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메인 > 무료야설 > 미분류 야설
동창회에서 - 3부에필로그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5 01:04 1,165회 0건
동창회에서(3-완결)

"너 옆자리에 앉아도 되겠니?"
고개를 약간 숙인다.
자리에서 일어나 그녀의 옆자리로 가니 그녀의 머리카락에서 아카시아 꽃 냄새가 난다.
살며시 그녀의 손을 잡으니 잠시 어깨를 꿈틀 하다가 가만히 있는다.

"사는건 어떻니?"
"사실은 애들 데리고 혼자 살고 있어.
애 아빠가 I.M.F때 하던 사업 망하고 매일 술에 빠져 폐인처럼 지내더니
이년전에 길을 가다가 교통사고로 저 세상으로 갔어."
가슴이 찌르르하고 아파온다.
그녀의 어깨를 팔로 감싸 안으니 살며시 고개를 기대온다.
"술때문에 그런지 머리가 조금 어지럽네"
"오늘 조금 늦어도 되겠니?"
고개를 들어 나를 빤히 바라본다.

손을 그녀의 목뒤에 대고 왈칵 앞으로 당겨 그녀의 입술을 찾는다.
이 느낌을 무엇으로 설명해야 하나.
머리가 온통 하얗게 비어 아무것도 생각나지 않고
그냥 한없이 그녀의 입술과 혀를 탐한다.
한참을 그러다가 입을 떼니 그녀가 품으로 안겨온다.

"정수!
사실은 나도 어릴때 너를 좋아했었어.
아마 그때의 넌 키가 작았고 얼굴이 동그스럼한게 남자애 치고는 꽤 곱상했었지?
공부도 꽤 잘했고...
항상 내 주위를 돌면서 말은 못하고 수줍어 하던 너의 모습이 지금도 눈에 선해!"
아! 그녀도 나를 느끼고 있었구나...
"이제 우리 일어설까?
"나 화장실에 좀..."

그녀가 화장실에 간 사이 카운터에 가서 모텔비도 같이 계산한다.
기다리고 있는 사이 그녀가 다가와 팔짱을 낀다.
"괜r겠지?"
말없이 몸을 기대온다.

5층의 모텔방으로 들어서면서 이게 꿈이 아닌지..정말 믿겨지지 않는다.
그녀는 창가로 다가가서 커튼을 약간 젖히고 밖을 내다본다.

"밖에 뭐가 보이니?"
그녀에게로 다가가 그녀를 뒤에서 살며시 껴안는다.
"응! 이젠 밖이 많이 어두워졌네?
잠시 이런 생각을 해봤어.
삼십몇년이 지나 너하고 지금 이자리에서 이렇게 만나고 있구나 하고..
그때 서로의 마음을 털어놓고 계속 너랑 사귀었으면
지금쯤 어떻게 됐을까?
너랑 결혼할수 있었을까?"

그녀를 돌려세워 두손으로 그녀의 얼굴을 받쳐들고 내입을 그녀의 입으로 가져간다.
이번엔 그녀가 더 적극적이다.

"먼저 씻을래?"
"아니! 네가 먼저 씻어.."
옷을 벗고 가운으로 갈아입는 사이 그녀는 다시 창문쪽으로 고개를 돌리고 있다.
샤워를 마치고 나와보니 그녀 역시 가운으로 갈아입고 의자에 앉아 손을 턱에 괴고
무슨 생각에 잠겨있는 모습이다.
"무슨 생각하니?"
"아..아니! 그냥..."
"우리 꼭 신혼여행 온 부부같은 느낌이 드는데?"
"아이! 짓궂기는.."
그녀가 얼굴을 붉히고 도망가듯이 욕실로 들어간다.

실내 조명을 어둡게 해놓고 침대에 걸터 앉아 담배를 한대 빼어 문다.
욕실에서 흘러나오는 샤워소리에 아래쪽으로 힘이 들어가는걸 느낀다.
사십 중반이 넘어가면서 마누라와 일을 치룰때
막상 작업에 들어가야 아래쪽으로 신호가 가는데
오늘은 샤워소리에 온몸의 세포가 일어니는것 같고 흥분되기 시작한다.

이윽고 욕실문이 열리면서 그녀가 나타난다.
물기에 조금 젖은 머리카락에 상기된듯 붉어진 그녀의 얼굴이 그렇게 사랑스러울수가 없다.
나도 모르게 그녀에게로 다가가 한손은 그녀의 어깨에 받치고
다른손으로 그녀의 다리를 받치며 그녀를 번쩍 안아든다. 생각보다 가볍다.

벌어진 가운사이로 하얀 허벅지와 분홍색 팬티가 약간 보인다.
나의 가운데는 화가 나다못해 아프기까지 하다.
이런 느낌을 느껴본지가 언제인지...
그녀는 두 팔로 나의 목을 감으며 나의 입술을 찾는다.
그냥 선채로 그녀의 윗입술부터 시작해서 아랫입술 그리고 그속에 감춰진 이와
보드라운 혀를 쉴새없이 탐한다.
술중에서 입술이 제일이라더니 이렇게 허공을 떠다니는 기분은 처음이다.
마약을 먹으면 이런 느낌일까?

그녀를 침대에 내려놓고 급하게 가운을 벗어젖힌다.
그녀의 가운을 여미고 있는 띠를 끄르니 가운사이로 달밤에 보이는 박처럼 하얀 그녀의 유방이 나타난다.
그리고 그위에 매달려있는 젖꼭지는 조금 화가 난듯 일어나 있다.
나이가 들어 조금 쳐진듯한 가슴이지만 손을 덮으면 조금 남을듯한 크기로
내가 좋아하는 타입이다. 글래머들 처럼 유방이 큰여자를 좋아하는 남자들이 많지만
조금 둔한 느낌이 들어 싫다.
그리고, 작은 유방은 밋밋해서 싫고 이만한 크기의 유방이 적당하다.

혀로 그녀의 젖꼭지를 살짝 건드려 본다.
"으음... 아.. 정수..."
그녀가 몸을 약간 꿈틀댄다.
오른손으로 그녀의 머리카락과 귀를 만지며
한입 가득히 유방을 베어물고 혀로 젖꼭지를 아래 위로 굴렸다가 다시 누르며 희롱한다.
"아.. 음.. 어떻게 해..."
몸을 좌우로 돌리며 내 머리를 움켜 잡는다.

왼손으로 남은 한쪽 유방의 젖꼭지를 잡아 돌리다가 아래로 내려
그녀의 허벅지를 쓰다듬는다.
허벅지에 힘이 들어가면 오무려진다.
허벅지와 허벅지 사이로 손을 올리며 그녀의 비밀스러운곳을 팬티위로
지긋히 눌렀다가 가운데 손가락을 앞뒤로 움직이니
허벅지가 조금 벌어지며 팬티위로 축축해져 옴을 느낀다.

"아..좀... 어떻게 해봐..."
손을 엉덩이쪽으로 돌려 팬티속으로 넣고 그녀의 엉덩이를 쓰다듬다가
다시 손을 앞으로 돌려 수풀사이로 숨어있는 계곡입구로 갖다대니
계곡물이 넘쳐 미끈거린다.
"미숙이! 사랑해!"
그녀의 팬티를 벗기고 입을 그녀의 계곡에 갖다대니 상체를 벌떡 일으킨다.
"아! 입으론 안돼!"
"왜? 너의 모든것을 다 느끼고 싶은데..괜찮아! 어때서?"
"더럽단 말이야!"
"내한텐 너의 모든것이 다 깨끗해!
그리고 그곳은 더욱 깨끗하고 사랑스러워!
그냥 마음 편하게 가지고 느껴봐!"

그녀를 다시 누이고 두 손으로 그곳을 살며시 벌려본다.
"아... 몰라..."
다물어져있던 그곳이 벌려지며 그 속에 숨어있던 진주가 고개를 내민다.
혀을 위 아래로 핥으니 진주가 더욱 영롱하게 빛을 낸다.
"아.. 흐응.. 안돼..."
그녀가 몸부림치며 꿀물을 쏟아낸다.

혀를 갈라진 틈사이로 갖다대니 약간 시큼한 맛이 느껴지는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감로수가 입으로 들어온다.
"아... 정수야..."
그녀의 위로 올라가며 화가 나있는 나의 그것을 그녀의 안으로 밀어넣는다.
"어흥... 정수... 사랑해..."
따뜻하고 부드러운것이 느껴지는 것이 이렇게 좋을수가 없다.
그녀를 있는힘을 다해 땅끝으로 밀어 붙힌다.

"아악!"
그녀가 비명을 지르며 두팔이 풀어지고 몸이 축 늘어진다.
그녀의 속에 내 분신을 한웅큼 쏟아낸다.

"좋았니?"
부끄러운듯 내 품속을 파고 든다.
"질투가 나... 네 마누라한테..
우습지? 오히려 내가 더 미안해 해야 할텐데.."
"괜찮아! 마누라한테도 열심히 봉사하고 있으니까... 하!하!하!
네 남편은 어땠니? 중매 아니면 연예로 만났니?"
"처녀때는 연예도 하지 못했어.
지금도 마찬가지지만..
그냥 부모님이 정해주는 남자하고 결혼했.
이런 감정 처음이야!
아마 너라서 쉽게 거절하지 못하고 여기까지 따라왔을거야.
나도 널 짝사랑하고 있었으니까."
그녀에게 다시 키스를 한다.

"참! 지금 몇시나 됐니?
막차가 아홉시 반까지 있는데.."
휴대폰을 들고 시간을 보니 여덟시가 조금 넘어가 있다.
"음.. 여덟시가 조금 넘었는데
슬슬 나가봐야겠네?"
"정수 너는 어떻게?"
나도 그쯤 차가 있을거야!"
그녀는 여기서 차로 한시간 거리에 있는 B시에 살고 있고,
나는 한시간 거리에 있는 P시에 살고 있다.

"너한테 전화해도 되니?"
"음.. 휴대폰으로 해!
집으로 전화하면 애들이 받을지도 모르니까"
"내가 회사일로 가끔 B시에 가는데 가게되면 전화할께!"
그녀에게 휴대폰번호를 받아 적는다.
"우리 같이 씻으면 안될까?"
"안돼! 응큼하기는.."
"뭐 어때 볼거 안볼거 다 봤는데.."
"못됐어!"
나에게 눈을 홀기고 서둘러 욕실로 들어간다.
담배를 한대 빼어물고 기분좋게 연기를 들어 마신다.

밖으로 나오니 그녀가 옆에서 팔짱을 낀다.
"누가 보면 어쩌려고?"
"왜! 겁나?"
"겁나는건 아닌데 네가 시집을 못 갈까 봐서"
옆구리를 꼬집는다.
"이 나이에 무슨...
애인도 생겼는데.. 앞으로 내한테 신경 많이 써!"
이젠 제법 농담도 한다.
"알았어요! 작은 마누라님!"

그녀를 차에 실어 보내고 나는 나대로 버스를 타고 집으로 향한다.
그녀와의 앞으로 만남을 생각하니 가슴이 벅차 오른다.

-----------------------------------------------------------------------------------------


회원사진
최고관리자

Lv : 10   Point : 9300

가입일 2016-08-11
접속일 2024-09-24
서명 황진이-19금 성인놀이터
태그
황진이-무료한국야동,일본야동,중국야동,성인야설,토렌트,성인야사,애니야동
야동토렌트, 국산야동토렌트, 성인토렌트, 한국야동, 중국야동토렌트, 19금토렌트
0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미분류 야설 목록
13,948 개 395 페이지

번호 컨텐츠
8038 타향살이 - 72부 HOT 08-25   1368 최고관리자
8037 서울여자 - 1부 08-25   838 최고관리자
8036 잊지 못하는 이유 - 1부 HOT 08-25   1082 최고관리자
8035 나는 둘이 좋아 - 1부 HOT 08-25   1453 최고관리자
8034 세일즈맨 - 단편 08-25   750 최고관리자
8033 동창회에서-그 후일담 - 1부 HOT 08-25   1418 최고관리자
8032 애인을 친구에게 - 단편 HOT 08-25   1573 최고관리자
8031 비아그라 이야기 - 1부 HOT 08-25   1370 최고관리자
8030 비아그라 이야기 - 4부 HOT 08-25   1174 최고관리자
8029 나는 둘이 좋아 - 2부 08-25   680 최고관리자
8028 대빵의 마누라 - 상편 08-25   558 최고관리자
8027 수컷 - 프롤로그 HOT 08-25   1444 최고관리자
동창회에서 - 3부에필로그 HOT 08-25   1166 최고관리자
8025 해바라기 - 1부 HOT 08-25   1368 최고관리자
8024 잊지 못하는 이유 - 2부 HOT 08-25   1155 최고관리자
황진이-19금성인놀이터는 성인컨텐츠 제공이 합법인 미주,일본,호주,유럽 등지의 한글 사용자들을 위한 성인 전용서비스이며 미성년자의 출입을 금지합니다.
황진이요가야동 황진이일본야동 황진이국내야동 황진이리얼야동 황진이웹툰사이트 황진이조또TV 황진이씨받이야동 황진이교복야동 황진이상황극 황진이백양야동 황진이빠구리 황진이야동게시판 황진이김태희  황진이원정야동  황진이건국대이하나야동 황진이이혜진야동 황진이오이자위 황진이커플야동 황진이여자아이돌 황진이강민경야동 황진이한국어야동  황진이헨타이야동 황진이백지영야동 황진이도촬야동 황진이버스야동  황진이성인포털사이트 주소찾기 황진이여고생팬티 황진이몰카야동 황진이여자연애인노출 황진이마사지야동 황진이고딩야동 황진이란제리야동 황진이꿀벅지 황진이표류야동 황진이애널야동 황진이헬스장야동 황진이여자연애인노출 황진이접대야동 황진이한선민야동 황진이신음소리야동 황진이설리녀야동 황진이근친야동 황진이AV추천 황진이무료섹스 황진이중년야동 황진이윙크tv 황진이직장야동 황진이조건만남야동 황진이백양야동 황진이뒤치기  황진이한성주야동 황진이모아 황진이보지야동  황진이빽보지 황진이납치야동 황진이몰래카메라무료동영상사이트 황진이씹보지 황진이고딩섹스 황진이간호사야동 황진이금발야동 황진이레이싱걸 황진이교복야동 황진이자취방야동  황진이영계야동 황진이국산야동 황진이일본야동  황진이검증사이트  황진이호두코믹스 새주소  황진이수지야동  황진이무료야동  황진이페티시영상 황진이재벌가야동 황진이팬티스타킹 황진이화장실야동 황진이현아야동 황진이카사노바  황진이선생님야동 황진이노출 황진이유부녀야동  황진이섹스 황진이자위야동 황진이에일리야동 황진이에일리누드 황진이엄마강간 황진이서양 황진이섹스 황진이미스코리아 황진이JAV야동 황진이진주희야동  황진이친구여자 황진이티팬티 황진이중년야동  황진이바나나자위 황진이윙크tv비비앙야동 황진이아마추어야동 황진이모텔야동 황진이원정녀 황진이노모야동  황진이한성주동영상 황진이링크문 황진이황진이  황진이섹스도시 황진이토렌트킹 황진이레드썬 황진이동생섹스 황진이섹스게이트  황진이근친섹스  황진이강간야동  황진이N번방유출영상 황진이세월호텐트유출영상 
Copyright © 황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