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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5 01:04 820회 0건
『해바라기』..2..
어둠이 지배한 도시 귀퉁이 또 다른 어둠으로 도시의 찌꺼끼들이 모이는 곳. 그 한 구석에 내가 근무하는 곳이 있다. 긴 복도를 따라 양편으로 각각 20개의 방들이 있고, 각 방에는 열명정도의 재수들이 생활을 한다. 그들을 지켜 보고 있는 것이 나의 직업이다. 주된 작업은 그들이 탈옥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지만 싸움하는 놈, 담배피는 놈, 오입하는 놈. 참, 남자들만 있는 곳에서의 오입은 일방적이다. 반반하고 야들하게 생긴 놈이 들어 오면 그 놈은 방짱이라고 불리우는 각 사방의 1인자들의 주된 목표가 되어 본인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그 옆에서 시중(?)을 들어야 한다. 그런 것이 자주 목격되는 것은 아니지만, 젊은 남자들의 주체할 수 없이 터져나오는 성욕을 뺑기통(화장실)에서 오형제(자위)를 부를는 것보다 ‘삽입’할 수 있다는 것으로 그들은 그런 관계로 몰아간다. 신입은 뺑끼(화장실청소)부터 수순을 밟아 올라와야 하지만 항문만 내것이 아니다라고 생각하면 육신의 쪼가리가 거추장 스러운 이곳에서의 생활은 말도 없이 편하여지기에 그들은 날마다 항문을 닦고서 바셀린을 옆구리에 끼고 잠자리에 든다.
오후 4시만 되면 사방문을 잠그고 일체의 외부출입이 금지되는 곳이라서 긴긴 밤동안 그들은 이빨을 풀어가면 적적함을 달랜다.
아니나 다를까 여기 저기서 자신의 무용담 섞은 이야기들이 터져 나오고 있었다. 난 한차례 순시를 끝내고 내 자리에 앉아 책을 폈으나 읽혀지지 않았다. 그때 내 자리 바로 옆에서 오전에 면회 갔던 놈이 이빨을 가지런히 풀고 있었다.
“아, 긍께 여자라는 것이 무조건 큰 물건만 좋아하는 것이 아니당께. 여러분들도 잘 알듯이 테크닉이 좋아야 하는데 테크닉이 무엇이냐 하면, 좆으로 쥐새끼 제 집 드나들데끼 왔다리 갔다리 한다고 테크닉이 아닌 것이여. 글고 어떤 놈들은 자랑하듯이 몇 시간씩 한다고 하는데, 염병!, 좆은 강철로 만들어지고, 보지는 무쇠간디 그랬다간 다 헐어. 그라고 무조건 오래하면 뭐할 것이여. 십분을 해도 보지들이 헤벌레 벌리고 수돗꼭지에서 물 틀데끼. 씹물 좔좔 흘리면서, 눈동자 뒤집어지게 해야 진짜배기지”
열변 후에 한숨을 돌리듯 멈추자 방장이 말을 잘랐다.
“야 배식(식사책임)!. 그런 얘기는 나중에 듣고 니 역사책이나 한번 펼쳐 보아라.”
역사책이라 함은 그들의 과거를 이야기 하라는 것인데
“예, 예, 그라면 지가 겪은 모진 풍파 속에 살아 온 눈물 없이는 들을 수 없는 나의 역사를 말해보겄습니다. 그라믄 되지라?”
방장이 비스듬히 벽에 기대어 고개를 끄덕이자 다른 사람들도 방 가운데를 중심으로 한 엉덩이 폭만큼 땡겨 앉았다.
“나가 여자를 처음 안 것은 국민학교(지금은 초등학교) 1학년 때 인디.”
“허, 까져도 쥐알 밤탱이만 할 때 까졌구만,”
한사람이 말을 붙이고 나자 모두들 웃었고 이야기는 다시 시작되었다.
“우리 동네에 내 또래라고는 암도(아무도) 없어서 그랬제 아마도 있었으믄 그 전에 아작 나 부렀을 것이요. 그랑께 국민학교 입학해서 반 정해지고 줄을 앉히는지 그때 졸졸이 남자 여자 짝꿍을 만들어 주었지라. 내 짝궁이라는 것이 어디 여자라는 이름은 붙이지지 못하것고, 옷도 후줄그래하니. 참말로 저것도 여자가 싶더구만이라. 그란디 그 년이 내 아다(동정) 따 가부렀소. 그년은 날 보자 마자 좋아했는 가 본데. 난 그때 울 반에서 제일 이쁘고 잘 사는 술도가집(주조장:술만드는집) 기집애가 내 눈에 들어와 삼삼 했지라 그란디 그년이 얼마도 도도하던지 내가 말 걸어도 흥, 하고 가버리는데 콱 다른 놈들처럼 패 버릴 수도 없고, 환장했지라”
“그년도 아작 냈는감?”
“아따, 인자 쌀 담았그만 숭늉 달라고 하네 찬찬히 들어 보세”
”그라지라. 영화도 앞에서부터 돌제 뒤에서부터 도요?. 찬찬히 기둘쇼. 그란디 내 짝궁이란 년이 그런 내 낌새를 알고 안달이 났지라. 난 그때까정은 몰랐는디. 어느날인가 내가 숙제를 안해오고, 벌로 남아서 청소하고 집에 갈란디 아 글세 그년이 그때까정 안가고 날 기다리고 있었지라. 그래도 내 맘에 없던 년이라 그냥 지나쳐 간디 뒤에서 쫄쫄 따라 오드만이라. 내가 ‘그래 니 년이 어디까지 따라 온가 보자’하면서 달려서 산 쪽으로 가는디. 그년도 달려서 따라 왔지라. 내가 숨이 차 산언저리 보리밭 둑에 앉아서 숨을 고르는디 그년이 숨을 할딱이면서 내 옆에 와서 앉더니만 가방에서 오다마(알사탕) 하나를 줍디다. 난 그저 받아서 입에 넣고 있는디 ‘나, 니 좋아한디’라고 함서 날 쳐다 본디 참말로 그 때 그애가 ‘이것도 여자 인가 보구나’생각이 듭디다. 그라고 얼굴을 봉께 그라게 밉상(못생긴)도 아닙디다.”
“허허, 오다만에 꼬심 당한 청춘이구만!”
방에 웃음이 돌았다.
“나는 모른척 다시 고개를 들어 하늘을 봤지라. 글고 오다마리 이리저리 돌리는데 그년에 내 볼에 척 하니 뽀뽀를 합디다. 난 내 또래 여자에게 첨 받아 본 것이라 나도 볼이 빨게지고 그 년도 볼이 빨게 져 부렀지라. 그때 가슴은 머하라고 경운기 발통(엔진)처럼 쿵쾅쿵쾅 뛸 것이오. 그 소리 들릴까바 부끄러웠지라. 내가 이리저리 생각하다가 그년을 휘 돌아 보니 감색치마가 앉아서 그랬는지 허벅지까지 다 보이더구만이라. 얼굴하고 손은 타서 까마구 같은디 허벅지는 허연 것이 심장 더 벌렁거리게 합디다. 내가 그 허벅지 안쪽도 보고 싶지만은 쉽사리 말 못꺼낸디. 그년이 하는 소리가 ‘니 나랑 결혼하자’라고 툭 뱉읍디다. ‘뭐라고야’내가 말하자. 그년이 다시 ‘결혼하장께’라고 합디다. ‘어찌 결혼한다냐, 우리가 어른도 아닌디?’라고 하자.
‘배맞추면 결혼이지 뭐여?’라고 말하자 나는 결혼 보다는 그년 속것이 보고 싶어서 그러자라고 했지라. 그년이 그말이 떨어지자 먼저 서서 저 만치 보리밭으로 들어가서 누었지라.나도 따라서 그곳에 가서 그년 누운 곁에서 앉아 있는데 그년이 브라우스 단추를 하나 둘 끌러 가슴을 다 보여 주었는디. 하, 씨팔년 젖통도 없는 것이 그땐 왜 그리 좋던디. 빨간 여물도 않은 젖꼭지를 손으로 만지자 그년은 눈을 감고 있더구만이라.
내가 젖꼭지를 만지다가 아까 허벅지가 다시 보고파서 치마를 살짝 들추니까 그년이 엉덩이를 들어서 치마를 벗어버렸는디. 하얀 빤스가 유난히도 하얗게 보였지라. 내가 빤스 위로 손을 올려 가만히 놓았는디 점점 뜨거운 기운이 올라 오는 것이 내 물건도 서서히 커졌지라. ‘뽀뽀해죠’그년이 눈을 다시 뜨고 말하자 내가 그년 입에다 입을 맞추었는디 좋은 것은 아니고 그냥 부드러운 입술이 전해지고 뽀뽀라는 것이 ‘인자 나도 어른이구나’라는 생각에 무담시 좋더구만이라. 그라고 있능께 그년이 지 빤스 위에 있는 손을 잡고는 빤스 속으로 집어 넣는디 내 손에 도톰한 언덕이 느껴지고 가늘게 갈라진 것이 느껴졌지라. 내가 더 밑으로 가자 그 갈라진 것은 쭈욱하니 가랭이 전체를 갈라 놓았는디 꼭 보리 같이 생겼겠구나 생각했지라 내가 빤스를 다 벗기고 그곳을 보니까. 아니나 다를까 꼭 보리처럼 가운데가 갈라졌는디 그 갈라진 것이 뭐라고 내가 한참을 들여다 보았지라.
내가 보지를 본 것은 그때가 처음은 아니제라. 동네 살다 보면 어린 것도 옷도 안입고 돌아 댕기고 냇가에서 멱(목욕)감는 애들도 보고 했는게 보기는 많이 봤지만 그렇게 가까이서 본 것은 처음이었지라. 내가 위 아래로 만지다가 손가락 하나가 그 갈라진 틈으로 비집고 들어갔는디 들어강께 축축한 것이 이상타 했지라. 내가 손가락으로 그것을 벌리고 봉께 그 속이 더 빨간디 참말로 그 빨간 것이 사람 심장 보타지게 생겼습니다. 내가 갈라진 시작을 보아하니 뭣이 하나 툭하고 올라와 있는디 그것이 감씨처럼 꼭 그렇게 생겼습니다. 나중에야 그것이 공알이고, 음핵이고, 크리토리스라는 여자들 환장하게 만드는 것인줄 알았지 그땐 몰랐지라. 내가 그 감씨를 살포시 벗겨보니까. 그 속에 팥알만큼 생긴 것이 올라와 있어 신기하다고 생각하고 만지니까 이년이 까무러치듯이 놀라서 몸을 일으켜 세웠지라. ‘아프냐’하고 내가 물으니까. ‘아니, 근디 너무 이상해’. ‘알았다, 천천히 할게’하고 조심히 그것을 요리조리 만지니까 이년이 다시 누워서 몸을 비비꼼시로 숨을 몰아 쉽디다. 난 꼭 그년이 뒤질까바 거기서 더 내려오다 보니까 짝은 구멍이 있는데 거길 만지니까 못 만지게 하면서 오줌 나온데라고 알으켜 줍디다. 난 그때까지도 그 오줌 나온데서 애기가 나온지 알았는데. 어떻게 저 쪼그만데서 애기가 나오까 고민했지라. 그란디 그 밑에 설핏 보니까 구멍은 구멍인데 막힌듯이 꽉 오무리고 있는 것이 있습디다. 그것을 조심히 열어봉께 그 안이 솔찮이 깊게 생겼는데?“
“암, 그 구멍 깊제. 세상 남자들 돈 다 빨아먹고, 좆 빨아먹고, 서방도 부족해서 이놈 저놈 이방, 저방 다 잡아먹고도 부족해서 항상 침흘리는 것이 그것인께”
“씨팔, 그 구멍만 없어도 여기 올 놈들 몇 안 될것이여. 그라고 보믄 그 구멍에 세상만사가 다 들어 있당게,”
“그라제 세상만사 뿐만 아니라. 희노애락도 다 들었제. 벌리기 전에는 벌릴려고 애타고.
벌려놓고 들어 갈때. 세상 다 얻은 것처럼 좋고. 들랑달랑 할때는 천지가 다 필요없고, 시원하게 싸질를때는 하늘이 놀놀해지는 것이 뽕(마악)보다 더 좋고. 그란디 하고 나면 허무하고 그것이 뭐라고 돈 처바르고 그짓거리 한지 또 고민됨서도 담에 보면 또 염병을 한단 말이시”
“아 그란디. 내 농사 지을때 보리밭 망쳐논 놈이 누군가 했드만 자네였구만?.”
“허허, 나만 그랬것소. 우리집 개새끼도 그 보리밭에서 염병질 합디다.”
“보리밭이 주인 있간디 깔고 누운 년놈들 것이제. 아무튼 그 보리밭이 지금으로 보면 호텔이고 모텔이고 장이고 여관이여!”
“아하, 보리가 몸에 좋다는 것이 그래서 그랬구만. 이놈 저년이 좆물에다 씹물 흘리고 때로는 빨간 피까정 거름으로 준께 가물어도 잘자라고 몸에도 좋구만!”
“아 긍께. 여그 밥에 보리가 그리 많이 섞여 있는 것이여.”
“아, 염병 오늘 나 밥 두그릇 묵었는디 오늘 저녁도 생좆 무자게 꼴리게 생겼구만!”
“어째, 그럼 내가 오늘 한 꼬챙이 대주까?”
“염병. 나도 지조가 있는 놈인디 니 같이 늙은 똥구멍에다 내 좋은 로얄제리를 줘야?. 염병하든 갑다.”
“아, 지랄. 뺑끼통 속에 사는 쥐새끼 대그빡(머리)에다 주는 것 보다야 낫겄지!”
“조용, 조용. 한 소년이 인자 청년으로 자라는 과정을 듣고 있는디, 어여 자네 그 담 얘기 해봐. 어쩌했어. 뚫었는가?. 뚫었으면 확실한 아다였겄구만. 쫙쫙 조여주는 것이. 아이고 생각항께 미치것다”


- 시 바꾸기 놀이 ?


보지 옆에서
-강민-
한 여자의 보지를 뚫기 위해
자지는 팬티 속에서
또 그렇게 울었나 보다
쪼이고 물어주며 보지 조이던
깊고 더 쪼인 후장에서
인제는 자세바꿔 69자세로 선
내 누님것과 같이 생긴 보지여
허연 씹물 보지 밖에 뿜으려고
헐떡거리는데 그년 서방 문열고 들어오고
내게는 그 소리도 들리지 않았나 보다.



회원사진
최고관리자

Lv : 10   Point : 9300

가입일 2016-08-11
접속일 2024-09-24
서명 황진이-19금 성인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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