타입의 영화를 좋아하지?"
"글쎄요. 영화구경한지 하도 오래되어서 딱히 이걸 봐야겠다는 생각을 해본적이 없어요. 그냥 몇군데 둘러보고 사모님도 좋아하실만한 영화를 보러 가요."
극장이 주변에 몰려 있기에 우리는 서너군데의 극장을 둘러봤다.
그런데 방학중이라 그런지 대다수의 극장이 할리우드 액션대작을 상영하고 있었다.
유독 아카데미 극장에서만 <쥴리아>라고 기억되는 영화를 상영중이었다.
"미성년자 절대관람불가" 라는 아크릴판의 붉은 글씨와 함께 선정적인 포스터가 눈에 확 들어왔다.
말타면 경마잡히고 싶다고 이왕 사모님과 볼 영화 언제라도 볼 수 있는 액션영화보다 뭔가 자극적인 영화를 보자는 심보에 용기를 내어 이 영화를 보고싶다고 말했다.
사모님은 생각 밖이었든지 얼굴을 살짝붉히며 약간 당황해 하는 기색이 역력하다.
사춘기의 심정을 이해는 하겠지만 포스터가 너무 선정적이라 그런지 약간 망설이셨다.
그래서 내가 먼저 출입구쪽으로 걸어가며 사모님을 쳐다보자 사모님이 결정한 듯이 표를 끊어 왔다.
우리둘이 들어가니 집표원이 힐끔 쳐다봤다.
-아마 우리들의 관계가 의아할꺼다. 이놈아....
좌석에 앉고 한 5분 지나니 영화가 상영되었다.
그런데 지금 생각해볼 때 오래전이라 희미한 기억이지만 내용이 이웃끼리의 스와핑 내지 근친상간을 주제로 다룬 영화로 거의 대부분이 남녀간의 성애 장면으로 채워져 있었다.
커다란 화면에는 당시로선 파격적인 장면이 연신 나타났다.
당연히 대사가 별로 없이 남녀의 헐떡이는 소리가 조용한 가운데 극장안을 울렸다.
자막을 보지 않아도 극의 줄거리를 이해 하는데 별반 어려움이 없어 좋았다.
영화가 클라이막스로 치달을 무렵이다.
내 옆자리에 앉은 젊은 연인은 진한 장면에 아가씨가 도저히 부끄러워 다 못보겠던지 벌떡일어나 나가 버렸다. 남자가 낄낄거리며 따라나갈 정도로 노골적인 남녀행위가 이어졌다.
사모님을 흘낏보니 내 생각이어선지는 몰라도 어둠속에서도 얼굴이 발그스래해진 것 같았다.
어쨋던 우리는 영화를 끝까지 다보고 나왔다.
그런데 밖에 나오니 장대비가 쏟아지고 있었다.
어차피 오늘 저녁까지 먹기로 했기에 후련하게 쏟아지는 비를 잠시 쳐다보며 서 있었다.
비는 그칠 기미가 없이 갈수록 더욱 더 많이 내렸다.
10분쯤 쏟아지는 비를 보다가 배가 고파 그냥 극장옆 식당으로 뛰어 가기로 작정했다.
하지만 바로 옆의 식당에 도착했을땐 그야말로 우린 물에 빠진 생쥐꼴이었다.
얇은 여름옷이 비에 흠뻑 젖어 몸에 달라붙은 사모님의 모습은 정말로 혼자 보기 아까왔다.
맨살에 착 달라붙은 원피스는 몸의 굴곡을 그대로 다 드러냈고 브라자와 팬티의 윤곽이 선명히 보였다.
그 광경은 차라리 옷을 홀딱 벗은것보다 훨씬 더 자극적이었다.
시내가 아니고 옆에 사람들이 없다면 영화를 본 직후의 흥분된 심정에 그대로 꼭 껴안고 마구 몸을 부비고 싶을 정도였다.
사모님도 눈초리를 느끼고 의외의 사태에 당황해하며 얼른 식당안으로 들어가자고 하셨다.
식당은 일식집이었는데 커다란 방에 칸칸이 문을 닫을수 있도록 만든 구조였다.
문을 드르륵 닫자 곧 우리 둘만의 비밀스런 오붓한 방 한칸이 되었다.
선풍기 바람에 머리를 말리며 한동안 우린 아무 얘기도 하지 않고 있다가 쓰끼다시가 나오길래 말없이 음식만 집어 먹었다.
나도 둘만의 공간이 마련되자 상상외로 의기소침해 지는게 어색해서 제대로 얼굴도 쳐다보지 못했다.
이윽고 주문한 회를 내오며 종업원이 물었다.
"술을 드릴까요?"
사모님이 약간 머뭇거리다가 "청하"를 한병달라고 하셨다.
술이 들어오자 회에는 술을 곁들여야 기생충이 안생긴다며 나도 한잔 하라고 하셨다.
나도 그전에 몇번은 친구들과 멋모르고 술을 마신적이 있기에 별다른 생각없이 원샷으로 한잔을 비워냈다.
"학생 술 잘하는데 많이 마셔봤어?"
"아뇨! 어쩌다 명절 때 마셔본게 전부얘요."
"앞으로 대학들어가면 신입생 환영회때부터 술독에 빠질테니 미리 약간 적응해 두는것도 좋을꺼야."
이때부터 우린 어색함을 벗어버리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다.
특히 은근슬쩍 사춘기때의 성적인 고민에 대해서 물어봐도 사모님은 별로 부끄러워 하는 기색없이 마치 누나가 상담하듯이 격의 없이 대답해 주셨다.
이때 안 사실이지만 사모님은 스튜어디스로 오랫동안 근무하다가 26세에 결혼했는데 별다른 이유없이 아직까지 애기가 생기지 않는다는 말도 하셨다.
생각같아서는 둘중에 어느분이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고 물어보고 싶었고 일주일에 몇번정도 부부관계를 하는지도 물어보고 싶었지만 너무 오버하는 질문 같아 참았다.
먹다보니 "청하" 두병을 비워 내었고 찌개를 곁들인 식사까지 하게 되었다.
배가 만땅으로 부른데다 술기운마저 올라와 움직이기가 힘들어 우린 상아래로 다리를 쭉 펴고 마주보고 앉아 옷도 말릴겸 해서 금방 나가지 않고 많은 이야기를 했다
계산을 하고 밖에 나오니 아까 만큼은 아니더라도 아직도 비가 내리고 있었다.
택시를 타고 가자는 사모님의 제의에 내가 소화를 시킬겸 해서 걸어가자고 했다.
사모님도 동의하고 비닐우산을 하나 사서 둘이서 쓰고 집으로 걸어갔다.
혼자 쓰도 작은 비닐우산은 겨우 머리만 가릴뿐 꼭 붙어 걸어도 비를 거의 다 맞았다.
하지만 비를 맞으니 술이 깨는것 같았고 덥지도 않아서 기분은 상쾌하기 그지 없었다.
게다가 사모님이 내 옆구리를 감싸안고 걸어가니 구름속을 둥둥 떠 다니는 기분이었다.
사모님도 나와 같이 딱붙어 걸어가는게 기분이 좋은지 재잘재잘 온갖 얘기를 다 하셨다.
그래선지 집앞에 거의 다 왔을 때 집에서 옷을 말리고 가라며 집안에 들어가기를 권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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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2016-08-11
접속일 20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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