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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살 연상의 그녀 - 1부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5 01:00 1,464회 0건
5살 연상의 그녀(1)

딸이 자리를 안 비켜줘서 어르고 달래서 이제서야 컴앞에 앉았읍니다
아들방에 컴이 고장나서리...
이제 대충 구상 끝내고 작업 들어 갑니다.(성원 부탁..) 한 6-8부 정도..
실화가 80%고 아마 서른여덟살때 부터 일겁니다.
얼마전에 그녀와 헤어졌읍니다....ㅠ.ㅠ
-------------------------------------------------------
엊그저께 이 동네로 이사하고 오늘저녁 동네를 한바퀴 시찰(^^)한다.
앞으로 내가 단골로 다닐 술집을 물색중이다.
내가 술마시는 스타일인데 주로 단골을 정해놓고 술을 마신다.
그러다 보면 여러가지 잇점이 있다.(다음에 기회가 되면 그 잇점들을 소개할께요.)

괜찮다싶어서 들어가보면 아니고.. 기본만 마시고 나온다.
여러 술집들을 돌다보니 꽤 술이 취한다.
에이! 이 동네 물이 안좋나!
마지막으로 한집만 더 들렸다가 가야지..

큰길에서 뒷길쪽으로 들어와 조금 걷다보니 지하에 술집이 하나 있는게 보인다.
밖에서 보니 별로다 싶어서 그냥 마지막으로 술이나 한잔하고갈 요량으로
술집에 들어 서는데... 이게 웬일?
이런걸 보고 진흙속의 진주라고 하나... 눈이 확 뜨인다.

조금 나이가 들어 보이는 마담이 개량한복을 입고 있었는데
우아하고 기품이 있어 보이는게 꼭 육여사(박통 마누라)를 보는것 같다.
가게는 한 삼십평쯤 되어 보이는데 종업원인듯 젊은 아가씨가 하나 보이고
6인용 좌석이 한 여덟개 정도... 한쪽은 노래를 부를수 있게 되어 있다.

자리에 앉으니 마담이 내게로 다가와 앞자리에 앉는다.
"처음 뵈는분 같은데요?"
"아.. 예! 엊그제 이 동네로 이사왔읍니다.
"술은 뭘로?"
"저.. 맥주로 주세요!"
"애! 서양아! 여기 맥주하고..
참! 안주는?"
"뭐.. 아무거나.. 과일로 하죠!"
"여기 맥주3병하고 과일안주 좀 가져와!"

담배 한개피를 꺼내 물면서 그녀의 얼굴을 유심히 바라본다.
함부로 다가갈수없는 기품이 느껴진다.

"아니... 제 얼굴에 뭐가 묻었어요?"
문득 정신을 차리고 보니 내가 한참을 그렇게 바라보고 있었나 보다.
"아.. 아니! 아주머니 얼굴이 누굴 좀 닮은것 같아서.."
"호!호! 그래요? 누굴 닮았는데?"
"육영수여사님 닮은것 같은데요?"
"가끔 그런소릴 들어요.."

아가씨가 맥주와 안주를 갖다 놓는다.
"자! 한잔 드세요!"
내 술잔에 맥주를 따른다.
"아주머니도 한잔하세요!"
그녀의 잔에 맥주를 따라준다.

"손님들이 별로 없네요?"
"아.. 예! 오늘은 손님이 별로 없네요!
여긴 사람들이 많이 지나다니는 곳이 아니라..
단골손님들이 가끔 들려요!"
"그래요? 나도 앞으로 단골로 다녀야 할것 같읍니다.
"그래 주시면 고맙고요.."

맥주를 몇잔 들이킨다.
"아주머닌 안 드세요?"
"예! 한잔만 할께요!"
"노래 할수 있어요?"
"노래 하시게요?
서양아! 여기 노래책하고 메모지 좀 가져와!"
검은장갑하고 몇곡 적으니 노래를 넣어준다.

오늘 있는실력 없는실력 다 발휘해야 되겠다.
나가서 마이크를 잡고 노래를 부른다.
"헤어지기 섭섭하여---------------------------
망설이는 나에게 굿바이하며 내미는 손----------"

노래가 끝나자 마담이 박수를 친다.
몇곡 더 부르고 자리에 와 鳧릿?br /> "노래를 상당히 잘 하시네요?"
"아! 이래봬도 돈받고 노래 부르던 사람입니다!"
"그래요?"
"하하하!! 농담입니다!"

오늘은 이쯤하고 일어서야 되겠다.
"아! 술 잘 먹었읍니다!"
"종 종 들리세요!"
"그런 말씀 안하셔도 자주 들릴겁니다!
자주 온다고 내쫓지나 마세요!"
"아이! 그럴리가 있나요! 잘 가세요!"
마담의 배웅을 받고 자리에서 일어선다.

그 이후 일주일 한번정도는 그 집에 술 마시려 다녔다.
어떨땐 회사 마치고 바로가면 마담과 같이 출근할때도 있었고
어떨땐 3차 4차 술 마시고 거나하게 취해서 밤늦게 들리기도 했다.

그렇게 서로의 안면을 익혀가며 서로의 신상도 이야기하고 친해졌다.
나이가 마흔셋이고 예전에 사교춤 선생을 했는데 경기에 나갈 정도였다고..
원래 활동적인 성격이라 뭘하지 않고는 배기지 못한다고 한다.
(보기완 딴판이다.)
그리고, 남편은 회사에 다니는데 거의 매일 술에 절어살고
한번씩 술 마시면 손찌검도 심하게 하는 모양이었다.

그러던 어느날.. 그 술집에서 술을 마시며 마담과 이야기하고 있는데
한 너댓명이 우르르 들어 온다.
"어이! 마담! 여기 술 가져와!"
새파랗게 젊은 놈이 술에 취해 소리를 지른다.
한참 누님뻘 되는 사람한테 반말짓거리를 하니 내가 열이 받는다.
"아니! 저것들이?"

마담이 나를 보고
"참으세요! 별사람 다 있어요!" 하며 말린다.
아가씨를 불러 맥주를 갖다주라고 시킨다.
"에이! 씨팔! 마담보고 술가져 오랬지! 너보고 오랬냐?"
아가씨의 머리채를 확 잡아챈다.
"아악!" 아가씨가 기겁을 하며 도망간다.

마담이 일어서더니 그들에게로 간다.
"아이! 왜들 그러세요?
기분들 푸시고 한잔 하세요!"
마담이 그들 옆자리에 앉아 맥주를 한잔씩 따른다.
"씨팔! 진작 그래야지!"

머리에 피가 몰린다.
어휴! 저것들... 참아? 말아?
상대는 다섯명이다. 더군다나 나보다 젊은 놈들이다.
속을 삭이며 술을 마시고 있는데
갑자기 "아악!" 비명을 지르며 마담이 의자에 쓰러진다.

이젠 앞뒤 잴것 없다.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그들한테 간다.
"젊은 사람들이 나이 든 마담한테 폭력을 쓰면 되나?"
"야! 넌 또 뭐야? 이년 기둥서방이야?"
먼저 일어선 놈을 먹살을 잡고 내동댕이 친다.

뒤에 앉아있던 놈들이 우르르 일어서며 나에게 달려든다.
발로 차고 주먹으로 때리고 난투극이 벌어진다.
아무래도 내가 딸린다.
한놈이 뒤에서 나를 껴안는다.
뿌리칠려고 몸을 흔드는데 다른 놈이 의자를 들고 나를 내리친다.

갑자기 정신이 멍해지면서 쓰러진다.
쓰러진 상태에서 정신은 있는데 몸이 움직이질 않는다.
이놈 저놈이 나를 발로 밞고 차고 난리다.

조금 있다 싸이렌소리가 들리고 이놈들이 후다닥 도망친다.
순경들이 술집에 들어설때엔 그놈들은 모두 도망가고 없다.

"김사장님! 괜찮아요?"
마담이 울상을 하고 나를 흔든다.
몸을 일으켜 보니 움직일만하다.
일어나서 몸을 이리저리 움직여 보니 별 이상은 없는것 같다.

"괜찮네요!"
"저 얼굴에 피가..."
손수건을 꺼내 얼굴에 흐르는 피를 닦아준다.

순경하나가 다가와서
"무슨 일입니까? 괜찮읍니까?" 하고 물어본다.
"아! 젊은 애들 몇놈이 와서 행패를 부려서 말리다가..
걔들 갔으니 됐읍니다!"

순경은 돌아가고,
"김사장님! 고마와요! 저 때문에..."
마담이 어쩔줄 몰라한다.
아까 못보던 남자하나가 좌석에 않아있다가 날보며
"어이! 형씨! 여기와서 한잔 합시다!"
"그래요! 김사장님! 그렇게 해요." 하면서 나를 잡아끈다.

전에 한번씩 여기서 보던 사람이다.
제법 체격이 좋고 얼굴도 호남형이다.
나이도 마담또래로 보인다.
"자식들! 내가 조금만 빨리 왔어도..."

자리에 앉아 같이 술잔을 나누며 내가 물어본다.
"한번씩 뵌분 같은데.. 성함이?"
"아! 나.. 남편되는 사람이오!"
뜻밖이다. 내가 생각하던 마담의 남편은 이런사람이 아닌데..
나이도 다섯살 많았다고 들었고.. 술에 쩔어 조금 볼품이 없을거라고 생각했는데..

그날은 그렇게 집에 돌아오면서
에이! 오늘 더럽게 재수없네.. 이거 액땜하는것도 아니고..
근데 참! 이상하네.. 왜 마담의 남편이 마누라가 하는 가게에 와서 술을 마시고..
또 듣기완 딴판알까?

며칠후 다시 그 가게에서 술을 마시고 집에 가려는데 마담이 내게
"저.. 김사장님! 제가 술한잔 대접하려는데 지금 시간낼수 있어요?"
"여기서요?"
"아니.. 나가서 한잔해요!"
"그러지요!"
마담이 서둘러 가게문을 닫는다.

같이 택시를 타고 한 십분정도 가다가 택시에서 내려 한 곱창집으로 들어간다.
주인여자와 친구사이인지 서로 인사를 주고 받는다.
"저기.. 김사장님! 이리로.."
자리를 잡고 앉으니 주인여자가 다가와 마담에게
"웬일이야? 잘생긴 남자끼고..."
"얘는... 우리집 단골손님이야!
고마운 일이 있어서 술한잔 대접하려고.."

조금있다 곱창이 나오고 소주가 나온다.
"자! 한잔 드세요! 지난번에는 너무 고마웠어요!"
하면서 내 잔에 술을 따른다.
"뭘요! 아주머니도 한잔 하세요!"
그녀의 잔에도 술을 따라주고 같이 술을 마신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술을 마시고 잇었는데
갑자기 곱창집 문이 벌컥 열리면서
"내 이럴줄 알았어! 어째 눈초리가 이상하더니... 이년 이리나와!"
지난번에 봤던 남편이란 사람이 들어 오더니 곱창냄비를 뒤엎고
마담의 머리채를 끌고 나간다.
뜨거운 곱창이 내 무릎위로 쏟아진다.

하도 황당해서 뜨거운것도 잊고 멍하니 앉아있는데
주인여자가 와서
"뭐해요! 빨리 나가봐요! 잘못하면 현숙이 맞아 죽어요!"
"남편이 와서 마누라 끌고 나갔는데 내가 가서 뭐라고 그래요?"
"남편 아니예요! 빨리 나가봐요!"

허어 이것 참 어떻게 된거야!
그래 안봤는데.. 이거 배신 때리네!
?아 나가보니 어디로 갔는지 보이지 않는다.
다시 들어와
"어디로 갔는지 보이지 않네요!" 하면서 앉는다.

주인여자가 행주를 들고 내게로 와서 곱창으로 범벅이 된 내바지를 닦으며
"남편인줄 알았어요?" 하며 묻는다.
"남편 아닌가요?"
"아이구 저년! 지지리도 남자 복이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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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2016-08-11
접속일 2024-09-24
서명 황진이-19금 성인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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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진이-무료한국야동,일본야동,중국야동,성인야설,토렌트,성인야사,애니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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