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에바부인 - 선생님(10)
그렇게 둘이 여관에서 뜨거운 시간을 보내고 밖으로 나온다.
그녀가 옆에서 팔짱을 낀다.
"숙자야! 하와이로 가자!"
"이젠 아예 대놓고 반말을 하네요! 반말하니 기분이 좋아요?"
"내 색씨란걸 자꾸 확인하고 싶어서.. 왜 싫어?"
"아~유! 못말려.. 정말!"
말은 그렇게 해도 좋은 모양이다.
연신 미소가 입가를 떠나지 않는다.
좀 걸어 내려와서 하와이 입구에서 표를 산다.
먼저 식물원에 들려 갖가지 화초를 구경하고 나와서 산쪽으로 나 있는
길을 따라서 올라간다.
길 옆에는 사람이 죽으면 각각의 관문에 따라 염라대왕께 심판을 받는
조각들이 길을 따라 올라가면서 설치가 되어 있다.
정말 끔찍한 형상들이다.
숙자도 좀 두려운 얼굴로 그걸 쳐다본다.
"여보! 우리도 죽으면 저렇게 되겠지요?
당신과 내가 나쁜짓을 하고 있어서.."
"허! 무슨소릴? 물론 처녀와 총각이 만난건 아니지만
나로 인해서 당신이 행복해 지고.. 당신으로 인해서 내가 행복한데
서로 서로 행복을 주고 받는 일이 나쁜 짓이야?
아마 돌아가신 당신 남편도 이렇게 행복해 하는 당신을 보면
좋아 하실거야!"
그렇게 다둑거리고 길을 따라 올라간다.
산길을 따라 올라가다 보니 다리가 좀 아프다.
"저기 바위 위에서 좀 쉬었다 가지!"
같이 나란히 바위위에 걸터 앉는다.
조금 그녀의 표정이 어두워 진것 같다.
"숙자야! 그렇게 마음의 부담을 갖지마!
내가 유부남이고, 네가 예전에 내 은사였지만,
지금은 서로 사랑하는 사이야!"
"저... 여보! 저도 이젠 당신을 제자로써가 아니고, 제 남편으로 생각하고 있어요!
저도 지금 너무 행복하고요..
그래도 어쩐지 죄를 짓고 있다는 느낌을 떨쳐버릴 수가 없네요!"
"에이... 왜 그리 심각해!
내가 업어줄까?"
그녀의 앞에 등을 돌리고 앉는다.
"아이! 다른 사람들이 흉봐요!"
나의 등을 떼민다.
하는수 없이 그녀의 어깨를 안고 걸어간다.
"배가 좀 고프네!
저기 돌아가면 식당이 있어! 거기 가서 배를 좀 채우지?"
"그래요! 저도 배가 좀 고파요!"
조금 더 걸어가 식당으로 들어간다.
옛날 느낌이 나도록 운치있게 꾸며놓은 식당이다.
각각의 방으로 따로 되어 있는 곳으로 들어가 국수와 파전을 시킨다.
그렇게 식사를 하고 밖으로 나오니 어느새 시간이 오후 세시다.
"자! 이젠 가야지?"
다시 그녀의 어깨를 안고 걸어서 내려온다.
"우리 오늘 너무 많이 걸었는데 괜찮겠어?"
"운동되고 좋지요! 뭐.."
"참! 다음 일요일날 당신을 집으로 초대하고 싶은데?"
"당신 집으로요?"
"그래! 내가 사는 모습도 보여주고, 집사람도 소개시켜주고, 우리 딸도..
아들은 군대가서 못볼거고.."
"나도 당신이 사는 모습을 보고 싶은데.. 마음이 좀 걸려서..."
"왜? 마누라때문에?
괜찮아! 그날은 애인으로써가 아니고 은사로써 생각해 주면 되지"
"..................."
"그렇게 하도록 해! 전에 당신을 찾는 글을 인터넷에 올렸을때,
당신을 찾으면 꼭 집으로 초대하고 싶었어..."
거절은 하지 않았지만, 좀 꺼림직한 모습이다.
하와이를 빠져 나와 여관으로 돌아가서 차를 타고 돌아온다.
조금은 기분이 가라앉은 듯한 그녀를 달래고 달래서, 집까지 바래다 주고
나도 집으로 돌아온다.
그리고, 그 주일에는 일이 갑자기 바빠져서 한번 들리지 못했다.
그녀..숙자한테는 일이 바빠져서 들리지 못한다고 전화를 해놓고,
일요일날 오전 열시에 데리러 가겠다고 이야길 한다.
금요일날 퇴근하고 저Ы캥潁?하면서 와이프에게 말을 건다.
"얼마전 중학교 동창모임에서 내가 찾던 선생님을 만났어!"
"아! 전에 당신이 엄마처럼 생각했다는 그 여선생님 말이에요?"
"그래! 그래서 이번 일요일날 집에 모시고, 점심식사를 대접하려고.."
"잘 됐네요! 나도 한번 뵙고 싶어요!
당신이 자나깨나 그 선생님 이야길해서..
어떤 분인가 궁금하기도 하고.. 근데 당신! 요즈음 그 여선생님 이야길
하지 않더니..."
속으론 와이프에게 미안하다.
아무것도 모르고, 착하기만 한 우리 마누라...
일요일날 오전열시에 선생님을 모시러 간다.
"어서와요!"
생각밖으로 표정이 밝다.
전에 처음 봤을때 입었던 그 옥색 한복으로 입고 있었다.
"나가지요!"
나도 모르게 존대말이 나온다.
아파트밑으로 내려와 차를 타고 집으로 향한다.
"부인은 뭐라 그래요?"
"한번 뵙고 싶었다고..
내가 예전부터 당신 이야기를 많이 했거든.."
선생님은 창밖을 내다보며 무슨 생각을 하는지 골똘히 앉아있다.
어느덧 고속도로를 벗어나고, 집이 있는 대문앞 공터까지 도착한다.
차를 주차하고, 선생님..숙자를 데리고 대문안으로 들어선다.
집이 개인주택으로 이층집이다.
"여보! 선생님 모시고 왔어!"
"어서와요! 선생님!"
마누라가 쫓아나와 반색을 한다.
"아! 정수부인이 되나봐요?"
"아이! 선생님 말씀 낮추세요!
제자 안사람인데.. 자! 어서 들어 가세요!"
방에는 벌써 푸짐하게 상이 차려져 있다.
고3인 딸이 선생님에게 인사를 한다.
"저.. 고은이 이예요!"
"아.. 네가 정수딸이구나! 엄마를 많이 닮았네?"
"자! 앉으세요..선생님!"
마누라의 권유에 선생님..숙자가 자리에 앉는다.
"많이 드세요!"
"그래요! 많이 먹을께요!"
"아이! 선생님! 말씀을 낮추시라니까요.."
"그래! 많이 먹을께! 정수 너도 같이 들자!"
"예! 선생님 많이 드세요!"
그렇게 나와 선생님..나의 애인인..
그리고, 마누라와 딸이 같이 식사를 한다.
식사가 끝나고, 마누라가 차를 내온다.
"차 드세요! 둥글레 차예요!"
"그래! 잘 먹을께!"
차를 같이 들면서 마누라가 선생님에게 말을 붙인다.
"제 신랑이 예전부터 선생님 이야길 많이 하던데..
중학교 다닐때 선생님을 엄마처럼 생각했다고요!
나이가 많이 드신줄 알았는데, 젊게 보이시네요?
어디 나가면 제 친구인줄 알겠어요!"
"무슨.. 이젠 할머니인데.."
"참! 고우세요!"
차를 마시고 집사람이 상을 치운다.
그리고, 부엌으로 나가더니 과일을 깎아온다.
"정수! 너.. 마누라 참 잘 얻었네!
참하고, 착한 부인을 잘 얻었구나!"
오늘 보니 처음 만났을때 그때의 기분이 든다.
어제까지 내품에 안던 애인이 아니라..
"잠깐만요!"
하면서 TV밑에 있던 문갑에서 앨범을 꺼내온다.
아들이 군대가기전 같이 찍었던 가족사진을 펼쳐놓는다.
"얘가 아들이에요!"
이젠 자연스럽게 존대말이 나온다.
"꼭.. 정수를 닮았구나!
중학교때 보던 네 모습과 어쩜 그리 닮았니?"
학교 졸업할때 선생님과 같이 찍었던 사진..
선생님과 나의 추억이 들어있던 중학교 시절의 사진들을 보면서
이야기의 꽃을 피운다.
가족과 같이 안방에서 선생님과 같이 있으니 참 기분이 이상하다.
한사람은 내 와이프이고, 또, 한사람은 내 은사이자 지금은 사랑하는
내 애인이 된 여인..
둘을 바라보는 내 심정이 묘하다.
두사람을 데리고 같이 살수는 없을까?
엉뚱한 생각을 해본다.
어느듯 시간은 흘러, 선생님이 일어선다.
"이젠 시간이 많이 됐고, 일어서 봐야겠네.."
"좀 더 놀다 가시지 않구요?"
와이프가 만류한다.
"아니.. 됐어! 가 봐야지.."
"여보! 당신이 선생님을 댁까지 바래다 드려요!"
"알았어! 모시다 드리고 올께!"
와이프와 딸의 배웅을 받으며, 선생님을 차에 태우고 출발한다.
차를 고속도로에 올려 M시로 향한다.
"선생님! 제 집에 가보니 어때요?"
"화목한 가정이더구나!
부인도 참 착한것 같고.."
이젠 완전히 입장이 뒤바뀌었다.
선생님의 댁에 들려 차한잔 얻어마시고, 집으로 돌아온다.
한번 안을려고 했지만, 선생님..숙자가 극구 반대해서 어쩔수 없이..
그렇게 둘이 여관에서 뜨거운 시간을 보내고 밖으로 나온다.
그녀가 옆에서 팔짱을 낀다.
"숙자야! 하와이로 가자!"
"이젠 아예 대놓고 반말을 하네요! 반말하니 기분이 좋아요?"
"내 색씨란걸 자꾸 확인하고 싶어서.. 왜 싫어?"
"아~유! 못말려.. 정말!"
말은 그렇게 해도 좋은 모양이다.
연신 미소가 입가를 떠나지 않는다.
좀 걸어 내려와서 하와이 입구에서 표를 산다.
먼저 식물원에 들려 갖가지 화초를 구경하고 나와서 산쪽으로 나 있는
길을 따라서 올라간다.
길 옆에는 사람이 죽으면 각각의 관문에 따라 염라대왕께 심판을 받는
조각들이 길을 따라 올라가면서 설치가 되어 있다.
정말 끔찍한 형상들이다.
숙자도 좀 두려운 얼굴로 그걸 쳐다본다.
"여보! 우리도 죽으면 저렇게 되겠지요?
당신과 내가 나쁜짓을 하고 있어서.."
"허! 무슨소릴? 물론 처녀와 총각이 만난건 아니지만
나로 인해서 당신이 행복해 지고.. 당신으로 인해서 내가 행복한데
서로 서로 행복을 주고 받는 일이 나쁜 짓이야?
아마 돌아가신 당신 남편도 이렇게 행복해 하는 당신을 보면
좋아 하실거야!"
그렇게 다둑거리고 길을 따라 올라간다.
산길을 따라 올라가다 보니 다리가 좀 아프다.
"저기 바위 위에서 좀 쉬었다 가지!"
같이 나란히 바위위에 걸터 앉는다.
조금 그녀의 표정이 어두워 진것 같다.
"숙자야! 그렇게 마음의 부담을 갖지마!
내가 유부남이고, 네가 예전에 내 은사였지만,
지금은 서로 사랑하는 사이야!"
"저... 여보! 저도 이젠 당신을 제자로써가 아니고, 제 남편으로 생각하고 있어요!
저도 지금 너무 행복하고요..
그래도 어쩐지 죄를 짓고 있다는 느낌을 떨쳐버릴 수가 없네요!"
"에이... 왜 그리 심각해!
내가 업어줄까?"
그녀의 앞에 등을 돌리고 앉는다.
"아이! 다른 사람들이 흉봐요!"
나의 등을 떼민다.
하는수 없이 그녀의 어깨를 안고 걸어간다.
"배가 좀 고프네!
저기 돌아가면 식당이 있어! 거기 가서 배를 좀 채우지?"
"그래요! 저도 배가 좀 고파요!"
조금 더 걸어가 식당으로 들어간다.
옛날 느낌이 나도록 운치있게 꾸며놓은 식당이다.
각각의 방으로 따로 되어 있는 곳으로 들어가 국수와 파전을 시킨다.
그렇게 식사를 하고 밖으로 나오니 어느새 시간이 오후 세시다.
"자! 이젠 가야지?"
다시 그녀의 어깨를 안고 걸어서 내려온다.
"우리 오늘 너무 많이 걸었는데 괜찮겠어?"
"운동되고 좋지요! 뭐.."
"참! 다음 일요일날 당신을 집으로 초대하고 싶은데?"
"당신 집으로요?"
"그래! 내가 사는 모습도 보여주고, 집사람도 소개시켜주고, 우리 딸도..
아들은 군대가서 못볼거고.."
"나도 당신이 사는 모습을 보고 싶은데.. 마음이 좀 걸려서..."
"왜? 마누라때문에?
괜찮아! 그날은 애인으로써가 아니고 은사로써 생각해 주면 되지"
"..................."
"그렇게 하도록 해! 전에 당신을 찾는 글을 인터넷에 올렸을때,
당신을 찾으면 꼭 집으로 초대하고 싶었어..."
거절은 하지 않았지만, 좀 꺼림직한 모습이다.
하와이를 빠져 나와 여관으로 돌아가서 차를 타고 돌아온다.
조금은 기분이 가라앉은 듯한 그녀를 달래고 달래서, 집까지 바래다 주고
나도 집으로 돌아온다.
그리고, 그 주일에는 일이 갑자기 바빠져서 한번 들리지 못했다.
그녀..숙자한테는 일이 바빠져서 들리지 못한다고 전화를 해놓고,
일요일날 오전 열시에 데리러 가겠다고 이야길 한다.
금요일날 퇴근하고 저Ы캥潁?하면서 와이프에게 말을 건다.
"얼마전 중학교 동창모임에서 내가 찾던 선생님을 만났어!"
"아! 전에 당신이 엄마처럼 생각했다는 그 여선생님 말이에요?"
"그래! 그래서 이번 일요일날 집에 모시고, 점심식사를 대접하려고.."
"잘 됐네요! 나도 한번 뵙고 싶어요!
당신이 자나깨나 그 선생님 이야길해서..
어떤 분인가 궁금하기도 하고.. 근데 당신! 요즈음 그 여선생님 이야길
하지 않더니..."
속으론 와이프에게 미안하다.
아무것도 모르고, 착하기만 한 우리 마누라...
일요일날 오전열시에 선생님을 모시러 간다.
"어서와요!"
생각밖으로 표정이 밝다.
전에 처음 봤을때 입었던 그 옥색 한복으로 입고 있었다.
"나가지요!"
나도 모르게 존대말이 나온다.
아파트밑으로 내려와 차를 타고 집으로 향한다.
"부인은 뭐라 그래요?"
"한번 뵙고 싶었다고..
내가 예전부터 당신 이야기를 많이 했거든.."
선생님은 창밖을 내다보며 무슨 생각을 하는지 골똘히 앉아있다.
어느덧 고속도로를 벗어나고, 집이 있는 대문앞 공터까지 도착한다.
차를 주차하고, 선생님..숙자를 데리고 대문안으로 들어선다.
집이 개인주택으로 이층집이다.
"여보! 선생님 모시고 왔어!"
"어서와요! 선생님!"
마누라가 쫓아나와 반색을 한다.
"아! 정수부인이 되나봐요?"
"아이! 선생님 말씀 낮추세요!
제자 안사람인데.. 자! 어서 들어 가세요!"
방에는 벌써 푸짐하게 상이 차려져 있다.
고3인 딸이 선생님에게 인사를 한다.
"저.. 고은이 이예요!"
"아.. 네가 정수딸이구나! 엄마를 많이 닮았네?"
"자! 앉으세요..선생님!"
마누라의 권유에 선생님..숙자가 자리에 앉는다.
"많이 드세요!"
"그래요! 많이 먹을께요!"
"아이! 선생님! 말씀을 낮추시라니까요.."
"그래! 많이 먹을께! 정수 너도 같이 들자!"
"예! 선생님 많이 드세요!"
그렇게 나와 선생님..나의 애인인..
그리고, 마누라와 딸이 같이 식사를 한다.
식사가 끝나고, 마누라가 차를 내온다.
"차 드세요! 둥글레 차예요!"
"그래! 잘 먹을께!"
차를 같이 들면서 마누라가 선생님에게 말을 붙인다.
"제 신랑이 예전부터 선생님 이야길 많이 하던데..
중학교 다닐때 선생님을 엄마처럼 생각했다고요!
나이가 많이 드신줄 알았는데, 젊게 보이시네요?
어디 나가면 제 친구인줄 알겠어요!"
"무슨.. 이젠 할머니인데.."
"참! 고우세요!"
차를 마시고 집사람이 상을 치운다.
그리고, 부엌으로 나가더니 과일을 깎아온다.
"정수! 너.. 마누라 참 잘 얻었네!
참하고, 착한 부인을 잘 얻었구나!"
오늘 보니 처음 만났을때 그때의 기분이 든다.
어제까지 내품에 안던 애인이 아니라..
"잠깐만요!"
하면서 TV밑에 있던 문갑에서 앨범을 꺼내온다.
아들이 군대가기전 같이 찍었던 가족사진을 펼쳐놓는다.
"얘가 아들이에요!"
이젠 자연스럽게 존대말이 나온다.
"꼭.. 정수를 닮았구나!
중학교때 보던 네 모습과 어쩜 그리 닮았니?"
학교 졸업할때 선생님과 같이 찍었던 사진..
선생님과 나의 추억이 들어있던 중학교 시절의 사진들을 보면서
이야기의 꽃을 피운다.
가족과 같이 안방에서 선생님과 같이 있으니 참 기분이 이상하다.
한사람은 내 와이프이고, 또, 한사람은 내 은사이자 지금은 사랑하는
내 애인이 된 여인..
둘을 바라보는 내 심정이 묘하다.
두사람을 데리고 같이 살수는 없을까?
엉뚱한 생각을 해본다.
어느듯 시간은 흘러, 선생님이 일어선다.
"이젠 시간이 많이 됐고, 일어서 봐야겠네.."
"좀 더 놀다 가시지 않구요?"
와이프가 만류한다.
"아니.. 됐어! 가 봐야지.."
"여보! 당신이 선생님을 댁까지 바래다 드려요!"
"알았어! 모시다 드리고 올께!"
와이프와 딸의 배웅을 받으며, 선생님을 차에 태우고 출발한다.
차를 고속도로에 올려 M시로 향한다.
"선생님! 제 집에 가보니 어때요?"
"화목한 가정이더구나!
부인도 참 착한것 같고.."
이젠 완전히 입장이 뒤바뀌었다.
선생님의 댁에 들려 차한잔 얻어마시고, 집으로 돌아온다.
한번 안을려고 했지만, 선생님..숙자가 극구 반대해서 어쩔수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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