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에바부인 - 선생님(4)
그 이후 M시에 갈 일이 생기면 선생님댁에 들려서 식사를 하고 또, 즐거운 정담을 나눈다.
회사일로 M시에 갈일이 생길때 마다 내가 나서고...
이젠 스스럼없이 누나라 부르고, 농담도 하며 가벼운 장난도 친다.
그렇게 선생님을 자주 만나고 즐겁게 지냈지만,
항상 마음속에는 채워지지 않는 갈증이 있었다.
선생님의 관심과 사랑 그리고 모든것을 차지하고 싶은
욕망같은 것이 내 마음속이 있었다.
한동안 회사일이 바빠져서 얼마동안 선생님을 찾아뵐수가 없었다.
거의 이삼일에 한번씩 선생님댁에 들리다가 근 보름동안 들리지 못했다.
보고 싶은 마음이야 굴뚝같았지만 어쩔수가 없었다.
전화번호를 알아놓지 못해 연락도 드릴수 없었고..
메일주소야 알지만, 메일을 보내기도 좀 그렇고...
하루는 회사에서 늦게까지 일을 하고, 회사동료와(같은 부서 과장) 둘이서
퇴근길에 술집에 들려 같이 술을 한잔 한다.
회사업무 이야기와 이런 저런이야기를 나누며, 술잔을 주고 받다보니
꽤 취하는 것 같다.
시계를 보니 아홉시가 조금 넘었다.
"어이! 김과장! 이만 가야지?"
"예! 이젠 술도 취하고 가 봐야지요!"
같이 술집을 나서, 그 친구는 택시를 타고 가 버리고,
나도 차는 그대로 두고 택시를 잡는다.
"아저씨! 지금 M시까지 갈수 있어요?"
"지금 이 시간에요? 요금이 꽤 나올텐데.."
"괜찮아요! 급한 일이 생겨서 그래요!"
택시가 유턴을 해서 고속도로 방향으로 달려간다.
고속도로를 타고 신나게 달린다. 총알택시 처럼...
M시에서 고속도로를 빠져 나와 선생님댁이 있는 아파트에 도착하니
열시반이 다 되어간다.
택시비를 지불하고 아파트의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간다.
선생님이 계시는 아파트의 문앞에서 벨을 누른다. 벨이 서너번 울리더니
"누구세요?" 고운 선생님의 목소리...
"저.. 정수예요!"
문이 왈칵 열린다.
"아니? 네가 지금 이 시간에 웬일로? 술이 취한것 같은데?"
"저.. 선생님이 보고 싶어 왔어요!"
"어디서? 지금까지 M시에 있었던 거야?"
"아니예요! 회사에서 일 마치고 회사동료와 술 마시다가
불현듯 선생님이 보고 싶어서..."
"아유! 애도 아니고.. 아무튼 들어와!"
거실로 들어서며, 선생님을 바라보니 주무실려고 그랬는지 아니면,
주무시다가 나왔는지 잠옷에 윗옷을 걸치고 계셨다.
거실의 소파위에 털썩 주저 앉는다.
"왜? 한동안 오지도 않고.. 무슨 일이 있었던거야?"
옆자리에 앉으며 고운 아미를 모으고 걱정스러운 듯 바라본다.
"한동안 회사일이 바빠서 찾아뵙지 못했어요..."
"그럼 천천히 시간이 날때 찾아오면 돼지! 그리고. 집에는 연락을 했니?"
"아니오!"
"기다릴텐데 연락을 해야지?"
휴대폰을 꺼내 들고 전화를 한다.
"나야! 여기 M시에 있는데 좀 늦을꺼야!"
와이프가 무슨 일이냐고 반문한다.
"거래처 부장과 술한잔 하느라고..."
술 마시고 운전하지 말라는 잔소리와 함께 정 안되면 여관가서 자고 오란다.
"너.. 못됐구나! 부인한테 거짓말을 다 하고.."
"사실대로 말할수가 없잖아요?"
"왜 그렇게 거짓말을 해야 할 일을 만드니?"
"저.. 선생님이 너무 보고 싶어서 왔어요!"
갑자기 술기운이 확 올라 오는것 같다.
옆에 앉아 있던 선생님을 왈칵 껴 안는다.
"얘! 정수야! 너.. 왜 이래!"
내가 갑자기 껴 안다보니 미쳐 방비를 하지 못한 선생님이 나와 같이
소파로 쓰러진다.
"얘! 정수야! 왜 이래? 너.. 빨리 일어나지 못해?"
코앞에 있던 선생님의 입술에 내 입술을 갖다댄다.
"읍... 으읍..."
그 와중에서도 보드랍고 향기로운 선생님의 입술이 느껴진다.
이리 저리 고개를 돌리다가 선생님이 소파에서 굴러 떨어지고...
그 바람에 잠옷의 밑자락이 흩어지며, 선생님의 희디 흰 허벅지와
하얀 팬티가 눈에 들어온다.
몽롱한 내 눈에 들어오는 그 모습은 나의 신경을 마비 시킨다.
그 사이 선생님은 일어나서 옷을 수습하고...
"정수.. 너! 많이 취했구나?
오늘 너 집에는 가지 못할테고, 여기서 자고 가거라!
저기 옆방이 아들이 쓰던 방인데 그기서 자고.."
그러면서 선생님은 안방으로 들어간다.
사실 그 정도로 취하진 않았다.
그냥 술기운에... 내 감정에 취했을 뿐이다.
잠시 후 내 마음을 가라앉히고, 담배를 한개피 꺼내 문다.
마침 탁자에 크리넥스가 보여 휴지 몇장을 꺼내서 그 곳에 재를 떤다.
도대체 내가 무슨 짓을 한거야?
이게 무슨 추태란 말인가... 정말 창피하고 얼굴을 들수가 없다.
앞으로 선생님을 어떻게 보려고...
피던 담배를 휴지에 비벼 끄고 두 손으로 머리를 감싸쥔다.
도저히 여기에 있을 수가 없다.
고개를 들고 주위를 바라보니 TV받침대 옆에 선생님이 쓰시던 것인지
다이어리가 하나 보인다.
다가가서 다이어리의 뒷장을 하나 찢는다.
"존경하고 또 사랑하는 선생님... 아니 누님!
정말 입이 열개라도 할 말이 없읍니다.
선생님 생각처럼 그렇게 술이 취했던 것은 아닙니다.
물론 술을 취할 정도로 마시긴 했지만, 그렇게 이성을 마비시킬 정도는
아니였읍니다.
술취한 마음에, 너무 나의 감정에만 치우쳐 선생님께 못할짓을 해서
정말 죄송합니다.
거듭 고개 숙여 사죄드리고, 이만 가 보겠읍니다.
-선생님을 너무나 사랑하는 제자 김정수 올림 "
그렇게 메모를 남기고 선생님댁을 빠져 나온다.
마음이 씁쓸하기 그지없다.
이런건 아니였는데...
이걸로 선생님과의 인연은 끝인가?
도로를 걸어 나와 택시를 타고 다시 집이 있는 P시로 향한다.
그 이후 M시에 갈 일이 생기면 선생님댁에 들려서 식사를 하고 또, 즐거운 정담을 나눈다.
회사일로 M시에 갈일이 생길때 마다 내가 나서고...
이젠 스스럼없이 누나라 부르고, 농담도 하며 가벼운 장난도 친다.
그렇게 선생님을 자주 만나고 즐겁게 지냈지만,
항상 마음속에는 채워지지 않는 갈증이 있었다.
선생님의 관심과 사랑 그리고 모든것을 차지하고 싶은
욕망같은 것이 내 마음속이 있었다.
한동안 회사일이 바빠져서 얼마동안 선생님을 찾아뵐수가 없었다.
거의 이삼일에 한번씩 선생님댁에 들리다가 근 보름동안 들리지 못했다.
보고 싶은 마음이야 굴뚝같았지만 어쩔수가 없었다.
전화번호를 알아놓지 못해 연락도 드릴수 없었고..
메일주소야 알지만, 메일을 보내기도 좀 그렇고...
하루는 회사에서 늦게까지 일을 하고, 회사동료와(같은 부서 과장) 둘이서
퇴근길에 술집에 들려 같이 술을 한잔 한다.
회사업무 이야기와 이런 저런이야기를 나누며, 술잔을 주고 받다보니
꽤 취하는 것 같다.
시계를 보니 아홉시가 조금 넘었다.
"어이! 김과장! 이만 가야지?"
"예! 이젠 술도 취하고 가 봐야지요!"
같이 술집을 나서, 그 친구는 택시를 타고 가 버리고,
나도 차는 그대로 두고 택시를 잡는다.
"아저씨! 지금 M시까지 갈수 있어요?"
"지금 이 시간에요? 요금이 꽤 나올텐데.."
"괜찮아요! 급한 일이 생겨서 그래요!"
택시가 유턴을 해서 고속도로 방향으로 달려간다.
고속도로를 타고 신나게 달린다. 총알택시 처럼...
M시에서 고속도로를 빠져 나와 선생님댁이 있는 아파트에 도착하니
열시반이 다 되어간다.
택시비를 지불하고 아파트의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간다.
선생님이 계시는 아파트의 문앞에서 벨을 누른다. 벨이 서너번 울리더니
"누구세요?" 고운 선생님의 목소리...
"저.. 정수예요!"
문이 왈칵 열린다.
"아니? 네가 지금 이 시간에 웬일로? 술이 취한것 같은데?"
"저.. 선생님이 보고 싶어 왔어요!"
"어디서? 지금까지 M시에 있었던 거야?"
"아니예요! 회사에서 일 마치고 회사동료와 술 마시다가
불현듯 선생님이 보고 싶어서..."
"아유! 애도 아니고.. 아무튼 들어와!"
거실로 들어서며, 선생님을 바라보니 주무실려고 그랬는지 아니면,
주무시다가 나왔는지 잠옷에 윗옷을 걸치고 계셨다.
거실의 소파위에 털썩 주저 앉는다.
"왜? 한동안 오지도 않고.. 무슨 일이 있었던거야?"
옆자리에 앉으며 고운 아미를 모으고 걱정스러운 듯 바라본다.
"한동안 회사일이 바빠서 찾아뵙지 못했어요..."
"그럼 천천히 시간이 날때 찾아오면 돼지! 그리고. 집에는 연락을 했니?"
"아니오!"
"기다릴텐데 연락을 해야지?"
휴대폰을 꺼내 들고 전화를 한다.
"나야! 여기 M시에 있는데 좀 늦을꺼야!"
와이프가 무슨 일이냐고 반문한다.
"거래처 부장과 술한잔 하느라고..."
술 마시고 운전하지 말라는 잔소리와 함께 정 안되면 여관가서 자고 오란다.
"너.. 못됐구나! 부인한테 거짓말을 다 하고.."
"사실대로 말할수가 없잖아요?"
"왜 그렇게 거짓말을 해야 할 일을 만드니?"
"저.. 선생님이 너무 보고 싶어서 왔어요!"
갑자기 술기운이 확 올라 오는것 같다.
옆에 앉아 있던 선생님을 왈칵 껴 안는다.
"얘! 정수야! 너.. 왜 이래!"
내가 갑자기 껴 안다보니 미쳐 방비를 하지 못한 선생님이 나와 같이
소파로 쓰러진다.
"얘! 정수야! 왜 이래? 너.. 빨리 일어나지 못해?"
코앞에 있던 선생님의 입술에 내 입술을 갖다댄다.
"읍... 으읍..."
그 와중에서도 보드랍고 향기로운 선생님의 입술이 느껴진다.
이리 저리 고개를 돌리다가 선생님이 소파에서 굴러 떨어지고...
그 바람에 잠옷의 밑자락이 흩어지며, 선생님의 희디 흰 허벅지와
하얀 팬티가 눈에 들어온다.
몽롱한 내 눈에 들어오는 그 모습은 나의 신경을 마비 시킨다.
그 사이 선생님은 일어나서 옷을 수습하고...
"정수.. 너! 많이 취했구나?
오늘 너 집에는 가지 못할테고, 여기서 자고 가거라!
저기 옆방이 아들이 쓰던 방인데 그기서 자고.."
그러면서 선생님은 안방으로 들어간다.
사실 그 정도로 취하진 않았다.
그냥 술기운에... 내 감정에 취했을 뿐이다.
잠시 후 내 마음을 가라앉히고, 담배를 한개피 꺼내 문다.
마침 탁자에 크리넥스가 보여 휴지 몇장을 꺼내서 그 곳에 재를 떤다.
도대체 내가 무슨 짓을 한거야?
이게 무슨 추태란 말인가... 정말 창피하고 얼굴을 들수가 없다.
앞으로 선생님을 어떻게 보려고...
피던 담배를 휴지에 비벼 끄고 두 손으로 머리를 감싸쥔다.
도저히 여기에 있을 수가 없다.
고개를 들고 주위를 바라보니 TV받침대 옆에 선생님이 쓰시던 것인지
다이어리가 하나 보인다.
다가가서 다이어리의 뒷장을 하나 찢는다.
"존경하고 또 사랑하는 선생님... 아니 누님!
정말 입이 열개라도 할 말이 없읍니다.
선생님 생각처럼 그렇게 술이 취했던 것은 아닙니다.
물론 술을 취할 정도로 마시긴 했지만, 그렇게 이성을 마비시킬 정도는
아니였읍니다.
술취한 마음에, 너무 나의 감정에만 치우쳐 선생님께 못할짓을 해서
정말 죄송합니다.
거듭 고개 숙여 사죄드리고, 이만 가 보겠읍니다.
-선생님을 너무나 사랑하는 제자 김정수 올림 "
그렇게 메모를 남기고 선생님댁을 빠져 나온다.
마음이 씁쓸하기 그지없다.
이런건 아니였는데...
이걸로 선생님과의 인연은 끝인가?
도로를 걸어 나와 택시를 타고 다시 집이 있는 P시로 향한다.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09-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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