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메인 > 무료야설 > 미분류 야설
16-08-25 01:02 1,369회 0건
아내별곡 - 제 3 부 - 증 거
- 제 3 부 - 증 거

눈을 떠보니 침실이었다...
어제의 기억이 하나도 떠오르질 않았다...

"어떻게 집에 들어 왔지?"

"미선아!"

시계를 보니 9시 였다...
그녀는 이미 출근을 한 시간이었다...
식탁에는 아침 꼭 챙겨 먹으라는 그녀의 메모와 함께 밥이 차려 있었다...
밥생각이 별로 없었다...쓰린 속을 움켜 쥐고, 회사로 나왔다...

"이사람 어제 얼마나 마셨길래 술냄세가 아직도 나누..."
"죄송합니다...이사님..."

입사때 부터 지금까지 나에게 관심으로 아껴 주시는 이사님이 걱정어린 말투로 내게 다가 왔다.

"오늘 일 힘들 것 같으니깐 월차 내고 하루 쉬어요..."
"아닙니다...괜찮습니다..."
"어허...이사람 이래가지고 어떻게 일을 한다고...월차처리 내가 해 줄테니깐 하루 쉬도록 해요..."
"죄송합니다....이사님..."

막상 회사를 나왔지만 집으로 가긴 싫었다…
내 머릿속에 그순간 시영이가 떠오른 것은 왜일까…
시영이에게서 받은 명함을 꺼내 들었다…

‘㈜SECRET CLUB 대표이사 김시영’
‘SECRET? 비밀이라….’

난 핸드폰을 들어 전화번호를 눌렀다…
센드버튼을 누르는 데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정도로 갈등이 심했지만,
결국 열쇠를 쥐고 있는 사람은 시영이 밖에 없다는 생각에 버튼을 눌렀다…

“안녕하세요..㈜SECRET CLUB 비서실 이미란 입니다”

맑은 아가씨의 목소리가 시영이를 대신해 전화기에서 흘러 나왔다..

“저…이시영씨와 통화 할 수 있을까요?”
“죄송합니다만, 지금 회의중이라서 통화가 불가능 하거든요…
메모를 남겨 주시면 연락 드리겠습니다…”
“네…에…그럼…친구 진수에게 전화 왔었다고 전해 주십시오…”
“네 알겠습니다….”

통화가 끝나자 긴장한 탓인지 내손에는 물기가 어려 있었다…

‘머야 이거…참나…’

할수 없이 난 집으로 발길을 돌렸다…
내가 살고 있는 집은 이층 단독주택이었다…
물론 그 집에서 전새로 새들어 사는 형편이었다…
우리가 이층을 쓰고 주인집이 아랫층을 ㎢?
집에 들어가자마자 난 침대에 몸을 눕혔다…
아무생각도 하고 싶지 않았다.
그냥 지금은 잠이나 푹 자고 싶은 심정이었다…

“오빠!…오빠!….”

잠결에 누가 부르는 소리에 눈을 떠보니 미선이가 퇴근을 하고 온 모양 이었다.

“오늘 일찍 왔나 보내?”
“으…응…지금 몇시냐?”
“언제부터 잔거야?…벌써 8시야…”
“내가 좀 많이 잦구나…”
“어제는 무슨 술을 그렇게 많이 마셨어…그리고 집 근처로 왔으면 집으로 와서 먹지 왜
밖에서 술을 먹어?…어제 인사불성이된 오빠를 오빠 친구 민성이라는 분이 데려 왔어”
“민성이?”
“응…키가 80정도에 몸은 호리호리하고 꽤 잘생긴 사람이더라…”

순간 ‘시영이가 날 대려 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가명을 댄건 아무래도 미선이가 혹시나 예전에 자신을 알아 볼까 그런 모양이다…

“잠깐만 있어 내가 밥 차려 줄게…”

미선이는 웃으면서 옷을 갈아 입고는 부엌으로 들어 갔다…

‘저렇게 귀엽고 착하고 청순한 미선이가 그런 여자라니…말도 않되…’

시영이의 말이 도저히 믿어 지지가 않았다…
그때 핸드폰이 문자메세지를 알리며 ‘삑삑’ 거렸다…
핸드폰을 보니 20통이나 전화가 와 있었다…

‘직원이 실례를 한 모양이다. 전화 다시 해줘라 기다린다’

시영이의 메시지가 와 있었다…
난 메시지를 지우고 다시 눈을 감으며 어제 혼자 술을 먹으며 생각것들을 떠올렸다…

‘정말 미선이가 그런 여자일까? 내 이 두눈으로 확인하기 전에는 믿을 수 없어…
만약 지금은 그런 여자가 아니라면…괜히 내 행복을 내가 차버리는 결과야…’ 난 다시한번 굳게 다짐하면서 이를 악물었다…
저녁을 먹고 난 피곤하다고 먼져 잠자리에 들었다…
여느때 같으면 밥을 먹기 무섭게 미선이에게 달려 들었겠지만,
왠지 오늘은 그러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았다…

“오빠…어제 회사에서 무슨일 있었어?”

미선이는 내 티 속으로 손을 집어 넣으며 젖꼭지를 만지면서 내게 안겨 왔다…
미선이의 큰 가슴이 내 등에 짓이겨 지면서 내 말초신경을 자극해 왔다…

“아냐…그냥 요즘 몸이 좀 않좋은데 어제 술을 너무 많이 먹어서 그래…
오늘은 그냥 자자…”

미선이는 못내 아쉬운듯 손을 빼더니 잠을 청하는 듯 했다…
얼마의 시간이 흘렀을까…낮에 잠을 자서 그런 이유도 있겠지만,
많은 생각들로 도저히 잠을 이룰 수가 없었다…
미선이는 아무것도 모르고 깊은 잠에 빠져 있는 듯 했다…
순간 미선이의 핸드백이 눈에 들어왔다…

‘내가 정말 이상해 진걸까?…아냐 확실히 해두면 미선이도 좋고 나도 좋은거니까…’

난 조심스럽게 미선이의 핸드백을 들고 화장실로 들어 갔다…
핸드백 속에는 화장품과 지갑 잡다한 열쇠꾸러미…별로 특이한 물건은 나오질 않았다…

‘시영이가 먼가 잘못 알고 있는거 아닌가….?’

난 다시 핸드백을 재자리에 놓고 작으방으로 발길을 돌렸다…
잠도 않오고 해서 컴퓨터를 켰다…
순간 미선이의 메일을 확인해 봐야 겠다는 생각에 메일을 열어 봤다…
별다른 내용없이 깔끔했다…
광고들과 영수증, 머 대충 그런것들만 있었다…
휴지통도 받은 편지함도 비어 있고, 보낸 편지함 역시 비어 있었다…
주소록에도 이렇다하게 의심할 만한 이름은 보이지 않았다…

‘이거 내가 괜한 짓 하고 있는거 아냐….?’

너무 깨끗했다…
사이트를 닿으려고 마우스를 위로 올리다가 문득 ‘수신확인’란이 떠올랐다…
수신확인란은 매뉴에는 표시되지 않지만,
편지를 쓸때만 나오는 관계로 편지들을 지울 때 그것을 무시하는 경우가 많다…
편지쓰기로 들어가서 수신확인란을 클릭을 했다…
순간 내 눈에는 내용을 알 수 없는 제목들 10페이지 분량이 나타났다…
그 제목들을 읽는 순간 난 머리속이 텅 빗듯한 충격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

‘민욱오빠 사랑해~~~’
‘영원히 오빠만 사랑할꺼야…’
‘결혼식때 봐 오빠’
.
.
.
.

내용은 알수 없지만,
수신자의 주소로 봐서는 결혼하기 전 대략 5명의 남자들과 관계를 가져온듯 했다.
그리고 그 남자 중에 3명정도는 아직도 만나고 있는듯한 느낌이 들었다…
순간 시영이의 말이 떠올랐다…

‘…지금은 아니길 바랬는데…’

시영이의 말은 지금도 그런걸 확인 했다는 말이었다…
난 눈이 뒤집힐 것 같았다.
겉으로는 순진하고 도적적인척 하고 속으로는 창녀같이 놀아나는 그녀와 내가 부부라니…
난 부엌으로 들어가 칼을 집어 들었다…
안방으로 들어가 보니 그녀는 아무것도 모른체 잠만 자고 있었다…
내 손은 ‘부들부들’ 떨리고 있었다…




회원사진
최고관리자

Lv : 10   Point : 9300

가입일 2016-08-11
접속일 2024-09-24
서명 황진이-19금 성인놀이터
태그
황진이-무료한국야동,일본야동,중국야동,성인야설,토렌트,성인야사,애니야동
야동토렌트, 국산야동토렌트, 성인토렌트, 한국야동, 중국야동토렌트, 19금토렌트
0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미분류 야설 목록
13,948 개 399 페이지

번호 컨텐츠
7978 일상의 작은 일들 - 1부 HOT 08-25   1501 최고관리자
7977 수컷 - 24부 HOT 08-25   1472 최고관리자
7976 수컷 - 16부 HOT 08-25   1710 최고관리자
7975 동창회에서-그 후일담 - 6부에필로그 HOT 08-25   1440 최고관리자
아내별곡 - 3부 HOT 08-25   1370 최고관리자
7973 수컷 - 25부 HOT 08-25   1531 최고관리자
7972 J 이야기 - 3부 HOT 08-25   1495 최고관리자
7971 아내별곡 - 4부 HOT 08-25   1500 최고관리자
7970 아내별곡 - 6부 HOT 08-25   1439 최고관리자
7969 사촌누나 - 2부 HOT 08-25   1504 최고관리자
7968 수컷 - 28부 08-25   788 최고관리자
7967 J 이야기 - 2부 HOT 08-25   1163 최고관리자
7966 살아가면서 - 2부1장 HOT 08-25   1470 최고관리자
7965 수컷 - 26부 HOT 08-25   1468 최고관리자
7964 사촌누나 - 4부 08-25   986 최고관리자
황진이-19금성인놀이터는 성인컨텐츠 제공이 합법인 미주,일본,호주,유럽 등지의 한글 사용자들을 위한 성인 전용서비스이며 미성년자의 출입을 금지합니다.
황진이요가야동 황진이일본야동 황진이국내야동 황진이리얼야동 황진이웹툰사이트 황진이조또TV 황진이씨받이야동 황진이교복야동 황진이상황극 황진이백양야동 황진이빠구리 황진이야동게시판 황진이김태희  황진이원정야동  황진이건국대이하나야동 황진이이혜진야동 황진이오이자위 황진이커플야동 황진이여자아이돌 황진이강민경야동 황진이한국어야동  황진이헨타이야동 황진이백지영야동 황진이도촬야동 황진이버스야동  황진이성인포털사이트 주소찾기 황진이여고생팬티 황진이몰카야동 황진이여자연애인노출 황진이마사지야동 황진이고딩야동 황진이란제리야동 황진이꿀벅지 황진이표류야동 황진이애널야동 황진이헬스장야동 황진이여자연애인노출 황진이접대야동 황진이한선민야동 황진이신음소리야동 황진이설리녀야동 황진이근친야동 황진이AV추천 황진이무료섹스 황진이중년야동 황진이윙크tv 황진이직장야동 황진이조건만남야동 황진이백양야동 황진이뒤치기  황진이한성주야동 황진이모아 황진이보지야동  황진이빽보지 황진이납치야동 황진이몰래카메라무료동영상사이트 황진이씹보지 황진이고딩섹스 황진이간호사야동 황진이금발야동 황진이레이싱걸 황진이교복야동 황진이자취방야동  황진이영계야동 황진이국산야동 황진이일본야동  황진이검증사이트  황진이호두코믹스 새주소  황진이수지야동  황진이무료야동  황진이페티시영상 황진이재벌가야동 황진이팬티스타킹 황진이화장실야동 황진이현아야동 황진이카사노바  황진이선생님야동 황진이노출 황진이유부녀야동  황진이섹스 황진이자위야동 황진이에일리야동 황진이에일리누드 황진이엄마강간 황진이서양 황진이섹스 황진이미스코리아 황진이JAV야동 황진이진주희야동  황진이친구여자 황진이티팬티 황진이중년야동  황진이바나나자위 황진이윙크tv비비앙야동 황진이아마추어야동 황진이모텔야동 황진이원정녀 황진이노모야동  황진이한성주동영상 황진이링크문 황진이황진이  황진이섹스도시 황진이토렌트킹 황진이레드썬 황진이동생섹스 황진이섹스게이트  황진이근친섹스  황진이강간야동  황진이N번방유출영상 황진이세월호텐트유출영상 
Copyright © 황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