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성 보고서 17
오늘은 비가 내립니다.
지니가 오랜만에 인사를 드립니다.
혹시라도 그동안 지니를 기다리신 분이 계실까요....?
오늘은 젖은 분위기에 맞춰서 지니의 이야기 시작합니다.
Let"s go~~
나는 그동안 여러가지 사정으로 글을 쓸수가 없었다.
오늘은 겨우 짬을 내어 소라의 게시판에서 이렇게 글을 보고 또 쓰려고 하니 그동안의 감각이 흐려진듯 무엇부터 서술해 나가야 할지 막막하다.
하지만 지니가 누군가...
못먹어고 고우~
하는 지니가 아닌가...ㅎㅎㅎ
얼마전에 오빠네 회사에서 회식이 있었다.
그날은 오빠와 데이트 약속이 되어 있던 터라 못내 속상했는데 오빠가 그런 나의 기분을 아는듯 같이 가자고 했다.
"아잉~회사 회식인데 내가 어떻게 가요?"
지니의 코맹맹이 소리를 귀엽게 듣던 오빠가 설득해서 못 이기는체 하고 따라 나섰다.
사실은 오지 말라고 해도 그날은 같이 가려고 했었는데...ㅎㅎㅎ
과연 회식 자리는 푸지게 화려했다.
일식집 한층을 빌린 룸에서 과 직원 이십명 남짓이 참석을 했는데 모두들 내가 들어서자 얼굴색이 환해지며 반겨주었다.
사실 그동안 몇차례 눈인사는 나눴기에 전혀 낯선 얼굴도 아니었다.
"지니씨, 잘 왔어요. 이거 국수는 언제 먹여줄겁니까?"
오빠와 입사 동기인 박대리가 날 제일 먼저 반겼다.
배가 고팠던 지니는 주위 눈치 보지 않고 맛난 음식들을 뱃속으로 집어 넣었다.
오빠가 그런 지니를 보면서 입가에 묻은 소스를 손으로 딱아 주더니 자신의 입속에 넣었다.
"오빠~"
"천천히 먹어. 너 오늘 하루종일 굶었니?"
"응^^ 스타디가 있어서...."
한참을 먹고 나니 드디어 살것 같았다.
그랬다.
요즘 지니는 때 아닌 스타디 모임으로 무척 바빴다.
그리고 그곳에서 뒤지지 않으려면 예습 복습은 기본이었기에 그날은 어쩌다보니 밥까지 그르고 있었다.
"아니, 조대리에게 이렇게 아름다운 피앙새가 있었던가...이거 반가워요."
스마트하게 생긴 한남자가 나에게 다가왔다.
지금껏 처음 본 얼굴이었는데 어딘지 모르게 카리스마가 풍겼다.
지니의 가슴이 조금씩 콩닥이고 있었다.
"지니야. 인사드려. 우리회사 전무님이셔."
오빠의 얼굴에 당혹감이 스치는게 보였다.
"안녕하세요?"
"네, 오늘 많이 드시고, 재밌게 노세요. 부족한거 있으면 언제든지 말씀하시구요. 조대리, 휘앙새 알아서 잘 모셔."
"네.."
전무라는 직책답지 않게 그는 무척 젊었으며, 생기가 넘쳤다.
잠시지만 내 앞을 스치고 지나간 남자의 향기가 코끝을 자극하고 있었다.
오빠는 앞자리에 앉은 회사 동료들과 자작을 하면서 담소하고 있었다.
난 조금씩 무료해지기 시작했다.
여러 군단들이 여기 저기서 자기들만의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오빠도 회사내 업무를 여기서도 나누면서 내게서 시선을 거두고 있었다.
그때 지니의 눈과 마주치는 한남자가 있었다.
전무였다.
그의 눈동자는 우수에 젖어 있었으며 그는 혼자서 무슨 생각을 골똘히 하고 있는듯 보였다.
나중에 들은 이야기지만 그는 회사의 후계자이고, 해외에서 유학과 동시에 그쪽 지사에서 근무하다 국내로 들어온지 몇개월 되지 않는다고 했다.
솔직히 너무 젊은 후계자를 회사내에서도 상당히 곤혹스러워하는 분위기가 팽배했다.
간간히 여직원들이 그에게 술을 권하며 아양을 떠는듯 보였지만 그는 마다하고 있었다.
무료한 지니의 기분을 전무도 느끼는듯 난 괜한 동지 의식이 들기 시작했다.
박대리가 지니에게 술을 한잔 권한다.
마다하려다가 내 앞에 놓인 술잔을 힘주어 잡았다.
술잔 너머로 한 남자의 얼굴이 일그러 진다.
지니의 입속으로 술 몇모금이 넘어가면 목구녕을 불태운다.
애써 찡그려지는 인상을 펴고서 안주를 집었다.
"괜찮겠어? 지니야, 그냥 마시지마."
규찬 오빠의 다정한 목소리가 귓전에 들린다.
그는 그렇게 늘 안보는듯 해도 날 지켜봐 주고 있었다.
귓전을 파고 드는 오빠의 음성과 눈앞에서 흐트지는 전무의 모습을 보면서 지니는 뜨거움을 느끼고 있었다.
알수 없었다.
오빠를 제외하고는 다른 남자를 멀리해온 지니였다.
건데 오늘 한 남자에게서 지니는 욕정을 느끼고 있는 것이다.
술잔을 내렸다.
다시 전무의 얼굴이 제대로 보였다.
그는 막 걸려온 전화를 받으며 지니를 바라보고 있었다.
지금 이 기분은 결코 지니 혼자의 음욕이 아님이 느껴졌다.
"오빠, 나 잠까 화장실좀..."
나는 일어섰고, 내가 자리를 나섬과 동시에 전무의 휴대폰이 닫히는 걸 보았다.
손을 씻었다.
아주 오랫동안...
내가 지금 흔들리고 있는 것일까...
그건 절대 아니었다.
그렇다면 지금 이 기분은 뭘까...
화장실 문을 나서며 잠시 벽에 기대어 섰다.
"끼이익~"
반대편 화장실 문이 열리며 전무의 모습이 보였다.
그는 날 보더니 조용히 문앞에 서 있었다.
벽에 기대선 내 모습과 그의 모습이 오래도록 공중에서 시선 맞추기를 하고 있었다.
내 깊은 곳 어디선가 스물스물한 기운이 퍼져 나가고 있었다.
바싹 마른 입가에 침을 적시며 나른한 눈동자를 치켜 뜨며 그를 바라보고 있었다.
한동안 우린 꼼짝도 않고 있었다.
지니의 가슴은 쉴새없이 뛰었고, 원초적 본능만이 피어나기 시작했다.
남자의 걸음이 움직였다.
쿵쿵~이건 내 심장의 울림이다.
남자가 내앞으로 다가섰다.
그리고 손을 뻗는 순간, 난 과감히 그를 등뒤로 두고 자리로 돌아왔다.
"왜 이렇게 늦었어?"
"응, 바람좀 t다고..."
"그러게 술을 왜 마셔, 이제 괜찮아? "
오빠의 손이 지니의 얼굴을 쓸어 주고 있었다.
그 감촉에 지니의 가슴이 진정되면서 나도 오빠의 손을 마주 잡을수 있었다.
"예쁘다. 사랑해."
오빠가 지니의 귓속에서 소근거리자 다시 지니의 몸이 붕뜨기 시작했다.
그래, 이것이 나의 자리이다.
너무 오랜만에 올린 글이라 재미가 없죠?
이번편은 밋밋하지만 다음편은 더욱 재밌게 올릴께요.
그리고, 그 전무란 남자와 지니의 이야기가 아직 남아 있어요.
기다리시는 분이 계시다면 계속 이어나가죠.
그럼 오늘도 )*^^*(
[email protected]
오늘은 비가 내립니다.
지니가 오랜만에 인사를 드립니다.
혹시라도 그동안 지니를 기다리신 분이 계실까요....?
오늘은 젖은 분위기에 맞춰서 지니의 이야기 시작합니다.
Let"s go~~
나는 그동안 여러가지 사정으로 글을 쓸수가 없었다.
오늘은 겨우 짬을 내어 소라의 게시판에서 이렇게 글을 보고 또 쓰려고 하니 그동안의 감각이 흐려진듯 무엇부터 서술해 나가야 할지 막막하다.
하지만 지니가 누군가...
못먹어고 고우~
하는 지니가 아닌가...ㅎㅎㅎ
얼마전에 오빠네 회사에서 회식이 있었다.
그날은 오빠와 데이트 약속이 되어 있던 터라 못내 속상했는데 오빠가 그런 나의 기분을 아는듯 같이 가자고 했다.
"아잉~회사 회식인데 내가 어떻게 가요?"
지니의 코맹맹이 소리를 귀엽게 듣던 오빠가 설득해서 못 이기는체 하고 따라 나섰다.
사실은 오지 말라고 해도 그날은 같이 가려고 했었는데...ㅎㅎㅎ
과연 회식 자리는 푸지게 화려했다.
일식집 한층을 빌린 룸에서 과 직원 이십명 남짓이 참석을 했는데 모두들 내가 들어서자 얼굴색이 환해지며 반겨주었다.
사실 그동안 몇차례 눈인사는 나눴기에 전혀 낯선 얼굴도 아니었다.
"지니씨, 잘 왔어요. 이거 국수는 언제 먹여줄겁니까?"
오빠와 입사 동기인 박대리가 날 제일 먼저 반겼다.
배가 고팠던 지니는 주위 눈치 보지 않고 맛난 음식들을 뱃속으로 집어 넣었다.
오빠가 그런 지니를 보면서 입가에 묻은 소스를 손으로 딱아 주더니 자신의 입속에 넣었다.
"오빠~"
"천천히 먹어. 너 오늘 하루종일 굶었니?"
"응^^ 스타디가 있어서...."
한참을 먹고 나니 드디어 살것 같았다.
그랬다.
요즘 지니는 때 아닌 스타디 모임으로 무척 바빴다.
그리고 그곳에서 뒤지지 않으려면 예습 복습은 기본이었기에 그날은 어쩌다보니 밥까지 그르고 있었다.
"아니, 조대리에게 이렇게 아름다운 피앙새가 있었던가...이거 반가워요."
스마트하게 생긴 한남자가 나에게 다가왔다.
지금껏 처음 본 얼굴이었는데 어딘지 모르게 카리스마가 풍겼다.
지니의 가슴이 조금씩 콩닥이고 있었다.
"지니야. 인사드려. 우리회사 전무님이셔."
오빠의 얼굴에 당혹감이 스치는게 보였다.
"안녕하세요?"
"네, 오늘 많이 드시고, 재밌게 노세요. 부족한거 있으면 언제든지 말씀하시구요. 조대리, 휘앙새 알아서 잘 모셔."
"네.."
전무라는 직책답지 않게 그는 무척 젊었으며, 생기가 넘쳤다.
잠시지만 내 앞을 스치고 지나간 남자의 향기가 코끝을 자극하고 있었다.
오빠는 앞자리에 앉은 회사 동료들과 자작을 하면서 담소하고 있었다.
난 조금씩 무료해지기 시작했다.
여러 군단들이 여기 저기서 자기들만의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오빠도 회사내 업무를 여기서도 나누면서 내게서 시선을 거두고 있었다.
그때 지니의 눈과 마주치는 한남자가 있었다.
전무였다.
그의 눈동자는 우수에 젖어 있었으며 그는 혼자서 무슨 생각을 골똘히 하고 있는듯 보였다.
나중에 들은 이야기지만 그는 회사의 후계자이고, 해외에서 유학과 동시에 그쪽 지사에서 근무하다 국내로 들어온지 몇개월 되지 않는다고 했다.
솔직히 너무 젊은 후계자를 회사내에서도 상당히 곤혹스러워하는 분위기가 팽배했다.
간간히 여직원들이 그에게 술을 권하며 아양을 떠는듯 보였지만 그는 마다하고 있었다.
무료한 지니의 기분을 전무도 느끼는듯 난 괜한 동지 의식이 들기 시작했다.
박대리가 지니에게 술을 한잔 권한다.
마다하려다가 내 앞에 놓인 술잔을 힘주어 잡았다.
술잔 너머로 한 남자의 얼굴이 일그러 진다.
지니의 입속으로 술 몇모금이 넘어가면 목구녕을 불태운다.
애써 찡그려지는 인상을 펴고서 안주를 집었다.
"괜찮겠어? 지니야, 그냥 마시지마."
규찬 오빠의 다정한 목소리가 귓전에 들린다.
그는 그렇게 늘 안보는듯 해도 날 지켜봐 주고 있었다.
귓전을 파고 드는 오빠의 음성과 눈앞에서 흐트지는 전무의 모습을 보면서 지니는 뜨거움을 느끼고 있었다.
알수 없었다.
오빠를 제외하고는 다른 남자를 멀리해온 지니였다.
건데 오늘 한 남자에게서 지니는 욕정을 느끼고 있는 것이다.
술잔을 내렸다.
다시 전무의 얼굴이 제대로 보였다.
그는 막 걸려온 전화를 받으며 지니를 바라보고 있었다.
지금 이 기분은 결코 지니 혼자의 음욕이 아님이 느껴졌다.
"오빠, 나 잠까 화장실좀..."
나는 일어섰고, 내가 자리를 나섬과 동시에 전무의 휴대폰이 닫히는 걸 보았다.
손을 씻었다.
아주 오랫동안...
내가 지금 흔들리고 있는 것일까...
그건 절대 아니었다.
그렇다면 지금 이 기분은 뭘까...
화장실 문을 나서며 잠시 벽에 기대어 섰다.
"끼이익~"
반대편 화장실 문이 열리며 전무의 모습이 보였다.
그는 날 보더니 조용히 문앞에 서 있었다.
벽에 기대선 내 모습과 그의 모습이 오래도록 공중에서 시선 맞추기를 하고 있었다.
내 깊은 곳 어디선가 스물스물한 기운이 퍼져 나가고 있었다.
바싹 마른 입가에 침을 적시며 나른한 눈동자를 치켜 뜨며 그를 바라보고 있었다.
한동안 우린 꼼짝도 않고 있었다.
지니의 가슴은 쉴새없이 뛰었고, 원초적 본능만이 피어나기 시작했다.
남자의 걸음이 움직였다.
쿵쿵~이건 내 심장의 울림이다.
남자가 내앞으로 다가섰다.
그리고 손을 뻗는 순간, 난 과감히 그를 등뒤로 두고 자리로 돌아왔다.
"왜 이렇게 늦었어?"
"응, 바람좀 t다고..."
"그러게 술을 왜 마셔, 이제 괜찮아? "
오빠의 손이 지니의 얼굴을 쓸어 주고 있었다.
그 감촉에 지니의 가슴이 진정되면서 나도 오빠의 손을 마주 잡을수 있었다.
"예쁘다. 사랑해."
오빠가 지니의 귓속에서 소근거리자 다시 지니의 몸이 붕뜨기 시작했다.
그래, 이것이 나의 자리이다.
너무 오랜만에 올린 글이라 재미가 없죠?
이번편은 밋밋하지만 다음편은 더욱 재밌게 올릴께요.
그리고, 그 전무란 남자와 지니의 이야기가 아직 남아 있어요.
기다리시는 분이 계시다면 계속 이어나가죠.
그럼 오늘도 )*^^*(
[email protected]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09-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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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6-08-11 | ||
접속일 | 2024-09-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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