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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림에서 가는길 - 19부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5 00:45 1,453회 0건
무림에서 가는길 (우기17)

19.오랜만의 휴식(2)

진시가 잠에서 깨어나자 진시는 눈이 휘둥그레 졌다
"아니 여긴 뭐야!! 왜 내가 다시 감옥에 있는것이지?"
"흥.... 잘난놈 공주를 겁탈해? 대왕 께서 진노하셨다 이놈아"
"뭐라고? 자자....네가 그걸 어찌알지?"
"허! 사실이였군 네놈 때문에 나도 같이 갖히게 되었잖나!"
"사실은 그게...아니라네 야몽자네도 알지않나"
"허참.....발뺌까지하네? 공주의 시녀가 확인을 했단말이다! 공주의 몸엔 상처하나 없는데(?) 아랫도리만 피가 묻어 있었다는거야! 그것도 네놈이 공주를 대리고 나간 후부터!"
"대리고 나간것이 아니라 쫓아간것이였네!"
"그럼 왜 그때 나나 보초에게 알리지 않았지? 그리고 왜 밤늦게 공주가 네등에 업혀 왔냔 말이다!"
"그건...말들이 쓰러져서 업고온것일세....보초에게는....내가 경솔했네"
"웃기는군..난 그래도 자네가 사람은 된 인물이라고 생각했는데 사람을 잘못 본 모양이야"
"......."

갑작스레 감옥문이 열리며
"네놈..왕께서 부르신다"
".....나가지"
"그옆의 놈도"
"............"
"대답이 없는것을 보니 나가기 싫은가 보지?"
"..이놈이랑 같은 대답하는게 싫어서 그랬소"
".....야몽.........."
"뭘그리 궁시렁대시나 좀있으면 같이 사이좋게 저승에 가게 될텐데"
"그래...그랬었지.....하하......자네이름은 뭐지"
"진시라고 하네"
"하......진시라......훗.....친구로서는 좋은사람이였는데....여색이 너무 많았구만....하하하하하하하"
야몽은 목이 찢어져라 웃어댔다
"그만하게...."
"하하하하 생각해보니 너무 웃기군!!!"
"......"

진시들이 나오자 짐승을 가두는 우리에다 두사람을 집어넣고 끌고가기 시작했다 역시 가는 길에는 수많은 병사가 아침때 먹다 남은 음식을 집고 기다리고 있었다
"이런! 공주님을 범한놈!"
"네깟놈이 공주님을 범해!!"
"이런 빌어 처먹을놈 같으니!"
"거시기를 짤라야해! 저놈 거시기를 짤라야 한다구!!"
"빌어처먹을 호위무사놈! 네놈은 공주가 저놈에게 범해지는 동한 뭘하고 있었던 거냐!"
"개새끼들! 너희는 죽어서도 백팔연회를 거치치 못할것이다 영원히 지하감옥에서 썩어라!"
"썩어라!!"
"썩어라!!"
하며 일제히 음식을 던졌다 어떤사람은 말똥을 준비해와 던지기도 했다 다행이 맞진 않았지만....어찌되었던 그 수레는 왕앞까지 도착해져 두명의 죄인들은 왕앞에 내려졌다
갑작히 왕은 부드러운 목소리로 진시에게 물었다
"정녕 네가 공주를 범했는가?"
사람들은 그 온화한 목소리에 놀랐다 평소에도 온화한 목소리를 듣기 힘든것인데.....그러나 공주는 알고 있었다 그것이 왕의 제일 화가났을때의 목소리라는것을
"아닙니다 전 공주님을 범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얼굴이 엄청나게 일그러진 왕은 공력의 절반정도를 사자후로 사용했다
"이놈!!!!!!!!!!!!!여기!! 공주가 있는데 발뺌을 할것이냐!!!!!!!!!!!!!!!!!!!!"
쩌렁쩌렁울리는 소리는 무공이약한 일반병사는 물론 중급 병사도 기절시키기 충분했다 그러나 진시는 끝가지 정신을 잃지않고 똑바로 말했다
"전! 공주를! 범하지! 않았습니다! 공주는 절 사랑하고 저도 공주를 사랑합니다!"
사람들은 놀랐다 왕은 그러나 평온한 얼굴이였다
"그런가? 공주?"
"예? 아니...저........"
"말해보거라"
"........예 저는........"
"는?......."
"저사람을 (꿀꺽!)"
"사람을?"
"싫어합니다!"
쿠궁.........
진시는......왠지 말할기운도 서있을 기운도 누울기운도 없어지면서.....멍하니 있었다
"시...싫어해?"
"아니.......이게 어찌된 일이야? 정말 강간이란 말인가?"
"예 싫어 합니다"
"음... 공주가 이렇다니..다른 말을 없겠지"
멍~~~~~
"그럼 저놈을 사형시켜..."
"그러나! 저분은 제 서방이십니다!"
엄청난 파문을 몰고온 저소리....아마도 공주는 스릴을 즐기나 보다....그러나 진시는 아까그말이 너무 충격적이라서 아직까지 멍해 있었다
"라는...아니고......고공주........ 지금 뭐라고........"
"제 서방이시라고요!"
"지금 들리는게 잘안들린단다 다시 말해 주겠니?"
"저분은 제 서방님 입니다!"
"....아니 잠시만.............생각을 정리하게 잠시 쉬겠소"
"뭐야! 이거 싫어하지만 서방이라니! 이게 무슨말이지?......기분은 나쁜데 어쩔수 없다는거야 아님 원래는 싫어했지만 지금은 좋다는거야 뭐야!!"
"후...... 그럼 일단 다시 감옥에 가두어라! 밤에 다시 할것이다!"
"예 전하"
진시는 멍해진체로 끌려갔고 그것을 들은 병사들도 멍해진체 공주를 바라보았다(원래 공주를 그렇게 뚫어지게 바라보면 사형감이지만 뭐....지금이야...)

"허허.....자네 공주를 어떻게 구워삶았기에....공주의 입에저 저런 소리가 나오나"
멍~~~~~
"자네 정신좀 차리게!!"
아직까지 정신을 못차린 진시를 보며 야몽은 진시의 어깨를 잡고 흔들어 댔다
흔들흔들!!
"어엇! 어지럽다네!!"
"아! 이제야 정신이 들었는가?"
"아! 내가왜 감옥에 있는거지? 아까까지만 해도..."
"해도...?"
"방에서 잠을 자고 있었는데?"
"허허...이사람 중증이군"
"여기가 대체 어디인가?"
"감옥일세 자넨 아침일을 다 까먹었나보군 허긴 충격이 심할거야 나도 황당 했으니"
"무슨충격? 그리고 여긴 왜 들어왔지?"
"자네 정말 여기 왜들어왔는지 모르나?"
"알지 공주님 강간죄로........공주님 강간죄?????? 내가 공주를 강간했다고????"
"정신차리게!!!"
하며 야몽은 진시의 얼굴을 뺨으로 세게 때렸다
"팍!!"
"으윽! 퉤! 음.. 미안하네 그래 공주가 날 싫어한다는 것을 들은 뒤에는....생각이 진짜 안나는군 어떻게 되었나?"
"......흠...그건 정말인가 보군 재판 미뤄졌다네"
"왜지? 난 사형아닌가...하하 이젠 조금 담담해지는 군 괜히 공주가 불쌍해진게 후회가 될 줄이야....."
"하하..왜 후회가 되나? 이젠 공주의 서방이신데"
"하! 놀리지 마시게.....그럼 사형은 오늘 밤인가?"
"놀리긴 공주님이 자네가 멍해지게 한 말을 한뒤에 자신의 서방님이라고 했다니까?"
"뭐?"
"하하..복받은 사람이구만! 아니 복없는 사람인가? 공주에게 고백받고 그것을 못듣다니 말이야"
"...공주가 서방이라고 그랬다고?"
"그렇다네 하하하 아까 화낸것 다무효네! 자네는 사나이야!"
"허.하....하하하...아하하하하하하하 으하하하하하하!!!"
"하하하하하하하"
그날 오후당번이였던 간수는 너무 시끄러운 웃음소리때문에 잠을 재대로 졸지 못해서 상사한테 칭찬받았다는.......

"다시묻겠다 너 그 사람이 좋은것이라는 건지 아니면 싫어하는 것이라는지 확실히 말하거라"
공주는 단호하게
"싫어해요!"
"내 이놈을 당장!"
"그러나! 그분은 제 서방이세요!"
"아니 그게 무슨 소리냔 말이냐!!"
"그런것이지요"
하며 공주는 빙그레 웃었다
"그럼 결혼 해야 되는것이냐?"
"예"
"싫어한다며"
"네"
"........말이 안통하는 구나"
"그렇네요"
"흠..공주야..근데 언제부터 말이 바뀌었느냐?"
"글세요"
"왜 아까부터 아리송한 말만 늘어놓는게냐! 확실히 해라!"
"전 서방님을 싫어해요! 그러나! 전 서방님을 사랑하기도 해요"
"그건또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냐!!! 말이 되게 말하려무나"
"사랑하는 것과 싫어하는것은 별개에요 아버지"
"그게 어떻게 별개라는 것이야!!!!"
"전 아버지를 사랑하지만 미워해요!! 이해하시겠어요?"
"아니....이해 못하겠구나..."
"그럼 이해 못하세요 전 이만 잘게요....내일 아침이면 서방님과 결혼식을 했으면 좋겠어요"
"얘..얘야...."
"안녕히 주무세요 아버지"
"얘...얘야!!!!"
"그럼."
탁! 아버지는 딸한테 내?기는 신새가 된 역사상의 기록될만한 일이였다 그러나 사소한것은 생각안하는 왕은 그냥 지나치고 말았다 잡혀사는 왕이였으니.,.....

"그럼.....공주가 서방님을 원한다했으니....어쩔수 없다! 공주와 결혼하거라!"
"예!"
".......이번에도 잘 안들리는구나 다시말하거라!"
"결혼하겠습니다"
"이놈들이 단체로 날 가지고 노나! 왜 이리 쉬이되는거야! 애써짠 계획이 이게뭐냐고!!"
"그래...그러도록 하거라 옆의 신하들은 듣거라 이제 이 소년은 내 사위이니라 앞으로 내가 죽으면 이 거란을 이끌어 나갈 사람이니! 잘모시도록하라!"
"예 전하"
"헉! 이것들도 미쳤나? 이럴때 반대가 나와야 하는것 아냐!!!"
"전하 전 그것에 반대입니다!"
"오~! 그래 어떤 반대인가?"
"아싸 이렇게 되어야지!~"
"이놈은 거란의 왕이 될 자격이 없습니다! 제가 옆에서 보필하겠습니다!"
"저도 보필하겠나이다!"
"저희들도 보필하겠나이다!"
"헉! 이것들이!!!! 지금 날 내쫓겠단 말이냐!!! 이것들아! 계획대로 하란말이다!!"
"그래야지 그래야지! 내가죽고난뒤!! 사위가 왕이되면 잘보필하길 바라오!"
"황공하옵니다 전하!"
"황공하옵니다 전하"
"이거...너무 싱겁잖아!! 저놈 복이 많은 놈 아냐?"
이때 여진시는 기뻐서 날아갈것 같았다...(살아서) 그래서 감히 대왕께 한말씀 올렸으니....
"전하! 신은 이제 이나라의 대왕의 사위이니 한말씀 올리겠습니다"
"이놈은 또 왜이래 방금 사위가 되었으면 조용히나 있을 것이지!!"
"에고 이런말해서 사위는 커녕 다시 죽는것 아냐?"
둘은 사고 방식이 비슷했다
"전하 동부여를 치시는게 어떻습니까"
"뭐라!! 동부려를 치라!! 그는 우리의 동맹국이잖는가! 그런 나라를 치자고!"
"대왕 신들도 그리 생각 하옵니다"
"뭐라! 그대들도 그리 생각한다고!"
"그렇습니다 대왕 우리가 만약 동부여를 치고 고구려와 손잡는다면 옆의 동진과 후연 숙신따위가 감히 우리를 넘보지 못할것입니다"
"하핫 고구려와 손을 잡아!!! 그 고구려와! 만약 우리가 동부여를 친다고해도!"
"고구려는 제가 맏겠습니다"
"뭐라! 사위가!! 사위가 어떻게 맡겠다는 말인가!!"(허헛 이젠 사위란 말이 자연스레 나오는 구만!)
"저는 원래 고구려의 태대사자의 직책을 가지고 있습니다"
"태대사자?"
"태대사자!!!"
왕은 그직책이 얼마나 위인지를 몰랐지만 외교를 담당하던 대신은 금새 알아차였다
(태대사자의 서열은 왕빼고 4위이다 고구려에서 그만큼의 지위라는것은 발언권을 꽤 가진다)
"그게 어찌되었단 말인가?"
"아니 대왕! 이것은 어쩌면 우리거란을 굉장하게 발전시킬수 있을 지도 모릅니다"
"어째서인가"
"고구려와 손을 잡고 동부여를 쳐서 동부여를 꺽으면 우리나라는 숙신과 고구려,그리고 후연! 동진등의 나라를 연결하는 다리가 될것입니다"
"그래서?"(정말 정치에는 관심없는 왕이지 않은가?)
"그리되면 우리 거련은 중간에 물건을 사고 팔면서 굉장한 이득을 얻을수 있습니다"
"그리되면?"
"이제 우리가 중원의 패자로 군림할수 있게 되는것이지요"
"중원의 패자! 흠 그것 듣기 좋은 소리군 그렇게 하지 당장 동부여와 교섭을 끊고 사위자네는 내일이라도 당장 고구려에 가주길 바라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그러나 일단은 동부여와 교섭을 끊지 마시지요"
"왜그러한가?"
"뒤통수를 치는 것입니다 고구려가 잠시 동부여를 막고있을 뒤를 치는 것이지요"
"흠.....그방법은 조금 비열하군"
"그렇기에 고구려와 먼저 싸운뒤 고구려편만 들어주면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만약 고구려를 치기 거부한다면 아마 동부여는 혼자서 고구려를 치려 하겠지요 지금까지 들어간 군비가 만만치 않으니까요 그때 고구려 측에 군사를 조금 보낸다면...."
"그렇군...우리는 구경만 하면 된다는 예기인가?"
"그렇습니다"
"그럼 어찌할겐가?"
"음......우선 저는 내일 고구려로 출발할것입니다 우선 거란과 교섭이 성공했다고 전하겠습니다"
"흠...자네는 교섭을 목적으로 온것인가?"
"아니...사실은 거란을 막기위해 온것입니다"
"훗.....어찌되었든 막게는 되었구만 오히려 아군까지 만들었으니 자네 직위가 더올라갈지도 모르겠군"
왕은 진시가 혼자 서있자 말했다
"들어가 보게 오늘 신혼첫날이군만 허헐 공주가 기다리지 않겠나?"
"아!예대왕!"
진시는 바쁘게 물러났다
"역시 사람하나는 좋군...연아와 연결시키기 잘했어"
그러자 뒤의 천막을 제치고 왕의 오른팔이 나왔다
"대왕 조금 위험하긴 하였어도 역시 도움이 되는군요"
"그렇지? 흠..내 사위라네"
"예 대왕 기쁘시겠습니다"
"그리 기쁘지는 않네 여식을 떠나보낸다는것이 마음이 아프군"
........
역시 연과 진시가 만난건 왕과 그의 오른팔의 계략이였던 것이다~~
사실 그날 저녁 진시가 다시 불려가기 전에 대신들이 찾아왔었다 대신들은 공주가 그렇게 확실히 서방이라 말하자 다음 대권은 진시에게 넘어갈것을 알고 지금의 전세를 말하려 왔다가 진시와 함께 왕을 설뜩 시키기로 한것이였다 (뭔가 말이 안되긴 하지만.....)하하 숨은 꽁수가 남발하는 중원이였다

새가 지져귀는 아침
연은 자신의 머리와 얼굴이 따뜻한 물에 Ъ탔?있는 것을 알고 기분좋게 일어 날려다 말았다(사실 아침에 얼굴에 따뜻한것을 덮어봐라! 그리고 전혀 일어날 이유가 없어보면 일어나겠나??)그리고 따뜻한 물을 적신 수건이 자신의 얼굴을 다닦아내자 눈 위로 자신이 사랑하는 하얀 얼굴이 보였다
"아! 서....."
갑작히 수건을 다시 덮는 진시
"푸하! 서방님 뭐하시는 거에요!"
"머리닦잖아!"
"머리는 내가 닦아도 되요!"
"왜? 닦을줄 모른다며?"
"시녀를 시키면...."
"나도 머리 감기는게 기분 좋아서 그래"(나도 여자 머리 감길수 있다면......맨날 감겨준다!!)
"그래요? 그럼.....좀더 이렇게 있어도 되죠?"
"그래"
"..........서방님 이름은 뭐에요?"
"이름도 몰랐나?"
"음....들은적이 없었어요"
"내이름은..여...........운이야"
"여운?"(여운? 여운이라....많이 들어봤었는데.....)
"응 그래 지금까지는 이름을 숨겼는데 뭐 지금이야...."
"이름 좋네요......"
"그래 참 공주 당신은 이름이 뭐지?"
"제 이름도 몰라요?"
"안들어 봤어"
"제이름은.....연이에요"
"연? 성은 없고?"
"우리는 성을 안써요 이름 만 쓰죠"
"그럼 연아라고 불러도 되지?"
"애같잖아요!!"
"뭐 어때 부르기 예쁜걸"
"......좋아요"
"사실....... 오늘 나 고구려로 다시 돌아가야해"
"왜요?"
"숨겨둔 부인이 있거든"
"뭐라고요!!"
"하하......장난이 아냐"
"........"
"......."
"말도안되요! 도망가기에요!"
"아니...연아는 내 세번째 부인이지"
"하......부인이 나말고 두명이나 더있었어요!!!!"
"음...내가 여자복이 많나봐.. 결혼할것 후회되?"
"......칫.........싫어요!"
"뭐가?"
"당신이요!! 처음 부터 마음에 들지 않았어요!"
"후훗....괜찮아 당분간은 두부인들을 안만날 것이니까"
"왜요? 질렸어요?"
"아니.....두번밖에 안잤는걸"
"근데왜?"
"맞아 죽을 까봐"
"맞아죽어?"
"응 부인하나 더생겼잖아"
"..........나한테는 안맞을것 같아요!!"
"응"
"어떻게 그렇게 자신있죠?"
"지금 사랑해 줄꺼니까"
하며..............본격적으로 여운의 손이 밑으로 내려갔다
"하앗~~ 장난 치지....하아..... 말아아앙! 요...아앗!"
"장난 아닌데?"
"하앗! 꺄앗! 말돌리지 하아.... 말아..!하악! 그그.곳은.너무...예민 아핫!"
여운은 음핵과 귓볼을 동시에 간지럽혔다
"하앗! 하아...하아....하아....."
여운이 다시 한숨을 돌리고 가만히 내려보자
"뭐에요! 뭘그리쳐다봐요"
"예뻐서..."(이러면 다들 좋아하나요????)
그말에 연은 다른생각 하기 싫었다
"저도 서방님이 싫어요!"
"엥? 그게 무슨말이야!"
"아니에요 저도 서방님을 사랑한다구요"
"그래"
"하악! 아~~! 하아~ 힉! 그곳은! 아핫! 하하학!"
여운은 급기야 항문! 금단의 공격을 펼쳤다
"하앗! 히잇! 하악! 하아..하핫!"
연은....그곳이 너무 예민해서 싫었다(그런가?)
"그..그만.....그만해요...그곳 말고 딴곳...."
그러나 여운이 들어 먹을까?
"하학!!! 꺄앗!! 하악! 하앗! 하아 하아 하아"
여운은 손가락을 넣다 뺐다 돌렸다 폈다 하면서 항문을 공격했다
"하아~ 하앗! 하아~ 하아~ 학! 학! 꺄앗!"
마지막으로 음핵을 한번 깨물어 주자 연은 잠시 정신을 놓았다(진짜그러는지 궁굼해!!)
연이 다시 정신을 차리자
"하핫 그렇게 좋아?"
"아앗! 뭐에요! 자신이 그렇게 만들었으면서!"
"그럼 안할까?"
"........."
"안한다?"
"......해줘요......"
"그래야지!"
"하하지만..항문은..꺄앗! 안되요!!"
"흠.....여기 귀여운데"
"(발그래발그래)......"
연의 얼굴은 빨갰다(더이상 어떻게 표연해야 하나!) 손가락이 요도를 거쳐
"하악!"
음핵을 한번 건들인후
"하아아앙!!"
배꼽을지나
"하아아."
가슴에 닿았다 연은 이미 준비가 되어있었지만 여운은 애만 태웠다
"하아..빨리...빨리해줘요"
"싫어 그냥 보고있는게 좋은걸"
"내가...하앗! 죽겠어요 하악!!"
"그래? 그럼 안되지"
"학~! 하앗 꺄아 하아 하아 하아 하악! 아~"
여운은 갑작히 연을 완전히 돌려 흔히 말하면 개치기 자세로 만들었다
"뭐..뭐에요! 이런자세는...."
"이게더 좋을껄?"
"아.아니....하아아악!! 하앗! 꺄앗! 하앗!"
"아아..말도안되..더좋아..이렇게 부끄럽게 하는데도.....더 기분이 좋아져"
"더요...하앗 더해주세요.....아앗 아아...."
"싫어 이번엔!"
다시 체위를 바꾸는 여운 연의 두쪽 다리를 산모양으로 만들어 놓고 음핵이 훤히 보이는 채위로 바꾸었다 일어서자......
"꺄아아앗!! 힉!싫어!!하아악!"
"정말? 정말로 싫은건가?"
"아니.......하앗! 좋아요.....하아아악!"
"그럼 獰?
"하악! 하앗 아앗!!!!!!!!!!"
연은 다시 한번 끈을 놓을려고 했지만!!! 여운은 놓아주질 않고 다시 거세게 박았다
"그럼 안되지"
"하앗! 하악!! 하아아악!! 죽을것! 같아!!!!!"
"나도 한다!!!"
"하아아~아아앙!!!"
연은 다시 기절했다 깨어나는데 자그마치 한다경(30분)이 걸렸다
"너무해요....흑!"
"미안...기분 나빴어?"
"기분은 좋았지만......허리가 아프잖아요!!"
"허리가?"
"내..."
"하핫! 그럼 내가 업고다닐까?"
"됐어요!"
"뭐어때 한번 업히지 않았어?"
".......좋아요...."
공주가 여운의 등에 업혔을때 밖에서 마부가...
"부마님..고구려에 가실 준비가 다되었습니다"
"그래? 나가지"
"아앗!! 잠깐만요!!"
"왜? 옷은 입고!!"
"아!"
여운과 연은 옷을 입고 나갈려는데
"아야!"
"어라? 아직도 아파?"
"네....나가세요....배웅은 여기서 할게요"
"무슨소리야 같이 가자고 했잖아 업혀"
"싫어요!"
"그럼........한번더 기절시킬까?"
"됐어요...........업힐게요"
"그래!"
여운은 시대적 발상을 훨씬 뛰어넘는 놈이였다 부인이라지만 고구려에 사신으로 가는 길인데 업고갈 생각을 하다니......이건 정말 상식이 안통하는 놈이였다 (사실 여운은 사부에게만 자랐기 때문에 잘모른다 사회풍습을 듣기만 했지.....)여운이 공주를 업고 나가자 여기저기에서 키득거렸다 부마께선 팔불출이라고.....

"가지!"
"근데...정녕 그렇게 갈것입니까?"
"왜 어떻지?"
"부인을 들에업고 말을 타신다니..망신당하실려고 작정하셨습니까?"
"왜 망신을 당하지?"
"그만 내려줘요!!"
연은 얼굴이 빨개져서 말했다 이에 배웅에 나온 왕은
"허허...그것 보기에는 좋구만 내딸이 얼굴이 빨개지다니..이날은 내생에서 가장 기억에 남을 날일것이야"
"아버지!"
"그래그래 정말 귀엽구나"
"그런말 이 나올때가 아니잖아요!!"
"왜그러냐?"
"가마를 주셔야지요!!"
"우리 거란족이 가마타고 다니는것 보았느냐?"
"그그건...."
"그보시오 내뒤에 타시오 빨리"
"하....하....지만... 아파서..."
"허허.. 전에는 잘만 타더니 이젠 아파서 못타겠다라니...사위!! 너무 심하게 다루는것 아닌가?"
"아!! 아버지!!"
"하핫 농담이다 하하하하"
"어떻게 아셨지?"
신기하다 농담이 진담처럼 들리니 그것도 사실을 꼭집어 말한닷!! (이건 혹시 어린애들이 하는 창호지에 구멍뚫기??? 뭐..그곳은 천막이니 더 편했겠다)
"그럼 자네가 안고 타게"
"안고요?"
"아버지!!! 그게더 창피하잖아요!"
"아픈데 어쩔수 없구나 빨리 태우게!"
"예!! 아! 대왕께서 이족쇄좀 풀어주시면 안되겠습니까?"
"아! 그것? 그것은 불에 아주 잘 탄다네"
"불에???.....허.........그냥 태우기 아까운데 풀수있는 방법은 없는겁니까?"
"허....그고리중 하나가 이어지지 않았을게야 그것을 이으면 풀린다네"
"그럼 묶이지 않습니까?"
"나도 모른다네 내가 만든게 아니라서 말이네"
"그렇습니까??"
"사르륵!"
여운의 내공을 구속하던 사슬이 풀렸다 그러자 갑작히 내공이 몰려와 여운의 전신혈도를 통해 빠져 나갔다 여운은 놀랐다 갑작히 전신혈도가 더 어져 더많은 기를 사용하는것이 아닌가 참....무공수련을 안해도 기가 늘다니...
"호..자네의 수위가 더늘은것 같군 맞아서 그런가?"
그렇다 수많은 구타가 여운의몸을 맷집이 강해지게 혈도가 늘어나게 만들은 것이였다 역시 고수들!! 타혈을 해놓다니
"예 그런것 같습니다 그럼 저희는 가보겠습니다"
"잘하게나...실수하면.고구려는 없네"
살벌하게 말하는 왕을 뒤로하고 고구려로 발길을 돌렸다
이때 풀려난 태자는....(태자는 장군으로 들어오라는 권고를 몇번이나 뿌리쳐 감옥에서 겨우 끼니만 이었다 다시 풀려났다)
"진시.....자넨 어떻게 저 왕을 설뜩했나?"
"후훗 그게 웃기지요....제가 저왕의 사위가 되었지 몹니까"
"아...안녕하십니까..."
"아예.....죄송합니다..인사를 못드리겠네요"
연은 여운의 팔에 안겨있어 인사를 할 처지가 아니였다 역시 태자는 속좁은 사람이 아니라 그냥 넘어갔다
"괜찮습니다 그리고 그것보다 이럴려고 이곳에 온건가?"
"아닙니다 사실은 거란에 내분이 일게 할려고 왔었지만.......왕이 거절해 갖히는 바람에 그건 실패해서 낙담하던차! 아름다운 부인을 얻어 다 잘되었지요"
"그렇군 자넨 참좋겠네 지위에다가 그나이에 아름다운 부인이라니......"
"그런가요?"
"아....자네를 오해했던것은 미안하네....그리고 자네가 돌아가 거란과 화해를 하겠다 주장하면 내 힘껏 도움세"
"예 그래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대막리지의 여식이 보고 싶구만..."
"아! 그 낭자는 결혼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 잘못 말했네 그녀의 남편을 보고싶군"
"왜그러시는 지..."
"듣자하니 그 여운이란 사내는 아름다운 부인이 둘이나 되더군 비결을 알고 싶어서 그러네"
"하하...."
그러자 대화를 듣고있던 연은
"대막리지의 여식이였어요???"
하고 묻는데 거련을 당황케 했다
"아니! 여운이란 사내를 아십니까?"
하고 하자.이번엔 여운이 당황했다.... 슬며시 웃는 연을 보며.....
"아니 그 여운이란 사내는! 서방님이라...."
"서방님이라????"
"앙 친구죠"
"친구? 아! 그렇군요... 혹시 자네도 비결을 아나?"
"아? 네? 흠.....잘 모르겠군요...나중에 한번 만나면 물어보지요"
"그래?..흠..... 부러운 친구들이군.동생"
"그게....그렇죠"
여운은 땀을 삐질 삐질 흘리며 대답했다
"아니 동생 어디 많이 안좋은가?"
"아닙니다...조금 덥군요"
"음....중원은 조금 덥군..그러나 이깟더위쯤! 우리 고구려의 희망을 막지는 못하지!"
어느새 옆으로온 설한과 무근
"주군 감옥에서 나오시더니 조금 시끄러워지셨군요"
"그러게 말이지 너무 잘난척하시는거 아닌가?"
"흠.....감히 주군한테!!"
"전주군은 이렇게 말하지 않았는데 바낀거 아니쇼?"
"흠! 오늘은 기분이 좋으니 참지!"
"그러쇼!"
"뭐라고!!"
"거기 무근도 기분이 꽤 않좋았나보군"
"그렇다 네가........(앞에있는 연을 보았다)....헤헤 거리는 사이에!!우리는 감옥에 있었다고!!"
"글세....난 사형까지 될뻔한 몸인데........안그렇소 부인????"
"하하...그렇죠? 조금 덥네요?"
"말돌리는 버릇은 누구에게 배운거요!!"
"그야 물론 서방님이죠!"
"하하......자네 부인 대단 하시구만"
"별말씀을요"
"하하핫 많이 당하겠네 동생?"
"그...그게...."
웃으면서 앞으로 나가는 삼인!! 여운은 달리 뭐라그럴 말을못찾았다 앞에서 연도 고개를 숙이고 킥킥 대는데 여운은 화만났지 어쩔수가 없었다

고구려 왕궁

"신 태 대사자 거란 원정을 다녀왔습니다"
"그래 태 대사자여 거란일을 어떻게 되었는가?"
"전하 거란은 우리와 화해를 청하고 있습니다"
"화해를??"
"화해 말도 되는 소리를 마시오! 어린사람이 무엇을 안다고 나서시오!"
"조용히 하라!"
"거란의 왕께서는.....앞으로 두나라간의 침략은 없었으면 하시옵니다"
"그런가? 그래서 동부여는...."
"동부여쪽은..... 먼저 우리나라가 싸운다음에 거란측에서 군을 보낸다 하였나이다"
"그런가?"
"말도안되는 말입니다 전하 거란측이 지원을 안해준다면 우리는 꼼짝없이 당하는게 아니겠습니까?"
"그렇습니다 전하 그런 위험한 방법은 택하지 마시옵소서 북쪽 오랑케들은 우리의 상대가 되지 못하옵니다 우리 고구려의 위용을 보여 주시옵소서"
"아니..거란의 말은 믿을수 있습니다!"
"아니! 태자님!"
"태자는 여기 어인 일인가! 아직 국정에는 손을 대지 말라 그랬거늘!"
"죄송합니다 아버님 그러나 한말씀 올리자면..여기에는 거란의 왕의 부마가 있다 합니다"
"부마! 그럼 간첩이란 말인가!!"
"누가!"
웅성웅성!
"아! 어쩌자고 그것을 밝히시는 것인지!!"
"제가 거란의 부마 입니다...."
"아니 태 대사자!"
"태 대사자가 부마라면 더욱 믿을수 없소이다!"
"태자인 나도 증명 하지요"
"태자! 그대는 국정에 간섭을 말라!"
"아버님......."
"그래.... 거란의 부마라고...."
"예.... "
"공주는 어디있느냐!"
"성밖에 일단 대기 하고 있습니다..."
"그럼 들이지 않고 무얼하는가! 귀빈을 그리 모셔도 되는가! 그대 태대사자도 일단은 거란의 부마이니 귀빈으로 보시도록 하라!"
"허나 전하!!"
"아니될 말씀이시옵니다 전하!!"
"뭐가 아니된단 말이오!!"
"....."
"더이상 땅싸움은 의미가 없소 농민들이 또 쟁기대신 창칼을 들어서야 되겠소..앞으로 30년간은 다른나라와 아무런 전쟁을 하지 않을것이니 그리 아시오!"
"망극하옵나이다 전하!"
"망극하옵니다"
"망극하옵니다"

"와 여기는 꽤화려하군요?"
"흠..거란과는 크기에선 비교가 안되어도 정교함과 화려함은 더 뛰어나다오"
"그렇군요.... 여기는 푹신한 침대인가요?"
"아니오...그러나 그 천막보다는 푹신할게요"
"그럼 전 들어가서 쉴게요"
"그래요 다녀오리다 밤에 들어올것이니 푹쉬어놔요 아! 야몽도 왔으니 호위좀 부탁하면 되겠군"
"그러겠어요..휴....안겨오느라 머리가 다 이상해요"
"기분 나빴소?"
"아니요 기분이 좋아서...."
"......."
"너무 귀여우면 안되는데...그러면 내가 빠져나올수가 없잖아!"
"왜요?"
"아니오! 그대가 너무......."
"너무?"
"귀여워서....그렇다오"
연은 기분이 좋았다 연은 이젠 여운을 싫어 할수도 없게 되었다 (이럼.....안되는데 사랑에 목숨걸면 안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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