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별곡 - 제 14 부 - 미선이의 과거(2)
- 제 14 부 - 미선이의 과거(2)
‘이제 이 일을 어찌 해야 하나...아빠에게 말을 해야하나?...’
‘그랬다가 우리집이 엉망이 돼면 어쩌지...흑흑흑...’
정말 나에게는 엄청난 일이 아닐 수 없었다.
엄마와는 필요한 대화 이외에는 하는 말이 없었다.
학교 공부도 머리에 들어오지 않았다.
매일매일을 넋나간 사람처럼 학교와 집을 왔다 갔다 했다.
“여보 미선이한테 요즘 무슨일이 있나봐여...”
“왜?”
“요즘 통 말수가 줄어들고, 무슨 얘길 하려면 절 피하는거 같기도 하고...”
“이녀석 벌써 사춘기에 들어선건가...허허허”
“그렇게 웃어 넘길 일이 아니예요...”
“허허허...그냥 좀 놔 둡시다”
“아이참 이이는...”
그렇게 한달여가 지나갔다.
이제는 엄마를 관찰하는 것 조차 하기 싫었다.
그때와 같은 일이 또 내 눈앞에서 일어진다면,
정말 난 미쳐 버릴것만 같았다.
전교에서 10등 안에 들던 나에 성적은 곤두박질 하기 시작했다.
어느날 방에 누워있는데 엄마가 들어왔다.
“미선아...나랑 얘기좀 하자...”
“......”
“무슨 고민이라도 있니?...”
“......”
“괜찮으니 엄마에게 말해보렴”
“별루 얘기 하고 싶지 않아요...”
“엄마에게 못할 얘기가 어디 있니?...괜찮으니 말해바”
가증스러운 엄마의 말과 표정을 더 이상 볼 수가 없어서 난 밖으로 뛰쳐 나갔다.
“미선아!!!~”
이대로 그냥 죽어 버리고 싶었다.
그냥 아무 생각없이 달리기 시작했다.
“끼~~~익!!!!”
“미선아?...”
“아...아빠...흑흑흑”
아빠는 아무말도 없었다.
단지 부드럽고 따뜻하게 날 안아 주시기만 했다.
아빠는 날 차에 태우더니 한적한 곳으로 이동했다.
내가 어느정도 진정이 될 때까지 아빠는 말없이 옆에서 담배만 피웠다.
“그래, 이제 좀 진정이 되니?...”
“네...훌쩍...”
“......”
‘이렇게 자상하시고 가정에 충실한 아빠인데...’
‘엄마는 머가 부족해서...’
‘않되겠어...아빠에게 말을 해야겠어...’
“아...아빠, 시...실은...”
“미선아 아니다, 굳이 말할 필요 없단다...”
“......”
“엄마가 기다리시겠다. 이제 들어가자...”
다시 생각하니 이런 아빠에게 불행을 안겨 드릴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차라리 엄마에게 말을 해 보자...’
‘분명히 엄마에게도 말하지 못한 사연이 분명히 있을꺼야...’
그렇게 시간이 흘러 적당한 때를 기다리던 내게,
부모님들은 과외 선생님을 붙여 주셨다.
서울에 있는 유명한 대학에 재학중인 학생이었는데,
얼굴이 꽤나 미남인데다.
언변도 뛰어나 같이 있는 사람을 언제나 즐겁게 해 줬다.
난 과외 선생님에게 잘 보이기 위해 열심히 공부를 했고,
성적은 어느정도 제 괴도에 진입을 했다.
엄마의 일로 정신적으로 충격을 받았던 나는,
잠시나마 위로를 받을 수 있는 일이었다.
1학기 기말고사 성적표가 나오는날 전교 1등이라는 성적표를 가지고,
난 과외 선생님을 놀래키기 위해 집 앞에서 선생님을 기다렸다.
기다리던 도중 화장실이 급해 마당에 있는 화장실로 달려갔다.
한참 소변을 보던 중에 벨 소리가 들리더니 선생님 목소리가 들렸다.
창피한 마음에 나가지도 못하고 얼른 화장실 불을 껏다.
잠시 후 엄마가 마당으로 나오는 소리가 들렸다.
“선생님 오셨어요...”
“안녕하세요...미선이는?”
“아뇨 아직...”
“저기..근데...”
“네?...”
“......”
“괜찮아요 말해 보세요...”
“오늘...정말 팬티 않입었어요?...”
“호호호...선생님도 참...짖군긴...네”
“저기...미선이 오기전에 한번...만져봐도 돼요?”
“만지기만 해야되요?...내가 이따가 멋지게 해 드릴께요...호호호”
“오...벌써 물이 질퍽 하네요?...”
“아...그만요...선생님...자꾸 이러면 하구 싶어 진단 말예요...”
“미선이 오기전에 한번 해 드릴까요?”
“...그래요 우리 빨리 들어가요”
“네...”
‘아...아니...이럴수가...’
난 다리에 힘이 풀리는거 같았다.
둘이 집 안으로 들어가는 문 소리가 들리고 나서 두 난 화장실을 나올 수가 없었다.
‘어...어떻게 저럴수가...’
내가 모르는 사이에 두사람은 벌써 그렇고 그런 사이가 된 것이다.
내 머릿속에는 아무 생각도 나질 안았다.
엄마의 외도에 대한 분노인지,
아니면 여자끼리의 질투심인지...
그냥 아무 생각없이 집 밖으로 나갔다.
얼마의 시간이 흘렀을까...
집에서 선생님이 나오는게 보였다.
엄마는 머가 그렇게 좋은지 웃음소리가 멀리 떨어진 나에게 까지 들려왔다.
문이 닫히고 선생님이 내 쪽으로 아무것도 모른체 걸어오고 있었다.
“......”
“미...미선아!!!...”
내가 선생님 앞에 나타나자 놀라서 내 이름을 불렀다.
내가 아무말 없이 증오의 눈으로 쳐다보자,
선생님은 잘 못을 들킨 사람처럼 긴장하는 모습이 역력했다.
“왜...왜 여기있니?...”
“......”
“이...이녀석 못오면 저...전화라도 하지...”
“...언제부터에요?...”
“으...응?...머...머...말이냐?...”
“좋아요 여기서는 말하기가 좀 그러니깐 조용한데로 가요”
난 과외 선생님을 대리고 한적한 공원으로 갔다.
대식은 공원에 와서도 한참을 말없이 내 눈치만 봤다.
“솔직하게 말씀해 주세요...”
“그...글세 머...멀 말이냐?...”
“제가 제 입으로 엄마와의 일을 직접말해야 실토하겠어요?!!!”
여기까지 나오자 대식은 억장이 무너지는 듯 멍하니 미선을 처다보기만 했다.
“미선아...정말 미안하다...”
“다른말은 필요 없어요...제가 묻는 말에 사실대로 말씀만 해 주세요...
안그러면 간통죄로 고발해 버릴거에요...“
“미...미선아...제발...그것만은 제발...난 아무 잘못도 없어...제발...
이렇게 빌께 응?...제발 그것만은...흑흑흑“
대식은 무릎을 꿇은체 눈물까지 흘려가며 내게 빌고 있었다.
- 제 14 부 - 미선이의 과거(2)
‘이제 이 일을 어찌 해야 하나...아빠에게 말을 해야하나?...’
‘그랬다가 우리집이 엉망이 돼면 어쩌지...흑흑흑...’
정말 나에게는 엄청난 일이 아닐 수 없었다.
엄마와는 필요한 대화 이외에는 하는 말이 없었다.
학교 공부도 머리에 들어오지 않았다.
매일매일을 넋나간 사람처럼 학교와 집을 왔다 갔다 했다.
“여보 미선이한테 요즘 무슨일이 있나봐여...”
“왜?”
“요즘 통 말수가 줄어들고, 무슨 얘길 하려면 절 피하는거 같기도 하고...”
“이녀석 벌써 사춘기에 들어선건가...허허허”
“그렇게 웃어 넘길 일이 아니예요...”
“허허허...그냥 좀 놔 둡시다”
“아이참 이이는...”
그렇게 한달여가 지나갔다.
이제는 엄마를 관찰하는 것 조차 하기 싫었다.
그때와 같은 일이 또 내 눈앞에서 일어진다면,
정말 난 미쳐 버릴것만 같았다.
전교에서 10등 안에 들던 나에 성적은 곤두박질 하기 시작했다.
어느날 방에 누워있는데 엄마가 들어왔다.
“미선아...나랑 얘기좀 하자...”
“......”
“무슨 고민이라도 있니?...”
“......”
“괜찮으니 엄마에게 말해보렴”
“별루 얘기 하고 싶지 않아요...”
“엄마에게 못할 얘기가 어디 있니?...괜찮으니 말해바”
가증스러운 엄마의 말과 표정을 더 이상 볼 수가 없어서 난 밖으로 뛰쳐 나갔다.
“미선아!!!~”
이대로 그냥 죽어 버리고 싶었다.
그냥 아무 생각없이 달리기 시작했다.
“끼~~~익!!!!”
“미선아?...”
“아...아빠...흑흑흑”
아빠는 아무말도 없었다.
단지 부드럽고 따뜻하게 날 안아 주시기만 했다.
아빠는 날 차에 태우더니 한적한 곳으로 이동했다.
내가 어느정도 진정이 될 때까지 아빠는 말없이 옆에서 담배만 피웠다.
“그래, 이제 좀 진정이 되니?...”
“네...훌쩍...”
“......”
‘이렇게 자상하시고 가정에 충실한 아빠인데...’
‘엄마는 머가 부족해서...’
‘않되겠어...아빠에게 말을 해야겠어...’
“아...아빠, 시...실은...”
“미선아 아니다, 굳이 말할 필요 없단다...”
“......”
“엄마가 기다리시겠다. 이제 들어가자...”
다시 생각하니 이런 아빠에게 불행을 안겨 드릴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차라리 엄마에게 말을 해 보자...’
‘분명히 엄마에게도 말하지 못한 사연이 분명히 있을꺼야...’
그렇게 시간이 흘러 적당한 때를 기다리던 내게,
부모님들은 과외 선생님을 붙여 주셨다.
서울에 있는 유명한 대학에 재학중인 학생이었는데,
얼굴이 꽤나 미남인데다.
언변도 뛰어나 같이 있는 사람을 언제나 즐겁게 해 줬다.
난 과외 선생님에게 잘 보이기 위해 열심히 공부를 했고,
성적은 어느정도 제 괴도에 진입을 했다.
엄마의 일로 정신적으로 충격을 받았던 나는,
잠시나마 위로를 받을 수 있는 일이었다.
1학기 기말고사 성적표가 나오는날 전교 1등이라는 성적표를 가지고,
난 과외 선생님을 놀래키기 위해 집 앞에서 선생님을 기다렸다.
기다리던 도중 화장실이 급해 마당에 있는 화장실로 달려갔다.
한참 소변을 보던 중에 벨 소리가 들리더니 선생님 목소리가 들렸다.
창피한 마음에 나가지도 못하고 얼른 화장실 불을 껏다.
잠시 후 엄마가 마당으로 나오는 소리가 들렸다.
“선생님 오셨어요...”
“안녕하세요...미선이는?”
“아뇨 아직...”
“저기..근데...”
“네?...”
“......”
“괜찮아요 말해 보세요...”
“오늘...정말 팬티 않입었어요?...”
“호호호...선생님도 참...짖군긴...네”
“저기...미선이 오기전에 한번...만져봐도 돼요?”
“만지기만 해야되요?...내가 이따가 멋지게 해 드릴께요...호호호”
“오...벌써 물이 질퍽 하네요?...”
“아...그만요...선생님...자꾸 이러면 하구 싶어 진단 말예요...”
“미선이 오기전에 한번 해 드릴까요?”
“...그래요 우리 빨리 들어가요”
“네...”
‘아...아니...이럴수가...’
난 다리에 힘이 풀리는거 같았다.
둘이 집 안으로 들어가는 문 소리가 들리고 나서 두 난 화장실을 나올 수가 없었다.
‘어...어떻게 저럴수가...’
내가 모르는 사이에 두사람은 벌써 그렇고 그런 사이가 된 것이다.
내 머릿속에는 아무 생각도 나질 안았다.
엄마의 외도에 대한 분노인지,
아니면 여자끼리의 질투심인지...
그냥 아무 생각없이 집 밖으로 나갔다.
얼마의 시간이 흘렀을까...
집에서 선생님이 나오는게 보였다.
엄마는 머가 그렇게 좋은지 웃음소리가 멀리 떨어진 나에게 까지 들려왔다.
문이 닫히고 선생님이 내 쪽으로 아무것도 모른체 걸어오고 있었다.
“......”
“미...미선아!!!...”
내가 선생님 앞에 나타나자 놀라서 내 이름을 불렀다.
내가 아무말 없이 증오의 눈으로 쳐다보자,
선생님은 잘 못을 들킨 사람처럼 긴장하는 모습이 역력했다.
“왜...왜 여기있니?...”
“......”
“이...이녀석 못오면 저...전화라도 하지...”
“...언제부터에요?...”
“으...응?...머...머...말이냐?...”
“좋아요 여기서는 말하기가 좀 그러니깐 조용한데로 가요”
난 과외 선생님을 대리고 한적한 공원으로 갔다.
대식은 공원에 와서도 한참을 말없이 내 눈치만 봤다.
“솔직하게 말씀해 주세요...”
“그...글세 머...멀 말이냐?...”
“제가 제 입으로 엄마와의 일을 직접말해야 실토하겠어요?!!!”
여기까지 나오자 대식은 억장이 무너지는 듯 멍하니 미선을 처다보기만 했다.
“미선아...정말 미안하다...”
“다른말은 필요 없어요...제가 묻는 말에 사실대로 말씀만 해 주세요...
안그러면 간통죄로 고발해 버릴거에요...“
“미...미선아...제발...그것만은 제발...난 아무 잘못도 없어...제발...
이렇게 빌께 응?...제발 그것만은...흑흑흑“
대식은 무릎을 꿇은체 눈물까지 흘려가며 내게 빌고 있었다.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09-24 |
---|---|---|---|
가입일 | 2016-08-11 | ||
접속일 | 2024-09-24 | ||
서명 | 황진이-19금 성인놀이터 | ||
태그 | |||
황진이-무료한국야동,일본야동,중국야동,성인야설,토렌트,성인야사,애니야동
야동토렌트, 국산야동토렌트, 성인토렌트, 한국야동, 중국야동토렌트, 19금토렌트 |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