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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5 00:51 974회 0건
끝없는 길...(심야고속))
요즘은 우등고속이란게 생겨 예전처럼 옆자리에 여자가 앉아도 작업을 하기가
쉽지가 않다.
그러나 서울근교의 도시에서 지방으로 가는 버스중엔 아직도 45인승 버스가 그대로 남아 있다.
1개월전 쯤의 일이다.
인근 도시에서 일이 끝나 집이 서울임에도 곧장 출장지 버스를 그곳 도시에서 탔다.
심야버스는 11시와 12시에 출발하는 2대의 버스가 있었다.
표를 끊고 버스에 올라보니 금요일 밤인지라 꽤 사람이 있었지만 역시 한사람씩 앉아갈 자리가 충분히 비어 있었다.
내가 앉을 자리에 미리사 둔 생수병을 두고 버스에 내려 담배 한개비를 피어 물었다.
겨울 밤하늘을 타고 뾰얀 담배 연기는 허공으로 사라진다.
터미널엔 깜박이는 외등이 졸고 있었고 막차를 타고 또 내린 사람들로 꽤 분주했다.
버스출발 시간이 되어서 버스에 오르자 내가 앉아야할 옆자리에 20대 후반으로
보이는 자그마한 여자가 앉아서 창밖에다 대고 뭔가 수화 를 써가면 이야기 하고
있었다.
그녀가 경계심을 가지지 않게..또한 밖에서 배웅하는 남자(남편으로 여겨 졌으며
상당히 지적이고 감각적으로 보였슴)가 우려하지 않도록 가능한한 버스 통로 쪽으로
몸을 비스듬히 했다.
잡음나는 스피커를 통해서 안전벨트..금연에 관한 안내멘트가 나온다.
사람들은 그 멘트에 따라 못이는듯이 안전벨트를 하기도 하지만 남자들은
대부분 매지를 않는다.
난 자리에 앉을 때 내 옆에 있는 두개의 안전벨트 고리 (하나는 반대편 사람의 것)
를 등받이 홈속으로 밀어 넣어 버렸다 (그래야 여자가 안전벨트를 하지 못한다)
버스가 서서히 움직이면서 사람들은 제각각 의자를 완전히 뒤로 젖힌 채 드러 눕는다. 나도 긴 코트를 벗어 내 몸을 덮고 의자를 뒤로하여 누웠다.
버스 안의 불이 완전히 꺼지고 독서등만 간간히 켜져 있었다.
그녀는 우수에 젖은 눈으로 창밖만 응시하고 있었다.
앉은상태라 키는 모르겠지만 자그마한 체구의 콧날이 오똑하고 속눈썹이 유난히
길며 입이 작은 20대 후반정도인 미모의 여인이었다.
아마 사람이 많은 도심에서 10분정도를 서 있어도 만나기 어려울 정도의 미모였다.
입은 옷만 보아도 알 수 있지만 버버리 코트에 루이비똥 백을 들고 있는 걸 보니
집은 꽤 사는 것처럼 보였다.
버스는 어둠을 뚫고 나즈막히 달리고 있었다
들리는 건..여기저기 신문 뒤집는 소리와 버스가 겨울 바람을 가르는 소리만 들릴 뿐.... 조용히 고속도로를 달리고 있었다.

깜박 잠이 들어 눈을 뜨보니 이윽고 버스는 경부선을 달리고 있었다.
그녀는 자리를 약간 뒤로한 채 자고 있었다.
살며시 내 코트를 그녀와 같이 덮었다.그녀는 버버리를 벗어서 무릅위에다 차분히
놓고 있었고 난 그녀의 윗몸 부분을 내 코트로 살며시 덮어 주었다.
완벽한 동침의 자세가 된것이다.
그리고 그녀의 옆구리를 내 왼쪽(그러니까 그녀가 앉아 있는 쪽 팔)팔꿈치로 그녀의
옆구리를 살며시 눌러 보았다.
반응이 없다.
좀 더 힘을 주어서 옆구리를 눌러 보았다.(왜냐하면 할것인지 포기할 것인지 그녀의
상태를 알아보기 위함이다)
그녀가 몸을 약간 옆으로 움직인다 (자고 있는게 아니었거나 어렴풋이 잠이 든것이다)
팔짱낀 내 오른손으로 그녀의 옆구리를 만졌다.
옆구리 뱃살이 보통의 숨쉴때와는 다른 느낌으로 다가온다.
숨이 약간 가파진 상태였다
여잔..이미 내가 옆구리를 탐닉하고 있음을 알아 차린 것이다.
약간 뒤에 위;치한 내눈으로 그녀의 자는 눈을 바라 보았다.
지나가는 차의 불빛에 간간히 반사된 그녀의 눈썹이 움직이고 있었다.
난 속으로 회심의 미소를 지으면서 팔짱낀 손으로 그녀의 티셔츠 안을 더듬었다.
겨울철엔 대부분의 여자들이 얇은 내의를 입고 있고 그녀도 역시 얇은 내의를 입고 있었다
내의와 면계열의 바지 (고무질 바지 였슴) 사이를 조용히 만지다가 내의를 살며시
끌어서 낸다.
조금씩 조금씩 그녀가 눈치채지 않도록 바지 속에서 그녀의 내의를 꺼집어 내었다.
그 순간 그녀가 몸을 약간 움직인다.
난 도로 손을 때었다.
순간..그녀는 자기 코트위에 얹어 놓은 팔을 힘없이 내가 앉은 쪽으로 고쳐 놓았다.
나는 그 팔을 조심스레 끌어당겨 내 무릅위에 올렸다.
따뜻한 손의 감촉이 내 면바지를 뚫고 다가온다.
그녀는 더 이상 자고 있는 여자가 아니었다
옆구리에 닿은 내손을 고스란히 느끼고 있었다.
여자의 바지가 고무줄로 되어 있어 예외로 쉽게 내의가 빠져 나왔다
내의를 위로 올려 손가락으로 그녀의 맨살을 만졌을때..울컹하는 내 가슴의 고동소리를 들었다.
그녀의 옆구리는 가쁜 숨으로 인해 벌럭이고 있었다.그녀가 머리를 내게로 기대왔다
난 내 어깨로 그녀의 머리를 조용히 받쳐주고 팔짱낀 손으로 티셔츠 안을 조심스레
오렸다
브래지어 끈이 만져졌다
부풀데로 부푼 젖가슴을 감싸매고 있는 브래지어 아랫단은 단단한 각질의 무엇으로 되어 있었지만 이미 잠든게 아닌 그녀(동의 한것으로 봄)젖가슴을 만지는 건 시간 문제였다.
운동을 한 몸인지 가슴은 매우 탱탱하고 건강했다
그녀가 가쁜숨을 몰아쉬며 머리를 더욱더 내 어깨에 기대왔다.
난 손가락 끝으로 그녀의 유두를 눌렀다 (이 자세에선 돌리거나 하는 다른 방법이 없다-반대편 손으로 만지기 때문에)
그녀가 벌벌 떠는 걸 느낄 수 있었다.
많은 경험대로 행동의 공백기가 있으면 안되었기에 (대부분 공백기가 있으면 여자는 금새 이성을 찾아 버린다) 아래쪽으로 손을 내렸다
배꼽주위를 마구 손으로 비비다가 바지 속으로 손이 들어 가자 그제서야 여자는 내 팔을 잡지만 이미 내 손은 이성을 잃고 바지속으로 무참하게 들어 가버진 뒤였다.
부드러운 실크계열의 팬티가 만져 졌고 팬티 속으로 손을 쑤욱~집어 넣었다.
체모가 무성히 만져지고 여자는 다리를 오무리지만 집요한 내손은 그녀의 보지를 가른다.
그녀는 가쁜숨을 몰라 쉬고 있었다.
가운데 손가락이 그녀의 문에 다다르자 미끈하게 젖어 있슴을 느낀다.
나는 가운데 손가락을 세워 그녀의 보지속에 밀어 넣었다.
그녀는 한팔로 안에 들어가 있는 내팔을 부여잡고 몸을 내게로 기대왔다.
그녀의 보지는 매우 질퍽였다.
나는 모로 누워서 내 손가락이 더 깊이 그녀속으로 들어갈 수 있도록 자세를 고쳤다.
엄청나게 쏟아져 나오는 음수에 손가락이 튕튕 부을 정도가 되었다.
그녀의 보지가 요동을 친다
"깨작~깨작~~"
그녀의 보지는 자신의 음수와 안에 들어간 내 손가락으로 인해 질퍽이는 소리를 내고 있었다.
난 다른 한손으로 내 바지를 벨트를 풀고 그녀의 손을 잡아 그 안으로 안내해 주었다.
첨엔 그녀가 거부 하는듯 하다가 이내 내 팬티안을 헤집는다.
그리고 미친듯이 내 자지를 주무르기 시작했다.
몇년을 섹스에 굶주린 여자처럼 완전히 발기되어 금속성 물질처럼 변한 내 자지를
부러져라고 마구 주무른다.
그렇게 서로의 성기를 만지며..두어시간 지냈다.
버스 스피커에선 휴계소를 알리는 안내 멘트가 나왔다.
가장 난감한 순간이다.
난 버스가 서자마자 벌떡 자리에서 일어나 화장실로 향했다.
그리고 담배 한 대 피고 음료수 두개를 사서 버스에 올랐다.
이윽고 기사가 버스를 한번 둘러 본담에 출발을 한다.
아마 그녀가 다른자리에 앉아 있나 보다를 생각하며 버스안을 둘러 보았다
그녀는 아무도 앉아 있지 않은 맨 뒷자리에 앉아 있었다.
************************************************** *****************
3번 정도는 나누어서 쓰야 그날 이야길 전부 할 수 있을 거 같군요.
자기 자신의 아내를 그 버스에 탄 여자라고 생각한다면 여러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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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속일 20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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