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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5 01:02 1,461회 0건
아내별곡 - 제 5 부 - 아내의 과거
- 제 5 부 ? 아내의 과거

“시영아! “
“형! 오래 기다렸어?…”
“아니 별루, 그나저나 오늘 오는 기집애들 죽이는 애들이다…
너두 보면 침이 질질 흐를걸…히히히”
“정말?…그렇게 괜찮아?….”
“그렇다니깐, 둘다 몸매 하난 죽여 준다…쭉쭉빵빵 알지?…”

선배는 머가 그렇게 좋은지 연신 ‘히쭉히쭉’ 거렸다…

“알았어…바서 마음에 들면 오늘 좋은데서 내가 한턱 쏘구,
별루면 깡소주 마실 생각해…”
“알았어…히히히”
“근데 어떻게 알게된 애들이야?…”

선배의 말로는 나이가 나보다 두살 어리다고 했다…
선배가 알바로 일하는 커피熾?남자들이랑 자주 오는데,
그 남자들이 매번 바뀌는건 둘째치구,
그 상대가 10대 애들부터 4~50대 아저씨들까지 나이가 천차 만별이라는 것이다…
선배랑 이런 저런 얘기를 하고 있는데 두명의 여자가 우리에게 다가 왔다…

“오빠!…”
“어…어서와 이리 앉아…”

선배가 말한데로 둘다 몸매하난 끝내줬다.

“얘가 전에 말했던 시영이야 김시영 나보다는 두살 어리고 니들보다는 두살 많아…”

선배가 내 소개를 하자 미선이와 나영이는 굼주린 고양이가 생선을 보듯 날 처다 봤다…

“민수 오빠가 말한 봉이 이 오빠야?..”

선배가 이년들을 어떻게 꼬셨을지 눈에 선했다…
선배는 여자애들에게 눈치를 주는 듯 했지만 여자애들은 별로 신경 않쓰는 듯 했다.
순간 난 왠지 이런 걸레들하고 놀고 싶은 생각이 없었다…

“형! 나좀 잠깐 바바…”
“어…어 그래..”

선배는 멀 잘못한 사람처럼 날 따라 왔다…

“내가 한 말도 있고해서 그냥은 않갈께…
이걸루 저년들하고 2:1로 빠구리를 하던 형 마음대로 해”
“시영아 미안하다…그렇게 해야 여자들이 잘 넘어와서…화내지 말고 같이 놀자…”
“됐어!…”

난 수표 몇장을 건네 주고 커피痔?나왔다…
그것이 미선이와의 첫 만남이었다…
문제는 그 후였다…
몇일 후 선배와 술자리가 있었는데 미선이의 칭찬이 자자 했다

“시영아 그때 그 두년중에 미선이라고 있었지?…”
“누구?…”
“왜 둘중에 얼굴좀 반반한 애 있잖아…”
“아~근대 게는 왜?”
“그날 그 두년하고 정말 2:1 이라는걸 내가 해 봤잖야…”
“정말?…참나…변태도 아니고…”
“첨에 한년은 보낼려구 했는데, 그년이 잘때가 없다고 엉겨 붙는 바람에…”
“……”
“두년을 까보니깐 와~ 장난 아니더라…가슴하고 히프가 ‘빵빵’ 하더라…
근데 그년들 레즈끼가 있는건지 아님 분위기에 흥분한건지,
둘이서 69자세로 서로 보지 빨아주는데 나 미치는줄 알았다…
그러다가 미선이라는 년이 내 자지를 삿까시 해주는데,
창녀두 아니구 똥구멍까지 핥아 주더라…나 바로 쌀번 했잖아…
첨에는 선경이라는 년 보지에 꼽았는데, 헐렁헐렁해서 좆이 오히려 쭐어 들더라…
근데 다음에 그 미선이라는 년 보지에 넣는데 와~ 정말 그렇게 꽉꽉 조여 주는년은 첨이다…
그년은 타고 났더라,
그냥 보지에 넣고만 있어두 보지살들이 오물오물 거리면서 사람 환장하게 만들더라…
시영이 너두 함 해 봐라 정말 죽여 준다…
그리고 선경이가 그러는데, 역시 예상대로 원조하는 년들이더라,
그건 그렇구 미선이랑 함 놀아본 놈들은 한번만 더 만나달라구 애원을 하다시피 한데…”
“그년이 끼가 넘치는 년이구만…”
“정말 장난 아냐 내가 정말 표현력이 짧은게 한이다 한…”

그렇게 그 술자리에서는 선배의 미선이에 대한 자랑만이 그날 안주거리 였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다른 친구로부터 미선이의 더 황당한 얘기를 들었다…
왠만한 남자 고등학교에서 노는 애들 중에 미선이를 모르면 간첩이라는 얘기와,
한번은 친구에 친구놈이 미선이를 꼬시려다 실패해서 강제로 납치 한적이 있었다고 한다…
세명이서 인근 공사장으로 납치를 해서 강간을 했는데,
무서워하긴 커녕 오히려 여러명이서 하는걸 즐기는 듯 했다고 한다…
거기서 더 충격적인 얘기는,
세명이 다 기진맥진 할 정도로 했는데도 미선이는 오히려 지쳐있는 남자애들 위로 올라가서
방아질을 해 댔다는 것이다…
난 그 얘기를 듣고 한순간이나마 미선이와 섹스 하고 싶어했던 자신을 생각하며 오금을 저렸다…
그렇게 미선이에 대한 생각을 잊고 12년을 흘러서…
친구로부터 어느날 자신의 모든 것을 다 줘도 아깝지 않을 친구의 결혼식 얘기를 듣고,
불이나케 달려왔는데 식장에 들어서는 신부의 모습을 보고 첨에는 기억이 잘 나질 않았지만,
이름과 약력을 듣고서는 뒤로 자빠질뻔 했다…
혹시나 해서 그때 민수선배에게 전화를 걸어 확인까지 했는데,
아니나 다를까…김미선 그녀가 맞다고 한다…
순간 난 오만가지 생각들이 다 들었다…
당장이라도 결혼식을 못하게 막아야 겠다는 생각과,
혹시라도 미선이가 변해서 지금은 착실하게 살고 있다면 과거의 일이 무슨 문제겠는가…
진수가 저렇게 좋아하고,
설사 과거에 무슨일이 있었던 간에 진수의 성격상 그런걸 문제 삼지 않을 것 같았다…
그럼 오히려 진수에게 않좋은 모습을 보이는 꼴이 되고 마는 것이었다…
어찌할 바를 모르고 있는 자신을 보고 진수는 오히려 걱정의 말투를 건네고…
집으로 돌아간 나는 제일먼져 나의 재력과 지휘를 총 동원해서 미선이의 뒷조사를 시켰다…
열흘후 내게 건내진 봉투에는 결혼식을 멈추게 하지 못한 자신을 원망하게 하는 자료가 나왔다…
대낮에 남자와 호텔에 들어가는 사진,
그녀가 회사와 집에서 진수 모르게 통화한 통화 내용의 테이프,
그리고 마지막 서류에는 그녀가 만나고 있는 남자들과 그 남자들의 조사 내용이 들어 있었다…
난 전화를 걸어 진수를 만나자고 했고,
어설픈 언어구사 실력으로 보기 좋게 진수에게 얻어 터졌다…
집 근쳐 술집에서 진수를 찾았을 때 진수는 인사불성이 돼있던 상태였다…
진수를 대리고 집으로 찾아 가니 미선이가 문을 열어 주었다…
얼떨결에 난 아무이름이나 댔고, 미선이와 같이 진수를 침대에 눕혔다…

“휴~ 무슨 술을 이렇게 많이 먹었지?…아뭏튼 감사합니다…”
“아닙니다…술을 이렇게 많이 먹인 제가 더 죄송합니다…그럼 전 이만..”
“아니예요 음료수라도 한잔 하고 가세요…거실에 잠시만 앉아 계세요…”
“아닙니다 그냥 가겠습니다…”
“아니예요 그냥 보내면 저 오빠한테 나중에 혼나요…잠시만 거실에서 기다리세요”
“네….네…”

거실 쇼파에 앉자 얼마후 방에서 미선이가 나왔는데 옷을 갈아 입은 모양이다…
첨에는 긴팔가디건에 반바지를 입고 있었는데,
방에서 나오는 미선이는 아래는 아무것도 입지 않은체 남자용 큰 남방을 입고 있었다…
걸을때마다 조금씩 그녀의 빨간 팬티가 눈에 들어왔다…

“잠시만 기다리세요 음료수 가지고 올께요…” 순간 미선의 얼굴에 알 수 없는 미소가 잠시 스쳐 지나갔다…

‘설마 남편이 방에 있는데 날 유혹하려고…?’

잠시 후 주방에서 음료수를 들고 나에게로 다가 왔다…
맞은편에 앉은 그녀는 의도적으로 다리를 조금씩 벌리면서 날 유혹하고 있었다…

‘다행이 날 알아 보지는 못하는군…’

“오빠와는 어떤 사이예요?”
“아..네…그냥 친굽니다…”
“근데 어디서 낮이 익은거 같네요 저희 초면이져?…”
“결혼식때 갔었으니 그때 본 것 같네요…”
“결혼식때 오셨섰나요? 못뵌거 같은데…”
“물론 갔었죠…근데 일이 있어서 금방 나왔습니다…”

이런저런 얘길 하면서 조금씩 벌린 다리는 이미 그녀의 빨간 레이스 팬티가 한눈에 보일 정도로
벌린 상태였다…

‘여기 계속 있다간 무슨일이 벌어질지 몰라…미리 막아야 겠군…’

“아~ 이런 시간이 벌써 이렇게 됐네…중요한 약속이 있어서 그럼 전 이만 일어 나겠습니다…”
“아니 왜요 벌써 가시게요?…”
“담에 진수 멀쩡할 때 한번 같이 찾아 뵙겠습니다…”

황급히 일어나서 나가는 내 등뒤에서
‘병신 거져주는 것도 못먹냐’라는 식의 따가운 눈초리가 느껴졌다…

집으로 돌아 오면서 이제 진수에게 어떤 식으로 이 사실을 알려야 하나 골치가 아팠다…
다음날 사무실로 들어서면서 시영은 비서에게,

“내가 부를때까지 나 찾지 마!”
“네!…알겠습니다 회장님…”

점심때가 다 됐을무렵 인터폰을 통해 비서를 불렀다…

“연락 온 것 없었나?…”
“네 회장님…삼성전자 이상무님께서 한번 궁시렁궁시렁…주절주절…
그리고 마지막으로 친구라는 분에게서 전화가 왔었습니다…”
“친구?…누구라던가?…”
“진수라는…”
“머?!!! 자네 지금 정신이 있는거야 없는거야…내가 지금…”

순간 시영은 비서에게 한 말을 생각하며 말을 끊었다…
전화를 못받은건 자신의 잘못 이었다…

“그분에게 전화 넣서 연결 시켜요!!!…”
“네…에…아…알겠습니다…”

미란은 눈물이 핑돌뻔했다…
한번도 자신에게 화를 낸적이 없을 정도로 자상한 회장님의 흥분 앞에
눈시울이 젖어들고 있었다...
아무리 전화를 걸어도 진수를 전화를 받지 않았다…

“삑~…”
“네…회장님…”
“아직도 연결 않됐나?…”
“네…아직…전화를 받지 않습니다…”
“됐어요 그럼…”
“네…회장님…”

시영은 계속 전화를 걸어 봤지만 역시 받질 않았다…
메시지를 보내고 시영은 깊은 생각에 잠겼다…
잠시 잠이든듯 시계를 보니 11시가 다 돼어 가고 있었다…

여기까지가 시영이가 내게 해준 아내의 과거 였다…
아니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아내에 대한 진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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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2016-08-11
접속일 2024-09-24
서명 황진이-19금 성인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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