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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5 04:07 1,658회 0건
40 : 17 ...2부(정액 묻은 스타킹)
너무도 충격적인 일을 눈앞에서 본 저는 집에 오자마자 한동안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습니다. 멍하니, 쇼파에 앉아 조금전의 일을 생각하고 있었죠. 그때, 초인종소리와 함께 4명의 남학생들이 들이닥쳤습니다. "엄마!!! 나 왔어. 아휴 배고파. 오늘 메뉴가 뭐야?", "으응, 피자랑 스파게티... 근데, 어쩌니 엄마가 좀 늦게 와서 아직 준비를 못 했는데, 많이 배고프지? 일단, 과일이라도 좀 먹고 있어라.", "에이, 뭐야... 배고파 죽겠는데... 빨리 주세요.", "그래 알았어. 네 방에 가 있거라", "네" 아이들을 위해 과일을 깍고 음식을 준비했지만, 일이 제대로 손에 잡히지 않았습니다. 왕성한 식욕의 아이들은 6인분을 준비한 피자와 스파게티를 금새 비워버리고는 요즘 한참 유행하는 컴퓨터 게임을 하기 위해 아들 방으로 몰려갔습니다. 저는 놀란 가슴을 진정시키기 위해 안방에 있는 욕실에서 목욕물을 받아놓고 몸을 담그고 있었습니다. "아무리 여자에 관심이 많을 때라지만, 어떻게 엄마뻘 되는 사람한테 그런 짓을 할 수 있을까? 여자로 보여서 그랬을까? 학생이야 그렇다쳐도 윗층 아줌마는 왜 가만히 있었을까? 그 아줌마도 그 학생을 남자로 느낀 걸까?" 아무리 생각을 해봐도 제 상식으로는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는 일이었습니다.
아들뻘 밖에 안 되는 애들이 제 연배의 아줌마를 겁탈하는 장면은 상상도 못했던 일이었으니까요. 목욕을 마치고 욕실문을 나섰습니다. 문앞에 벗어놓은 옷가지들을 세탁기에 넣으려 정리하는데, 아까 외출할 때 신었던 스타킹이 안 보이는 것이었습니다. "이상하다. 분명히 여기에 같이 벗어놨었는데..."브래지어나 팬티등 다른 속옷은 그대로 있었기 때문에 별 생각 없이 나머지들을 추스려 세탁기에 넣고 안방으로 들어와보니 조금전에는 보이지 않았던 스타킹이 욕실문 앞에 놓여있었습니다. 보통 스타킹을 벗으면 동그랗게 말려지는데, 쭉 펴져 있는 것이 좀 이상하긴 했지만, 세탁기에 넣기 위해 아무생각 없이 들었습니다. 순간, 뜨끈하고 미끈한 감촉이 손에 느껴졌습니다. 처음에는 화장품이 묻은줄 알고 고개를 숙여 자세히 보았습니다만 코끝을 찌르는 밤꽃냄새가 스타킹에 묻어있는 것이 무엇인지 대답해 주더군요. "아니, 이런... 세상에 누가 이런 짓을 했을까? 친구들중 한명은 분명한데..." 스타킹을 들고 욕실로 향했습니다. 휴지통에 스타킹을 버리고는 아들 친구의 정액이 묻은 손을 씻었습니다. 한참을 씻고 있는데, 밖에서 아들의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엄마!!! 엄마!!! 과일 더 없어? 잠깐만 나와 봐", "응 알았어 금방 나갈께", 전 대충 수건에 손을 닦고는 제가 신던 스타킹에 정액을 묻혀놓은 아들의 친구들을 위해 과일을 깎아 쟁반에 받혀 들고는 아들의 방으로 갔습니다. "얘들아, 과일 좀 더 먹어라.", "아줌마, 고맙습니다.", "오늘, 피자랑 스파게티 너무 맛있었어요.", "그래, 맛있었다니 다행이구나. 이 다음에 놀러와라. 아줌마가 또 맛있게 만들어 줄게", "네, 고맙습니다." 3명의 아이중 유독 한명은 스타킹을 벗은 발끝과 물에 젖은 손을 뚫어지게 쳐다보기만 할뿐 아무말도 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저는 내심 "저 아이가 스타킹에 사정한 아이구나. 생긴건 그렇게 안 생겼는데, 보기와는 딴판이네. 나쁜녀석 앞으로 조심해야지."라는 생각을 하며, 아들 방을 나섰습니다. 아들녀석은 뭐가 그리도 좋은지 친구들과 연신 히히덕 거리며, 게임에 열중하고 있었죠. 안방으로 돌아온 저는 소변기를 느껴 다시 욕실로 향했습니다. 팬티를 내리고 변기에 앉자 다시 미끈한 느낌이 엉덩이에 느껴졌습니다. 찝찝한 느낌에 급히 몸을 일으켜 변기를 확인해 보니, 역시 그 곳에도 정액이 묻혀져 있었습니다. 순간 화가 치밀어 오르더군요. "아니, 진짜 이게 무슨 짓이야. 친구엄마면 지네들 엄마나 마찬가진데... 스타킹에 그런 짓을 하는 것도 모자라서 이런데 까지 묻혀놔? 나쁜 놈" 얼른 티슈를 뽑아 엉덩이와 변기에 묻은 정액들을 닦아내었지만, 그 것만으로는 왠지 부족한 느낌이 들어 다시 옷을 벗고 샤워기를 틀었습니다. 방금 목욕을 마쳤기에, 정액이 묻은 엉덩이 부근만을 닦기 위해 쪼그려 앉은 채로 샤워기를 밑으로 갖다 대었습니다. 따뜻한 물줄기가 엉덩이는 물론이고 그 곳까지 깨끗이 닦아주었습니다. 생각 할 수록 화가 났습니다. "요즘 애들 정말 큰 일이라니까. 어떻게 친구엄마한테 이런 짓을... 우리 때는 안 그랬는데, 스타킹에 그런거야 뭐, 성적 호기심이 왕성할 때니까 그렇다 쳐도 어떻게 변기에 묻혀 놓을 생각까지 했을까? 40이 넘은 내가 여자로 느껴졌을까? 아까, 지하철에서 윗층 아줌마를 범한 그 학생처럼... 만약, 내가 그 자리에 있었어도 그렇게 했을 텐데... 그럼 나는 어떻게 했을까? 가만히 당하고 있었을까? 아니면, 소리를 질러 따끔하게 혼을 내주었을까?" 아까 지하철에서 윗층 아줌마를 범하던 학생의 물건이 떠올랐습니다. "내 스타킹에 정액을 묻힌 아이의 물건도 그렇게 클까? 시커멓게 그을려서 힘줄이 솟아 있을까? 그 정도 크기면 웬만한 남자 어른들보다도 클텐데..." 생각이 여기까지 미치자 조금 전까지 저를 화나게 했던 아들 친구녀석의 못된 짓은 오히려, 저를 흥분시키는 역할을 하기 시작했고 또, 엉덩이 주변에 묻은 정액을 씻어주던 따뜻한 물줄기가 그 곳을 지날 때마다 짜릿한 기분이 느껴진다는 것도 인식 되기 시작했습니다. "어-휴, 이거 기분이 이상한 걸... 오늘 진짜 이상한 날이네... 윗층 아줌마가 학생한테 당하더니, 나도 마찬가지로..." 아까 지하철역의 계단을 오르던 아줌마의 뒷 무릎에 흐르고 있던 정액이 떠올랐습니다. "얼굴도 숫기 없이 생겼던데... 무슨 용기로 내 스타킹에 사정을 했을까? 내가 신어주기를 바랬었나? 이왕이면 허벅지보다는 그 곳에 묻혀지길 바라겠지? 내가 만약, 정액을 묻은 걸 뻔히 알면서도 스타킹을 신고 나타난다면..." 묘한 흥분이 일은 저는 샤워기를 잠그고 대충 물기를 닦은 후 쓰레기통을 뒤져 아들친구의 정액이 묻어있는 스타킹을 꺼내 정액이 묻어있는 부분과 은밀한 곳이 닿는 부분을 손으로 비벼 골고루 묻히고 노팬티 차림으로 다시 스타킹을 신었습니다. 커피색의 스타킹에 묻어 있는 우윳빛의 액체를 다시 한번 확인하고는 아무일도 없는 듯이 거실의 쇼파에 앉아 T.V를 보고 있었습니다. 아들친구의 정액이 묻은 스타킹을 신었다는 사실만으로도 제 몸은 뜨거워지기 시작했습니다. 시청률 1-2위를 다투는 드라마가 방영되고 있었지만, 머릿속에는 몹쓸 생각들만이 떠오르더군요. "만약, 지금 이 집에 나와 저 아이 둘만이 있다면... 내가 노팬티 차림으로 자기가 사정해 놓은 스타킹을 신고 있다는 사실을 안다면... 자신의 정액이 그 곳에 묻혀졌다는 사실을 알게된다면..." 이런 몹쓸 생각들만이 가득해 무슨 내용인지도 모르고 뚫어지게 TV화면만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한 10여분이 지나고... 아들의 방에서 말소리가 들렸습니다. "야, 지금 OOO 할 시간이다. 우리 그거보고 집에 가자.", "어,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되었네? 얼른 나가서 보자", "그래", "엄마는 벌써 보고있네? 시작했다고 말을 해줘야지? 잘못 하면 못 볼뻔 했잖아." 제 마음을 알 리가 없는 아들의 애교 어린 투정소리와 함께 네명의 아이들은 거실로 나와 각자 T.V 앞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저는 내심 긴장하며, 제 스타킹에 사정을 한 아이를 관찰하였습니다. 예상대로 그 아이는 자신의 정액이 묻어있는 스타킹을 신고 있는 저의 발끝을 보자 무척 당황하는 표정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내 아무일도 없는 듯 다른 아이들과 마찬가지로 T.V에 시선을 고정시키려 노력하는 기색이 역력했습니다. 거실바닥에 여기저기 앉은 아이들은 서로 뭐라 떠들며, 계속 드라마에 집중해갔고, 저는 계속해서 그 아이의 행동 하나하나를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저는 용기를 내어 그 아이에게 말을 걸었습니다. "친구는 이름이 뭐야?", "OOO예요.", "같은 반이야?", "네", "우리 OO이 학교에서 어때? 수업시간에 떠들지 않아?", "네", "학교에서 싸우지 말고 사이좋게 놀아", "네" 처음 입을 열었을 때 발끝을 쳐다보던 그 아이의 시선은 제가 계속 질문을 하며 조금씩 다리를 벌리자 자연스럽게 위로 향했습니다. 저는 시선을 T.V 화면에 고정시킨 채 다른 아이들을 살피며, 그 아이에게 자신의 정액이 묻어 있는 스타킹을 신고 있다는 것을 확인시켜주기 위해 점점 다리를 벌려주었죠. 그 아이의 얼굴이 점점 상기되고 바지 앞섬이 불룩해지는 것이 보이더군요. 저는 대화가 끝나고도 한참을 그 자세로 있었습니다. 그 아이가 제 치맛속을 보며 흥분을 하고 있다는 생각을 하니, 방금 샤워를 마친 그 곳이 젖어오기 시작했습니다. 애액으로 스타킹이 젖는 것을 느끼며, 그 아이의 눈에 보일 치맛속의 풍경을 생각해보았습니다. "커피색이라 젖으면 그 곳까지 훤히 다 보일텐데... 그럼, 아까 그 곳에 묻혀놓은 정액도 보이겠지? 아!!! 지금 저 아이는 친구 엄마가 자신의 정액이 묻어있는 줄 뻔히 알면서도 은밀한 부위에 정액을 묻힌 채 스타킹을 신은 모습을 보며 어떤 생각들을 하고 있을까?... 저 아이가 바라던 모습이 이런 모습이었을까? 자신의 정액과 친구엄마의 애액이 합쳐지는... 그런 모습만은 보이기 싫었는데... 저 아이도 아까 지하철에서의 그 학생처럼 나를 범하고 싶을까?" 이런 생각들을 하고 있는데, 갑자기 그 아이가 몸을 일으켜 거실에 있는 화장실로 향했습니다. 다른 아이들은 별 관심이 없었겠지만, 전 불룩한 앞섬을 똑똑히 봤습니다. 그 아이가 들어간 화장실 문은 반만 닫혀 있었고, 문틈으로는 저를 훔쳐보는 두 개의 눈동자와 그 밑으로 심하게 흔들리는 무엇인가가 있었습니다. 욕정을 참지 못하고 저를 훔쳐보며 자위를 하고 있었던 거죠. 저는 아들친구의 자위를 돕기 위해, 쇼파위로 다리를 들어올린 후 무릎을 세워 M자를 만들고는 욕실쪽으로 몸을 돌려 치맛속이 훤히 보이게 해주었습니다. 나머지 아이들은 쇼파쪽으로 등을 진채 T.V에 집중하고 있었기 때문에 쇼파위에 앉아 있는 제 치맛속을 볼 수가 없었습니다. 아들의 친구 앞에서 은밀한 부위를 노출시킨 채 자위의 대상이 된다는 사실은 정말이지 저를 미칠 것 같은 흥분으로 몰아갔고, 무의식중에 제 다리는 조금씩 벌어지기 시작했습니다. 문틈을 사이에 두고 친구엄마를 훔쳐보며 시작된 아들친구의 자위는 금방 끝났습니다. 잠시 후 물 내리는 소리와 함께, 친구엄마의 치맛속을 몰래 훔쳐보며 사정을 마친 그 아이가 붉게 상기된 얼굴로 다시 거실의 T.V 앞에 앉았습니다. 그러나 흥분이 가시지 않은 저는, 방금 아들의 친구가 자위를 마친 화장실로 들어갔습니다. 욕실 바닥과 변기뚜껑 등 여기저기에 정액이 묻어 있었습니다. 티슈를 뽑아 자위의 흔적들을 깨끗이 닦고는 애액으로 흠뻑 젖은 스타킹을 벗어 수건걸이에 걸어 놓았습니다. 그리고 정액을 닦은 티슈뭉치를 손에 쥐고는 욕실을 나서서 베란다로 향했습니다. 한 명을 제외하고는 누구도 제가 스타킹을 벗었다는 사실을 눈치채지 못하더군요. 베란다로 나간 저는 버티컬을 쳐 외부의 시선을 차단한 후 빨랫줄에 걸린 빨랫감들을 만지작거리며, 자위를 할만한 적당한 장소를 물색하고 있었습니다. 그 아이는 곧 다시 화장실로 향했습니다. 그리고 조금전과 마찬가지로 화장실의 문을 반만 닫은 채 제가 애액을 흠뻑 묻혀 수건걸이에 걸어놓은 제 팬티스타킹을 만지작거리는 것이었습니다. 여기저기 냄새를 맡아보던 그 아이는 자신의 물건에 스타킹을 씌우고는 시위하듯 다시 흔들어대기 시작했습니다. 반쯤 닫힌 욕실문 사이로 그 아이의 흔들리는 손과 육봉이 똑똑히 보였습니다. 전 그 아이의 물건을 보며, 빨랫감 뒤에서 자위를 시작했습니다. 치마를 엉덩이까지 걷어올리고 아들친구의 정액이 묻은 티슈뭉치를 코에 가져다 냄새를 맡으며, 클리토리스를 자극하기 시작했습니다. 결혼 후 가끔씩 자위를 하긴 했지만, 여태껏 그렇게 흥분되었던 적은 단 한번도 없었습니다. 남자의 물건을 그것도 아들 친구의 물건을 직접 보며, 자위를 한다는 것은 정말이지 해본 사람이 아니고는 아무도 그 기분을 알지 못 할 것입니다. 왼손으로는 치마를 추키고, 오른손 가운데 손가락을 꽃잎에 갖다대고 힘을 주니 금새 따뜻한 기운이 느껴졌습니다. 그 상태에서 두 번째 손가락을 이용해 클리토리스를 자극하니 흥분은 배가 되었고, 저는 미친 듯이 손을 흔들어 대었습니다. 베란다의 상황을 모르는 그 아이는 제가 자신의 모습을 훔쳐보고 있다는 사실을 눈치채지 못한 채 연신 스타킹에 쌓인 자신의 물건만을 흔들어대고 있었습니다. "아, 저 아이는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내가 자신의 정액이 묻은 티슈뭉치를 얼굴에 갖다대며 냄새를 맡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을까? 베란다에서 자신의 물건을 훔쳐보며 자위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면 아까 지하철에서 봤던 그 학생처럼 나를 범하려 들겠지? 선채로 뒤에서 달려들어 미친 듯이 흔들어 댈꺼야..." 나머지 아이들은 자신들의 등뒤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들을 아는지 모르는지 여전히 T.V에서 눈을 떼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거실을 사이에 두고 벌어지는 아들친구와 친구엄마의 자위는, 아무것도 모르는 채 벗어놓은 팬티스타킹을 이용해 자위를 하던 아들친구의 패배로 끝났습니다. 욕실문을 나서는 그 아이의 얼굴에서 피곤한 기색이 역력히 느껴졌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불과 1시간도 안 되는 사이에 무려 3번씩이나 사정을 했으니, 아무리 혈기왕성한 나이라고 해도 좀 무리였겠죠. 다시 T.V 앞에 앉은 그 아이는 저를 찾으려는듯 두리번거렸고, 그 모습을 바라보던 저도 이내 절정에 달하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뒷수습이 문제였습니다. 지나친 흥분으로 애액이 넘쳐 손은 물론이고 다리까지 젖었기 때문에 뒷수습을 해야하는데, 베란다에 화장지가 있을리 없는 까닭에 난감해졌습니다. "팬티라도 입었으면 벗어서 닦았을 텐데"라는 생각을 하며, 빨랫감중 혹시 수건이 있는지 확인해 보았지만, 대청소를 하며 정리해놓은 겨울이불들만이 눈에 띌뿐 적당한 물건이 없었습니다. 할 수 없이 아들친구의 정액이 묻어있는 티슈뭉치로 제 꽃잎을 닦았습니다. 그러나 혹시 티슈에 묻은 정액이 꽃잎의 안쪽에 들어가게 되면 임신하게 될지도 모른다는 참으로 바보 같은 생각에 대충 수습을 하고는 치마를 내리고 최대한 빨리 아이들 앞을 지나 거실에 딸려있는 욕실로 들어갔습니다. 예상대로 제가 걸어놓은 팬티스타킹은 없었습니다. "후-훗 녀석 아줌마가 준 선물이다. 앞으로 자위할 때마다 이 아줌마 생각하라고 준거야"하고 혼잣말을 하며 문을 잠그고 샤워기를 틀었습니다. 샤워기의 온도를 맞추고 있는데, 밖에서 그 아이의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아-휴 답답해. OO야, 저 버티컬 좀 열으면 안되니?", 욕실에서 밑을 닦고 있던 저에게 들으라고 하는 소리였던 것 같습니다. "마음대로 해" 아들의 목소리였습니다. "드-르-륵"하는 소리가 방금 제가 자위를 마친 베란다로 그 아이가 나간다는 것을 알려주었습니다. 순간 제 머릿속에는 베란다 바닥을 흥건이 적셔놓은 애액이 떠올랐고, 급히 서둘러 거실로 나갔습니다. 그러나 너무 서두른 탓인지 덜 닦인 물방울들이 허벅지에서 종아리로 흐르는 것을 느끼며, 아이들 앞을 가로질러 베란다로 나갔습니다. 거실문을 여는 순간 여자특유의 냄새가 코끝을 찔렀습니다. 그 아이는 정말 답답했는지 크게 숨을 쉬며, 창 밖을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저는 "아이고, 깜빡했네."하고는 너스레를 떨며, 빨랫감들을 만지면서 그 아이를 살펴보았습니다. 주머니 부근이 불룩한 것으로 보아 아까 욕실에 벗어놓은 스타킹을 꾸겨넣은 것이 틀림없어 보였습니다. "저 것은 내 스타킹 같은데... 조금전에 스타킹에 묻은 애액 냄새를 맡아봤으니, 지금 이 냄새가 무슨 냄새인지 다 알고 있을거야. 이 일을 어쩌지?" 절정을 맛본 탓인지 조금전의 흥분은 온데 간데 없이 사라지고, 제가 저지른 일들이 후회되기 시작했습니다. "조금만 더 참을걸... 괜한 일을 저질렀네" 그때, 그 아이가 입을 열었습니다. "아줌마", "응, 왜 그러니?" 태연한 척 하려했지만, 목소리가 떨리고 있었습니다. "저기, 여기에서 이상한 냄새가 나네요?", "그래, 어디... 아무냄새도 안나는데?", "그래요? 전 분명히 나는데...", "그래? 아무냄새도 안나는걸?", 말을 마치고 서둘러 베란다를 나오려는데, 그 아이가 애액으로 흥건히 젖어있는 바닥의 타일을 가르키며 "아줌마, 여기에요. 여기 좀 봐요. 뭐가 묻었어요."하고는 몸을 숙여 바닥의 액체를 손가락으로 찍어서는 자신의 코에 가져가 냄새를 맏는 것이었습니다. "봐요. 이거 맞잖아요. 이게 뭐지? 냄새가 이상한데?" 하며, 빤히 저를 쳐다보았습니다. "어- 정말... 이게 뭐지? 걸레로 닦아야겠다." 하고는 거실로 나왔습니다. "저 아이가 자신의 손에 묻어있는 그 액체가 친구 엄마의 애액이라는걸 알고 있을까? 설마... 모르겠지? 아냐, 아까 화장실에 벗어놓은 스타킹에도 흠뻑 묻어 있었는데, 자위할 때 냄새를 맡았었잖아. 그럼, 다 알고 있다는 얘긴데... 이 일을 어쩌나?" 이런 생각들을 하며, 걸레를 들고 다시 베란다로 나가자 이미, 그 아이는 한뭉치의 티슈를 들고 바닥의 애액들을 닦고 있었습니다. 전 당황하여 "OO야, 이제 아줌마가 할께", 그러자 그 아이는 "뭘요, 벌써 다 닦았는걸요..."하며, 제 애액을 닦아낸 휴지뭉치를 들고는 이내 욕실로 향했고 저는 불안한 마음에 거실쇼파에 앉아 눈치만 살펴보고 있었죠. 잠시 후 욕실에 갔던 그 아이는 다시 T.V앞에 자리를 잡고 앉아 드라마를 보고 있었습니다. 저는 행여 누가 볼까하는 두려운 마음에 화장실로 가서는 애액이 묻은 휴지뭉치를 찾기 위해 휴지통을 바라보았습니다. 그대로 있더군요. 일단, 저는 안심을 하고는 그 휴지뭉치를 변기에 넣고 물을 내렸습니다. 쏴-아 하며 시원한 물소리와 함께 하수도로 빨려 들어가는 휴지뭉치를 확인하고는 "그래, 저 아이는 이게 무엇인지 몰랐던거야. 정말 다행이네 하마터면... 후-훗 녀석, 스타킹을 건진 것만으로도 큰 수확이라 생각하겠지? 귀여운 녀석 앞으로 자위 할 때마다 아줌마의 모습을 생각하렴..."하는 생각과 함께 안도의 숨을 내쉬고는 다시 거실로 나와 쇼파에 앉았습니다. 드라마가 끝나고 아이들이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자위땜에 미뤄놨던 설거지를 마치자 술 냄새를 물씬 풍기며 남편이 들어왔습니다. "여보, 많이 기다렸지? 미안해. 다음달에 김과장이 전근을 간다잖아. 그래서 한잔했어.", "괜찮아요. 얼른 씻으세요. 참, 저녁은 드셨어요?", "암, 먹었지. 그나저나 오늘 보니까 당신 섹시해진 것 같은데? 허허허", "아이 참, 당신도...",
샤워를 마친 남편이 잠옷으로 갈아입고 침대로 올라 왔습니다. "여보, 사랑해"라는 말과 함께 가벼운 키스를 하고는 이내 곯아 떨어지더군요. 내심 기대를 하고 있던 저는 조금 서운하긴 했지만, 오늘 있었던 일들을 차근차근 정리하는 것으로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지하철에서 윗층 아줌마를 범하던 학생의 검고 굵은 물건... 그리고 제가 벗어 놓은 스타킹에 사정을 하고는 제 치맛속을 훔쳐보며 자위를 하던 아들의 친구... "매일 밤 애액이 흠뻑 묻은 팬티스타킹을 가지고 내 생각을 하며 자위를 하겠지. 자신의 정액이 내 몸에 묻혀졌다는 사실을 상기하며, 내 치맛속을 생각하겠지. 꽃잎을 봤을지도 몰라... 만약, 그렇다면 그 아이는 아마 처음 이었을꺼야. 어쩌면, 지금 이순간 나를 생각하며 자위를 하고 있을지도 모르겠어..." 이런 저런 생각들을 하며 억지로 잠을 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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