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홀한 남자 황홀한 섹스(1부)
황홀한 남자와의 황홀한 섹스
그 사람을 처음 봤을 때 나는 그 자리에 그만 주저앉고 말았습니다.
그 사람은 오래 전 동거하던 남자와 쌍둥이처럼 닮아있었던 것입니다.
동거하던 사람과 나는 지방에서 대학을 졸업한 후 서울로 올라와 같은 직장에서 만나 연애를 하였고 원룸에서 동거를 하였습니다.
동거남은 조금 왜소해보였지만 그 남자는 넓은 어깨와 탄탄한 가슴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병약해 보였던 동거남에 비하면 그는 혈색이 좋은 풍모를 하고 있었죠.
여름이라 짧은 티를 입고 있는 그의 상체는 참으로 안기고 싶도록
다부진 근육질의 몸매를 하고 있었습니다.
동거남과의 섹스는 다정다감하였지만 그리 오래 견디지 못하고
사정을 하였고 늘 그것이 저한테 미안하다고 하였죠.
겉만 활활타다가 순식간에 꺼져버리는 섹스였습니다.
가슴이 욕정으로 뜨거워진 채 진정되지 못하고 삭일 때의 그 비참함이나
따스한 온기가 남아있는 음부속의 허전함이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아리고 쓰린 맘을 견디기가 어려웠지요.
아무리 열녀라 할지라도 맘속에 지펴진 불씨를 쉽게 끌 수가 없을테죠.
그의 예의 바른 섹스는 늘 나를 갈증나게 하였습니다.
마구 나를 학대하고 가혹하게 다루기를 원하였지만 그는 밋밋하게 엉덩이를 몇 번
들썩이다가는 이내 씩씩거리다 몸위에서 굴러 떨어지기 일쑤였습니다.
술 한 잔을 마시고 올 때면 성급히 옷을 벗기고는 서지도 않은 페니스를 세워 달라며
집요하게 내 손을 놓지 못하도록 하였죠.
그의 것을 흔들며 뜨거워지는 음부를 냉정하게 외면해야 하는 비애감을 느끼지도 하였지만 애처로운 그를 팽개칠 수가 없었습니다.
결국에는 약간 발기한 상태로 내 손 안에 사정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나를 사랑했던 동거남은 자동차 추돌 사고로 불귀의 객이
되었고 나는 미망인도 아닌 애매모호한 딱지를 붙이고 현실의 강으로 나와
처음부터 인생를 다시 시작해야하는 외로운 여인네가 되었죠.
요절한 동거남과의 기억도 뇌리에서 점차 잊혀졌구요.
직장생활과 산전수전 다 겪은 후에야 어느정도 자리를 잡아갔습니다.
생활이 안정되자 주위에 남자들이 꼬여 들더군요.
하지만 남자란 속성의 동물은 먹어치우면 또 다른 먹이감을 찾아
주지육림의 사냥터로 떠나는 존재들이라 쉽게 마음의 문을
열어지지가 않더라구요.
이제 나이 34이면 한창 물오른 나이가 아니겠어요?
아직까지는 무르익은 농염한 육체를 가지고 있다고 자부하였습니다.
샤워를 할 때 거울에 비쳐보이는 나신은
갓 잡은 생선처럼 싱싱하고 매끈하였습니다.
칠흙처럼 새까만 생머리, 가느다랗게 쌍거풀 져 요염해 보이기까지 하는 두 눈,
잡티 하나 없는 얼굴과 팽팽한 유방 빨고 싶을 정도로 도톰한 빨간 입술.
이제는 음부의 주인을 찾기만 하면 되었습니다.
아름다운 이 음부속에 페니스를 삽입하는 사랑의 행위가 언제쯤이나 가능할지?
그 주인의 몸종이 되어 나의 두 다리를 언제든 벌려주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주인없는 여체는 초라하고 남루한 거죽일 뿐이죠.
여자의 발작적인 히스테리는 아마도 음부안에 고인 정자가 말라버릴 때이라고
친구들과 성담을 하면서 들었던 얘기죠.
주책 부리는 어느 유부녀 친구는 여자는 걸을 때 음부안에 든 정액이 허벅지를 타고 나오는 기쁨을 맛보야 한다고 나 들으라는 듯이 빈정거리며 얘기하곤 하였습니다.

현재 운영 중인 수입 인테리어 제품을 파는 200평 규모의 매장이 1층에 있고
나의 사무실은 2층 대로변에 있었습니다.
어느 날인가 맞은편 도로 길가쪽에 전기공사를 하는 업체가 하나 입주해 들어왔는데
우연히 밖을 보다가 그 남자를 보게된 것이죠.
권태함과 무료함의 일상에서 그는 한줄기 햇살같은 축복으로 다가왔습니다.
하마터면 창문을 열고 "자기야~"하고 예전의 애인처럼 부를 뻔하였습니다.
그날부터 그 남자를 찾아다니는 속절없는 여자가 되었습니다.
남편을 기다리는 아내 아닌 아내가 된 심정처럼 그의 그림자를 쫓기시작했습니다.
며칠 그 남자가 보이지 않으면 걱정까지 되었습니다.
매장은 직원들이 잘 알아서 해결해 주었지만
가슴속에 피어나는 사랑의 열꽃은 그 남자가 아니면
개화시켜주지 못하게 되었죠.
가슴에 타오르는 불꽃은 꺼질 수가 없게 되어 버렸습니다.
최초의 이상야릇하고 강렬한 호기심과 욕망이 성적 욕구로 바뀌어져 갔습니다.
부끄럽고 협오스런 육체를 달래기가 쉽지 않더군요.
음부의 꽃 수풀은 자주 이슬을 머금고 애타게 그를 그리워하였습니다.
음부의 골이 그의 성기로 파여지고 벌어지는 상상을 하였습니다.
풍만한 나의 몸뚱이를 갖기위해 나의 옷을 마구 벗겨내는 그의 환영을 보았습니다.
나 또한 거치장스러운 옷들을 내팽개치고 그의 품에 안겼구요.
말 한 번 붙이지 못한 남정네에게 사랑의 포로가 되어버린 것입니다.
내가 짝사랑의 노예가 될 줄이야..
참으로 얄궂은 인생입니다.
먼 발치에서 그의 일상을 훔쳐보고 있는 여자의 관음을 누가 이해하겠습니까?
바싹바싹 몸이 여의어 가는 것 같았습니다.

그런던 어느 날 그가 우리 매장안으로 들어오는 것이 보였습니다.
가슴이 마구 뛰더군요.
얼굴의 화장을 고치고 아이라인을 새롭게 그리고 립스틱을 조금은 야한 황금색 크리스탈로 바꿔 칠하고 옷 매무새를 갈무리 한 다음 아랫층 매장으로 내려갔습니다.
직원과 상담중이더군요.
자연스레 그쪽으로 다가가 몇마디 비지니스상의 소개를 하고 명함을 교환하였습니다.
성명:이찬영 제유기술공사 전무
<아~동거남이 환생했어~어쩌면 이렇게도 닮을 수가~>
동거남을 극진히 사랑해서라 아니라 동거남은 저를 여자로 만들어 준 최초의 남자였으므로 처녀를 바친 남성에 대한 그리움이 더 컸다고 봐야겠죠..
동거남에게 처녀를 바쳤다면 그 남자에게 내 몸을 주어야 하는 것이 순리에 맞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사랑에 익숙하지 못한 탓이기도 하겠죠.
아니면 아전인수격으로 그 남자에게 한 눈에 반해버렸는 지도 모르죠.
얼마전 공사를 끝낸 빌딩의 전기공사를 하면서 인테리어까지 해야하는
내부공사를 일괄 계약을 하였다고 하였죠.
나는 물론 타 업체보다 저렴한 단가로 인테리어 납품 계약을 성사시켰죠.
그 남자를 자주 만나기위해서였죠.
실제로 업무협의차 수시로 만나곤 하였습니다.
한마디 고백도 못하고 말이죠.

2층 내 사무실로 돌아와 문을 잠그고 여유짓던 웃음속에 감쳐져있던
한숨을 마구토해내며 가슴을 진정하였습니다.
아랫도리 다리사이가 이상하였죠.
스컷트 속으로 손을 넣어 팬티를 만지니 촉촉히 베여있는 물기가 손에 닿았죠.
위로 들추고 내려다보았습니다.
<어머나~세상에~>
나도 모르는 사이에 흘려버린 애액이 분명하였습니다.
면팬티 앞이 물기가 베여 마치 요실금처럼 나도 모르는 사이에 오줌을 눈 것 같았습니다.
손가락으로 찍어 냄새를 맡아 보았습니다.
<그 남자때문이야~>
부라인더 틈사이로 그 남자가 길을 건너는 것이보였습니다.
<아~안기고 싶다~저이의 품에>
그의 건강한 몸을 만지고 싶은 충동때문에 미칠 지경이었죠.
손가락이 저절로 내 입속으로 들어가 빨리웠습니다.




황홀한 남자 황홀한 섹스(2부)

뒤로 젖혀지는 회전 쇼파에 몸을 묻고 치마를 걷어 올리고 부라우스를 풀어 젖힌 채로 그를 내 품으로 끌어 안았습니다.
부라자를 위로 젖히고 유방을 쓸며 애타게 매만져 보았습니다.
젖꼭지가 바둑알처럼 단단해져 있더군요.
<아아~너무나 괴로워~아~>
팬티 위로 깊게 골이 파인 부분을 손가락으로 쓸며 안으로 찔러 보았습니다.
아냐~아~하~
팬티 안으로 손을 넣어 둔덕의 골짜기안으로 살짝 손가락을 넣었습니다.
애액이 흐르는 골에서 남자의 페니스를 찾는 메아리가 펴져 나오는 것 같았죠.
30대의 뜨거운 이 몸을 이대로 식혀야 한다니..
며칠을 고적한 침실에서 그 남자의 품을 생각하는
외롭고 힘든 욕정과 싸우며 불면의 날을 보냈습니다.
베개를 끌어안고 엉덩이를 들썩이며 그와의 섹스의 환각에
사로잡혀 마구 비음에 섞인 헛소리를 질러대었죠.
그를 간음하며 그가 나를 갖는 성행위의 동영상이 매일 머리속에서 상영되었습니다.
위에서 내가 그를 갖는 장면은 나를 더욱 달뜨고 안스럽게 하였습니다.
아침이면 침대커버와 베개에 남아있는 애액의 흔적을 보며
그 남자에게 당하던가 아니면 내가 그 남자를 유혹한다든가 하는
결정적인 답을 얻어냈지만 출근하는 그 남자를 훔쳐 보며
벙어리 냉가슴만 앓기만 하였습니다.
하지만 나는 무엇인가 행동으로 옮기지 않으면 절제되지 않은 욕망으로 탈선의 길을 가지도 모른다는 위험한 생각을 하였습니다.
연소되지 않는 사랑의 감정을 찌꺼기없이 태워야만 했습니다.
그릇에 담긴 물이 흐르지 않듯 내가 먼저 그의 마음을 움직여야 했습니다.
나이트 클럽이나 호스트 바를 생각하기는 하였지만 수렁에 빠지면
곧바로 헤어날 수 없는 향락적인 것은 가급적 피해왔었습니다.
실제로 주위에 그것으로 인해 가정을 등한시 하는 여자들을 보았으니까요.
인간의 원초적인 성적 욕구의 본능은 정말 무서운 것입니다.
일을 핑계로 그 남자에게 전화를 하였죠.
"상무님~안녕하세요…라이너 인테리어 상사 라사장입니다"
"아하~라 사장님!안녕하세요..무슨 일로~"
"얼마전 이태리에서 고급 대리석 욕조기가 들어왔는데 상의 좀 드릴려구요~"
"예~그럼 제가 매장으로 갈까요~?"
"아닙니다..지금 거래처에 와 있는데 매장으로 가기엔 멀구요..
괜찮으시면 시내 호텔 커피숍에서 봤으면 하네요"
"예~알겠습니다~그럼 떠나실 때 전화주세요~"
"예~그럼 저녁에 뵙겠습니다"
그 남자의 바리톤 같은 저음의 목소리는 동거남과는 달랐지만
마치 퇴근 후 동거남과 하던 데이트같다는 생각을 하였죠.
그 사람과 마주앉아 마시는 커피의 맛은 결코 잊을 수 없는 향기였습니다.
조금은 짧은 듯한 흰색 주름진 스컷트와 하얀 스타킹
그리고 부라자가 살짜기 비치는 노란색 부라우스
그리고 만약을 위해 속옷은 망사종류를 입었죠.
내가 보기에도 야하고 색정이 넘치는 그런 종류였습니다.
젖가슴의 반이 출렁거려 넘쳤고 치모의 털이 내보이는
진노랑 망사팬티는 아직까지는 팽팽한 내 몸매를
더욱 색기있게 하여 주었습니다.
내 음부안에 음탕함과 음기로 가득 채워져있는 것 같았습니다.
벗기 위해 보여주기 위해 여자는 속옷을 입는다고 합니다.
그 앞에서 알몸이 되는 상상은 팬티를 젖게 만들었지요.
그는 정장보다는 캐주얼 상의 티에 스포티한 양복을 즐겨 입더군요.
그래서인지 상의 티 밖으로 보이는 근사한 근육질은 나를
흥분의 도가니로 몰기에 충분하였지요.
그 남자는 사업상 비즈니스로 나를 대하고 있지만
나는 그를 유혹하는 탕녀가 되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마음뿐 이었지 내 마음먹은대로 되지가 않더군요.
다리와 커피잔을 잡는 손가락이 떨리는 것 같아 불안하였습니다.
"술 한 잔 하러 가시죠?..."
어느정도 일이 마무리 되어가자 그가 뜬금없이 말을 던지더군요.
"그러세요…"
마지못해 가는 척 하면서 따라나선 곳은 다름아닌 포장마차였습니다.
그의 터프하고 소박한 일면이 보여지더군요.
이것저것 허접스런 얘기를 하다보니 내 주량을 넘어서
취기가 느껴질 정도가 되자 혀가 조금꼬이는 듯 했습니다.
"많이 취하신 것 같은데 이만 일어나시죠..라사장님~"
"예…"
일어나다 다리가 풀려서인지 조금 휘청거렸죠.
그가 다가와 억센 팔로 나의 겨드랑이에 손을 넣어 부축하였습니다.
그의 손이 겨드랑이에 들어오는 순간 젖가슴이 그의 손에 스치며
만져지자 온몸의 세포가 아찔한 감각으로 울려대었습니다.
강인한 손목안에서 파르라니 살들이 떨리더군요.
팔의 잔털이 소스라니 뻗쳐 위로 올라왔습니다.
그의 강한 체취가 음부안에 전해지는 것 같았습니다.
"미안해요~"
택시안에서 나는 그의 어깨에 고개를 묻고 있다가 몸이 옆으로 떨어지며 그의 허벅지에 머리를 뉘이게 되었습니다.
참으로 실한 야구선구같은 튼튼한 허벅지였죠.
그런데 이마쪽에 무엇인가 찌르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아아~그 사람 그 남자의 성기였습니다.
크기를 가늠할 순 없지만 부풀은 바지 앞섶이 위로 치켜지며
나의 관자놀이를 밀어뜨리는 것이었습니다.
그가 그것을 피하려고 몸을 옆으로 비켰지만 오히려 그의 페니스
앞 대가리 쪽이 자꾸만 내 머리를 찌르는 것이었습니다.
토할 것 같은 어지러운증을 간신 견디며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가 집안까지 친절히 부축하여 주었습니다.
"커피 한 잔 하고 가세요.."
"너무 늦은 것 같은데.."
"괜찮아요…저 혼자예요?quot;
<예..저 혼자니까 마음껏 쉬다가 가세요…>
"예..??...."
"앉으세요~"
"그럼 잠시만 실례하겠습니다.."
사무적이고 무뚝뚝하고 어색한 질문과 답이 오갔습니다.
그를 거실 소파로 안내하고 방으로 들어왔습니다.
떨리는 가슴을 진정시키고 다음에 내가 할 일이 무엇이지를 생각해봤지요.
사실은 그를 집으로 데려 오려고는 생각치 않았지요.
야외쪽에서 데이트를 할려고 하였지요.
목선이 드러나고 어깨가 보이는 민소매(나시)의 홈드레스를 입었습니다.
알몸으로 한겹 얇은 홈웨어를 입을 까 하였지만 그이가 당황할 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였죠.
여유있게 주방으로 가 커피포트에 물을 끓이고는 그를 바라다보았습니다.
마치 동거남이 오랜 망각의 휴식에서 돌아온 것만 같았습니다.
<저렇게 닮을 수가…>
아무리 봐도 신기하기만 하였습니다.
동거남을 복제한 복사판 그대로였죠.
"자제분들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