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살 연상의 그녀(3)

지금 시간이 오후 2시20분...
거실의 탁자에 앉아 마주보이는 마당과 접한 문을 활짝 열어놓고...
탁자위엔 맥주 한병과 비스켓트, 엣세 한갑과 재털이, 그리고 습작노트를
펴 놓았읍니다. - 이젠 간이 커져서 와이프가 보든지 말든지..(^^)
딸아인 놀러나가고... 마누라는 안방에서 TV를 보고.....
우리 동지는(진도개 잡종) 옆에서 온갖 아양을 다 부리고 있읍니다.
이거.. 서두가 길어졌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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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실 말씀 이란게?"
"처음에 김사장님이 저희 가게에 왔을때 정말 인상이 좋았어요..
뭐랄까? 소년처럼 보이는 인상에 눈을 반쯤 깔고 꿈꾸듯이 저를 바라보는
모습이 참 보기에 좋았어요..
저희 가게같은데선 좀 보기 힘든분 같았어요! 오랜만에 울렁거리는 마음도 느꼈고요..
그래서 김사장님이 저희 가게 오시면 꼭 술 팔아주는 손님이라기 보다
좀... 친한 친구처럼 지내고 싶었어요..
근데... 얼마전에 불미스러운 일도 생기고.. 또 저의 추한 모습도 보여드리고..
또 엊그제의 일도 그렇고..."
(얼굴 뜨겁네요^^)

백사장의 모래를 바라보며 조용 조용 말을 하며 걸어가는 그녀의 모습에서
조금 슬퍼 보이는 인상을 받았다.
그동안 그녀에게서 느꼈던 배신감, 서운함등이 한꺼번에 날라가버리는 듯 했다.

"이젠 그렇게 생각했던 나의 마음이 한꺼번에 무너져 내리는 것 같아서..
저를 너무 나쁘게 생각하지 마시고... 그냥 생각나시면 한번씩 가게에 들려주시던지..
아니면 안 와 주셔도 돼요.."
역시 내가 여자 보는 눈은 정확해!

"아.. 아니! 무슨 말씀을..
저야말로 괜히 내 감정에만 사로잡혀 아주머니한테 몹쓸짓을 한 것 같아
정말 죄송합니다!
조금 걸었더니 다리도 아픈데 어디 들어가서 식사를 하든지..
아니면, 저기 횟집에 들어가서 화나 좀 먹죠?"
"그래요.. 오늘은 제가 보시자고 했으니 제가 회를 대접할께요!"
"아닙니다! 사과드리는 의미에서 제가 사겠읍니다!"

횟집에 들어가서 회를 시키고 마주 앉는다.
괜히 멋적어서 담배를 한대 꺼내 문다.
조금 있다 회가 나오고 소주가 나온다.

"술한잔 하셔도 되죠?"
"그럴께요!"
같이 술잔에 술을 따라 한잔 마신다.
이왕 이렇게 된것 대시다. 미인은 쟁취하는 자의 것이니..

"저.. 아주머니.."
회를 한점 먹다말고 나를 쳐다본다.
"사실은 처음 봤을때 부터 좋아하고 있었읍니다!
느껴셨는지 모르겠지만.."
"저는 유부녀예요! 남편이 있는..
그리고, 지난번에 봤던 그사람은 궁금하지 않아요?"
"물론 유부녀인줄 압니다! 저도 유부남이고..
그렇다고 이런 감정 숨기고 싶진 않읍니다!
그리고, 그사람.. 말해 줄수 있어요?"

"전에 제가 한번 말씀 드린적 있지요?
젊었을때 사교춤 추려 다녔다고.. 그때 알게 된 사람인데..
사실은 얼마전까지 관계를 가지고 있었어요..
요즈음은 직장도 그만두고 카바레 같은델 돌아다니면서
여자들 등을 쳐서 살고 있는 모양이예요..
요사이 나한테 폭력도 자주 쓰고해서 이젠 안만날려고 하는데..
제 남편 이야긴 안하셔도 잘 아실테고.."

참! 미인은 주위에서 가만 놔두지 않는다고 하더니...
"제가 좋아하면 받아 주실수 있겠어요?"
"전 나이도 많아요..
김사장님은 밖에 나가면 젊고 좋은 여자들도 많을텐데.. 왜 저같은걸.."
"나이가 무슨 큰 문제가 됩니까? 큰 나이차도 아닌데..
나이를 떠나서 전 아주머니 같은 분이 좋아요!"

그렇게 횟집에서 한잔하고 밖으로 나온다.
시간을 보니 여덟시반정도 됐다.
"어주머니 집이?"
"아... 저 집이 D동 이예요!"
"잘 됐네요! 저는 집이 G동인데.. 가다가 내려 드리면 되겠네요!"
택시를 불러 같이 타고간다.

택시를 타고 가면서 생각해 보니, 이렇게 집에 보내면 안되는데...
조금 가다보니 모텔이 하나 보인다.
"아저씨! 여기 좀 내려 주세요!"
그녀를 이끌고 택시에서 내린다.

"아니! 왜요?"
"그냥 보내 드릴수 없어요!"
그녀의 어깨를 안고 모텔로 향한다.
"아니.. 김사장님! 저 집에 가봐야 해요!"
"아주머니! 저 어주머닐 사랑합니다! 이대로 보내 드릴수 없어요!"
어디서 그런 용기가 나왔는지 모르겠다.

싫다는 그녀를 억지로 끌고 모텔로 들어간다.
모텔로 들어서니 그녀도 체념하는지 옆에 붙어 따라온다.
모텔방으로 들어서서 먼저 옷을 벗고 욕실로 들어간다.
그녀가 가지 않을거란 예감도 들고..
잠시후.. 뜻밖에도 그녀가 옷을 벗고 욕실로 들어선다.(진짜 실화임!)

허어.. 생각지도 못했다.
그녀가 말없이 샤워기를 들고 내 몸에 물을 뿌린다.
그리고, 타올을 들고 비누를 묻혀 내 몸을 문지른다.
왈칵 그녀를 껴 안는다.
(이제 마시던 맥주 한병이 바닥이 났읍니다. 다시 한병 더 해야 하나..
지금 그때를 생각하니 아랫도리가 뿌듯 해 집니다.)
부드러운 유방의 감촉.. 야들야들한 등허리의 감촉..그리고, 엉덩이...
어휴! 죽인다.
내 몸을 씻던 그녀는 잠시 그대로 내 품에 안겨 가만히 있는다.
그녀의 입술을 찾는다.
입술을 빨고 혀를 빨아 드리고 정신없이 키스를 한다.

그녀를 돌려 세우고 엉덩이 사이에 화가 나있는 자지를 갖다 대고 문지르다가
그녀를 욕조 가장자리에 엎드리게 해놓고 바로 삽입에 들어간다.
"아흑.. 김...사장...님....흡.."
"푹..질퍽...푹..질퍽...푹..질퍽..."
그녀의 질에서 나온 애액이 질퍽질퍽 소리를 낸다.
"어...흡..."
나의 정액이 그녀의 질벽을 때린다.
그녀가 돌아서서 않더니 정액이 묻어있는 나의 자지를 정성들여 입으로 빨아드린다.
(사실은 그때 처음으로 여자가 나의 정액을 먹었읍니다. 그 보드라움과 따뜻함...)

샤워를 끝내고 침대로 돌아와 같이 눕는다.
"김사장님! 여자랑 키스 자주 해 보셨어요?"
"아... 아니요!"
"여자랑 키스할땐 그렇게 하는것이 아니고.. 입을 맞추고 우선 여자가 먼저
혀를 음미할수 있도록 혀를 밀어 넣어 주세요..
그리고, 같이 혀를 텃치하면서 서로 즐기셔야 돼요..
김사장님 보니까 막 빨아드리고 하시던데..그렇게 하시면 여자들이
거부감을 느낄수 있어요.."

햐1 이거! 뒷통수를 한대 맞는다.
(사실 그동안 이 여자한테 여자 대하는 매너 많이 배웠읍니다..)
"제가 이런 말씀 드리는 건 제가 아니더라도 다른 여자분을 만날때
실수하지 않았으면 해서.."
"그럼.. 이렇게요?" 하면서 그녀의 입술을 찾는다.

그녀가 말한대로 그녀의 입에 나의 혀를 밀어 넣는다.
그녀가 나의 혀를 조금씩 빨아드리고 그녀의 혀를 나의 혀에
위아래로 텃치한다.
이거 완전히 섹스실습을 받는 학생이 된 기분이다.

그녀가 시킨대로 한참 키스를 하다보니 다시 아랫도리가 슬슬 일어선다.
키스를 하면서 그녀의 유방을 한손으로 쥐고 주물럭 거리다가
손가락으로 젖꼭지를 잡고 비튼다.
"아...하..하.. 김..사자..앙님..."
다시 손을 아래로 내려 배를 쓰다듬다가 허벅지쪽으로 손을 내린다.
그녀의 보지부근을 손바닥을 펴서 둥글게 문지른다.
"으...음...음...하...아...아..."

그녀가 엉덩이를 들었다가 놓았다가 어떻게 해달라고 난리다.
가운데 손가락을 그녀의 보지에 갖다 밀어 넣는다.
그곳이 뜨겁다.. 손가락을 앞뒤로 움직이니 애액이 흘러 나와 미끌거린다.
다시 집게 손가락을 하나 더 넣고 조금 속드를 빠르게 해서 움직인다.
"아...흐...흐...흐...흐..."
그녀도 엉덩이를 들썩거리며 보조를 맞춘다.
(아이구! 이놈의 아랫도리....ㅎㅎㅎ)

이번엔 몸을 일으켜 그녀의 유방을 입으로 덥썩 물었다가 내뱉고
다시 젖꼭지를 입술로 질근질근 문다.
"아...하...김사...장...님..."
다시 입을떼고 유방가운데 골짜기 부터 시작해서 배로.. 다시 겨드랑이로...
옆구리로... 온몸을 핥는다.

그녀가 온몸을 비틀고 어쩔줄 몰라한다.
"어..어..흥...몰...라..."
갑자기 그녀의 보지를 쑤시고 있던 손가락이 허공을 쑤시듯 감촉이 없다.
"아...흐....김..사장...임...저..한...것...같..아..요.."
입을 그녀의 보지에 대고 그녀가 그랬던 것처럼 그녀가 쏟아낸 애액이 있는
그녀의 보지를 빤다. 그녀가 나한테 했듯이..

"어...흥...좋....아...흐...응..."
혓바닥으로 그녀의 보지를 정성스럽게 빨다가 일어나서
그녀의 다리를 나의 두팔로 위로 올리고 무릎을 꿇고 앉은 상태에서
나의 자지를 잡고 그녀의 보지에 끼우고 정신없이 앞뒤로 흔든다.
"아..흑...나...와요..."
그녀의 보지에 나의 정액을 한웅큼 쏟아낸다.

섹스가 끝나고 서로의 몸에 손을 얹고 여운을 즐긴다.
"저기.. 김사장님 성함이?"
"아! 저 김정수라고 합니다."
이제보니 서로의 이름도 물어보지 않았다.
"전 정현숙이라 해요... 앞으로 정수씨라 불러도 되지요?
저한테 너무 부담갖지 마시고 편하게 생각하세요..."
그럴리가 있나! 앞으로 내 여잔데...
"예! 현숙씨! 이렇게 현숙씨를 안아볼수 있어서 너무 좋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