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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림에서 가는길 - 18부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5 00:45 633회 0건
무림에서 가는길 (우기16)

18.오랜만의 휴식(1)

지난일 거란의 공주에게 선택되어 끌려간 진시는 지금 어찌된일인지 방에서 편안히 밥을 먹고 있었다
"무슨 속셈이지? 날 고문할것이 아니었던가?"
밖에서 시녀가 다드셨냐고 질문하자 진시는 더이상 생각을 그만 두기로 했다
"예 다먹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얼마나 있어야 합니까?"
"수발을 들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나가실는 공주님이 깨어나시면 나가게 되실것입니다"
"허 그공주님은 지금 일어나지도 않았다는 말인가?"
"그러십니다 어제 어떤계획을 세우시느라 잠을 늦게 주무셔셔 그렇다고 들었습니다"
"무슨계획일지 밤까지 새워가며 공주가 짤게 뭐가있다고 그냥 자위나 했겠지"
"알겠습니다"
그러나 공주는 오나니 한것이 아니라 "그런 자식을 어떻게하면 잘 굴렸다고 칭찬받을까?"를 정독하고 있었다(픽션입니다 공주는 그냥 "골압지계"를 읽고 있었다 뜻은 대부분 비슷하다 왜냐하면 그계는 적을 골려주는 계만 주로 적은 책이였으니까)
잠시후 공주가 일어났다고 전갈이 왔다 그러자 시녀는
"이제 가시지요 공주께서 일어나셨습니다"
"그러도록 하지"

공주의 침소
공주는 부시시한 머리로 반쯤뜬눈에 눈꼽을 낀체 따딱한 침대에서 앉아 있었다 시녀는 그모습을 보고 있다가 고생좀 할것이라며 날보고 안쓰러워 했다
"허참....... 한나라의 공주가 그모습이라니.... 어제한 자위가 꽤 힘들었나 보지?"
"뭐라고? 허. 아직도 이모양이네? 야! 거기 있지말고 머리나 닦아"
"아침에 닦았는데 왜 또닦지?"
"니머리 말고 내머리 말야"
"내가 왜 그래야 하지?"
"넌 내 시녀대용 "가축"이니까"
"하. 하하하하 그래서 나보고 머리를 감기라?"
"그래 세수도 시켜 줘야 겠지 아! 세수는 수건에 물을 묻여 닦아 만약 허튼짓 했다가는 아버지꼐서 가만히 않있을 거야"
"내가 그래야 할 이유가 있나?"
"아까 말했잖아?"
"난 동의하지 않은 내용이다"
"다시 감옥 가서 고문 받을래?"
"그러지... 간수 어디있나? 아니 내가 불러오지"
"하! 맞아야 정신 차리겠군 이봐!! 밖에 누구 없어?"
그러자 밖에서 약간 굵은 목소리가 흘러 나왔다
"예 공주님 무슨일이십니까?"
"이녀석이 말을 안들어서 말이야 한 일주일간 두들겨줘"
"일주일이면 죽지 않을까요?"
"이녀석은 무공을하니 괜찮아"
"그러지요 이봐 나오게나"
여진시은 조금 궁굼하였다..... 일주일간 도데체 뭘할까? 혹시 일을시킬까? 만약 자신이 맞는다는것을 알았으면 세수를 시켜줄걸하고 후회하게 되는 일이였다
"헹 나간다 나가 뭐냐 이계집은 나이도 어린게 쳇"
여진시는 뚜벅 뚜벅 걸어 나갔다 공주의 방에서 문을 덜컹 하고 나가는 순간 여진시의 목덜미는 건장한 사내에게 잡혔다 그뒤로 여진시는 뒷 마당으로 끌려 가는 동안 여러 생각에 잠겨 있었다
"이나라는 공주의 방에 남자가 들어가면 안되나 보지? 그럼나는? 여기서는 정말 "가축"으로 취급되는 건가?"
그래서 자신을 끌고가는 남자에게 물어보았다
"이봐 여기는 공주의 방에 남자가 들어가면 안되나보지?"
"그렇다 너처럼"가축"과 "왕"을 제외하고는 들어가면 사형 감이지"
"그럼 남편은 어떻게 되나?"
"남 편도 못들어 간다"
"그럼 밤일을 어떻게 치루지?"
"후훗 그게 밤일이 아니라 여기서는 낮일이다 할일없는 관리나리는 낮에 그것을 하고 밤에는 혼자자지"
"허참 쓸대없구만 그래"
"그러게나 말일세 그리고 지금부터 자네는 맞아야 하네 날 원망은 말도록 되도록이면 내상은 입지 않도록 때려주지 당신은 꽤마음에 든단말이야"
"뭐라고? 그럼 날 두들겨 팬다는 소리였나?"
"허! 왠일로 그냥 나오나 했더니 그거였군 자신은 맞을줄 몰랐나 보지?"
"후..... 꽤나 볼만해 지겠군 자내 내 입에 재갈좀 물려 주겠나?"
"후훗 정말 마음에 드는 말이군 죽어도 신음소린 들리기 싫다는 건가? 그래 주지"
말을 하며 그 장신의 청년은 가죽으로 된 재갈을 입에 물려주었다
"꽉깨물게 내상은 안입게 때리지만 굉장히 아플거야"
"우어웅!(그러지)"
"그럼 자루 속에 들어가게나"
그러나 여진시는 재갈을 가만히 내리더니 물었다
"하나 궁굼하군 자네도 보통이 아닌데 왜 시종을 하고있지?"
"그런건가? 흠.. 공주님 시종인데 하급무사가 호위를 하겠나?"
"그런것도 있지만 당신정도면 왕의 호위무사가 될수도 있지 않나?"
"하하 우리 왕은 힘으로도 우리나라의 최고시지 그러니 호위가 많지 않다네 경공술이 빠른 시종정도를 대리고 다니시는데 난 경공은 느려서 말이지"
"그렇군 그럼 이름이라도 알고싶네만"
"아 내이름은 주야몽 이라네"
"주씨군 고구려를 새운 성조도 주(고주몽 고주몽의 성씨는 원래 주씨였는데 고구려에 들어와 자신의 성씨를 고씨로 고친것 이였음)씨였는데 자네는 훌륭한 성을 가졌군"
"그렇지"
주야몽은 전음으로 말했다
-사실 우리 선조가 고구려 후손이라네 그건 말하지 말게나 그걸 말하면 우리가족은 다죽을 지도 몰라-
"후훗 나한테 말해도 되나?"
"그렇군 하지만 너는 죄인이니 누가믿을것이며 설사 믿는다해도 네가 말할것이라고는 생각되지 않는군"
"후훗"
"자자 이제 그만하고 들어가지 이렇게 늦게끌면 혼난단 말일세"
진시는 재갈을 가만히 물려다 말했다
"나중에 나가면 술이라도 한잔하지 자네는 내 술상대로 딱이겠네"
"그러도록 하지 빨리들어가"
"우웅(살살)"
"알았다 "
어진시가 자루 안에 들어가자 야몽은 자루를 묶어 나무에 들러 매었다(그래야 공주님이 잘보시니까 공주는 힐끔힐끔 안때리나 때리나 감시한다) 그리고 무자비하게 렸다 정말 이때 진시는 죽을 맛이였다 조절 한다고 끝에 힘을 빼지만 아무리 어린아이에게 맞아도 일주일간맞으면 몸에 피멍든다 그래서 여진시의 몸은 피투성이에다가 배에서는 꼬르륵 소리가 나면서 자루에서 풀리자 마자 의료실로 운반되었다

진시가 정신을 차리자 그앞엔 야몽이 웃는 얼굴로 앉아 있었다 야몽에게 왜 웃냐고물었더니
"하하 그공주가 니 걱정이 되서 아버지께는 말하지말라고 돈을 한바가지 줬다 하는것 아닌가?"
"허.그게 걱정인건가?"
"하하 걱정이지"
"그래 그돈으로 먹을것좀 사왔나? 지금 배가고파 죽을것 같으니"
"그래 만토우(속없는 만두) 하고 고기하고 죽엽청과 차오찌딩(닭고기 사각 볶음요리)를 들고 왔으니 많이 드시게나"
"그러지 우물우물"
"참 자네 몸은 어떤가? 내가 때렸어도 많이 다칠것 같았는데 워낙 뚫어지게 바라보고 있어야지 전엔 쉬기도 했었는데 이번엔 쉬지도 않았어"
"허참... 마음을 참 독하게 먹었군....나쁜 년이야"
"글세 마음씨는 그렇게 나쁜것 같지 않던데? 네몸을 봐준 곳이 여기아니냐 여긴 황실 사람만 이용할수 있다고"
"그런가? 쳇 제수 없는 곳이군 나가지"
"몸이 아직... 푸하하하하"
"왜그러나?"
"얼굴이 하하 얼굴이!!!"
여진시의 얼굴은 원래 뽀얗고 귀엽게 생긴 얼굴 형이였으나 맞고난뒤 울퉁불퉁 시퍼렇고 하얗고 아무튼 우수꽝스런 얼굴이였다
"하하 자네 이얼굴로는 아무도 못만나겠네 그냥 여기 있게"
"뭘...... 전에는......"
"왜 그러는가?"
"아닐세 그럼 여기서 술이나 먹지"
"그러지 하하 술자릴 여기서 하게 되네 참 대단하구만"
"자네가 때려놓고 무슨 소리인가?"

하루가 지나자 여진시의 얼굴은 다시 가라않았다 그래도 약간 푸르스름한게 무서워 보이기도 했고 우수워 보이기도 했다 어쨋든 여진시는 다시 공주방으로 불려 갔다 역시 아침이라 공주는 세안을 안한 상태였다
"뭐해 들어왔으면 머리씻기고 얼굴도 닦아 줘야지!"
"....... 그러지"
"호호 그간 맞은게 무서운가 보지?"
여진시는 이가 갈렸다 그러나 다시 일주일간 맞아 멍투성이 얼굴이 되긴 싫었기 때문에 참기로 했다
"으드드득"
"뭐야 불만 있어?"
"아니다"
"흥...... 빨리 닦아!"
여진시는 물을 받아 공주의 머리를 씻기기 시작했다 (지금 이러고 있어도 되냐하면...아직까지 거란이 움직이지 않아 동부여가 계곡으로 진입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아직은 진시에게 시간이 있었다) 연의 머리가 물속으로 들어가자 여진시는 머리카락을 확 잡아 당겼다 밀었다 머리를 긁는것도 아프게 밀었다 그러자 공주는
"뭐야! 아프잖아! 왜 그렇게 감기는 거야!!"
"아! 내머리가 아니라 아픈지 모르겠소 그래서 그러오"
"으득! 살살해!"
"그러지"
"아얏!! 살살 하라니까! 휴..... 머리는 이만하면 獰?세안 시켜줘"
여진시는 걸래를 들고왔다 그리고 막 얼굴을 닦을려는 데
"뭐야! 이건 바닥닦는 걸래 아냐!! 이런것으로 얼굴을 닦겠다고!"
"뭐 바닥이나 얼굴이나 차이가 없는데 뭘그러시나"
"뭐라고!! 다시 말해봐!!"
"아니오 다시가져오지"
진시는 이번엔 수건을 가져와 공주의 얼굴을 정성스레 닦았다(아무리 밉더라도 얼굴은 여자의 생명이라는데 거칠게 닦을수는 없지 않은가)눈꼽도 떼어네고 부드럽게 얼굴을 닦아내자
"이건 잘하네 그럼 옷가져와"
"옷?"
"갈아 입어야지! 빨아온거 가지고와!"
"그러지"
진시가 옷을 가지고오자 공주는 기가 막히게도 옷을 입히라고 했다
"옷을 입히라고? 그렇게 말하는 것이오?"
"그래 옷을 입히라고!!"
"난 남자라고! 여자가 아니란 말이오! 이런것은 시녀에게 맏기시오!"
"흥 넌 남자가 아냐 사람도 아냐! 가축이란 말이지!"
"으득!!"
"빨리해 나 나가서 무술공부 해야되"
"그러도록 하죠"
진시는 화가나서 공주의 옷을 거칠게 벗겼다 그러자 공주는
"꺄아아아악!!"
"으앗 뭐뭐요!!"
"공주님 무슨 일이 십니까?"
"이사람이 내옷을 벗겨!! 빨리 대려가서! 죽여놔!!"
"으득!! 뭐라고!! 네가 벗기라 하지 않았나!!"
"꺄아아악 빨리 대려가 날 덥치려 한다!"
그러자 밖에서 여자들 여럿이 들어와 여진시를 끌어 내었다 여진시는 끌려 가면서 이를 갈았다
"으득 두고 보자 네년이 어디까지 까부나 볼것이다"
여진시는 일주일간 그것도 여자 고수들에게!! 죽도록 맞고 다시 의료원에 실려 왔다

"허참.... 자네는 많이도 맞는군...."
"내가 한게 아니였단 말일세!!"
"허 공주님이 스스로 옷을 벗으셨단 말인가?"
"그 그건 아니지만...."
"사형이 아닌 것도 신기하군 평소 그러면 왕께서 사형이라 그러실텐데 그냥 넘어가시다니"
"글세 나도 의아하군"
또 야몽은 혼자 키득 키득 웃었다 또 궁굼해진 진시는
"왜 또그렇게 웃나?"
"훗 공주님이 자네가 가벼운 형밖에 안받자 화가나서 길길히 뛰다 나무에 머리를 받았지, 하하 얼마나 화가났으면 승마중에 고삐를 놓을까"
"하하하 그거 통쾌 하군"
"하하 그런데 자네얼굴참 신기하군"
"왜지? 음... 자네가 삼일동안 기절했었거든 그때는 얼굴이 정말 볼만했는데 지금은 다시 원상태 아닌가? 자네 괴물인가?"
"글세 왜그러는 지는 나도 모른다네"
"흠.... 이번에는 공주님이 어떻게 나오실까 나도 궁굼하네 그려"
"흠....... 해보라지 내가 넘어가나"

"으득 넌 어떻게 공주를 모욕하고도 가벼운 형을 받지? 네가 그렇게 중요한 인물인가?"
"글세? 왕께서 가축갈기 지겨우신 가보지"
"으득! 빨리 머리감겨!"
"그러지"
여진시는 화내는 공주가 귀여워(?) 피식웃으며 머리를 부드럽게 감기였다 그리고 얼굴을 수건으로 부드럽게 닦아내자 공주는 그새 기분이 나아졌는지 히쭉 웃었다 여진시도 기분은 나쁘지 않아 히쭉웃었다 (속으로) 그리고 나가려는데 또
"이봐 옷갈아 입혀줘야지"
"뭐라고! 내가 당할것 같아?"
"그건 그거고 내 몸도 봤겠다 그냥 갈아 입혀줘"
"싫다면"
"내가 옷벗을까?"
"됐다 내가 하지"
"그래"
여진시가 부드럽게 옷을 벗기자 공주는 뒤돌아 섰다 여운이 다시 옷을 입히자 공주가 꺄아아악!! 하고 외치었다
"뭐 뭐냐 혹시 ....."
(히쭉!)
"이..이런!"
"공주님!!"
"꺄아악 또 이놈이 나를"
"대려가라!"
"예!"
여진시는 끌려가면서도 너무 어이없어 헛웃음 밖에 안나왔다 여운은 또다시 일주일간 얻어맏고(정말 시간 빨리간다 그동안 거란과 동부여와 고구려 사이에서는 고구려는 산에 주둔하는 군사가 점점많아 졌고 동부여는 급해서 거란에게 빨리 가자 말했지만 거란은 아직 움직일 태세가 아니였다 이것도 고구려에서는 진시가 시간을 끄는줄 알았다 뭐 사실 시간을 끈것은 맞지만....)다시 의료원에서 정신을 차렸다 그러나 앞에는 야몽이 없었고 한 의사가 있었다

"누구 십니까?"
"응? 나 의사지"
"여기서 뭘 하십니까?"
"응 자네가 하도 얻어 맞길레 자네의 몸집이 얼마나 튼튼한지 알아보고 있었네"
"그래서 어떻습니까?"
"자네의 몸은 완벽하더군 정말 부럽다네"
"그렇군요 하긴 환골탈퇴 되었는데 완벽하지 않다면 사기겠지요"
"오! 그 환골탈퇴를! 아직 거란은 왕께서밖에 환골탈퇴를 하지지 않았거늘 자네 대단한 고수로군!"
"아닙니다 중원엔 저보다 고수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그렇다면 자넨 중원사람인가?"
"예"
"흠...... 그렇군 알겠네 그러나 가급적이면 많이 맞지를 말게나 아무리 완벽해도 그렇게 쓰면 남아 나겠나?"
"예 가급적 그렇게 해보죠"
진시가 말을 끝내고 일어나 나가자 밖에 야몽이 한심하다는 얼굴로 서있었다
"자네 색병에 걸린것 아닌가? 또다시 공주님 옷을 벗기다니"
"하...... 그런가....공주.....내가....어후..... 관두겠네 공주를 상대해서 무엇남겠는가"
"그렇다해도 정말 공주님 길길히 날뛰더군 하하 말에서 굴러 떨어졌다니까?"
"훗 그거 잘되었군 그런 난 가보겠네"
"이번엔 맞지좀 말게"
"그러지"

"흑흑.....넌왜 안죽는거야!! 내몸을 두번이나 보았는데 안죽다니 이런게 어디있어.....아빠도 너무해!"
공주는 울고 있었다 왜우냐 왜울어 정작 여진시는 짜증이 났다
"흥! 사람이 죽는게 그렇게 좋은가? 잔인하군.. 희대의 살인마도 그렇진 않을것이다 사람을 못죽여서 울다니....아무원한관계도 없이! 그저 장난으로!! 잔악한 계집"
"이익1 네가 뭘알아!! 두고봐!!"
"흥! 그러도록 하지!"
공주는 밖으로 나갔다 다시 들어왔다
"나. 세수 시켜줘"
"세수도 못하나?"
"한적이 없단말이야!"
"참....웃기는군"
여진시는 머리를 빗기고 세수를 시키기 시작했다 그러자 갑작히 공주가.... 작은소리로
"나도 죽일려고 애쓴건 아니란 말이야.... 아빠가 나한테 신경만 써줘도......애쓴다 애쓴다해도 보러오지도 않아....엄마도 없는데......저번에 대리러 와서 얼마나 기뻤는데 기껏 한다는게 갑작히 가축이 필요 없냐는 말이였어..... 그리고 감옥으로 끌고 갔지 거기서 너한테 모욕받고 얼마나 화났는지 알아!"
공주는 계속 눈물만 흘렸다 너무 너무 맘약한(?) 진시는 가만히 눈을 보며 수건으로 눈을 닦아 주었다 그러면서 이마에다 살며시 입을 맞춰주었다(엑!! 이상한놈 나같으면 그렇게 당했는데 한참 비웃어 주겠다!! 하지만 스토리 전개상...이상한 멜로가 되가는군) 그리고 놀란 공주가 눈을 뜨는데 밖에서 말을끌고오는 마부가 소리쳤다
"공주님 수련시간입니다 빨리 나오십시오!"
"알았어요!"
"그럼 나도 가야하나?"
갑작히 공주는 웃으며(와우 귀여버)그럼 넌 내 가축이니까 어디든 따라가야지! 라고 말하는 것이였다 그때 까지 진시는 화가조금 나있었지만 그래도 넘어가기로 했다

연은 공주답게 말에 타나 했더니 다리를 벌리고서(이는 다 바지를 입고 여자는 이상한 모포를 따로 입었다)말에 올라 타는것이였다.거란족 공주답다! 그러고선 창을 받더니 열심히 휘두르는 것이였다 왕의 그창술과 비교하면 훨씬 떨어졌지만 꽤 훌륭한 솜씨였다 그러나 여진시의 눈에는 헛점과 틈이 다보여 참을수 없었다 그래서 진시는
"흥! 그게 뭐냐! 어후! 거기 비었잖아!"
공주가 화가나서 자세가 흐트러지고 말의 엉덩이에 창이 꽂히자 말은 발광을하며 달리기 시작했다 공주는 꼭 매달려 있을수밖에 없었다
"이런! 마부 말하나 줘!"
"에엣! 이건 공주님... 어이! 안되!!"
진시는 말을빼앗아 공주를 쫓아 달려갔다 공주의 말을 명마라 벌써 저기 까지 달리고 있었다

한참을 달리자 말들이 지치기 시작했다 어느새 초원이였다 진시가 공주를 거의 따라잡자 말이 휘청거리더니 쓰러졌다 진시는 급한맘에
"꺄아아악!"
"이런!"
공주를 안고 풀위를 구룰수 밖에 없었다 여진시의 몸은 흑투성이에다 멍투성이가 되었다 구르는게 멈추자 잠시 침묵.......
"......내가 밉지않아?"
"......밉군"
"근데 왜 구해주었지?"
"나도 모르겠다 그냥 납두는게 좋았는데......흐음.......꽤 멀리왔군...... 다시 가야겠어"
"그곳에가면 다시 내 가축이될건데?"
"훗...... 어린애군..... 난 왠지 모르겠지만 가야할것 같다 따라오지 말든지 따라오던지"
그러자 공주가 여진시를 안았다 여진시는 놀라(나도 놀라운걸?)뒤를 돌아 볼려 했으나 공주가 눈물을 흘리고 있어 차마 돌아볼수 없었다(돌아볼려면 공주를 밀쳐야하니)
"너도...너도 나를 피하는거야? 엄마나 아빠처럼?"
".......그런가?"
"피하지마.......난...더이상 외롭기 싫어....."
"후훗 외롭다고? 글세 외롭다고 생각하면 외로울지도"
"피하지마......."
진시는 더이상 공주가 더 갸여워 질수가 없을대로 가여워(정말......근데 가여운게 맞는건가?)공주를 잡아 돌려 공주의 입에 입을 맞추었다 (으앗 삼류 멜로다!) 여진시의 혀가 공주의 혀로 들어오자 공주는 어쩔줄 몰라 하면서도 피하지 않았다 (후훗 멋있으면....다그렇지) 진시의 손이 가슴으로 내려오자....연은..... 손을잡았다....그곳 이상은 안된다는듯 그러나 진시는 계속 내려갔다 가슴을 만지자....
"음... 으핫! 아...안되....더이상은...."
"......내가 피해야 하나?"
".....피하지마......."
(왠 선문답이야!)
계속 내려가는 손을 연은 가로막지 않았다 마침내 계곡까지 내려가자...연은 주저 앉고 말았다...... 진시도 무릎을 꿇어 연을 또慧?연은 눈은 감은체 손으로 가슴을 가리고 누웠다 진시가 옷을 벗길도 흠칫하긴 하였지만 제제는 없었다 마침내 해가질무렵 연의 나신이 나타났다 노을때문에 빨간 몸은 아찔할듯이 예뻤다 진시는 결심하고는 혀로 귀를 간지럽히며 가슴과 둔덕을 애무했다 가끔씩 예민한곳을 만질때마다
"윽! 하악!! 하아......후우....하앗!"
여진시가 귓볼을 간지럽히기를 끝내고 음핵을 빨려하자
"하앗! 거긴 더라워!"
하며 공주가 막았다
"피하지 마라"
".....응......."
(참... 이거 편리한걸? 피하지 마라면 다 되는건가?)
공주의 손이 치워지자 진시는 다시 손으로는 가슴과 항문을 애무하고 입으로는 음핵을 간질였다 연은 어쩔줄 몰라하면서 손으로 자신의 입을 가렸다 얼굴이 빨개질대로 빨개진 연은 너무 예뻤다
"하앗! 하악! 아앗! 아아....학! 하아..."
진시가 음핵을 살짝 깨물자
"하아아악!"
공주의 둔덕사이에선 희멀건 물이 엉덩이를 타고 흘러내렸다
"하아아....."
진시는 바지를 벗어 자지를 그곳에 삽일할 준비를 했다 공주는....조금 아파하면서도 진시를 잡아주었다 마침내 그곳에 들어가자
"퍽!"
"아악! 아아아아악!!!! 아..ㅇ파........"
"....참아....좀있으면 괜찮아 질거야"
"아......아아악! 움직이지 마...."
"그럼 한다"
진시는 공주의 말을 듣지않고(씹었다) 천천이 그러나 기분좋게 리듬감있게 움직였다
"퍽! 퍼퍽! 푸우우욱! 퍼퍽! 퍽!"
"아악! 윽! 아아악! 윽! 으악! 아팟!"
공주가 너무 아파해...여진시은 잠시 멈추고 음핵과 가슴을 애무했다, 혀가 유방에 닿자 한차례 보지에선 물이 흘렀다 혀가 꼭지에서 사라지고 이빨이 닿자 다시 한차례 물이 흘렀다 이제 되었다 생각한 여진시은 다시 천천히 삽입운동을 했다 공주인 연은 아파하기는해도 손가락을 깨물고 참았다
"퍽 퍽 퍼벅 퍽퍽! 파팍!"
"윽! 흡.....으윽!"
어느정도 원할하게 지나자 연의 입에서는 단내가 나기 시작했다
"흑 하학 하하악! 하학 하아.... 하학 하학 하아...... 하아......"
"읍...... 간다...."
"하아아악!!.........하아......."
연은 잠시 생전 처음 느끼는 쾌감에 새하얀 하늘을 보다 정신이 들어 보니 자신의 위에서 진시의 하얀 얼굴이 정말 그렇게 사랑스러울수 없었다(일명 콩깍지!)그래서 진시의 입에 입술을 겹쳤다 이젠 연도 자연스레 혀가 진시의 입에 들어갔다
진시는 한차례쉬다가 자신의 하물을 뽑았다 뽑을때 연은 아파하면서도 웃는얼굴을 보였다 공주의 그곳에선 빨간 피가 흘렀다
"아펐는가?"
"응.....그렇지만 괜찮아요......기뻤어요..."
"어라....말투는..."
"고치기로 했어요.....헤헤 조금 어색하지만...."
"그래... 그리고 돌아가야 겠지?"
"해가졌네요 저기..."
"왜?"
"옷입을 테니 돌아주실레요?"
"왜지?"
"........부그러워요........"
(어우 닭살)
조금 황당해진 진시는 몸을 돌렸다 연이 옷을 다입자 진시는 출발했다 그러나 얼마가지 못해서 주저 앉았다
"왜 그러지?"
"아....잠시만요....조금 쉬었다가요"
"다리가 아픈가?"
"아니요...그곳이...."
"어디? 아픈곳을 말해야 주물르던지 하지"
연은 얼굴이 빨개지면서...조용히말했다
"저기 아까........요......"
"안들려 뭐라고? 크게좀 말해줄레?"
"..요......"
"크게 말하라니까"
"보지!......요............"
연은 새빨개진 얼굴이 밤에도 보일정도로 새빨개졌다
"아....미안...... 그럼 업혀"
"그..그래도..."
"괜찮아 빨리"
"....."
"빨리 안업혀? 여기서 자고갈까?"
"아니...아니에요"
"후훗 꽤 귀여운걸?"
진시가 밤에 도착하자 연은 자고 있었다 진시는 혼잣말로
"후웃......잘때는 깨물어주고 싶단말이야...앗! 내가 무슨말을..... 그나저나 이름을 모르는군 내일 물어보는게 좋겠어 잘자라 어린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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