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 이야기(3)
남편이 떠난후 며칠동안 아무일도 하지 못했다.
내 몸 한구석이 휑하니 구멍이 나버린듯 벽에 기대어 몸을 웅크리는 일과 짧은 머리를 베베 꼬거나 남편이 남긴 메모를 다시 읽는일을 반복했다.
"딱딱딱" 초침 돌아가는 소리가 들리는 고통스런 밤이 되면 필사적으로 다른일(음악을 듣거나 책을 읽는)을 해보려 했지만
절대 귀에 들어 오지 않았고 활자들을 이해하지 못했다.
결국엔 나역시 남편이 만난 수 많은 여자들중에 가장 쓸모없는 여자라는 결론에 이르렀다.
혼란이 가라앉자 이번엔 울화가 치밀기 시작했다.
가장 간단한일은 소리내어 다시 울어버리는것 이지만 눈물은 한방울도 나오지 않았다.
나는 주방으로 가서 위스키를 한잔 가득 따라 마셨다.
위스키를 마시는것 이외에는 더이상 생각하고 싶지 않았다.
나는 자야 할 것이다.
며칠동안 숲속을 헤매던 아이처럼 지쳐 있었다.
하지만 잠을 잘수가 없다.
또 잠을 자기에는 며칠째 먹지 못한탓에 뭔가 먹어야겠다고 생각한 순간 심한 허기가 몰려왔다.
냉동실에 넣어둔 밥을 렌즈에 데우고
냉장실에 있는 반찬을 모조리 꺼내어 고추장을 두큰술 넣고 비볐다.
단숨에 모조리 먹어 치우곤 참기름을 넣었으면 좀 더 맛있었을걸 하는 생각에 어이없는 웃음이 나왔다.
공복감을 해소하고 남편이 사용하던 컴퓨터 앞에 앉았다.
우선 메일함(내가 보건 안보건 남편은 거의 신경을 쓰지 않는다)부터 열어봤다.
그 중 눈에 띠는 주소를 가진 메일을 읽었다.
[당신을 매일 볼 수 없는것이 이렇게 힘든줄 몰랐어요.
너무나 보고싶어요.
언제 뵐 수 있는 거지요?
전 기다림에 이제 점점 지쳐가요.
참으려해도 자꾸 눈물이 나네요.
저 당신을 사랑하는거 맞는것 같아요.
보체지 않으려 했는데 죄송해요.]
간결한 내용이지만 그여자와 남편의 진행상황을 대부분 알 수 있다.
이정도면 이여자와는 벌써 여러번 모텔을 들락거린 사이고 남편은 어느정도 심드렁해 져서 연락을 미루고 있는 상태란걸.
항상 모든일에 민감한 반응을 보였고 확대 해석시키며 한마디도 지지 않는 나를보고 남편은 자주 "오버걸" 이라고 했었다.
하지만 지금의 나는 어디도 그런 구석을 찾을수 없다.
광고메일을 읽는듯이 아무런느낌도 없었으므로..
이곳저곳을 뒤지다 남편이 모아둔 야동을 하나 골라 보기 시작했다.
파란눈동자를 가진 여자와 두남자.
파란눈동자를 가진 여자를 가운데 두고 두남자는 모두 자신의 성기를 꽂고있다.
거의 끝까지 다 봤는데도 대사라곤
"아아~~~아~~~~예스~~~예스~~~~~~~오예스"
"오~~~~마이갓"
을 끝으로 하얀 정액을 밖으로 빼서 분출했다.
나는 두어번 침을 삼킨것 같다.
나도 모르게 다리는 벌어져 있엇고 남편의 손재주를 더듬어 기억하고 있었다.
내 음부는 어느새 젖어 있었다.
내가 지금 더듬고 있는 손은 내손이 아니다.
저 포르노에 나오는 남자의 좆이다.
저 크고 우람한 좆이 내 사타구니를 쑤시고 있다.
또 다른남자는 내 등뒤에서 두 가슴을 한손으로 쥐고 한손으론 애널을 시도하려 하고 있다.
내입에선 작은 신음소리가 새어 나오기 시작했다.
저 두남자를 지금 내곁으로 불러 들이기만 한다면 나는 서슴없이 애널을 할 것이다.
파란눈의 여자처럼..
창 밖의 하늘엔 약간 일그러진 보름달이 떠 있다.
보름달의 정기를 받으면 나는 자위로 오르가즘을 느꼈다.
그리고
죽은듯이 잠이 들었다.
남편이 떠난후 며칠동안 아무일도 하지 못했다.
내 몸 한구석이 휑하니 구멍이 나버린듯 벽에 기대어 몸을 웅크리는 일과 짧은 머리를 베베 꼬거나 남편이 남긴 메모를 다시 읽는일을 반복했다.
"딱딱딱" 초침 돌아가는 소리가 들리는 고통스런 밤이 되면 필사적으로 다른일(음악을 듣거나 책을 읽는)을 해보려 했지만
절대 귀에 들어 오지 않았고 활자들을 이해하지 못했다.
결국엔 나역시 남편이 만난 수 많은 여자들중에 가장 쓸모없는 여자라는 결론에 이르렀다.
혼란이 가라앉자 이번엔 울화가 치밀기 시작했다.
가장 간단한일은 소리내어 다시 울어버리는것 이지만 눈물은 한방울도 나오지 않았다.
나는 주방으로 가서 위스키를 한잔 가득 따라 마셨다.
위스키를 마시는것 이외에는 더이상 생각하고 싶지 않았다.
나는 자야 할 것이다.
며칠동안 숲속을 헤매던 아이처럼 지쳐 있었다.
하지만 잠을 잘수가 없다.
또 잠을 자기에는 며칠째 먹지 못한탓에 뭔가 먹어야겠다고 생각한 순간 심한 허기가 몰려왔다.
냉동실에 넣어둔 밥을 렌즈에 데우고
냉장실에 있는 반찬을 모조리 꺼내어 고추장을 두큰술 넣고 비볐다.
단숨에 모조리 먹어 치우곤 참기름을 넣었으면 좀 더 맛있었을걸 하는 생각에 어이없는 웃음이 나왔다.
공복감을 해소하고 남편이 사용하던 컴퓨터 앞에 앉았다.
우선 메일함(내가 보건 안보건 남편은 거의 신경을 쓰지 않는다)부터 열어봤다.
그 중 눈에 띠는 주소를 가진 메일을 읽었다.
[당신을 매일 볼 수 없는것이 이렇게 힘든줄 몰랐어요.
너무나 보고싶어요.
언제 뵐 수 있는 거지요?
전 기다림에 이제 점점 지쳐가요.
참으려해도 자꾸 눈물이 나네요.
저 당신을 사랑하는거 맞는것 같아요.
보체지 않으려 했는데 죄송해요.]
간결한 내용이지만 그여자와 남편의 진행상황을 대부분 알 수 있다.
이정도면 이여자와는 벌써 여러번 모텔을 들락거린 사이고 남편은 어느정도 심드렁해 져서 연락을 미루고 있는 상태란걸.
항상 모든일에 민감한 반응을 보였고 확대 해석시키며 한마디도 지지 않는 나를보고 남편은 자주 "오버걸" 이라고 했었다.
하지만 지금의 나는 어디도 그런 구석을 찾을수 없다.
광고메일을 읽는듯이 아무런느낌도 없었으므로..
이곳저곳을 뒤지다 남편이 모아둔 야동을 하나 골라 보기 시작했다.
파란눈동자를 가진 여자와 두남자.
파란눈동자를 가진 여자를 가운데 두고 두남자는 모두 자신의 성기를 꽂고있다.
거의 끝까지 다 봤는데도 대사라곤
"아아~~~아~~~~예스~~~예스~~~~~~~오예스"
"오~~~~마이갓"
을 끝으로 하얀 정액을 밖으로 빼서 분출했다.
나는 두어번 침을 삼킨것 같다.
나도 모르게 다리는 벌어져 있엇고 남편의 손재주를 더듬어 기억하고 있었다.
내 음부는 어느새 젖어 있었다.
내가 지금 더듬고 있는 손은 내손이 아니다.
저 포르노에 나오는 남자의 좆이다.
저 크고 우람한 좆이 내 사타구니를 쑤시고 있다.
또 다른남자는 내 등뒤에서 두 가슴을 한손으로 쥐고 한손으론 애널을 시도하려 하고 있다.
내입에선 작은 신음소리가 새어 나오기 시작했다.
저 두남자를 지금 내곁으로 불러 들이기만 한다면 나는 서슴없이 애널을 할 것이다.
파란눈의 여자처럼..
창 밖의 하늘엔 약간 일그러진 보름달이 떠 있다.
보름달의 정기를 받으면 나는 자위로 오르가즘을 느꼈다.
그리고
죽은듯이 잠이 들었다.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09-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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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속일 | 2024-09-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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