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無(무)面(면)鬼(귀) - 15부1장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5 01:05 503회 0건
無(무)面(면)鬼(귀)
15-1부 난 처음으로 뒤지게 맞았다.

"힘들지......."소하가 내품에안긴체 입을열었다.
"그냥....."
"업드려바...."
난 업드렸고 소하는 내 어리에 올라타 어깨를 주물러준다.
"시원해?"
"응...."
"자긴 학교에서 웃통두 못벗겠네...."내 문신을 보며 묻는거같다...
"학교뿐이겠어? 하기사 사리판단못할 때 한거라 후회할수도없지만 가끔 귀찬을때도있어...
여태 여름에 나시티한번 못입고..크크크...."
"그럼 아무도몰라?"
"아니 두명정도알아...."
"친구?"
"응....."
시간이 조금흐른후 난"이제 그만해...자기도 힘들잖아...."라고하며 소하를 내려오게했다.
"괜찮은데....."하며 소하는 그래도 아쉽다는 듯한 표정을 짖는다.
우린 서로 간단한 스킨쉽을 했고 욕실로 들어가 서로의 몸을 닦아주었다.
"쏴악........"난 마지막샤워를 마치고....
"백사...깨워야겠다...."
"가게?"
"가야지....."
"정말 또 올꺼지?"
"응^^"
소하는 옷을 입혀주려다...
"아 속옷......"하며 인터폰으로 송국을 찼는다.
잠시후 송국이 내 속옷을 들고왔고 난 그것을 받아 입었다.
아직도 민철은 꿈속에서 해매나보다.....
소하가 옷을 입혀주려고했으나 난 됐다하고 민철의 얼굴에 붙은거나 띄우라고했고....
얼마후 민철도 잠에서 깨어났다.
"도련님 죄송합니다...그만...."
"아니에요^^ 편히 쉴려고왔는데요...."
"편히쉬셨습니까....."
"네^^"
민철이 간단한 새워를 하고나온 뒤 우린 내려왔다.
내가 그 안마시술소에서 나올때까지도 소하는 날 처다보며 배웅해줬다.
차가 대기해있었지만 난 좀 걷자고했다.
아까 나올 때 얼핏봤는데 얼추 7시가 돼가고있었다.
"해가이제 빨리지네요....."
"네...도련님.....도련님은 어느계절이 좋으세요?"
"보통 가을을 좋아하지들 안나요...."
어느세 송국도 민철옆에 있었다....걷는다니깐 제빨리 자기 밑에애를 불러 차를 맏겼나보다...그런 송국도 한마디한다...
"남자들은 여름을 좋아하지 않을까요?..노출의 계절..."
"하하하 그렇겠네요..."
천천히 걸으며 주위를 둘러보았다.
벌써 네온싸인들은 번쩍거렸고 민철은 저긴어디고 또 저긴어디며 하고 설명해주었다.
"학원끝나면 종종찾아와 오토바이타는거좀 갈처주세요..."
"그럼요..도련님...."백사의 말이 끝나자 송국이....
"도련님...제가 바이크 무지 잘타는놈 알고있거든요.....아마 그놈 동생도 잘탄다고하는데...."
"그래요?"
"네..도련님.."
"그놈은 요즘 여기서 잘 안보이던데 동생은 자주 오는 듯 하던데요...지금 알아바드릴까요?"
"지금당장이야 필요없죠....."
"네...도련님 그러면 내일 밤에 사무실에서 대기시켜놓겠습니다..."
"^^ 고마워요...."
한창 셋이 이런저런예기를하며 걸을 때 저쪽 앞에 대여섯명의 남녀들이 깔깔대며 우리쪽으로 걸어오는 것이 보였다.
거리도 좀 멀었거니와 네온사인들의 불빛이 있더라도 조금 어두워 잘 보이진 않았지만 조금식 간격이 좁아짐에따라 누군가 하나 눈에 띄었다.
신준석.......우리반 맨뒤에앉아 떠드는 양아치세끼.....그놈인거 같았다....
그냥 모른척하고 지나갈려고했는데 맨앞 여자어께에 어깨동무하며 낄낄대던 놈이 우리쪽을 보더니 정색을하며 우리쪽으로 걸어온다...
"어디서 본것같기도한데.....그나저나 저세낀 왜 여기에있는거야?"
그 맨앞에 걸어오던사람뒤로 준석을 포함해서 다섯명의 남녀들이 정색을했다.
그 남자가 우리가 가느길 옆에서며 누굴보고 하는진 모르지만.....
"안녕하세요....."하며 아주 머리가 땅바닥에 달 듯이 허리숙여 인사하고 이윽고 뒤에 준석이를 포함한 두명의 남자도 인사를하고 세명의 여자는 그냥 서있기만 했다.
"어....도련님 하하 방금말한 동생이 이놈입니다...."하며 송국이 아는 듯 말했다.
인사를 했던 세명의남자와 세명의여자가 일제히 송국이 도련님이라고 부른 나를 힐끔 처다본다.
준석도 이제 날 알아봤다는 듯이 어리둥절한다....
송국이 그들옆으로 가 맨처음 인사한 남자 뒤통수를 후려치며.....
"야...너 눈없냐....내가 방금 모라고했어....도련님이락고 말했고...그걸 들었음 눈치껏 인사해라..좀....."
"아네....안녕하세요....."하며 인사했고 준석역시 앞에 남자가 인사를하니 마지못해 인사를 했다.
민철은 내옆에 가만히 서있었고 송국은 나를 보며 그남자를 소계시켜줬다.
"도련님...애가 방금말한 애구요...이름이 김상현 이라고합니다
"저무리 짱즘돼나부네...근데 어디서 봤더라...."
민철이 입을열었다....
"도련님 어차피 만났으니 조용한 까페에 들어가셔서....."하고 민철이 말하는도중에 난 얼떨결에....
"아...그래요..."라고 대답했다.
민철과 내가 먼저 어느 까페에 들어가니 또 까페 안의 웨이터들이 차례대로 민철을 보며 인사를한다....
민철과 난 중앙의 큰 쇼파에 앉았고 내 앞에 상현이란 남자와 송국이 앉았고 그옆에 주루륵 준석이를 포함한 다섯명이 둘러 앉았다.
웨이터가 음료를 내왔고 우린 그것을 들이키며 예길했다.
먼저 송국이 상현이란남자에게 내가 오토바이를 배워야하니 니가 책임지고 가르치란예길했다.그러면서 송국이 그 상현이란 남자의 학교가 생각이 안나자.....
"야...니가 어디다니더라....."
"네...저.......예고다니잖아요...."
"아...생각났다...우리학교3학년....."난 상현이 학교를 말하자 생각이 났다...얼핏 매점이나 운동장에서 본모습이....
"솔개.....저쪽애 있는애가 우리반인데....."하고 난 말을 흐리며 송국에게 예기했다.
"에엣? 그러세요?"송국은 다시 준석을 처다보며"야....너 여기 앉아바...."하며 자기 옆자리로 준석을 불렀고...준석은 어색해하는건지 쫄은건지...암튼 무지 긴장하며 송국옆에 앉았다.
"하하 도련님...그러세요? 가만....상현이..어도 애랑같은학교아냐?"하며 송국은 준석과상현을 번갈아보며 말했고 상현은 맞다고 대답했다.곧이어 송국은 또...
"그럼 잘됐네....니가 우리 도련님 기초부터 확실하게...음....우선 운전정도는 할수있게 1주일동안 학교던어디던 가르쳐드려라...."라며 상현에게 말했다.
상현은 "네 형님...제가 확실히 마스터시켜드리겠습니다..."라고했다.또 송국은..
"그리고 도련님 학교생활도 니가 알아서 잘 챙겨드리고....."라고 말하고 이어서 준석을 보며...."넌 도련님이라 같은반이라 더신경써서 해라...."하며 머리를 만지며 예기했고 다시 상현을 보며"그리고 니들 학교에들한테도 예기해두고 알아서들 형님으로 깍듯이 대해라..."하며 말했다.
상현과준석은 동시에 큰소리로 대답했고 상현이 날보며...
"도련님...아니 형님....내일부터 쉬는시간이됐듯 점심시간이 됐든 언제든지 가르처드리겠습니다...."라고 말했고 주위에 여자들은 왜 날보며 부러운 눈길을 보네는지 난 몰랐다.
3학년1반...19세..이름은 김상현.....우리예고 속칭 짱.....키는 유리정도튿?나보다 약간 컸고 적당한체격....2남1녀의 막내....그의 아버진 이일대에 두세개의 작은 업소를 하고있다고한다..근데 문제는 상현이 아니었다....김준석....내가 전한왔을때부터 비비꼬던놈....그런 그놈이 어떻게 나올까...이자리에선 업드려 절을 할지몰라도 나중엔 딴소리를 하고도 남을 놈이었다...어차피 싸운다해도 저런놈 정도는 쉽게 이길수있다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쌈이란게 쌈으로만 끝나는게 아니라서 그저 난 학교에선 조용히 지네고싶은게 그때 심정있다.
"에혀...왜 하필 우리학교냐...."
난 약간의 걱정이 들긴했다.
우린 30분간 여려예길했고 나와 민철..그리고 송국 이렇게 셋이 먼저 자리에서 먼저 일어나 나왔다.
역시나 웨이터들이며 상현의 패거리들역시 민망스러울정도로 인사를했다.
송국이 거길나오면서 나에게 말했다.
"도련님..원래 저놈형이 바이크를 겁나게 잘타요....아마 선수였을껄요...근데 이젠 바퀴네개짜릴 타야한다나 하면서 아마 요즘은 자동차경준지먼지 거기나간다고 여기오는게 뜸할겁니다 그렇지만 상현이 저놈도 상당한 실력이라더구요 그리고 도련님 학교짱이니깐 앞으로 학교생활에 필요하신거나 시키실일 있으면 저놈시키세요..말안들으며 죽여버리죠머...헤헤헤..."
"^^"난 그냥 미소만 지었다.
"오늘 정말 고마웠어요....^^ 이제 집에가야겠네요...."
난 민철과송국을 보며 말했다.그랬더니 민철이....
"도련님 벌써 들어가시게요?"
"네...이젠 가야죠..."
"네...그럼 모셔다 드리겠습니다..."
"아뇨 여기서 얼마나된다구 그냥 혼자 생각할것두있구요...내일이나 시간날 때 자주 올께요^^"
"네...그럼 그러세요....무슨일 있으시면 꼭 연락주시구요..."
"네^^"
난 대답을 하곤 그들과 다른쪽으로 걸음을 옮겼다.
민철에겐 가깝다곤 했지만 사실 우리집은 거기서 열정거장도된다...같은 구에 속하지만 아버지가 처음 그집을 살 때 좋은동내이면서도 좀 조용한곳을 택했기에 유흥거리와는 좀 떨어있는 거길 택한것이었기 때문이다..
그래도 난 생각할게 너무나 많았다.
오늘 하루에 너무나 많은 사람들을 알게돼었고 다시한번 내 어머니인 료코에대한 자식인데도 난 너무 모르고있었다.
집에 가면서도 무지 갈등아닌 갈등을 했다.
료코에게 꼬치꼬치물어보면 대답은 들을수있을 것이다...
근데...난 엄마인 료코를 너무나 믿고있었다.
그래서 집에 다달았을땐 언제가는 말해주겠지.....하는 생각으로 결말지었다.
호출기를보니 8:30분이지나가고있었다.
난 집앞에서서 초인종을 눌렀고 문이열렸다.
현관문을 여니 집에 누가 있나보다.......
신발을보니 여자도 있는것같았지만 집안에 여자가 셋이니 그건잘몰랐고 못보던 남자 구두도있었다.
"누가 있나....."
"다녀왔습니다......"
난 인사를하며 거실로 들어가니 엄마는 벌서부터 날 반길준비를 하고있었고 쇼파에는 왠 남녀가 서있었다.
"왔어요...."엄마가 작은소리로 내게 말한다.
"손님이있나봐요...손님도있는데 먼 존대말이에요^^"
"으응...."
"혜정이하고......는 어디있어요?"
"일단 옷갈아입어....."
"네^^"
난 2층 내방으로 발을 옮겼고 엄마는 내뒤를 따라온다.
난 방에들어가자마자 엄마를 껴안았다.
"헤헤...늦었지...미안...."
"아니에요....."
난 침대에 앉아서 말을 시작했다.
"근데 진짜 혜정이하고 미영인 어딨어?"
"둘다 공부하고있어요...."
"머야...집안에있으면서도 안나와보구..."
"^^손님땜에 내가 나오지 말라구했어요.."
"아...잘했어......근데 누구야? 두사람이던데..."
"호호...내가 당신에게 선물하나 할려구요..."
"그래?...그럼 아까 백화점에서나 사주지...사람까지 부를꺼있나?"
"^^ 옷갈아입고 내려오세요...."
"응..."
난 옷을 갈아입고 나오며 혜정에 방에 들어갈려다 공부하는데 괸히 방해하고싶지않았고 또 손님도 와있어서 그냥 지나치며 다시 거실로 내려왔다.
내가 내려가자 그 두사람은 다시 일어난다.
"앉으세요....."
"네..""네..."
"근데..어떤건데..두분이나...."난 엄마옆에 앉고 그둘을 보며물었다.
남자가 먼저 입을열었다.
"전 일본나카토미그룹의 한국지사 부사장인 최......라고합니다."
남자가 먼저 소개를 마치자 이어서 여자가....
"전 ROLENS본사 디자인 실장 미나미........라고합니다."
일본여자.....한국말을 못하는지 일어로 자길 소개했다.
난 "근데 대기업의분들이 저희집엔 어쩐일로..."하고 물었고 남자가 대답을했다.
"다름이 아니오라 료코사마께서 아드님인 도련님이게 몇가지 선물을 하시고자 료코사마계서 저희 본사에 일을 의뢰해 이렇게 ROLENS디자인실장과 함께 찾아 뵙습니다."
"어떤 선물이길래....."하고 내가 다시 물어보니....남자가 대답하길..
"세계 10대 미스테리보물이 있습니다...그중 세가지를 료코사마께서 소유하시고 계시고 그중 두가지를 도련님께 선물을 하시고자 저희에게 세팅외모든 일을 의뢰하셨습니다.저희로써도 그런 신비스런보물의 의뢰를 영광으로 생각하고있습니다...."
"대체 어떤거길래....."난 다시 물었고 이번엔 여자가 말을했다.
"죄송합니다...제가 한국말을 하지못해서...."
"아닙니다 일어야 저도할수있으니깐요^^"
여자는 말을 이었다..."료코사마께선 나카토미그룹에 반지와시계를 의뢰하셨지만 반지는 반지 그자체가 보물이므로 그것은 도련님의 사이즈에 맞게 다시 세팅만 될것이고 저희ROLENS에서는 아시다시피 세계죄고의 시계를 생산판매하는 회사로서 나카토미그룹에서 저희에게 다시 의뢰를 했습니다."하고 말을 하고 옆에서 판플랫하나를 꺼내며 말을 이었다.
"저희도 희기보석인 관계로 판플랫엔 없지만 12시방향에 그 보석이 들어가게 제작할것이라 나머지 디자인을 보시고 결정해주시면 그대로 만들어 드리겠습니다..."
"아네....근데 죄송하지만 그 보석이란게 먼가요?"난 다시 물었고 남자가 대답을 한다.
"저희가 알기로는 료코사마께서 가지고계신 세가지보석은 붉은색의 라신의눈,에메랄드빛의 아틀란티스의눈물....그리고 가장중요한 가하의검은태양입니다......가하의검은태양의 경우
세계 단 두 개만이 존재하는데 두 개모두 료코사마께서 소유하고게시고 그중작은 것을 도련님 시계 12시방향에 삽입할것입니다......또 한가지 아틀란티스의 눈물은 반지로써 그 빛이
영원한 평온을 가져다준다는 전설이있을정도로 귀장한것이라고 알고있습니다...이 두가지를
도련님에 선물해 주신다고 저희에게 의뢰하셨습니다..."
"네.....그럼 라신의눈은 먼가요? 헤헤 그냥 궁금해서요..."
"죄송합니다...저희도 일을 의뢰받을 때 그두가지만을 처음본지라 머라 드릴말이없습니다.
다만 제가알기로는 고대이집트왕인 파라오가 자신의 왕관이나목걸이에 장식했던걸로 알고있습니다."
"네......"
난 엄마를 보며....
"하하....엄마 디게 부잔가보네.....그런보물을 세 개...아니지 네 개씩이나 가지고있고.."
엄마는 가만히 미소만 지으셨다.난 다시...
"반지는 그렇다 치고 시계에 디자인을 골르라고요?"하고 물었다.
여자는 판플랫을 내게 주며 골라보라 말했지만 전부 고급스러워보였고 또 내가 그런거에관에서 아는게 없어 그냥 알아서 해달라고했다...물론 최고로....
"여부가 있겠습니까....그리고 골르시기 어렵다면...."여자가 말을하며 다시 빽에서 노트를 꺼내며 펼처 보여주며...."제가 몇일을 디자인해서 그린것인데 이걸로 하시면 어떨는지..."
하며 말을했고 그것에 대해 설명해주었다.
"여기엔 문자판엔 제외덴 금이 총31돈하고 문자판엔 다이아552개와 11개의 시간표시에 최고급천연루비를 사용하고 물론 12시방향엔 가하의검은태양이 들어가구요...특별히 시계밴드부분에 총126개의 다이아가 추가해서 들어갑니다......"
"네....그럼 그걸로 해주세요...^^"
"네....."
그녀의 대답이 끝나고 난 생각했다...도데체 저런걸 학교에차고다닐수도 없거니와 어딜갈 때 저걸차고다니냐는거였다 그래서 난.....
"그럼 가하의...먼가하는건 하나바께없는거고 대신 그 자리에 다른 다이아를 박아서 여자껄루다가 두 개더 하구요....제또래들이 할수있는걸루 아무거나 두 개더해서 해주세요...그럼 총 5개죠?"
"네.....말씀대로 해놓겠습니다..."
그렇게 우린 차를 한잔마시고 그들은 인사를 하고는 갔다.
엄마가 나에게 물었다.
"왜...더 주문했어요?"
"어차피...아무대나 하고 다닐수있는것도 아니고...또 나만 사서쓰기도 그렇고...그 다이아 박힌건 엄마꺼하고 미영이꺼하고...또 따른건 학교다닐때쓰게 혜정이꺼하고...머 그래서..."
"네....^^"
엄마는 찾잔을 치우고계셧고 난 미영의방문을 열었다.
"뭐해?"
미영은 침대에 업드려서 먼가를 보며 쓰고있었다...
"응....그사람들 갔어?"
"응...."
"머해?"
"응...그냥...공부지뭐....혜정이는?"
"공부하고있을탠데...머...^^..나와 답답했을탠데..."
"응^^"
우리셋은 쇼파에 앉아 티비를 켰다.
난 엄마와미영사이에 앉아있다가 엄마 허벅지에 머리를 배고 다리를 미영이 허벅지에 올려놓았다.
엄만 내머릴쓰다듬고 미영은 다릴 주물러줬다.
티비에선 막 일일드라마가 끝나고 뉴스를 해주고있었다.
처음엔 별 시덥지 않는게 나왔고 중반쯤 미국LA폭동에대해서 나왔다.
그렇게 뉴스가 끝났고 시사체널을 틀으니 방금전에 나왔던 LA폭동에 대해서 나오고있었다.
15년전 LA에서 미국백인경찰이 죄없는 흑인을 구타해서 법원까지 갔다가 법원에선 그 폭행에 가담한 여러명의 백인경찰중에서 단 두명만이 가벼운 벌금형 정도에만 판결이내려졌고 나머지 사람들에겐 무죄판결이 났었다고한다.
그것에대해 LA에살고있는 흑인들이 들고일어났고 그것은 곧이어 폭동으로 이어졌다.
하지만 그 흑인들은 어뚱한 우리 동양인....특히 한국인에게 분풀이를 했다고한다.
한국인들의 생활의 터전인 슈퍼며 식당등을 약탈하고 불지르고 심지어는 총까지 쏴댔고 끝네 거기에 거주한 한국인들도...심지어 다른 먼곳에 살고있던 한국인들 조차도 샷건을 들고 자신의 삶을 지키기위해 또는 자신의 동포를위해 방아쇠를 당겼다고한다.
티비에 비춰진 흑인들은 더 이상 자신의 동족이 백인경찰에게 구타당했다는 분노가아니라 한국인들의 터전을 강탈하며 웃고 좋아하는 미치광이들처럼 보였다.
미국경찰은 머했을까.....
잠시후 거기에 대해서도 말이 나왔다.
거기담당인 경찰관들 인터뷰를 들어보니 완전 개 헛소리였다.
흑인들의 폭동이 일어났을때는 손을 쓸수없을정도로 급격해졌다는 것이다.
하지만 티비에 비친 그들은 다들 팔짱을 끼고 멀리서 그 흑인들을 구경하고있는모습이 나왔다.미국경찰들은 상관의명령하에 하나둘씩 철수를하였고 그것을 안 흑인들은 더욱더 자신의 흥분을 감추지 않은체 폭동에 가담을 했다고한다.
하루가 지난 다음날에야 경찰들은 진압에 나섰다고한다.하지만 너무 늦은것이었다.한국인들의 상점이며 삶의터전은 모두 불에타거나 폐허가 돼버렸기 때문이다.
그 당시 미국대통령은 충분한 보상을 해준다고 성명하였지만 막상 한국인들은 보상받지 못했다고 덛붙여 말한다.
더 어처구니 없는 것은 어떤 미국방송사가 내보넨 보도때문이었다.
폭동이 일어나기전에 한 한국인 슈퍼에서 여사장이 흑인여성강도를 총으로 쏴 죽인일이 있었다고 한다.사실은 그 흑인강도가 한국인여성을 구타했고 맞은 한국인여성은 어쩔수없이 자기가 살아야 하는 자기보호차원에서 방아쇠를 당겼는데 그 미국방송사에서는 앞에껀 다 잘르고 뒤에 한국여성이 흑인여성을 총으로 쏴대는 장면만을 하루종일 방송했다는 것이다.
고로 흑인들의 폭동은 백인경찰로서 빚어진게 아니라 학국인들과의 그런 관계 때문에 폭동이 일어났다는것이라고 보도했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그 시사프로의 진행자는 지금은 이런일이 없지만 어디서든지 다시는 일어나면 안돼고 그때 희생됐던 한국인들에게 다시한번 경애를표한다는 말로 방송은 끝을 매졌다.
난 티비를 끄고 미영에게 물어보았다.난 그것을 보면서 한국에 대해서 특히 한국정부에 대해서 너무 모르고있었기때문이었다.
미영은 예기해줬다.
15년전 그 폭동이있은후 한국인들은 분노에 휩싸였다고.....
그리고 미국대사관앞에서 대모도 해보았지만 대국에있어서 우린 그때 소수민족인 힘없는 나라였다고....
그리고 국민들은 그당시 대통령을 탄원하는 시위가 매일같이 있었고 그일로 그당시 대통령은 자리를 내놓았다고 했다.
얼마후 지금대통령의 아버지가 대통령이돼었고 정부는 비밀리에 핵을 개발하기 시작했다고했다.그때 한국은 충분히 핵을 개발할수있었지만 미국이포함된 세계평화기구조약에 따라 핵을 개발 안겠다는 서명이 대있다고했다.
하지만 미국은 강대국으로서 당연히 상당량의 핵을 소유하고있었고 힘없는 나라들에게 핵을만들지 말라는 압력서명에 그치지 않았다는걸 모르는 사람이 없었을 정도였다고했다.
어쨌든 새로선임된 대통령은 비밀리에 핵을 개발했고 10년후 세계각국에 대해 성명을 발표했다.10년의 ?은 시간에 한국은 수십만KT의 핵을 만들어 국토 곳곳에 비밀리에 설치해놨고
한국도 이젠 핵보유국이고 군사적으로도 10년전과는 판이다르게 달라진 군사력을 보유하고있다고 밝혔다.
대통령이 그것을 밝힘과 동시에 세계는 경악을 금치못했고 특히 미국에선 안좋은 시선을 보네고있었다.
하지만 정부에서 국민들모르게 핵을개발하고 그것을 발표한 대통령에게 한국인들은 찬사를 보네고있었다.
한동안 미국등지에선 말이 많았다고 했다.하지만 그것은 한국대통령의 비공식적인 말한마디에 조용해졌다고한다.
대통령은 비공식적이지만 이런말을 했다고 했다.
어느나라 국민이건 정부건 우리 한국인들을 건드리는 나라는 전쟁을 해서라도 용서치않을것이고 그게 미국같은 거대강대국이라 해서 우리가 백전백패를 할지라도 우리 한국국민들은 죽음을 무릅쓰고 투쟁할것이며 마지막엔 한국땅에 설치해논 핵을 터트릴것이라고....
수십만KT.....아니 더 개발해나가 수백만이 될있을수도 있지만 그위력은 상상을 초래하는것이었다...과거 미국이일본 히로시마에 떨어트린 원자폭탄에 핵의수치는 고작 24KT였다고한다.근데 수십만..또는 수백만KT의 핵이 한번에 터진다면 작다고하면 작다고할 수 있는 지구정도의 행성은 순식간에 먼지조차 남지않는 無의 상태로 변할 것은 누구든지 알수있는것이었기 때문이었다.
그것을 발표한 대통령은 한순간에 국민들의 폭팔적인 인기와 신뢰를 한번에 얻었다.
그 대통령이 그것을 발표한 얼마후 자신의 아들에게 대통령자릴 물려줬다.......
그전까진 국민들의 투표로 선출하는 대통령선거를 했었지만 그 대통령은 헌법을 바꿔 자기 아들인 현 대통령에게 자리를 되물림했다.
하지만 어느국민도 그 대통령에 대한 행동에 반대를 표하는 이는 없었다고한다.
그이후 사실적으론 빈부의차이가 그전보다 조금더 심해졌다고했다.하지만 현 대통령은
자신의 아버지가 기반을 만들어준 한국의 군사력을 바탕으로 더욱더 튼튼하게 하였고
어느나라에서도 한국인은 자신의국민과 다들바없는 대우를 받게돼었다고했다.
또 현 대통령은 사형제도를 활성화 시켰다.....특히 악질범죄자나 없어두 팀寬湧?
가차없이 사형을 시켰다.
특히 군입대에 대해선 더욱더 철저했다.
멀정한 남자가 입대판정을 받으면 절대가야하는 것......
하지만 가끔 뒤로는 대통령의 친인척이라든지 특혜가 있었다고들한다.
그래도 국민들은 너그러웠다 예전의 무능하고 돈만챙길줄아는 대통령시대때는 꼭 연줄이 없더라도 돈과 각가지 편법으로 군대를 안가는 인간들이 더 많았다는 것이 이유였다고했다.
모든국민들은 지금의 대통령에 대한 평가를 좋게내주는것같다고한다.
대통령이 대통령궁을 만들고 빈부의차가 조금더 벌어졌다고는하지만 현 대통령은 독제자이면서도 상당히 부드럽고 사리깊고 국민들을 위해 힘쓰는 모습이 보기 좋다는 것이었다.
사실이 어쨌든지 그것은 아무도 모르지만 동서간의 화합이돼었고 어느나라를 가서도 한국인인게 부끄럽지 않고 오히려 자긍심이 더생긴다는 사람들의 말을 들어보면 그리 틀린것도 아니라고 생각했다.
엄마와 나는 미영의 말을 경청하고 토론하며 시간가는줄도 몰랐다.
벌써 12시가 다돼어갔고 난 마지막으로 오늘있었던 예길해줬다...
변호사를만나거부터.............
"에혀....이제 자야겠네..."하며 말을 다마친 나는 2층으로 올라가 혜정의 방을 살짝열어보았다.
아직 책상에 앉아 공부하고있는 그녀......
난 아주 조용히 다가가 뒤에서...머하나 넘어보았다.
수학을 하는 것 같다.......조금 미안한 생각이 들었다......나 때문에 이시간에 쉬지도 않고....난 살짝 그녀의 어께에 손을 얹었다.
"어마....."
"놀랐어?"
"오빠왔어?"
"아직 멀었어?"
"아니.....다했어......"
난 혜정의 침대에 앉으며.....
"다하면 일루와....."
"응....."
난 기다리는동안 고개를돌리며 방을 둘러보았다.
분홍색 커튼에 밝은 침대커버......아직 17세 소녀의 방이라곤 하기엔 좀 모자란 부분도 많았다.
"내일 이것저것좀 사야겠네....."난 이런저런 생각을 하며 앉아 있었다.
잠시후 혜정이 다 마쳤는지 내일 가져가 책을 챙긴다....
혜정인 모든정리를 마치고 내 옆에 앉았다.
"오빠 오늘 머했어? 늦게 온거 같은데....그리구 아까 손님두 온거같고..."
"오늘 같이잘까?"
"그래...오빠^^"
난 혜정과 같은 이불을 덥고 혜정에게 팔배개를 해주며 누웠다.
"잠옷 안입어? 아까 샀잖아..."
"그거 맞춤이라 몇일있으면 올거래....왜...나 벗을까?"
이제 거침없이 그런말을 한다.....
"아냐....오늘은 이렇게 안고 자자...."
"응 오빠...."
난 천장을보고 누워있고 혜정은 내 품에 들어와있었다.역시 혜정의 가슴은 풍만하다고 다시 한번 느꼈다.한번 할까 하는 생각도 있었지만 금새 그만두기로했다 내내 공부해서 피곤할탠데 내일 공부에 지장을 주고싶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난 오늘일을 대충 말해줬고 우리둘은 서서히 잠이 들었다.
다음날....
혜정이 실수로 어제 알람을 눌러놓지 않아 늦잠을 자고 말았다.
"오빠....오빠...."혜정이 날 흔들어 깨운다.
"으....응....일어났어?"
"얼렁 일어나...지각이다..."
난 벌떡일어나며 "에거 나땜에....얼렁준비해...."하며 난 내방으로 갔다.
엄마와 미영이도 모두 늦잠을 잔거 같았다.
내가 서둘러 준비를하고 물을 한잔마시려는데 그때서야 그 두여잔 방에서 나왔다.
"늦었어......."
"어머....."
혜정이도 서둘러 교복을챙겨입고는 2층에서 내려왔다.
"대충 아침이라도 챙겨먹어....."
"응 오빠...."
난 다시 2층으로 올라가 책가방을 챙기곤 내려왔고 혜정은 그세 먹었는지 가방을 매고있었다.
"오빤 밥안먹어?"
"됐어...난 사먹지머....."
"먹구가지...."
"^^"
우리둘은 현관문에서 신발을 신고있었고 엄마와미영은 우릴바라보고있었다.
"다녀오겠습니다.....""갔다올께요.."
우린 인사를 한후 학교로 향했다.
학교를 가는동안 어제밤의 일이 생각났다.
얼마나 많이 변할까 라는 생각과 유리의 일도 생각이났다.
한 10분정도 지각한거 같다.....
교문에 막들어서니 어제 봤던 상현과 그친구들인것같은 사람들이 대여섯명 모여 먼가 예길하고있었고 난 혜정과함께 아무생각없이 교문을 들어서니....
"안녕하세요......"
성현이 먼저 내게 인사를한다.....곧이어 같이있던 3학년생들도 인사를했다.
난 순간 당황해"아네...안녕하세요^^"라고 인사해주었고 혜정은 웃긴 듯 종종걸음으로 먼저 앞질러 갔다.
"그래 먼저 들어가있어....."
"^^응 오빠..."
난 혜정보다 천천히 걸었다....내옆엔 상현이 같이 걷고있었다.
"지각일탠데 머하러 인사까지하고 그래요?"
"아닙니다....학교 일진회모두 형님으로 모실겁니다...."
"에거....."
"어제말한....그거....."
"아...오토바이요?"
"네.....우선 100cc하고 125cc짜리로 준비해뒀습니다.....아무래도 처음부터 배우실거라면...."
"네^^ 고마워요..."
"아닙니다.....그리고 이제 말놓세요...."
"차차그렇게 하기로해요....^^ 이제 먼저 교실로 들어가볼께요..."
"네.....수고하십시오..."하고 성현이말하니 또 모두 똑같이 말을한다.
"드르르륵....."
아직 교실엔 담임은 들어와있지 않다....
준석이 날보더니 헐래벌떡일어나 인사한다....
"안녕하세요...."
준석이 큰소리로 인사하니 반애들이 웅성거린다....
"현진아....."유리가 일어나며 내게 오며 날불렀다.
"응....좋은 아침이다....컥 왜이래?"
유리가 내게 오더니 날 와락안는다....
"고맙다....어제 어떤 변호사님이....."
"응...알고있다....알았으니 그만좀 껴안아..."
유리는 약간 눈물을 글썽이고있었다.
"응...그래...."
"야...왜 울어?"
"아니야....너무 고마워서...."
"에거 오늘 아침부터 놀라는거 많다..."
유리는 눈물을 닦으며"근데 제 왜저려냐?"하며 준석일을 묻는다...
"나중에 예기하자..."
"아냐...담임 조금있다가 온데....좀 밖에나가서 예기좀하자..."
"그래? 그래...."
난 가방만 자리에두고 유리와함께 교실을 나왔다.
내가 교실을 나오니 교실이 우성거렸고 준석이 소리치자 이내 조용했지만 짝기리 예기하는지 말소리가 들리는것도 같았다.
나와 유리는 화장실에 들어갔고 내가 담배를 한 대 꺼내며....
"하나 주랴?"
"아니....끈을려고...."
"그래...잘생각했다...."
"너두 왠만하면 끈어라...."
"그래^^......근데 할예기가 머야?"
"응....어제 결심했다.....의사가 돼기로...."
"그래? 결정잘했다..의사 좋지...."
"내 부모님일을 보곤 의사가 돼기로했다......."
유리의 말이 끝나고 난 고민이 들었다.
아무리 좋은예고라지만 공부의수준면엔선 일반고등학교와는 학습면이 확실히 틀릴태니깐....그리고 혜정이도 마찬가지일태고.....내가 잠시 생각에 빠지자...
"멀 생각해?"
"으응....예고에서 의사돼기 쉽겠어? 혜정이도 그렇지만...."
"더욱 노력해야지...."
"음.....오케이....전학가면 되지...."
"엥? 어떻게?"
"그것두 해결해주마...."
"그럼 넌?"
"나?"
"그래 너....나나 혜정이 전학가면 넌?"
"나야 그냥 이학교다니지...."
"왜 넌 같이안가?"
"너희둘이 확고하다면 내가 방해가 티痔聆附?..."
"야...그렇게 까지 할 필요없어...."
"아냐....하아....이제 들어가자...."
"그...그래..."
유리와난 교실로 들어왔고 반 애들이 날 처다본다......
우린 각자 자리에 앉았고 혜정이 묻는다....
"머래?"
"응....유리가 의사가 돼겠다네...."
"그래?"
"응...."
"드르르륵"
담임이 들어왔다.
"이따 예기하자....."
"응...."
난 그대로 업드렸다.....선생이 날 상종안해주면 굳이 나도 그런선생을 보며 웃을 이우가없었다.
"오빠...일어나...."
"넌 그냥 내가 하는대로 가만있어...."
"응..."
역시나 담임은 날 무시한다...
유리도 인사를하려 일어나 날 처다봤지만 난 업드려 그런 유리를보곤 살짝 미소만 지어주었다.
조례가끝나고 수업이 시작됐다....
오늘 3교시가 국어시간이다....
난 0.1교시 쉬는 시간때마다 상현을 만나 시동거는거부터 배웠다...10분도 안돼는 시간이지만 조금씩 배워나갔고...2교시가 끝나고 다시 학교 건물 뒷편으로 갔다.
역시나 상현이 먼저 있었다.
"하하....일찍 내렸왔네요..."
"네..전 3학년이고 진로두 결정나서요...수업끝나기전에 나와도 별 탈없어요..."
"아...."
난 다시 100cc짜리오토바이로 배웠고 3교시 시작종이 울렸다.
"그럼 또 쉬는 시간에 뵙겠습니다..."
난 순간 생각했다....
국어....수업을 빠지자는 생각을 했다.....그럼 담임은 어떻게 나올까 가 궁금했고
또 빠지는김에 변호사님을 찾아가 유리와혜정의 전학을 부탁하기로했다.
"저기..."
"네?"
"미안하지만 수업빠져도 돼요?"
"그럼요....결석은 안돼지만 수업몇시간정도는....어디..수업빠지시게요?"
"헤헤....그럼 신세좀더지죠....변호사님 사무실알죠?"
"그럼요...."
"거기좀 같이가요..."
"네 형님...."
"형님 소리 무지 어색하네....에혀...."
상현은 따라오라며 자신의 바이크를세워둔곳으로 갔다.
역시 상현의 오토바이는 멋있었다.
YAHAMA YZF-R1모델 998cc 도색도 화려했다.
"와...멋있네요..."
"네....삼촌이 바이크 수입상이세요..."
"네..."
사실 뒤에탔지만 무서웠다.....속도감을 엄청나게 피부로 느겼고 또 스릴이란 기분을 느꼈다.역시나 오토바이의 특징이라서 그런지 이리저리 빠져가며 변호사님 사무실엔 금방 도착했다.
사무실이 있는 건물앞에 우린 섰고 상현은....
"기다릴까요 형님?"
"그래주실래요?"
"네^^ 여기 아는형님들도 있어서요 기다리고있겠습니다."
"^^"
난 변호사 사무실 문을 열었다.
진숙은 어떤여자와 쇼파에 앉아 예기하고있었고 내가 들어서자 일어서며...
"어머....이시간에 어떤일로....^^"하며 내게 다가와 팔장을 낀다...
"손님 아냐?"난 앞쇼파에 앉은 여잘 가르키며 물었다..
"아....친구에요....."
"안녕하세요.....강현진이라고 합니다...."
"네에..안녕하세요...정미란이라구 해요...."
"진숙의 친구라니 동갑이겠고...."난 그런 생각을 하며 그냥 ?어보았다.
맥라이언스타일의 뒷머릴 꼬아올린머리 키는잘 모르겠지만 앉은키로봐선 진숙보다 좀 작아보였고 청바지에 니트류를 입고있었다.
"미란아....미안하지만...."
"아냐 변호사님 뵈러왔어 수업은 땡땡이치고..."
"치....."
"헤헤...쪽"난 미란앞에서 진숙의볼에 뽀뽀를했다.
"아이....친구도있는데...."
"^^.......그보다 변호사님한테 나왔다고좀 말해줘...."
"응...."
잠시후 변호사님이 어서 들어오시란 말이있었고....
"두분이서 하던예기 계속하세요^^"
"자기.....이따 올꺼야?"
"봐서...."
난 말을 하고선 변호사방으로 들어갔다.
"도련님 어쩐일이십니까....."
변호사는 일어서며 날 반겨주었다.
난 변호사와 마주 앉고선 유리와혜정의 전학문제를 알아바달라고했고 혜정이도 법대지망생이지만 유리는 의대를 간다고해서 같이다닐 수 있는 학교로 알아바달라고했다.
변호사는 나는왜 안가냐고 물었고 난 아까 유리에게했던말을 해주었다.
변호사는 웃으며 당장처리해 놓겠다고했다.
학교는 여기서 조금 멀지만 목표를위해 전문적으로 개개인의 희망또는적성을 토대로 가르치는 학교가있다고했다.
변호사는 오늘중으로 해결하고 내일모래 들어갈수있게해놓겠다고했다.
또 변호사는 약도를 그려주었고 아마 오늘 일이돼면 내일은 그 둘은 학교를 쉬고 전학갈 준비를 시켜두리고 내게말했다.
20분정도 변호사와 예길한후 난 그방에서 나왔다.
밖으로나오니 지숙이 혼자 있었다.
"왜....친구는 갔어?"
"응.....조금전에 내려갔어...."
"내려가?"
"응....밑에 클럽에서 일해....바탠더...."
"아........웁....."
지숙은 내게 오며 말을했고 말이 끝나자마자 내게 입을 ?上駭?
"쩝...웁.."
키스를 한후 지숙은.....
"^^....어제 종일 자기생각만 했어...."
"^^"
"시간 날때마다 올꺼죠?"
"응...."
난 다시한번 지숙과 키스를 한후 나왔다.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아있었다...
난 문득 4.5층엔 머가있나 궁금했다....계단을 이용해서 올라가려고할 때 민철이 지하 주차장에서 올라오는지 3층에서 내렸고 우린 마주쳤다.
"어..도련님 어쩐일이세요...교복입으신체로...."
"네...변호사님좀 급히 뵈야해서요..."
"네....일은 처리하셨어요?"
"네^^"
"그럼 이제 다시 학교에 가시는 길이군요?"
"아뇨...아직 시간이 남아서요.....4.5층엔 머하는덴지 궁금해서요...."
"아.네......근데 4.5층엔 별개없는데...."하며 약간 머쩍은 듯이 말했다.
그때 3층 민철의 사무실에서 우는 소리가났고 한남자의 소리가 들렸다.
"누가 우네요...."하고 민철에게 물었다.
"아네......."역시 민철은 난감해했다.
"좀 봐도 돼죠?"
"네...들어가시죠..."
사무실에 들어가니 다른 사무실들과 별다를게없었다.
양쪽쇼파에 태이블이있었고 장문쪽엔 민철의 자리가 있는듯했다.
여자가 우는쪽은 양쪽쇼파였고 남자가 서너명있고 한쪽쇼파에 여자가 울고있었다.
민철이 들어가니 그남자들은 모두 일어나 민철에게 인사를했다.
"형님....저 학생은 누구에요?"한남자가 민철에게 날가르키며 물었다.
"내가 모시는 도련님이다....니들 초면이지? 인사들 올려라..."
민철위 말에 그남자들은 다시한번 나를보고 인사를했다.
나도 고개만 살짝 숙이는 인사를 하곤 여자를 봤다.
얼마나 이제 울기 시작했는지 볼에는 눈물이 주르륵흘르고있었다.
30대후반? 하늘색의 정장차림....울어서 그런지 눈이 이뻐보였다....머리는 중간정도길이의 생머리 핀하나로 짚어 뒤로 넘겨져있었다.
난 그 남자들을 보며..."먼일있어요? 울음소리가 밖에까지 들리던데...."하며 물었다...
한남자가 대답하길..."그게...돈을 빌려갔는데 만기일이 지나도 안갚길래..."하며 말했다.
"사채를왜써....""그래요...빌렸음...."하고 말을할 때 다른남자가...
"아줌마...4층으로 갑시다..."하고 그 여잘 일으켜 세웠다.
난 그냥 빌렸음 갚아야지하고 나갈려고했는데 그 다른남자의 말에 생각이 달라졌다.
"같이가죠..."
"네?....."남자는 놀란 듯 말했고...
민철은 그남자에게 눈치를 줬지만 때는 늦었다.
난 그여잘 잡은 남자에게 다가가 내가 여잘 일으키며....
"진정해요....돈빌렸음 갚아야지...왜 울어요.."하고 말하니
"그게...그게...흐흐흑..."하고 여잔 흐느겼다.
"우선 4층이 조용할거 같은니깐 거기서 예기해요......바로옆에 변호사 사무실도 있는데..알았죠?"
여잔 고개만 끄덕인다.
민철은 뒤따라올려던 남자들을 저지했고 나와 민철 그리고 여자 이렇게 셋만 엘리베이터를 타고 윗층으로 올라갔다.
4층엔 복도가 쫍았다....대신 문들이 많았다...
난 중간에 있는방이 좋을거 같아서 그리로 여잘대리고 들어갔지만 아차싶었다.
민철도 날따라들어왔기 때문에 얼굴이 가관이었다...
보여주긴 싫은곳을 보여줬기때문일까.....
방안엔 창문도 없었고 쇼파가 하나있었다....문제는 그것이 아니었다...
온갓 고문기구들......생전 처음봤지만 머에쓰는지는 감이왔다.
여자도 사스러지게 놀랐고 순간 다리에 힘이 풀렸는지 방안을 보자 주저 앉았다...
"아씨...괜히 여기 들어왔다"
"백사.....잠시 나가있을래요...."
"네....도련님..."
민철은 다시 나가 문을 닫았고 난 쓰러져 앉아있는 여잘 일으키며...
"긴장 푸세요...이런댄줄 몰랐으니깐 우선 저기 앉아서 예기나해요..."
쇼파가 한쪽으로만있어 난 의자를 가져와 그녀 앞에 앉았다.
여잔 아직도 두리번거리며 무서워 했다.
"긴장 풀래두요....설마 교복입은내가 어떻게 하겠어요?"
"네.....근데...혹시........예고다니세요? 그학교교복같은데..."
"네......자제분이 여기다니나요?"
"네...."
"머 그런건 나중에 시간있으면 듣기로 하구요.....돈은 얼마나 빌렸어요? 참 먼저 제소계부터 할께요....강현진이라구하구요 여기 1학년이에요...."
내말이 끝나자 여잔 입을 열었다.
이름은 천화영...나이 39세 역근처에 편의점을 운영하고있다고했다.
3년전에 이혼했고 하나있는 딸도 남편이 대리고갔다고 한다.
자신의 하나밖에없는 딸예기를 하면서 화영은 다시 울기시작했다.
남편의 바람기가 심해 이혼을 하게됐는데 이혼할당시에는 딸아일 자신이 키우는줄 알고 이혼했는데 양육권은 남편에게 넘어갔고 딸아이 역시 그런 남편을 좋아하지 않았지만 어쩔수없이 가게됐다고했다.
그후 위자료로 받은 돈으로 편의점을 하게됐는데 주위사람의 권유로 주식에 손을 댄 것이 화근이돼 은행에서 빛을 지었다고한다.
워낙 많은액수의 대출을 받았던지라 편의점을 팔아야하는 상황에서 아는 사람을 통해 여기 사채업자를 소개받아 돈을 빌렸다고했다.
우선 은행대출금은 갚았지만 본전생각이났던지 사채금 갚을돈을 다시 주식에투자해서 일었다고 한다....
"아줌마....재정신이 맞아요?"
"흐흐흑....후회하고있어요....."
오늘이 그 만기일인데 돈은없지....사채업자들은 돈을 빌릴 때 썼던 서류를 보여주며 편의점을 인수할려고하지....화영은 앞날이 캄캄했다.
그래서 조금만 기간을 연장해달라고 통 사정을 하고있는도중 내가 들어왔다고 했다.
"잠깐만요...."난 그녀를 기다리게 하곤 민철에게가 그 서류를 좀 보자고했고 민철은 3층사무실에 전화를걸어 가져오게 했다.
난 서류를 받아 봤다.
역시나 말도안돼는 계약조건이었다.
난다시 민철을 나가게 하고 그녀에게 말했다.
"그래서 한푼도 못갚았어요?"
"아니에요.....반정도는......흐흐흑..."
"그럼 아직도 갚을 액수가 상당히 크네요..."
"흐흐흑......"
시간을 보니 벌써 3교시가 다끝나갈 시점이었다.
"아줌마.....명함있죠....."
"네....."
"줘바요...."
화영은 백에서 자신의 명함을 꺼네 건내주었다.
"오늘은 그냥 가시구요.....음.....이따 밤에나 찾아갈께요 그때 다시 예기해요.."
"흐흐흑......"
난 민철에게 오늘은 그냥 보네라고 했고 민철도 알았다고 대답했다.
그녀는 먼저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갔고....
난 나머지 방들을 대충 들여다보았다.
내가 들어갔던 고문실 같은곳이 세 개정도있었고 침대가 있는곳이 두 개정도 그리고 작업실이라고 써있는 방이있었지만 문이 잠겨있어 그냥 나왔다.
내가 간다니 민철은 인사를 하였고 상현은 3층 사무실에서 커피 신부름을 하고있었다.
"머해요?"
"형님들하고......"
"이제 가요..."
"네 형님...."
"아주 이놈들은 입에 형님자가 붙었구나....."
?은 시간이지만 다시한번 바이크의스릴을 느꼈다.
학교에 도착하니 막 3교시 끝나는 종이 울리고있었다.
난 교실로 올라갔다.
준석은 날보더니 또 고개를 숙인다...
혜정과유리는 날보더니 잡아먹을려는 듯이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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