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지 못하는 이유 -1-
*제가 처음으로 시작하는 글 입니다.
타오르는 갈증에 잠에서 깨었다.
물을 한잔 마시고 침대에 누었다
잠을 청해 보았으나 ,
더운 여름의 날씨가 잠을 몰아내고 있었다.
열린 창문을 통해 여름의 밤하늘을 보며
지나간 일들을 하나하나 돌이켜 보았다.
즐거운 일들도 있었다.
그리고... 생각하기 싫은 기억도 많다.
하나하나 떠올려보니... 오랫동안 묻어둔 기억이 떠올랐다.
그 기억의 주인공은 바로 , 지금부터 내 이야기의
중요한 인물이 될 사람이다.
그녀를 내 일상에서 지운지도 벌써 꽤 되었다.
그녀를 만나기 전에 수많은 커플들을 보아왔다.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이 있다고 했던가
같았다.
너무나도 쉽게 헤어지는 연인들 ,
그들이 사귀면서 사랑한다고 했던 말은 단지
혀의 장난에 불과 했을까
적어도 남자라면 자신이 뱉은 말에 책임을 질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녀를 처음 만난건 1999년 여름의 오락실에서다.
내 눈이 낮은건지 , 그녀가 이쁜건지는 모르겠지만
확실한건 나는 그녀를 예쁘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나는 말주변이 적었기에 , 스스로 자신감이 없었기에 ,
여자를 사귀어 본적이 없었기에 , 단지 그녀를 한번 더 보기위해
항상 오락실에서 죽을 치며 기다렸고 , 운이 좋으면 일주일에 한번 이상 볼 수
있었다.
내가 그녀를 기다리면서 그녀가 오는 일정한 시간대가
있을거라 생각했지만 랜덤(Random) 이었다.
결국 나는 그녀를 죽치고 기다리는 수밖에 없었다.
오락실에 죽치고 있다보니 시간떼우기 용으로 하던 게임들도
어느덧 원코인 클리어를 할 수 없는 게임이 없을 정도였으니 말이다.
항상 그녀를 멀리서 보기만 했고 , 그녀가 그녀의 친구들과 어울려 노는걸 봤고 ,
뭐라 말한마디도 붙여보지 못한 나였기에...
나에 대한 실망감 , 스스로에 대한 한심함 때문에 나는 언제나 괴로웠다.
누구를 봐도 나는 사랑한단 감정을 느끼지 못했다.
나는 그럼 처음으로 사랑에 대한 감정을 느낀 것일까,
밤마다 나는 멋드러진 상상을 하곤 했다.
그녀와 둘이서 웃으며 이야기를 하고
같이 있는것만으로도 행복하고
내 옆에서 잠드는 그녀를 볼수만 있으면 행복할거라고 그렇게 생각했다.
그렇게 그리움은 깊어져만 가고 , 그녀는 언젠가 부터 오락실에 출입하지 않았다.
나는 그녀가 다시 올거란 확신을 갖고 한달을 더 기다렸으나 , 그녀는 오지 않았다.
허탈했다.
다시 그녀를 만날 방법이 없을까 생각했다.
나는 낮에는 잠을 자고 밤이면 거리를 배회 했다.
누가 봐도 폐인 일 것이다.
그리고... 나의 기억에서 잊혀져 가던 그녀를
얼마 후에 볼 수 있었다.
그날 나는 잠에서 깨어
길거리로 나왔다.
나는 자신감이 없었다. 사람들은 나를 보며
무시할 것이라고만 생각했다.
그래서 나는 사람들의 눈이 없는 밤거리를 좋아했다.
동네를 한바퀴 도는데...
왠 주택가 앞에 검은 물체가 있었다.
한걸음 다가가니 사람이란걸 알수 있었다.
다시 한걸음 다가가니 여자였고 , 긴 생머리를 가진 사람이란걸
알수 있었다.
가슴이 두근거리기 시작했다.
영화의 한장면처럼 나에게도 이런 일이...
가까이에서 보니 술을 먹었는지 술냄새가 진하게 났다.
혹시나...싶어서 얼굴을 확인해 보았지만 , 그녀는 아니었다.
그때가 가을이었는데 날씨가 제법 쌀쌀했다.
이대로 두면 안되겠다 싶어서
어깨를 잡고 흔들며 깨웠다.
아무리 흔들어도 깨지가 않았다.
내 집에 데려가서 하룻밤 재워주고 싶었지만
나에겐 그럴만한 용기가 없었다.
그래서 그녀의 집에 대려다 주기로 마음을 먹었는데
이 선택이 나에게 있어서 좋은 계기를 마련해 줄 줄이야...
우선 백을 뒤져서 지갑을 찾았다.
주민등록증을 찾아서 주소를 확인했다.
바로 옆 블록에 있는 아파트의 3층 이었다.
나는 그녀를 부축한체로 아파트에 들어갔다.
초저녁이면 사람들이 있었겠지만 , 시간이 시간인 관계로
사람들 눈에 띄지 않고 제법 쌀쌀한 가을의 공기를 헤치며
그녀의 아파트로 들어갔다.
주머니를 뒤져보니 키가 나왔다.
301호 그녀의 집 문을 열고 들어갔다.
자취를 하는 것 같았는데 침대가 있는 방으로 데려가
눕혔다.
그리고 그녀의 이마에 손을 짚어보니 추운 날씨에 있어서인지
제법 열이 났다.
이왕 이렇게 까지 된거... 좋은일이나 하자 싶어서 욕실로 가서
수건을 꺼내서 찬물로 씻고 이마에 덮어주었다.
그리고 수건이 식을때마다 나는 화장실을 오가며
오랫만에 남을 위한 행동을 했다...
그러다가...해가 뜨는걸 느끼며
나도 모르게 잠에 들었다.
처음이라 글이 몹시 어색하네요
메일 많이 주세요 ^^
[email protected]
*제가 처음으로 시작하는 글 입니다.
타오르는 갈증에 잠에서 깨었다.
물을 한잔 마시고 침대에 누었다
잠을 청해 보았으나 ,
더운 여름의 날씨가 잠을 몰아내고 있었다.
열린 창문을 통해 여름의 밤하늘을 보며
지나간 일들을 하나하나 돌이켜 보았다.
즐거운 일들도 있었다.
그리고... 생각하기 싫은 기억도 많다.
하나하나 떠올려보니... 오랫동안 묻어둔 기억이 떠올랐다.
그 기억의 주인공은 바로 , 지금부터 내 이야기의
중요한 인물이 될 사람이다.
그녀를 내 일상에서 지운지도 벌써 꽤 되었다.
그녀를 만나기 전에 수많은 커플들을 보아왔다.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이 있다고 했던가
같았다.
너무나도 쉽게 헤어지는 연인들 ,
그들이 사귀면서 사랑한다고 했던 말은 단지
혀의 장난에 불과 했을까
적어도 남자라면 자신이 뱉은 말에 책임을 질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녀를 처음 만난건 1999년 여름의 오락실에서다.
내 눈이 낮은건지 , 그녀가 이쁜건지는 모르겠지만
확실한건 나는 그녀를 예쁘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나는 말주변이 적었기에 , 스스로 자신감이 없었기에 ,
여자를 사귀어 본적이 없었기에 , 단지 그녀를 한번 더 보기위해
항상 오락실에서 죽을 치며 기다렸고 , 운이 좋으면 일주일에 한번 이상 볼 수
있었다.
내가 그녀를 기다리면서 그녀가 오는 일정한 시간대가
있을거라 생각했지만 랜덤(Random) 이었다.
결국 나는 그녀를 죽치고 기다리는 수밖에 없었다.
오락실에 죽치고 있다보니 시간떼우기 용으로 하던 게임들도
어느덧 원코인 클리어를 할 수 없는 게임이 없을 정도였으니 말이다.
항상 그녀를 멀리서 보기만 했고 , 그녀가 그녀의 친구들과 어울려 노는걸 봤고 ,
뭐라 말한마디도 붙여보지 못한 나였기에...
나에 대한 실망감 , 스스로에 대한 한심함 때문에 나는 언제나 괴로웠다.
누구를 봐도 나는 사랑한단 감정을 느끼지 못했다.
나는 그럼 처음으로 사랑에 대한 감정을 느낀 것일까,
밤마다 나는 멋드러진 상상을 하곤 했다.
그녀와 둘이서 웃으며 이야기를 하고
같이 있는것만으로도 행복하고
내 옆에서 잠드는 그녀를 볼수만 있으면 행복할거라고 그렇게 생각했다.
그렇게 그리움은 깊어져만 가고 , 그녀는 언젠가 부터 오락실에 출입하지 않았다.
나는 그녀가 다시 올거란 확신을 갖고 한달을 더 기다렸으나 , 그녀는 오지 않았다.
허탈했다.
다시 그녀를 만날 방법이 없을까 생각했다.
나는 낮에는 잠을 자고 밤이면 거리를 배회 했다.
누가 봐도 폐인 일 것이다.
그리고... 나의 기억에서 잊혀져 가던 그녀를
얼마 후에 볼 수 있었다.
그날 나는 잠에서 깨어
길거리로 나왔다.
나는 자신감이 없었다. 사람들은 나를 보며
무시할 것이라고만 생각했다.
그래서 나는 사람들의 눈이 없는 밤거리를 좋아했다.
동네를 한바퀴 도는데...
왠 주택가 앞에 검은 물체가 있었다.
한걸음 다가가니 사람이란걸 알수 있었다.
다시 한걸음 다가가니 여자였고 , 긴 생머리를 가진 사람이란걸
알수 있었다.
가슴이 두근거리기 시작했다.
영화의 한장면처럼 나에게도 이런 일이...
가까이에서 보니 술을 먹었는지 술냄새가 진하게 났다.
혹시나...싶어서 얼굴을 확인해 보았지만 , 그녀는 아니었다.
그때가 가을이었는데 날씨가 제법 쌀쌀했다.
이대로 두면 안되겠다 싶어서
어깨를 잡고 흔들며 깨웠다.
아무리 흔들어도 깨지가 않았다.
내 집에 데려가서 하룻밤 재워주고 싶었지만
나에겐 그럴만한 용기가 없었다.
그래서 그녀의 집에 대려다 주기로 마음을 먹었는데
이 선택이 나에게 있어서 좋은 계기를 마련해 줄 줄이야...
우선 백을 뒤져서 지갑을 찾았다.
주민등록증을 찾아서 주소를 확인했다.
바로 옆 블록에 있는 아파트의 3층 이었다.
나는 그녀를 부축한체로 아파트에 들어갔다.
초저녁이면 사람들이 있었겠지만 , 시간이 시간인 관계로
사람들 눈에 띄지 않고 제법 쌀쌀한 가을의 공기를 헤치며
그녀의 아파트로 들어갔다.
주머니를 뒤져보니 키가 나왔다.
301호 그녀의 집 문을 열고 들어갔다.
자취를 하는 것 같았는데 침대가 있는 방으로 데려가
눕혔다.
그리고 그녀의 이마에 손을 짚어보니 추운 날씨에 있어서인지
제법 열이 났다.
이왕 이렇게 까지 된거... 좋은일이나 하자 싶어서 욕실로 가서
수건을 꺼내서 찬물로 씻고 이마에 덮어주었다.
그리고 수건이 식을때마다 나는 화장실을 오가며
오랫만에 남을 위한 행동을 했다...
그러다가...해가 뜨는걸 느끼며
나도 모르게 잠에 들었다.
처음이라 글이 몹시 어색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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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09-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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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6-08-11 | ||
접속일 | 2024-09-24 | ||
서명 | 황진이-19금 성인놀이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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