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친구들.........(1)
처음엔 후회스럽고 화도 났어요.
내가 왜 이런 모습이어야 하는지...
그리고 무엇보다 남편이 알까 두려웠어요.
그리고 아내로서 또 아기 엄마로서 처신을 지키지 못한 자책감에
하루에도 몇번씩 소스라쳐 몸을 떨어야 했어요.
그러나 이젠 어느정도 안정을 찾아가면서 아련하도록
나의 속깊은 관능을 깨워주는 그리움에 몸달아하고 있어요!
결코 이런 상태로까진 가지 않을 자신이 있었는데
어느새 내가 이렇게 변해버렸어요.
난 석이아빠를 믿기도 했지만
그가 어떻게 하더라도 나자신이
끝까지 지켜낼 자신이 있었거든요.
남편하고 너무도 친하게 지내는 분이길래
나에게도 언제나 예절바르게 대해줬어요.
전 그것이 변함 없을거라고 믿었구요.
애를 낳고 아직 둘째가 서지않아 조금은 기다려지는 시간이었어요.
제 느낌이었지만 남편이 전같지를 않고 왠지 서둘러서 끝내면서
저를 안타깝게 만들었어요.
제가 한창 좋아질려고 올라갈라치면 허무하게 끝나버리는 것이
너무도 허무하고 견디기 힘들었어요.
그런생활이 점점더 저의 몸속에서 끓어오르는 욕망으로 타올랐구요.
그러던 저에게 석이 아빠는 약간은 유모어스럽고 장난끼가 넘치는
바람둥이처럼 다가오기 시작했어요.
전 믿는 마음에 싫은척 내색을 하면서도 속으로는
허물없어서 그러려니 여겼어요.
어느때나 그처럼 활발하게 말하고 행동하는 분이기 때문이죠.
저한테만 그러는게 아니고 어딜 가나 분위기를 그렇게 이끌어줘서
주위 사람들을 웃기는 그런 분이시거든요.
그게 뒷끝없이 즐기는 농담인줄로만 알았는데...
결국은...

같은 아파트단지라서 저희집엘 자주 오시는데
그때마다 저도 그분의 농담에 기분이 좋아지곤 했어요.
그날도 남편하고 집에서 만나기로 약속을 하셨나봐요.
먼저 오셨더라구요.
제가 주방에서 음식을 준비하고 있는 시간에 먼저 들어온
석이아빠가...
집안에 다른 사람이 없는 것을 알고는
저에게 뒤에서 다가와서 장난스럽게,
진짜 장난꾸러기처럼 뒤에서 절 놀라게 꼭 끌어안으며...
전 너무 놀라서 그냥 그자리에 주저앉을뻔 했죠.
그런데 석이아빠가 절 뒤에서 껴안은채
절 애무하시며 속삭이는 거예요.
전 뿌리치고 싶었지만 교양없는 여자취급 받을까봐
반항도 못하고 말로만,
왜 이러시냐고
모기소리만큼이나 작게 소곤거렸어요.
석이아빠는 절 더욱더 힘줘 꼼짝도 못하게
숨이 막히도록 꽉 껴안아주며 저의 귓볼을 ..
처음엔 목덜미에서 시작하여 귓볼까지 입에 물고는 잘근잘근 깨물어요!
아아 전 그런일이 첨 당하는 일이라 너무 간지럽고 놀라면서도
왠지 실신할것만 같게 온몸이 짜릿짜릿해지는 쾌감으로
몸서리치며 바르르 떨고만 있었어요.
"이러지 마! 왜, 왜 이러셔요?"
제가 그런말을 할려고 애를 ㎲嗤?말이 입밖에 나오기도 전에
석이아빠가 저의 입술을 빨며 혓바닥으로 막아버렸어요.
어느새 석이아빠의 손이 저의 치마속으로 들어와 예민하게 달아오른 성감대를
건드리고 있었어요.
저는 너무 시렵고 앗찔거려 그대로 서있질 못하고
발끝으로 쓰러질듯 몸을 실으며 아래를 떠올렸어요.
그순간에는 이남자가 오래전부터 친했던 사람처럼 느껴졌어요.
전혀 낯설지가 않고 전부터 익숙하게 저의 몸을 건드렸던 사람처럼
스며들듯이 건드렸어요.
저는 반항을 못하고 그대로 안긴채 두눈을 꼬옥 감아버렸어요.
"나쁜짓은 하지마! 알았지...아흐으!"
저는 눈을 감은채 혼잣말처럼 허공에다 ...말이 안나와요.
"이럴줄 알았어!전부터 오래전부터 속으로 좋아했어! 오래전부터.."
"이러면 안돼잖아요? 우린.."
"오래전부터 널, 널 이렇게...빨고싶었어!"
"뭐라구요?말이 너무 심해요!"
전 석이아빠의 저질스런 속삭임에 너무도 자존심이 상했어요.
절 빨고싶었다는 말이 무슨 의미인지 몰라도...
"널 진정으로 사랑해!"
"아아 몰라!몰라!"
사랑한다는 말...
남편하고 중매로 결혼해서 애까지 낳았으면서도 듣지 못한
달콤한 사랑의 밀어가 저의 속을 뒤집어놨어요.
사랑한다는 남자의 속삭임처럼 달콤한 말이 이세상에 또 있을까요?
어느새 저는 주방 바닥에 눕혀져
석이아빠의 게걸스러운 오랄섹스에 한없이 open되어
속살 깊은데를 빨렸어요.
"기대했던 대로야! 이럴줄 알았다니까"
"뭐가?"
"기가 막혀!"
"하진 마!"
너무도 크고 늠름했어요.
그처럼 남자의 성기가 크고 튼실하다는 사실이 저에겐 소름끼치도록
들뜨게 하고도 남았어요.
빨고싶었지만 석이아빠는 더 급했나봐요.
전 그런 석이아빠의 거대한 말뚝을 쓰다듬어 잡으며 말문이 막혔어요.
어떻게 이런남자도 있을까?
석이엄마는 얼마나 호강하고 좋을까?
이런 남자하고 날마다 한이불속에서 잠을 자는 석이엄마가 부러웠어요.
석이아빠는 뭐가 그리 급한지
그런 굵은 말뚝을 그냥 저의 open된 입구에다
넣을듯 말듯 문질러대며 들쑥날쑥하게 했어요.
절 미치라고 그러셔요?
아아 나죽어!
차라리 시원하게 들어와 줘요!
들어오면 전 어떻게될지 몰라요!
그런 거대한 말뚝이 들어오면 전 으스러져 죽을거에요!
들어올듯 말듯하면서 저의 open된 그곳에서 칠척거리는 소리까지 났어요.
그래도 더이상 시원하게 넣지를 않고 절 감질나게 애먹였어요.
아아 제발...
그런데 그때 현관에서 누가 오는 소리가...인기척이 났어요.
"누가 와요..누가..."
저의 속삭임에
석이 아빠가 몸을 떼고 일어나 화장실로 들어갔어요.
저도 너무 놀라 그대로 일어나 치마를 내리며 옷매무시를 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