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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5 00:57 1,412회 0건
육지 촌놈 배에 오르다 4부

나 홍준기는 정말 고백하고 싶지 않은 과거가 하나 있다. 정말이지 이건 얘기하고 싶지 않지만 스토리보드 독자들이 하도 얘기를 해달라고 하니 안할 수도 없고 참 딱한 노릇이다. 용기를 내서 고백해 보련다.
누구 얘기이기에 그러느냐 하면 바로 이모 할머니에 관한 것이다. 이모 할머니라고 표현했지만 난 그녀를 그냥 이모라고 불렀다. 왜냐 하면 그녀는 사실은 나의 이모가 아니고 우리 아버지의 이모이기 때문이다. 우리 할아버지의 처제, 우리 할머니의 막내 여동생인 셈이다. 글세 이럴 경우 뭐라고 해야 하는지 대이모라고 해야 하나? 아무튼 그녀는 나보다 나이가 10살 많았다. 우리 할머니는 장녀였고 이 대이모는 늦둥이 막내였던 것이다. 내가 대이모(편의상 이모라 부름)를 만난 것은 서울로 올라온 1970년 가을 어느날이었다. 나는 그때 서울 올라와 옥수동 산동네에서 자취하며 양재학원(디자인학원)에 다녔었다.
그림은 잘 못 그렸지만 패션 디자이너가 나의 꿈이었었다. 결국 재단사가 되고 말았지만 그당시만 해도 정말 희망에 부풀어 학원에 열심히 다니던 시절이었다. 16세의 혈기방창한 나이였기 때문에 얘들과 놀러 다니는 것도 무척이나 좋아했다.
학원에서는 내 또래의 동욱이와 자주 어울렸다. 학원이 인사동 골목에 있었는데 동욱이와 나는 학원 맞은 편에 있는 고등학교 입시학원들에 드나드는 여학생들을 부러운 눈으로 바라보곤 했다. 그리고 우리가 먼저 사회에 나가 쟤네들 보다 성공을 해야 한다고 여러번 다짐하기도 했다. 어느 일요일인가 동욱이와 나는 어린이 대공원에 놀러갔다. 늦가을인데도 햇騈?따뜻하여 그리 춥지 않는 날씨로 놀기에 아주 좋았다.
우리는 동물사를 구경하고 놀이기구가 돌아가는 쪽으로 가서 청룡열차를 한번 타보기로 했다. 그 때 정말 무슨 운명의 장난인지 표 사려고 줄 서 있는 이모를 만난 것이다. 그녀는 베이지색 투피스에 제법 화장을 하고 멋을 부리고 있었고 옆에는 4-5세 가량 되어 보이는 남자아이가 이모의 손을 잡고 있었다. 나는 반갑다고 인사를 하면서 속으로 "이모가 벌써 결혼을 하여 사내 아이를 낳았구나"하고 생각했다.
이모는 정말 반가워 했다. 어디사느냐고 묻길래 옥수동 산다고 했더니 이모는 깜짝 놀라면서 자기는 바로 옆동네 금호동 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가 아이를 이상한 눈으로 쳐다보는 것 같자
"응 이 아이? 우리 언니 아들이야. 일요일이라 내가 데리고 나왔지"
하는 것이었다. 이날 이모는 우리들에게 맛있는 것도 많이 사주면서 나보고 한번 자기네 집으로 놀러 오라고 했다. 다음 주 일요일 오후에 나는 이모가 적어준 주소를 갖고 이모네 집에 연락도 안하고 찾아갔다.
이모는 하루 종일 잠만 잤는지 푸시시한 얼굴로 나를 맞았다. 이모는 조그만 봉제공장의 미싱사였다. 그때 이모가 다니는 회사는 을지로에 있었는데 금호동 산꼭대기에 방을 하나 얻어 자취하고 있었던 것이다 우리 할머니의 여동생인 이모의 이름은 미옥이었다. 미옥이 이모는 얼굴이 아주 예쁜 편은 아니지만 수더분한 인상이다.
TV탈렌트 김형자와 상당히 닮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키는 김형자보다도 좀 더 큰 167센티 정도였다. 우리는 옛날에 같이 지내던 이야기를 거의 밤이 깊어 가도록 했다. 내가 이모네 동네가 있는 죽산이라는 곳으로 놀러갔을 때 이모가 나를 읍내에서 시골집 까지 안내 해줬던 얘기며 뒷마당에 고염나무가 있어서 겨울에 고염을 먹던 얘기도 했다. 외할아버지(사실은 아버지의 외할아버지)가 돌아가셨을 때 어린 내가 점심도 안먹고 의젖하게 기다렸던 얘기 등등 끝이 없었다.
그러면서 이모는 나보고 손자뻘이라며 하오를 할 것을 여러번 주문했다. 조금이라도 말이 트릿하면 "어디서 할머니한테 그런 말버릇이냐"고 야단을 치는 시늉을 했다. 그날 난 너무 늦어서 그냥 이모네 집에서 자기로 했다. 나는 아무런 의식도 하지 않고 피곤한 탓에 자리에 뗌美뗌?코를 골면서 잠에 떨어졌다. 그런데 한참을 잤을 텐데 잠결에 이상한 소리가 들렸다.
아 이것이 무언가 하고 의식을 가다듬으려고 하는데 마음대로 되질 않았다.
"머리를 거꾸로 박아 넣으라고. 그래 이걸 붙잡고 냄새를 맡아야 살아난다니까."
뭐가 어찌된 사건인지 잘 인식이 안되었지만 차츰 의식이 돌아오면서 나는 나의 상황이 아주 좋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거기는 변소 안이었다.
나의 머리가 나무로 된 변기구멍에 거꾸로 쑤셔박혀 있었던 것이다. 머리가 띵하고 아팠지만 소리를 지를 수도 없이 기진맥진한 상태였다.
"이제 의식이 좀 드는 모양이구만. 연탄까스를 마신거여. 죽었는지 알았다니께. 이제 살아났으니 다행이네. 그런데 분명히 며칠전에 가스가 샌다고 해서 시멘트를 다시 발랐는데 참 이상하네."
주인 아저씨였다. 방에 연탄을 땠다가 연탄가스가 새어나오는 바람에 이모와 내가 중독이 되었던 것이다. 나는 순간 이모는 어떻게 되었는지 궁금하여 이모를 찾았다. 이모는 주인집 안방으로 모셔놓고 있다고 했다. 잠시후 나는 이모를 대면하여 볼 수 있었다. 이모는 나보다 상태가 더욱 안좋은 것 같았다. 일어나지도 못했다. 내가 다가가자 나를 끌어안고는 마구 눈물을 흘리면서
"내가 너를 죽일 뻔 했구나 내가 너를 죽일 뻔 했어."
하고 되뇌는 것이었다. 이 일이 있는 후부터 이모와 나는 더욱 왕래가 잦아졌다. 반찬거리는 항상 이모가 내가 자취하는 옥수동 산동네로 날라다 주었다. 김치와 새우볶음 등 밑반찬을 이모는 정말 잘 했다.
주로 이모가 내가 있는 옥수동 쪽으로 놀러 오게 되었다. 이모의 자취방은 주인집과 거의 맞닿아 있어서 모든 것이 불편했다. 하지만 나의 자취방은 주인집과는 동떨어진 문간방이어서 신경이 쓰이지 않았다.
내가 17세가 되고 겨울이 거의 끝나갈 무렵의 어느 일요일이었다. 이모가 햄버거를 사가지고 오셨다. 지금이야 흔한 햄버거지만 그때는 그 털보표 햄버거 하나 먹어보는 것이 젊은 사람들의 꿈이었던 시절이니 오죽하랴. 맛있게 먹고 이모가 해주는 저녁밥도 맛있게 먹고 우리는 오누이처럼 다정스럽게 도란도란 얘기를 나누었다. 나는 가장 궁금한 것이 이모도 연애를 해봤을까 하는 것이었다.
내가 물어보자 이모는 처음엔 그런 것 못해봤다고 잡아뗐다. 내가 계속해서 묻자 이모는 사실은 어느 총각한테 당했다고 실토했다. 금호동 정거장에서 버스를 내리면 항상 뒤따라 오는 총각이 있었는데 어느날인가는 손을 잡아끌고 자신의 자취방으로 끌고가 관계를 갖고 말았다는 것이다. 그후 그 총각을 찾아보려고 했지만 금호동 정거장 근처에는 얼씬도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말을 들으면서 나는 상당히 흥분했던 모양이다. 왜 그런 생각을 했을까 갑자기 이모의 유방이 만지고 싶어졌던 것이다.
"저 이모 나 이모 젓 좀 만져보면 안될까?"
"어머 얘는 미쳤니? 젓을 왜 만져?"
"난 말야. 13살 때까지 엄마 젓을 만져야지만 잠을 잘 수 있었거든."
이모는 싫다면서 등을 뒤로 하고 돌아 누었다. 나는 그러는 이모에게 옆구리를 밀며 다가가 가슴팍에다 나의 오른 손을 넣어보았다. 이모는 흠칫 놀라는 듯 했지만 가만히 있었다. 나는 유두의 감촉을 손으로 느끼면서 유방의 볼륨감을 손바닥 전체로 느껴보기 위해 살포시 찍어눌렀다. 이모가 몸을 약간 뒤트는 듯 했다. 하지만 이때까지 나는 정말 그런 쪽에는 아주 쑥맥이었다.
"이모 나 이모 젓 좀 한번만 빨게 해줘"
왜 그런 얘기를 했는지 지금 생각해도 이해가 잘 안간다. 그냥 갑자기 빨아보고 싶었고 그래서 그냥 해본 소리였다. 절대로 꾸며서 하는 얘기는 아니다. 이모는 돌아서 나를 마주 보는 상태로 떪醮?내 눈을 들여다 보았다.
"너 자꾸 이상한 소리를 하면...."
이모가 여기 까지 말했을 때 나는 그냥 이모의 앞섶을 헤치고 유방을 꺼내 들었다. 이모는 안돼하고 짧게 말하면서도 몸을 흔들어 빼지는 않았다. 나는 나도 모르게 유두부터 입안에 집어넣었다. 그리고는 정말 애들이 젓을 먹듯이 그것을 힘차게 빨아 먹었다. 그러면서도 은근히 속으로는 걱정이 되었다. 이모가 야단을 치거나 뺨을 갈기면 어쩌나 하는 순간적인 생각이 스쳐갔다.
"아---"
순간 이모의 입에서 나온 소리는 비명도 아니고 탄식 소리도 아닌 이상 야릇한 것이었다. 나를 야단치지도 않고 혼내주지도 않았다. 오로지 묘한 신음소리만 계속 흘려내고 있었다. 그건 분명히 싫어한다는 표시가 아니라 오히려 그 반대였다.
나이 어린 나지만 이모가 좋아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자 더욱 신명이 나서 유방을 힘차게 빨았다. 그리고는 혀를 마구 돌려댔다. 그야말로 원초적인 본능이었던 모양이다. "어머머 핫 아 아 아--"
이모는 숨까지 헐떡이며 몸을 이리꼬고 저리꼬고 하였다. 나는 본능적으로 이모의 바지를 벗겨야 한다고 느꼈다. 이모는 카키색의 골뎅바지를 입고 있었다. 위에는 갈색의 블라우스였다. 골뎅바지는 잘 벗겨지지 않았다. 후크를 잠그고 꼭들어 맞게 입은 것이라 정말 힘들게 벗겨내리지 않으면 안되었다.
이모는 아랫도리를 이리저리 움직였다. 벗겨내는 것을 도와주려는 것인지 아니면 창피한 것을 그렇게 하여 모면해 보려는 것인지 모르는 동작이었다. 나는 골뎅바지를 다 벗기고 햐얀색의 삼각팬티까지도 벗겨내려 했다. 이모는 그때까지도
"이러면 안돼 안돼"
하면서도 내 등뒤를 몇번 칠 뿐 심한 반항은 하지 않았다. 가느댕댕한 그 하앤색 팬티까지도 말아서 발목 밑으로 빼냈다. 아 그때 나는 이모의 성숙한 음부를 보았다. 나보다 열살이나 많은 27세 여인의 음부는 정말 한창 무르익어 있었다. 거뭇한 털들이 샘을 둘러치고 있는데 그 억센 털들이 나의 물건을 한껏 발기하게 했다. 나는 아직 포경상태의 나의 물건을 집어서 이모의 음부로 가져갔다. 정말 끝내주는 X지였다. 나는 냅다 나의 것을 이모의 것에 밀어넣으려고 했다.
"아야 얏"
의외로 이모는 소리를 질러댔다. 아프다고 난리였다. 나는 어렴풋이 이모가 아직 처녀고 처녀막이 터지려고 그러나 보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이모 조금만 참아. 조금만 참으면 돼"하고 말하고는 그야말로 피스톤운동을 더욱 가속시키려 했다. 그러나 이모는 계속 아프다고 난리였다. 그리고 나의 물건이 이모의 음부속으로 빨려들지 않고 있었다. 상당히 당황하지 않을 수 없었다.
"아야야 아야야"
이모는 계속 소리를 질러댔다. 이건 분명 좋아서 하는 소리가 아니라 아파서 지르는 소리였다. 그래도 나는 쉬지 않고 나의 것을 이모의 것에 밀어넣기 위해 땀까지 흘려가며 열심이었다. 한 5분이상을 그런 상태로 헤맸을 것이다. 그러나 당황한 나로서는 그상태가 15분은 더 지난 듯이 느껴졌다. 그러나 마침내 벽이 무너졌다.
안들어 갈 것만 같던 나의 물건이 음부에서 흘러나온 물에 도움을 받아 밑으로 미끄러지면서 훌러덩 까지면서 쑥 들어가는 것이었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이모의 구멍은 상당히 아래 쪽에 있었다. 나는 처음에 질구에 박아댄 것이 아니라 오줌 구멍쪽에다 박아댄 것이었다. 내 음경이 훌러덩 까지면서 이모의 것으로 들어가자 따뜻한 것이 나를 감싸며 조여오는데 이건 천국이었다.
고생고생하여 도달한 무능도원이 여기였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따뜻하며 안락한 그것에 나의 물건이 들어가자 나는 기쁨에 겨워 마구 박아대기 시작했다. 이모의 질구 안쪽에서 부드럽고 따뜻한 것이 나와서 나를 한껏 환영하고 있었다. 너무나 흥분되는 순간이었다. 어떻게 하는 줄도 잘 몰랐지만 나는 다급하여 무능도원을 마구 질주해 나갔다. 아주 어렸을 적에 고모와 한번 해볼 뻔 한 것이 내 경험의 전부였으므로 정말 이때 나는 완전한 숫총각이었다.
나는 이모의 두다리 사이에 들어가 나의 엉덩이를 힘차게 흔들어 댔다. 이모는 창피해서인지 숨소리도 죽이고 신음소리도 내지 않고 가만히 있었다. 아마 창피하여 흥분된 것을 참고 있었는지 모르겠다, 나는 혼자서 너무나 좋아서 마구 피스톤운동을 하다가 극한상황에 빠져 그대로 이모의 질내에 힘찬 사정을 했다. 처음으로 해보는 사정을 이모의 질내에 한 것이다. 아 그 기분. 정말이지 일생에 이때만큼 흥분되고 짜릿한 쾌감을 느껴본적은 없다. 지구가 흔들리는 호사스러움에 몸을 떨면서 쾌감을 만끽하자 기분 좋으면서도 무거운 피곤이 몰려왔다.
나는 어른이 되었다는 생각에 뛸 듯이 기뻤다. 후에 친구 문숙이와 정말 동거하다시피 하며 온갖 쾌락을 누려봤지만 이때 이모 한테 사정했을 때 느꼈던 그 쾌감만큼은 어림도 없다. 아마 일생일대의 첫경험이니까 당연한 일인지도 모르겠다. 나는 발기가 잘 안될 때 이모하고의 첫 번째 섹스하던 때를 생각하면 곧바로 서기 때문에 가끔 다른 여자와 섹스할 때도 첫사정의 순간을 생각하곤 한다.
그런데 문제는 이모와 섹스가 끝난 바로 그 순간이었다. 나는 만족감에 겨워 행복한 눈꺼풀을 위로 치뜨려고 하는데 내 밑에 깔려 있던 이모가 갑짜기 나의 뺨을 후려쳤다. "나쁜 자식.할머니를 범하는 놈이 어디 있어"
나는 얼얼한 뺨을 만지며 바라볼 수 밖에 없었다. 이모는 주섬 주섬 옷을 주어 입더니 방한 구석으로 가서는 웅크리고 앉자 고개를 떨구고는 깊은 한숨을 쉬었다.
"내가 나쁜 년이지. 내가 화냥년이야. 너 자라서 어른이 되면 이때의 일을 아마 후회 할 거야. 할머니를 범하다니..."
그러나 나는 속으로 생각했다.
"후회한다고? 웃기네 기분만 좋더라. 또 해봤으면 좋겠는데 뭘"
하고 말이다. 다음날 양재 학원에서 젊은 선생에게 숙제 안해왔다고 혼이 났다. 나는 그 순간 눈물이 나와 마구 소리를 내며 울었다. 이 젊은 선생은 의외의 반응에 머쓱해 있었다. 그러나 사실은 슬퍼서 운 것이 아니었다. 그때 갑자기 어제밤 이모와 한판 붙어서 나의 아기 씨앗을 그녀의 음부 깊숙히 듬뿍 심어줬고 나는 아기 아빠가 될 자격을 얻었다는 점이 너무나 대견하여 기쁜 눈물을 흘렸던 것이다.
나는 이제 아기씨앗을 여자들에게 전파할 수 있는 어른이 됐다는 것을 만천하에 소리치고 싶어서 소리내어 울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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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2016-08-11
접속일 20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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