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에바부인 - 선생님(9)

선생님의 연보라색 스웨터를 밑자락부터 잡아 올리기 시작한다.
선생님은 수줍은 듯 고개를 숙이고 서 있고...

그 나이에 비해 날씬하게 보이는 배와 허리가 나타나고...
스웨터를 가슴까지 올린다.
분홍색 브레지어가 모습을 보인다.
두 손을 양쪽 겨드랑이로 집어 넣고, 선생님의 팔을 스웨터와 함께
들어 올린다.

스웨터의 목부분에 여유가 있어서 쉽게 선생님의 몸에서 빠져 나온다.
선생님은 그대로 고개를 숙이고 서 있고...

무릎을 꿇고 앉아 선생님의 바지벨트에 손을 갖다댄다.
벨트가 풀러지고...
다시 쟈크를 잡아 내린다.
쟈크를 내리는 동안, 바지도 같이 내려간다.
분홍색팬티가 윗부분부터 모습을 나타내고..

허어! 이런...
그물처럼 엮어진 팬티 안쪽으로 선생님의 보지털이 보인다.
망사팬티라니...

나는 그대로 선생님의 엉덩이를 끌어안고 털이 보이는 그 곳에
얼굴을 파 묻는다.
"하~아!"
선생님이 뜨거운 숨결을 뱉어낸다.

향기로운 선생님의 보지냄새...
혀를 망사팬티위로 선생님의 옅은 보지털에 갖다댄다.
"하~아! 정수~씨!"
두 손으로 내 머리를 잡는다.

까칠한 망사의 감촉과 그 사이에 갇힌 보지털의 감촉을 느끼며
조금씩 핥는다.
두 손으로 팬티의 옆을 잡고 아래로 끌어 내린다.

선생님의 보지가 그물에서 해방되고, 바로 내 코앞에서 숨을 쉰다.
두 손으로 보지살을 양쪽으로 벌린다.
"하~아~하~악!"

좀 짙은 분홍색을 띤 보지속살이 나타나고, 바로 위에 아름다운
진주가 모습을 드러낸다.

혀로 선생님의 보지속살부터 시작해 진주까지 쓸어 올린다.
"아~흥! 몰~라~하~아~"
이젠 몸을 꿈틀거린다.
혀를 동그랗게 말아 짙은 분홍색 보지 속살로 밀어 넣는다.

"아~항! 정..수씨! 여..보.."
새콤한 애액이 내 입으로 들어온다.
"아~흐! 죽...겠어..."
두 손으로 내 머리카락을 움켜 잡는다.

뻐근한 아랫도리의 감각을 느끼며 일어선다.
두손으로 선생님의 얼굴을 잡고 키스를 한다.
"흐~음~흐~흡~"
"음~으~음~"
입에 머금고 있던 선생님의 애액을 입속에 넣어준다.
갑자기 두팔로 나를 꽉 끌어 안는다.

한참을 서로의 혀를 농락하고..(고파양의 표현 -> 나 잡아봐라 놀이..^^)
내 입을 선생님의 입에서 떼어낸다.
두 손을 선생님의 뒤로 돌려 브레지어의 호크를 끌러고,
선생님의 가슴에서 떼어낸다.

선생님을 번쩍 들어올려 안고 욕실로 간다.
선생님은 두 팔로 내 목을 꽉 끌어안고 있고...
그리고, 욕탕안으로 들어간다.

여관방을 좀 넓은걸 잡다보니, 욕탕도 좀 여유가 있고 온천물도
욕탕안에 가득 차 있다.
뜨거운 온천물을 느끼며 서서히 주저앉는다.

뜨거운지 나의 목을 감은 선생님의 두 팔에 힘이 들어가며
몸을 위로 올리려 한다.
내 몸이 잠기고, 선생님의 몸도 같이 잠긴다.
그리고, 선생님을 안고 있던 내 팔을 내린다.

"당신은 꼭 아기같아..."
"여보! 나.. 당신 너무 사랑해요!
난 요즘 행복하면서도 불안해요...
누가 이런 행복을 뺏어 갈까봐..."
"내가 지켜줄께..."

나도 모르는 사이 자연스럽게 반말이 흘러 나온다.
선생님도 별로 개의치 않는것 같다.

"근데.. 당신 망사팬티는? 나 졸도할뻔 했어!"
"아~이! 몰라!
며칠전 당신 옷 좀 사러 백화점에 들렸다가, 갑자기 입고 싶은
생각이 들어서..."
"나한테 보여 주려고?"
"아~이! 몰라! 죽고싶어!"
두손으로 얼굴을 가린다.

"죽으면 나 어쩌라고?"
"어쩌긴 어째요! 나보다 더 젊고 싱싱한 애인 만나면 돼지..
부인도 있으면서 욕심은..."
눈을 홀긴다.
서로 말장난을 하며 욕탕속에 있다가 밖으로 나온다.

"이리 와봐요! 내가 씻어줄께!"
그녀를 내 앞에 세우고, 타올에 비누를 묻혀 그녀의 몸을 문지른다.
목부터 시작해서 가슴..아랫배..그리고, 옅은 숲이 나 있는 그 곳과
허벅지까지 정성스럽게 문지른다.

선생님은 말 잘듣는 학생처럼 서 있다. 나에게 몸을 맡긴채...
뒤로 돌려세워 등과 엉덩이..종아리까지 타올을 문지르고
욕탕에서 물을 퍼서 그녀의 몸에 끼얹어준다.
"아이! 뜨거워!"
물을 피해 도망간다.
"이리와요! 꼭 어린애 같이.."

두 손으로 그녀를 잡고 다시 물을 퍼서 끼얹는다.
나한테 잡힌채 이리 저리 물을 피하려고 한다.
그렇게 선생님을 씻겨 드리고..

이번엔 그녀가 내 몸을 씻어 준다.
내가 했던 것보다 더 정성스럽게.. 꼼꼼하게..
"에이! 맛 좀 봐라!"
하면서 물을 퍼서 나에게 끼얹는다.
"아이구! 시원해!"
하면서 두 손으로 몸을 문지른다.
"아~이! 나 몰라! 뜨겁지도 않은가봐!"
히!히! 당근 뜨겁지! 하지만 당신을 약 올리려면.. 참아야지! 암!

그렇게 서로의 몸을 씻고 방으로 돌아온다.
"숙자야! 좋지?"
고개를 돌리고 나를 바라본다.
"여보! 당신은 참.. 여자를 홀리는 재주가 있는가 봐요?"
"그런게 아니고 당신이 너무 사랑스러워서 그래!"

같이 침대에 눕는다.
손을 그녀의 가슴에다 올린다.
그리고, 젖꼭지를 만지작거린다.
"숙자라고 부르고, 반말을 해도 괜찮지?"
"저도 그게 따뜻한 느낌이 들어 좋아요!"
"옛날에는 날 가르키는 선생님이었는데, 이젠 내 색씨가 되어버렸네?
아이구! 이쁜 내 색씨!"
그녀쪽으로 몸을 돌려 꼭 껴안는다.

그러는 사이 그 놈은 또, 고개를 치켜들고..
그녀의 몸에 내 몸을 싣는다.
그리고, 그녀의 속에 내껄 심는다.
"학! 하~아! 너무.. 좋아!"
서서히 앞뒤로 진퇴운동을 한다.

그녀의 살속에 내 물건을 전진, 후퇴시키며 말한다.
"숙자야! 넌 내꺼야!
사랑스런 당신의 꽃잎도...
그리고, 따뜻한 속살도...
부드러운 유방도 다 내꺼야!"
"그...래요! 다.. 당신..꺼..예요...
아~흑! 나..이..상..해요... 아~앙! 나.. 몰라!"

갑자기 박고 있던 보지가 헐거워진다.
싸 버렸다. 오십다섯의 나이에...
그동안 몇번의 관계에도 싼적이 없는데...

선생님은..아니 숙자는 두손으로 얼굴을 덮고 숨을 헐떡인다.
"아..하..그..동안..이런..느낌..은..가져,,본..적이..없는..데.."
"처음이야?"
이제 그녀의 숨결이 잦아진다.

"살아 오면서 처음이에요.. 이런 느낌..
아~앙! 나 몰라! 당신때문에 음탕해져 버린것 같애!"
"아니야! 신이 주신 선물인데... 얼마나 좋은 선물을.."

내 팔을 그녀의 목뒤로 넣고 내 쪽으로 끌어 당긴다.
그녀..숙자는 비맞은 새처럼 내 품속에서 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