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림에서 가는길 (우기6)

7.왜 우리는 나뉘어 졌을까?

여기는 중원에서 조금떨어진 평야

"염염제님 이제 그만 잡혀주시죠?"
"네놈에게 잡힐 내가 아니다"
"언제까지 도망가실겁니까?"
"도망? 도망이라고!"
"그렇죠 도망! 쥐새끼같이 요리조리 피하시는건 천하제일인이라 불리시는 염염제 어르신이 하실일이 아니죠"
"이이! 그럼 너의들의 그 개같은 기습과 매복은 다르단 말이냐? 내게 적아를 드러낼줄은 알았지만 이렇게 비열할수가!"
"비열? 그런것이 비열이라면 내가다 뒤집어 쓰겟소이다!"
"네놈이 그걸 뒤집어 쓸정도로 대단한줄 아나보지?"
"흥 두고보면 아실게요"
"감히 누가 내앞을 막느냐 천지인공 제4장 "풍장"!"
"화아~ 투툭! 투콰콰콰콰!"
"젠장 뒤로 물러서라!"
"제3장 "풍환우""
"콰직! 휘잉~~"
"잡아라 천라지망을 펼쳐 여기서 잡지 않으면 위험한 싸움이 된다!"
천하의 염염제가 어떻게 된거냐 하면..... 사정은 이렇다 염염제와 사파일당이 무림맹과 결전 장소로 이동하던중..... 무림맹소속 살수들이 기습을해와 화가난 염염제가 쫓았다 그것은 염염제가 잘못한 판단이였으니......절벽으로 유인된 염염제의 머리 위에서 바위들이 구르고 독을바른 화살들이 날라오니 염염제를 따라나섰던 사파인들 태반이 죽게 된다.. 이에 더분노한 염염제는 천지인공 제3장을 펼쳐 단박에 10리를 뛰어 올라 절벽으로 갔지만 그곳엔 폭약만 기다리고 있었다 만신창이가 된염염제는..........
"쿠와앙!"
"천지인공 제6장 "빙연장"!!!"
"하하 어디까지 가실렵니까!"
"네놈들...... 네놈들이 화약을...... 그것은 무림에서 금지된 무기가 아니었던가!"
"하하 금지된 무기도 그대 천하제일인을 없에려면 불구대천하고 모아야되지 안겠소!"
"네이놈 천인공노할 놈이로고! 내 여기서 탈출하면 네놈을 먼저 갈갈히 찢을 것이야!"
"그러시구려~ 하지만! 지금은 죽으셔야 겠소!"
"이놈 천하제일인이란 명은 괜히 얻은게 아니닷! 받아봐라 천지인공 제8장 "토탄지""
염염제가 발을구르자 돌들이 떠올랐다. 염염제는 그것중 14개를 손가락과 손바닥과등으로 모두 밀어내 적에게 쏘자 적들의 머리며 팔을 관통하고 나가 그뒤에있는 사람에게까지 피해가 미치었다 "토탄지"에 입은 피해만으로도 30여명을 뗌究?있었다
"더이상 접근하지 말아라! 천라지망은 뚫기 쉬운게 아니다 체력을 떨어뜨려 피해를 최소화하라!!"
"내가 그렇게 둘줄 아느냐!! 아~잣!! 천지인공 제 3장 "풍환우"!"
"저 신법은 무슨일이 있어도 막아야 한다 몸으로 막아랏!"
"하하 그렇게 쉬이는 안잡힌다!"
염염제의 신형은 순간 눈에서 놓아졌다 보통신법이 아무리 빨라도 눈에 흐릿한 잔상이 남아 어디로 간지 추측할수 있지만 염염제의 신법은 어디로 갔는지 종잡을수가 없었다 그러나 불행이도 염염제는 천길낭떠러지인 계곡쪽으로 향하고 말았으니....
"크윽! 여기서 끝인가! 천지신명이시여 정녕 제가 여기서 끝이란 말이옵니까!"
"염염제 네가 더이상 갈곳은 없다 순순이 죽어라!"
"후훗 내가 남에게 당할것 같으냐! 원없이 죽여 보자꾸?quot;
"조심해라 동귀어진이다!"
"동귀어진이라니 무슨섭한 말씀을 하시나 천지인공 제 12장 "풍염 열회장"!"
염염제의 손에서 불길이 일더니 바람과 같이 몰아치기 시작했다 그것은 멀리서보아도 장관이였으며 가까이서 보기엔 너무 공포 그자체였다 뻘것치못해 새파란 불꽃이 넘실대며 돌아가는 장면은 보기에 과연 압권이였다 손한수에 10댓명이상 타죽었으며 그열기에 질식하는 사람도 있었다
"허억 허억~ 역시 천지인공은 11장부턴 사람이 사용하기에 너무나 감탕키어렵군...."
"으아악~~! 네놈때문에 내부하가 80여명이나 죽었다!!"
"후훗 그럭저럭 복수는 한셈이군... 나중에 보세 아! 이름이 뭔가?"
"으득! 내이름은 제갈"우" 기역해라 지옥에 가서라도 복수해 주마!"
말을 마친 염염제는 깊은 절벽으로 몸을 날렸다 그뒤에는 온몸에 화상을 입고도 살아남은 처절한 악귀만 남아 메아리를 울렸을뿐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여기는 주인공네

"가가(可可) 너무 더워요"
"조금만 참아 이제곧 산이니 얼마안있으면 장백산에 도착할꺼야"
"여기가 만주 아닌가요?"
"만주긴한데 우리가 찾는 고구려의 수도는 아마 장백산 너머에 있는거 같아"
"그냥 고구려인만 만나는게 아닌가요?"
"그렇지 고구려인의 검을 가지고 싶었거든 고구려 제는 특별히 장인이 만들어 명품이거든"
"명품은 우리중에도 많은데......"
"그렇지만 모양새가 내맘에 드는게 없어서^^"
"뭐라고요!! 고작 모양새가 나빠 우리가 이생고생을 하는거에요?!"
"그.. 그렇지...."
"당장 돌아가욧!!"
"저...저기.."
"왜욧!!!!"
"칼소리가 가까운데 도와줄까?"
"왠딴소리에요!!"
"(삐질;)아냐 잘들어봐 근처에서 칼소리가 들리잖아"
"창~ 창창~ 캉 카카칵 팍!"
"진짜네? .......근데 그게 우리랑 무슨상관이에요!"
"(삐질 삐질;;;)응? 날씨좋지????"
"딴청은 소용없어요!"
"으윽! 이보시오 조...큭 좀 도와주시오!"
"뉘신데........?"
"여긴 대막리지분의 따님이 타고 계시단 말이오! 지금 계승서열 1위인 거련태자님의
안을 뵈고 돌아 가는 중이였는데 이렇게 습격을 당했단말이요!"
"거련? 거련이 누구지?"
"광개토 큭!! 받아라! ...왕의 첫? 아드님이시지 대단히 총명하신 분이라오!"
"아 그 광개토 대왕의 아들이라고....... 흠........."
"으앗! 그렇게 보지말고 도와달란 말이요!"
"그러지요 천지인공 제 4장 "풍장""
여운의 손에서 바람이 일었다 흔이 말하는 장풍이지만 위력은 천지차였다 여운이 전개한 "풍장"은 돌과 모래를 위로 띄워 마치 땅들이 갈라지는듯한 위용을 보았다
하나같이 천지인공은 둘이 보기 아까운 무공이였다
"퍼억!"
"윽! 누구냐!!"
"예 저는 중원에서 고구려로 물건을 장비차온 여운이라 하는 무림인이지요"
"저놈 바본가? 신원을 밝히는건 우리를 얕보는건가?"
"아니 저분은 어쩨서 자신은 명함을 밝히시는 거지? 그만큼 신위가 높은 분이신가?"
"저 녀석은 무공이 높은가? 이상한 놈이네?"
"이런 바보 가가(可可) 어째서 이름을 밝히는거냐고!"
"헤헤 강호에선 見㎱?밝히는게 순리! 최소한 이름은 밝히는거지?"
넷은 한순간 딴생각을 하였으나 2사람은 여운을 욕하고 2사람은 여운을 대단한 사람으로 보았으니.........
"그.. 그러신가 어쨋든 왜 끼어드는 것이냐!"
"저 가마에 탄 소저가 대단히 중요한 분이래잖아 저 소저를 구하면 편히 고구려의 수도로 갈수 있으니까지. 거기다 고급음식까지먹으면서!"
"저... "중"대사자(大使者) 저사람 무공 높은것 맞아요?"
"그렇습.......니다 극낭자"
"뭘그렇게 군실렁 거려요 우리가가(可可)가 얼마나 세다구요!"
그말을 듣자 갑작이 여운도 진지해 지기 시작한다
"자 한번 붙어 볼까요?

그건 정말로 기연이였다 그녀는 내가 만난사람중 제일 귀여웠고 제일 순수했다
-"환유세록"중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