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성 보고서 16

조금씩 봄소식이 오나 봅니다.
따뜻한 마음을 잊지 말고 살아요.
지니 이야기 들어갑니다.


오빠네서 하루를 보내고 돌아오던 날은 눈이 내리고 있었다.
일찍 서둘러 올라오긴 했는데 곳곳이 빙판길이라서 무척 조심 스러웠다.
하지만 나는 부모님의 따뜻한 마음을 한아름 안고 오는 기분이 무척 좋았다.

"오빠 부모님들은 참 좋으신 분이야. 나도 잘 할께."

"그래, 오빠도 네가 충분히 잘하리라 믿어."

웃는 오빠의 얼굴을 보면서 간밤의 열정이 떠 올랐다.
그다지 새로울것 없는 관계가 그날은 무척 경이롭게 다가왔고, 그 쾌감은 지금도 아찔하게 떠오른다.

"오빠, 시간도 남는데 우리 영화나 보러갈까?"

"글쎄, 오빠는 들어가서 할일이 있는데..."

"아잉, 오빠~"

지니의 애교에 오빠는 그러자고 했고 같이 영화관을 찾았다.
한창 인기있는 폭소물이었는데, 처음엔 정말 영화에만 열중해 있었다.
한데 영화 중 베드씬이 나오는데 지니의 은근한 발동이 걸리는 것이다.

"오빠,...."

난 더욱 가슴을 오빠의 팔뚝에 밀착 시키며 귓가에 입김을 불어 주었다.
오빠는 어깨위로 한팔을 걸치더니 지니의 가슴을 만져 주었다.
늘 그렇듯 공공장소에서의 은밀한 행동은 본능을 더욱 자극한다.
오빠의 손이 젖꼭지를 더듬었다.
가벼운 손동작에도 온몸이 건질 거린다.

"지니야, 여기선 안돼. 영화 끝나고 바로 들어가자..."

"오빠, 내 보지를 만져봐. 참을수 없어."

나는 오빠의 손을 치마사이로 이끌었다.
오빠는 주변을 한번 살펴 보더니 치마속에서 손이 움직였다.
익숙하게 팬티를 헤치고 지니의 보지를 더듬는다.
이미 흥건한 애액으로 젖은 보지가 오빠를 향해 열려 있었다.

오빠의 손이 젖은 클리토리스를 건드린다.
나는 신음을 삼키며 다리를 더욱 넓게 벌려 주었다.
내가 오빠의 자지로 손을 가져가자 그것 또한 만만찮게 발기되어 지니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었다.

소리나지 않게 자크를 내렸고, 곧 오빠의 당황한 손길이 막으려 했지만 내가 누구야?
지니란 말씀^^;
어렵지 않게 자크 사이로 손을 넣을수 있었고, 오빠의 우람한 물건을 손아귀에 쥐었다.

"지니야, 그냥 우리 나가자."

"안돼요. 난 영화 다 볼거란 말야..."

지니의 대답에 어이없어 하면서도 오빠는 지니의 클리를 애무하는 걸 멈추지 않았다.
간밤에 열정으로 이미 부운듯 부풀어 있던 클리는 오빠의 손길에 더 빳빳해지고 있었다.
팬티 사이로 넣은 손이 불편한듯 오빠가 손을 잠시 뺏다.
하지만 나는 여전히 자지를 붙들고 어루만져 주고 있었다.
손끝에 애액이 흘러서 윤활제 역활을 해 주었다.


어머, 죄송해요.
오늘은 여기 밖에 못 적겠어요.
제가 급한 일이 있어서요.
다음에 연속해서 올리도록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