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여행(3)
한 동안 전쟁(?)을 치루는 동안 버스는 부산에 도착했다.
오면서 잠간 이야기를 나눴는데, 나이는 생각보다 적은 38살이었다.
결혼한지 13년 됐고, 방학이라서 딸을 서울 이모집에 데려다 주고 오늘 길이었다.
사는 곳은 부산과 양산의 경계지점으로 순박한 가정주부 같았다.
남편의 직장과 사는 동네는 그 사람을 위해서 밝히지 않겠다.

버스 터미날에 도착하기 전에 먼저 어느 지하철역에 정차했다.
"시내쪽으로 가실분은 이곳에서 내리세요"
난 기사의 안내를 듣고 그 여자에게 내리자고 했다
그런데 그녀는 머뭇거리고 있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내리고 있었다.
"빨리 내립시다."
"아-이... "
내 옆에 앉았던 여자와 뒷 사람들이 내리면서 우리를 유심히 보는것 같았다.
그녀는 내눈치를 보면서 망서리다가 작은 가방을 들고 따라 내렸다.
역 앞에 바로 모텔이 2개나 있었다.
"저기로 들어갑시다."
"안돼요"
"왜? 잠간 들어가요"
"애 아빠가 마중 나왔을거에요"

이런 빌어먹을 일이!!!!!!
남들은 이런일을 당하면 당연히 여관이나 호텔에 들어가서 별짓을 다하는데 난 뭐가 이렇게 힘든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한참을 이야기를 해도 여자는 얼른 가봐야 한다고 한다.
할 수없는 일이 었다, 강제로 끌고 가고 싶기도 했지만 여자가 정말 곤난한 눈치였다.
"그럼 내일 만날수 있지요"
"글쎄요....."
"솔직히 말하면 나 지금 미칠 지경이요"
"........" 말은 안해도 그 여자도 마찬가지 일것이다.
"그럼 전화 번호라도 알려줘요"
여자는 머뭇거리다가
"나 핸드폰 없어요" 하면서 부끄러워 한다.
"요즘 핸드폰 없는 사람이 어디 있어요"
"남편이 필요 없다고 안 사줘요"
정말 전화 하거나 받는걸 못봤다. 핸드폰이 없는것 같았다. 요즘 보기드문 천연 기념물 같은 사람이다.

"그럼 내가 낮에 전화할께 집 전화 알려줘요"
"안되요, 아저씨 전화번호 알려주세요, 낮에 전화 할께요"
난 내 전화 번호를 알려주고 몇 번을 다짐을 받았다.
어떻게 해서 저 여자와 함께 신나는 밤을 보낼까 하는 공상으로 가득했는데
순간 김이 픽하고 빠지는 느낌이었다.
버스에서 사정 직전까지 갔었는데 나중을 위해서 참았던 일이 억울하기 까지 했다.

할 수 없이 혼자서 모텔에 들어갔다.
침대방을 얻어서 옷을 벗는데 아줌마가 노크를 한다
"주무시고 가시면 숙박계를 적어야 하거든요" 하면서 내 눈치를 본다.
난 기분이 나쁜 표정으로 아줌마를 훌어봤다.
50대 중반으로 보이는데 가슴하고 엉덩이는 엄청 나왔다. 살이 쪄서 그런지 얇은 티 밖으로 나온 젖은 정말 엄청켰다.
순간 아까 그 여자의 큰 가슴하고 보지 생각이 났다.(에이 씨발!) 욕이 절로 나왔다.
그렇지만 이런 여자하고 어떻게 하고는 싶지 않았다.

숙박계를 대강 적어주자 아줌마는 숙박계는 보지도 않고, 내눈치를 살피면서
"더 필요한건 없어요" 한다.
난 그말이 무엇을 말하는지 알았다, 여자가 필요 없냐는 말이다.
난 잠시 생각을 해봤다, 도저히 혼자서는 잘 수가 없을 것 같았다.
그런데 계속 그 여자의 잔디밭 같은 보지와 두 손 가득히 잡히는 젖가슴이 생각이 나서 다른 여자는 생각하기도 싫었다.
내가 생각하는 눈치가 보이자 여자는 머뭇거리는 말투로,
"영계도 있어요"한다.
"아줌마 난 다른 사람은 싫고 아줌마하고 하면 안돼요"
순간 아줌마가 깜짝 놀란다, 나도 그 말을 하고는 이게 무슨 말인가? 하는 생각이 얼른 들었다.
"아저씨 장난치지 말고요, 늙은이 놀리면 못써요 술도 드시지 않은것 같구만"
"정말요 아줌마 나 아줌마 보는 순간 그 생각 들었어요"
내 잠재의식속에서 그 여자에 대한 보상 심리로 아줌마를 택한것 같았다.
아줌마는 긴가민가 하는 표정으로 나를 한참보다가
"정말인교?"하면서 나를 堊沮라 쳐다본다

난 정말 아줌마의 무릅밑에 오는치마를 확 걷어 올리고 한 손으로 보지를 만지면서
그 큰 젖을 정신없이 빨고 싶은 충동을 강하게 느꼈다.
"이 아제가 정말이가 농이가????"
아줌마는정말 어이없는 표정으로 숙박계를 앞뒤로 흔들면서 서있기만 했다
"아줌마 빨리 들어와" 난 이제 반말로 말을 했다.
"정말인교"?아줌마는 제차 확인을 하고는
"그라만 잠깐만 그다리소, 밸일이 다있네....." 하면서 사라졌다.

난 후회하지 않을것 같았다. 이 기분에 아무리 영계가 오고, 쭉쭉빵빵이 와도 버스에서 흥분된 기분을 어떻게 못할것 같었다. 이 아줌마에게서 그 여자의 느낌을 받았기 때문이었다.
(그래 아무생각없이 그 여자 생각하면서 미쳐보자)
나는 샤워를 하면서 사타구니와 자지 주변에 흘린 액체를 씻고, 한껏 달아오른 자지를
꾹 잡아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