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째 이모(완결)
10부.....
우리는 서로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큰 기쁨과 행복을 함께 나누게 되었다.
그렇게 알몸으로 침대에 누워 서로를 안은 채 한참을 있었지만 정현이는 말이 없이 조용히 내 품에 안겨 있을 뿐이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나 또한 그 침목에 동참을 할 수박에 없었다.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르자 서로의 뜨거웠던 몸도 서서히 식어갈 무렵.....
무거운 침목을 먼저 깬 것은 이모였다.
“태현아...이제부터 이모 말...잘 들어야 돼?”
난 걱정이 되었다.
생각 끝에 하는 말이었기 때문에 이모라고 불렀다.
“이모...말해!”
“이모가 이곳에 있다가 내려가면 두 번 다시 이런 일은 없을 꺼야?”
“.....”
“이게 서로에게 불행의 씨앗이 될 수도 있단다...그렇기 때문이라도 이런 일은 두 번 다시없을 꺼야.....잘 알아들었지...?”
“.....”
“왜...대답이 없어!”
“난...이모를 사랑한단 말이야...그러면 돼지...왜...안된단 말이야?”
“나 또한 태현이를 사랑해...하지만...하 지만 이건 옳은 일이 아니야...!”
“난 싫단 말이야....!”
“니가 계속해서 그렇게 나온다면...태현인 이모를 두 번 다시 볼 수 없을 거야...그래도 좋아...!”
“알았어...!”
이모의 말을 따를 수밖에 없었다.
고개를 돌리고 말없이 벽만 바라보고 있는 나를 안아주면서 이불을 덮어줬다.
“우리 태현이...감기 걸리겠다...빨리 뜨거운 물로 씻어야지...?”
“이모...정말...이래??돼...?”
이모는 잠시 안아주면서 말없이 일어나 욕실로 들어갔다.
그때까지만 해도 이모의 말뜻을 이해 할 수가 없었다.
하지만 이모의 표정으로 보아서 그럴수 밖에 없다는 것을 알았다.
이런 저런 생각을 하고 있는 데....
이모가 문을 조용히 열고 들어오자 나는 이불을 머리 위까지 올려 버렸다.
“야...태현아...눈이 온다...”
눈이 온다는 말에 벌떡 일어나려 했는데...차마 그럴 수가 없었다.
그런 나를 이모가 다가와 이불을 살짝 걷어 내렸다.
“태현아...우리 밖에 나갔어 눈 구경하자....?”
“싫어...!”
“뭐...싫어...”하면서 이불을 확 제켜버렸다.
그러면서 간지럼을 태우기 시작했다....
간지럼을 태우는 이모를 보면서도 무표정한 얼굴로 참고 있는데...이모가 자지를 잡고 당기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일어나게 되었다.
“이모...알았어...나가??되잖아?”
“좋아...빨리 씻고 나가는 거야!”
이모의 말대로 창문 너머로는 눈이 펑펑 내리고 있었다.
눈 내리는 모습을 보자.....내 마음도 조금은 좋아졌다.
이모와 함께 눈 내리는 거리를 걸으면서 많은 얘기를 나누게 되었다.
이모는 예정보다 더 머물다 내려갔고 그 사이에 우리는 사랑을 더 나눌 수 있었다.
그것은 이모가 나에게 해줄 수 있는 마지막 사랑이었다.
그렇게 막내 이모와의 짧은 사랑도 서서히 끝나가고 있었다.
이모는 그렇게 내려갔고 이모가 내 곁에 없다는 사실이 나를 더욱 미치게 만들었다.
당장이라도 내려가고 싶었지만 이모하고의 약속을 저버릴 수가 없었기에 가끔 전화를 해 이모의 목소리를 듣는 정도로 달랠 수밖에 없었다.
시간은 왜 이리 빠르게 지나가는지 어느덧 새해가 시작되는가 싶더니 설날 또한 지나게 되었다.
새학기가 시작되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던 어느 날 넷째 이모가 친구로부터 연락을 받고 올라오게 되었다.
이모는 잠시 우리 집에서 회사를 다니다 출퇴근하기가 힘들다며 기숙사로 들어가게 되었다.
시간은 유수와 같이 흘러 어느덧 고등학생이 되었다.
그 사이에 우리 집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
아버지가 돌아가셨고 큰 이모네가 우리 집 아파트 단지에 작년에 이사를 오게 되었다.
그러면서 막내 이모 또한 졸업했고 나하고의 어색한 관계로 인해서 인지 이모는 큰 이모네에서 지내기로 마음의 결정을 해놓고 올라온 것 같았다.
이모의 모습은 고등학교를 다닐 때보다도 더 성숙했고 내가본 여자들 중에서도 아직도 가장 이뻤다.
이모가 보고 싶을 때면 큰 이모네로 찾아갔지만 이모는 그럴 때마다 방에서 나오질 안아 내 마음을 아프게 했다.
그런 모습을 보는 내 마음은 너무나 서글펐다.
그러다보니 점점 말수도 적어지고 학교생활도 힘들어지고 성적 또한 떨어지고 있었다.
가끔 수현이 이모가 올라올 때마다 내 걱정을 해주었고 내 마음을 알아주는 사람은 어렸을 때나 지금이나 수현이 이모뿐이었다.
세월이 참 많이 흘렀다.
정현이 이모는 어린 나이에 일찍 시집을 갔기 때문에 아이들이 모두다 컸고 그 반대로 나 때문에 시집을 좀 늦게 가게된 수현이 이모의 아이들은 다 어렸다.
수현이 이모가 나에게 사랑을 전해 주었듯이 그 아이에게 그대로 전해주고 있다.
그러나 지금은 수현이 이모가 마산으로 이사를 갔기 때문에 가끔 안부전화를 하는 정도 일뿐이다.
그러나 그 마음은 평생을 가도 잊지 못할 것이다.
내 나이 서른하고도 셋.....
지금은 옛날 일이지만 그래도 생각이 종종 날 때마다 웃음을 짓곤 한답니다.
끝....
아무튼 끝까지 읽어주신 분들에게 감사합니다.
10부.....
우리는 서로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큰 기쁨과 행복을 함께 나누게 되었다.
그렇게 알몸으로 침대에 누워 서로를 안은 채 한참을 있었지만 정현이는 말이 없이 조용히 내 품에 안겨 있을 뿐이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나 또한 그 침목에 동참을 할 수박에 없었다.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르자 서로의 뜨거웠던 몸도 서서히 식어갈 무렵.....
무거운 침목을 먼저 깬 것은 이모였다.
“태현아...이제부터 이모 말...잘 들어야 돼?”
난 걱정이 되었다.
생각 끝에 하는 말이었기 때문에 이모라고 불렀다.
“이모...말해!”
“이모가 이곳에 있다가 내려가면 두 번 다시 이런 일은 없을 꺼야?”
“.....”
“이게 서로에게 불행의 씨앗이 될 수도 있단다...그렇기 때문이라도 이런 일은 두 번 다시없을 꺼야.....잘 알아들었지...?”
“.....”
“왜...대답이 없어!”
“난...이모를 사랑한단 말이야...그러면 돼지...왜...안된단 말이야?”
“나 또한 태현이를 사랑해...하지만...하 지만 이건 옳은 일이 아니야...!”
“난 싫단 말이야....!”
“니가 계속해서 그렇게 나온다면...태현인 이모를 두 번 다시 볼 수 없을 거야...그래도 좋아...!”
“알았어...!”
이모의 말을 따를 수밖에 없었다.
고개를 돌리고 말없이 벽만 바라보고 있는 나를 안아주면서 이불을 덮어줬다.
“우리 태현이...감기 걸리겠다...빨리 뜨거운 물로 씻어야지...?”
“이모...정말...이래??돼...?”
이모는 잠시 안아주면서 말없이 일어나 욕실로 들어갔다.
그때까지만 해도 이모의 말뜻을 이해 할 수가 없었다.
하지만 이모의 표정으로 보아서 그럴수 밖에 없다는 것을 알았다.
이런 저런 생각을 하고 있는 데....
이모가 문을 조용히 열고 들어오자 나는 이불을 머리 위까지 올려 버렸다.
“야...태현아...눈이 온다...”
눈이 온다는 말에 벌떡 일어나려 했는데...차마 그럴 수가 없었다.
그런 나를 이모가 다가와 이불을 살짝 걷어 내렸다.
“태현아...우리 밖에 나갔어 눈 구경하자....?”
“싫어...!”
“뭐...싫어...”하면서 이불을 확 제켜버렸다.
그러면서 간지럼을 태우기 시작했다....
간지럼을 태우는 이모를 보면서도 무표정한 얼굴로 참고 있는데...이모가 자지를 잡고 당기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일어나게 되었다.
“이모...알았어...나가??되잖아?”
“좋아...빨리 씻고 나가는 거야!”
이모의 말대로 창문 너머로는 눈이 펑펑 내리고 있었다.
눈 내리는 모습을 보자.....내 마음도 조금은 좋아졌다.
이모와 함께 눈 내리는 거리를 걸으면서 많은 얘기를 나누게 되었다.
이모는 예정보다 더 머물다 내려갔고 그 사이에 우리는 사랑을 더 나눌 수 있었다.
그것은 이모가 나에게 해줄 수 있는 마지막 사랑이었다.
그렇게 막내 이모와의 짧은 사랑도 서서히 끝나가고 있었다.
이모는 그렇게 내려갔고 이모가 내 곁에 없다는 사실이 나를 더욱 미치게 만들었다.
당장이라도 내려가고 싶었지만 이모하고의 약속을 저버릴 수가 없었기에 가끔 전화를 해 이모의 목소리를 듣는 정도로 달랠 수밖에 없었다.
시간은 왜 이리 빠르게 지나가는지 어느덧 새해가 시작되는가 싶더니 설날 또한 지나게 되었다.
새학기가 시작되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던 어느 날 넷째 이모가 친구로부터 연락을 받고 올라오게 되었다.
이모는 잠시 우리 집에서 회사를 다니다 출퇴근하기가 힘들다며 기숙사로 들어가게 되었다.
시간은 유수와 같이 흘러 어느덧 고등학생이 되었다.
그 사이에 우리 집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
아버지가 돌아가셨고 큰 이모네가 우리 집 아파트 단지에 작년에 이사를 오게 되었다.
그러면서 막내 이모 또한 졸업했고 나하고의 어색한 관계로 인해서 인지 이모는 큰 이모네에서 지내기로 마음의 결정을 해놓고 올라온 것 같았다.
이모의 모습은 고등학교를 다닐 때보다도 더 성숙했고 내가본 여자들 중에서도 아직도 가장 이뻤다.
이모가 보고 싶을 때면 큰 이모네로 찾아갔지만 이모는 그럴 때마다 방에서 나오질 안아 내 마음을 아프게 했다.
그런 모습을 보는 내 마음은 너무나 서글펐다.
그러다보니 점점 말수도 적어지고 학교생활도 힘들어지고 성적 또한 떨어지고 있었다.
가끔 수현이 이모가 올라올 때마다 내 걱정을 해주었고 내 마음을 알아주는 사람은 어렸을 때나 지금이나 수현이 이모뿐이었다.
세월이 참 많이 흘렀다.
정현이 이모는 어린 나이에 일찍 시집을 갔기 때문에 아이들이 모두다 컸고 그 반대로 나 때문에 시집을 좀 늦게 가게된 수현이 이모의 아이들은 다 어렸다.
수현이 이모가 나에게 사랑을 전해 주었듯이 그 아이에게 그대로 전해주고 있다.
그러나 지금은 수현이 이모가 마산으로 이사를 갔기 때문에 가끔 안부전화를 하는 정도 일뿐이다.
그러나 그 마음은 평생을 가도 잊지 못할 것이다.
내 나이 서른하고도 셋.....
지금은 옛날 일이지만 그래도 생각이 종종 날 때마다 웃음을 짓곤 한답니다.
끝....
아무튼 끝까지 읽어주신 분들에게 감사합니다.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09-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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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6-08-11 | ||
접속일 | 2024-09-24 | ||
서명 | 황진이-19금 성인놀이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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