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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성 쌍둥이남매의 고민 - 3부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5 01:05 817회 0건
이란성 쌍둥이남매의 고민
3부.....

집에 도착해보니 집엔 아무도 없는 것 같았다.
참 우리집은 아버지가 건축설계사 이었기 때문에 직접 설계를 했어 집을 지었다.
1층은 안방과 거실로만 이루어져 있고 2층은 누나가 쓰는 방이 있고 그 다음은 화장실...그리곤 내방...여유분으로 방 2개가 더 있었다.
각자의 방엔 작은 욕실도 갖추어져 있었다.
2층 내방으로 올라가기 전에 냉장고에서 우유를 꺼내 올라가자 누나 방문이 조금 열여 있어 문을 닫으려고 하는데 오늘 아침에 있었던 누나의 모습이 떠오르면서 나도 모르게 문을 열고 들어가게 되었다.
여자의 방이라 그런지 은은한 화장품 냄새가 방안에 품겼다.
이성에 눈 뜨기 전까지만 해도 자연스럽게 들락거리는 누나의 방이었지만 지금은 그렇게 쉽지만은 안았다.
괜히 누나 방에 들어갔다가 훤히 보이는 옷이라도 입고 있는 모습을 보기라도 하는 날엔 어김없이 아랫도리가 빳빳해져 왔고 그것을 느낀 후로는 조심스러워 누나 방에 들어가는 일이 많지 않았다.
또 이렇게 몰래 들어가는 일도 없었는데 이렇게 없다는 생각에 금세 아랫도리가 빳빳해져 오는 것을 느끼면서도 대담하게 옷장을 열어보기도 하고 만져보기도 하고 냄새도 맞아보았다.
작은 서랍을 열어보자 얇고 투명한 브래지어와 팬티들이 잘 접혀 가지런히 놓여져 있었다.
깨지는 물건을 만지는 겉처럼 조심스럽게 속옷들을 꺼내 만져보았다.
엄마가 입고 계시는 속옷보다도 조금은 더 야한듯 해보였다.
서랍을 닿고 다음 서랍을 열어보니 양말들이 있었고 그 뒤에 조금만한 종이 상자가 내 눈에 들어와 그것을 열고 보니 비디오 테입이 2개가 들어 있어 꺼내 보았다.
내용에 대한 정보가 없었기에 혹시 하는 마음이 들었다.
일명 포로노 말이다.
웃음이 갑작기 나왔다.
여자들도 이런 것을 몰래 보는 줄은 꿈에도 몰랐었기 때문이다.
특히 누나가 이런 것을 본다는 것에 놀라웠다.
누나 방을 깨끗하게 잘 정리하고는 테입을 가지고 내 방으로 들어와 비디오에 꽂아 넣자 그 화면 속에선 일본이 남자하나에 여자 둘이어 섹스의 향연을 즐기고 있었다.
화면속의 남자는 여자의 보지를 정성들여 핥고 있는 것 같았다.
그러다가 다른 여자의 보지를 확대해 보이자...난 소파에 주저앉을 수밖에 없었다.
난 그때까지만 해도 사진으로는 보았지만 사진에 비해 비디오는 자연스럽게 움직여지는 여자의 나신을 본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충격적이었다.
화면 속에서는 한 여자가 남자의 자지를 핥으면서 빨고 있었고 남자는 다른 여자의 보지 속을 손가락으로 쑤셔 넣고 있는 모습에 여자는 비명에 가까운 신음소리를 내 질러 대자 바지 속에선 자지가 답답해하고 있어 미칠 것 같아 바지와 팬티를 끌어 내리자 기다렸다는 듯이 자지가 튕겼다.
거대하게 발기한 자지를 한 손으로 위아래로 문지르면서 화면을 응시하고 있었다.
그러면서 한편으로는 그 화면속의 남자가 그렇게 부러울 수가 없었다.
화면속의 남자는 원 없이 여자의 보지를 핥기도 하고 만져보기도 하고 그 얼마나 좋을까...
이런 저런 상상을 할 수록 내 눈으로 직접 볼 수가 있다면 하는 생각이 나를 미치게 하고 있었다.
손동작이 빨라질수록 자지 끝에서부터 밀려오는 느낌이 드는 순간 폭발하고 말았다.

“아악...”

자지를 잡고 있던 손을 꽉 움켜잡고 결심을 했다.
기필코 내 눈으로 직접 보게다는 생각을 말이다.
화장지를 뜯어 자지를 닦으면서도 내 눈은 화면에 고정이 되었다.
시간을 보자 곧 엄마나 누나가 들어올 것 같은 생각이 들어 테입을꺼내 누나 방에 들어가 있던 그 자리에 그대로 놓고 나오려다 욕실 문을 열고 들여다보았다.
들여다보니 바닥엔 머리카락 천지였을 뿐이었다.
문을 닫고 내 방으로 들어와 침대에 누워 조용히 생각을 해보았다.
오늘 아침에 있었던 일을 누나가 엄마에게 말을 한다면 난 죽을 것이고 그러기 전에 누나를 따먹으면 어쩔 수 없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날 그렇게 기다리는데도 들어올 생각을 하지 않고 있었다.
밤 10시가 조금 지나자 엄마가 내 방으로 들어오셨다.

“마루야...누나 오늘 따라 왜 이렇게 늦게 오는지 알아?”

“글쎄요? 학교에서 준비하는 연극때문에 늦나본데요?”

“그래도 그렇지...말 많은 계집애가 말이야...걱정하는 사람 생각해서 전화라도 해야 될 것 아니야?”

“걱정하지 마시고 주무세요...제가 문 열어줄깨요?”

“마루야...니 아빠가 오늘 술이 라도 먹고 왔으니까 망정이지... 계집애...하고”

“도대체 이 계집애는 엄마가 이렇게 걱정을 하는데 뭐하는 거야?”

“아이구 그래 내새끼...엄마 생각해주는 것은 너 뿐이군아...아이구 이뻐죽겠네!”

“걱정하지 마시고 어서 주무세요?”

엄마가 내려가시고도 한참을 기다려도 들어올 생각을 하지 않자...아까 보았던 포로노 테입이 갑자기 생각이 났다.
테입을 가지고 들어와 문을 꼭 잠그고 다른 테입을 꽂아 넣었다.

“찌이익...찌이익... .”

테입이 돌아가는데도 화면이 나올 생각을 하지 않아 계속 돌리고 있는데....화면이 나오는가 싶더니 고정된 화면만 보였고 포로노 테입처럼 화면이 깨끗한것도 아니였고 화면 가운데에 노이즈 현상이 일러나고 있었다.

“뭐야...헤드에 먼지라도 끼었나...”하면서 테입을 뽑으려고 하는 데 그때...한국말이 들리기 시작했다.
어림푸시 8명 정도의 여자들이 빙돌려 앉아 수다를 떨고 있는 모습이 화면에 잡혔지만 누가 누군지는 알수가 없을 정도였다.
화면은 잘 나오지 않았지만 그래도 소리는 들려 그 소리를 듣고 있다보니 그것은 누나와 친구들인 것 같았다.
연극 내용을 비디오 테입에 남겨 놓기 위해 찍다가 그만 누군가가 남자 이야기를 하게 되었고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하게 된것 같았다.
그 이야기에 자신이 누구를 좋아한다는 가 또는 어떤 선생님을 좋아한다는 가...등등 그런류의 말들이 오가다가 섹스라는 단어에 이르기 까지 발전하고 있었다.
어떤 여자애들은 남자와 섹스를 해보았다는 여자가 있는가 하면 그렇지 못한 여자아이들은 섹스에 대한 궁금증을 경험한 아이들에게 물어보자 경험담을 늘어놓기 시작했고 얼마안가 화면과 소리가 아예 나오질 않았다.
화면 빠르기를 돌리다보니 잠시 후 화면이 깨끗해지더니 계집애들이 연극 하는 장면이 담겨 있었다.

“젠장...별 것도 아니네....”

그게 실망을 하며 테입을 꺼내려는 순간 누군가가 창문으로 돌을 던지는 게 아닌가 말이다.

3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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