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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 속 그대 - 3부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5 01:09 1,417회 0건
포켓속 그대.. 3,












눈을 떳을땐, 철민은 놀라서 또 한번 기절할 뻔 했다.

자신의 옆에는 자신의 키보다 훨씬 높고 큰, 물 덩어리들이 가득했기 때문이다.

" 무.. 무슨일이지..?.. "

더욱 놀라운 일들은, 세면대며, 변기통 등.. 모든 것들이 커져있었다는 것이었다.

아니, 옳은 표현을 사용하자면, 철민이 작아져 버렸다는 것이다.

" 이.. 이럴수가... "

전혀 상상도 할수 없었던 일이 벌어지고 말았다..

어제 본 그 만화책의 여자들처럼, 누군가의 주술로 인해, 작아진 일은 결코 없을거라는 믿음이 강했다.

철민은 어떻게 해서든 이 화장실 부터 빠져나가자고 다짐하고

문까지 적어도 150미터쯤 을 달리기 시작했다.

아니, 실제로는 몇센치 될까 말까 한 거리겠지만,

현제 철민에게 느껴지는 거리는 100미터는 족히 넘는 거리였다.

" 후우~.. 이것도 장난 아니구만.. "

달리기라면 자신있던 철민이었다. 겨우 150미터 쯤이야, 장난인 수준이다.

하지만, 실제적으로 철민이 움직인 거리는 30센치 정도 밖에 되지 않았다.

계산적으로라면, 철민의 지금 키는 겨우 1,2 센치쯤이란 것이다.

화장실 문이 열여있었지만, 문턱이 너무나 높았다.

자신의 키정도 되는 턱을 잡고 올라가니, 또 하나의 벽이 있었다.

마찬가지로 몇번을 거치니, 밖으로 나오는 것에 성공할수 있었다.

" 제기랄.. 우리 반까지는, 적어도 운동장 열바퀴 정도 거리겠는걸.. "

화장실에서 별로 멀리 떨어져 있진 않았지만, 철민에겐 운동장 열바퀴와

맞먹는 거리였다. 무작정 뛸 수 밖에 없었다.

운동장 열바퀴라면, 체력장을 할때마다 5~6분 쯤에 돌파할수 있는 거리,

철민은 숨을 들이쉬고, 달리기 시작했다.

복도 바닥은 차가웠다.

몸이 작아졌으니, 옷이 맞지 않는건 당연한 일, 교복은 화장실 바닥에 딩굴러

있을 뿐이니, 철민은 맨발에 알몸이었다.

눈에 띄기 쉽겠지만, 몰래, 누군가의 주머니속에 들어가기로 마음 먹었다.

만화책의 주인공이 작아진 여자들을 주머니 속에 넣고 다니는 걸 봤기때문에,

필사적으로라도 그렇게 해야만 했다.

한참을 달렸을까.. 숨을 헐떡이며 교실 문앞에 도착했다.

문은 닫혀있었다.

교실 안에는 재수없는 국어선생놈의 수업소리가 들렸다.

그냥 죽치고 앉았다. 쉬는 시간이 되면 문이 열릴 테고,

그때 몰래 들어가려고 마음을 먹은 것이었다.

" 터벅, 터벅, 터벅 "

얼마나 지났을까.. 복도 저쪽편에서 어떤 커다란 여자얘가 다가왔다.

아무래도, 선생의 심부름때문에 온 여자인것 같았다.

그 여자얘가 문을 열자마자 나는 필사적으로 문턱을 기어올랐다.

만에하나, 늦기라도 하면, 나는 문이 닫히면서 몸이 으게진다.

그 여자얘가 선생에게 뭐라 하고 돌아오려한다,

아직까진 하나가 남은상태.. 필사적으로 몸을 날려 가까스로 교실에 들어왔다.

교실바닥을 무자비하게 기어다니면, 의심받기가 쉽다. 우선 눈에

띄지 않는게 중요했다.

우선 가장 가까운 놈은, 우리반에서 제일 키가 작은 윤나리라는 여자얘였다.

마음을 굳게 먹고 그쪽으로 달렸다.

대략 30센치미터 쯤 떨어진 거리, 또 다시 150미터 달리기였다.

작아진 뒤로는 계속 달리기만 하는 듯 했다.

투닥, 투닥 거리며 나리의 발 옆까지 갔다.

현정만큼은 아니었지만, 남자얘들 입에서 꽤 많이 들리는 아이다,

그만큼 예쁜 얘다.

갑자기 드는 엉큼한 생각, 작아 진 몸을 이용해 나리의 몸속을 탐험이라도

해보고 싶은 욕망이 생겼다.

우선 점프를 해서 슬리퍼 위쪽 약간 남는 부분으로 올라탔다.

발등으로 올라가는게 문제였다.

그런데 예상 외로 간단했다. 실례화 제질이 벅벅해서

손으로 잡고 금세 올라갈수 있었다.

나리의 발등까지 올라가자, 상큼한 발냄새가 조금 났다.

" 이쁜 얘들 발냄새는 상큼한건가.. "

그럴 리가 없다. 어떤 얘들은 양말에 향수를 뿌린다던데.

쪼금 뿌렸나 보다.

작아져도 후각은 변한게 없는지, 냄새때문에 코가 아프다던지.. 그런건

없었다.

양말의 조금씩 삐져나온 털을 잡고 복숭아뼈 있는 곳까지 올라가자,

힘이 들었다.

하지만, 나의 성욕은 치솟아 끝을 보고 싶었다.

우선 양말의 끝까지 올라가자, 하얀 종아리가 보였다.

혀로 한번 ?아봤다.

미세한 흔들림이 느껴졌다. 간지러웠던 모양이다.

아침에 샤워를 했는지 은은한 비누향이 느껴졌다.

벌써 자지가 벌떡 서버렸다. 작아져도 별수 없는 가 보다.

우선 목표는 팬티였다. 주머니까지 가려면 적어도 팬티까지는 가야했다.

가는 방법이 전혀 없진 않았다.

평소 내 침을 꿀꺽 삼킬 정도로 매끈 한 다리의 소유자인 나리도

작아져 보니 약간의 솜털 정도는 존재했다.

작아진 내 힘으론 그 솜털을 잡아댕겨봤자 끈어질 위험은 없었다.

우선 솜털 하나 하나를 잡고 올라갔다.

팔힘 하나는 자신있던 나였지만, 한참을 올라가자 힘이 겹고 손이 부들거렸다.

하지만, 하지 않으면 죽을수도 있기에, 나는 힘을 내어 올라갔다.

20여분 흐른것 같다. 아직 수업종은 치지 않았다.

내 온몸에 땀이 범벅이 될때 쯤, 나는 나리의 허벅지 부분까지 올라올수있었다.

올라갈수록 여자의 그곳에서 풍기는 퀘퀘한 냄새가 진동했다.

하지만, 그것이 내게 더욱 힘을 줬던 것이다.

우선 이제 더이상 솜털을 잡고 나리의 다리를 등산할 필욘 없었다.

하지만, 사람의 다리가 평평한 것 만은 아니었다.

약간 물컹 한 살을 밟고 또 다시 달리기를 해야한다니 아찔했다.

거기다가 이따금씩 내가 움직이니까 간지러운지, 손으로 긁으려 했기때문에

흔들림이 심해서 무턱대고 뛰었다가 떨어질수도 있었다.

난 옆에 난 솜털을 조심스래 잡고 살금살금 기어서 교복 치마 끝부분 까지 갔다.

힘들었다.. 우선 쉴 곳을 찾아야 했다.

주머니 속에 들어갈까도 했지만, 만약 동전이라도 몇개 들어있으면

움직일때 동전이 흔들리며 부디칠수도 있었다.

생각보다 위험할것 같았다.

그때 내 머릿속은 만화책을 생각해냈다.

초능력자는 자신이 작아져 여자의 팬티속에 들어가기도 했었다.

읽을 당시엔 정말 말도 안되는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그걸 꼭 해보고 싶어버렸다.

우선 치마 주름때문에 조금 열린 동굴의 구멍같은 부분을 통해

난 나리의 치마속으로 들어갔다.

깜깜했다. 하지만 점점 여자냄새가 풍겼다.

흥분榮? 그냥 여기 앉아서 자위라도 하고 싶었지만, 곧

수업종이 칠것 같았다. 나리가 일어나면 떨어질 위험이 컸기때문에

우선 안전한 쪽으로 가야했다.

여자의 "보지" 냄새가 내 머릿속을 지배했다. 조금씩 날땐 좋았던것 같았다.

하지만, 역시 작아진 만큼 후각도 발달 되지 않을수가 없는 일이었다.

그 은은한 냄새가 가까이 다가갈수록 내 코를 지배해버린것이다.

하지만, 철민은 싫지가 않았다. 아무리 코가 아파도..

평소 얼마나 이 냄새를 맡아보고 싶었던가..!!



....

발밑에서 조금 다른 느낌이 났다. 맨살 위가 아니라는 느낌이었다.

팬티위였다..!!..

드디어 팬티에 도달한 철민은, 우선 팬티속으로 들어가려고

뒷걸음질을 친후 업드려서 주위를 손으로 더듬거렸다.

천의 촉감을 느끼기 위해서,...

한 10초쯤 지났을까.. 팬티의 끝 부분이 느껴졌다.

힘을 줘서 들어보았다.

역시 팬티가 맞았다.

하지만, 내가 작아진 덕분에 신축성이 좋은 팬티라도 들어가기가

힘들었다. 하지만 여기서 포기할수 없었다.

평소, 얼마나 여자의 "보지"를 점령해보고 싶었던가,

곧있으면 자신의 몸 전체가, 나리의 보지속으로 들어간다.

금새 자신의 자지가 커졌다. 힘을 받았던 모양이다.

두손을 이용해서 팬티를 힘겹게 들어올리고 머리를 쏙 집어넣었다.

머리를 집어넣고, 손을 이용해 엉금엉금 기었다.

힘겹게 온몸이 들어가자, 팬티가 내 몸을 조이고 있는걸 느꼈다.

그때문에, 내 몸이 나리의 보지둔덕에 착 밀착되었다.

우선은 불편했다. 조금만 더 기었다.

퀘퀘한 냄새는 이제 코의 감각마저 없앴다. 그리고

수북하게 쌓인 털들이 느껴졌다.

내 키만큼 자란 수많은 털은, 마치 정글을 연상케 했다.

나는 정글을 탐험하는 기분으로, 나리의 "정글"에 첫발을 내딛었다.

몸속 깊은 곳부터 오는 커다란 짜릿함,

온몸의 피가 거꾸로 흐르는 듯, 내 신경들 하나하나가 커다란 자극을 받았다.

이때까지 밟았던, 나리의 "맨살"이 아니었다.

내가 생각했던 보지와는 전혀 달랐다.

보지는 그냥 살에 찢어진 부분이란 멍청한 생각..

보지를 밟았을때, 다른 살을 밟았을때와 비교조차 할수 없을 만큼

내 발바닥의 신경을 곤두서게 만들었다.

축축하게 느껴졌다.

여자의 보지.. 그곳은 언제나 濕(젖을슴) 하다 하여 씹, 이라 불리기도 했다.

어디서 주워들은 상식이었지만, 그걸 정말 몸소 느낄수 있었다.

어쩌면 사상 최초로, 온몸으로 보지를 느낀 사람은 철민일수도 있다.

들어서자마자 축축한 느낌을 받았다. "보지"라는 정글의

기후는 습했다. 우선 목표는 조금밖에 떨어지지 않은 구덩이,

굳게 닫혔겠지만, 작은 내가 들어가 쉴 정도의 구멍은 있다.

그 속에 들어가자 너무 따뜻했다.

보이지는 않았지만, 아무래도 내가 맞게 도착한듯 했다.

뜨거운 보짓살은,

정말 사람을 미치게 만들정도로, 젖어있었다.

밟았을때 느끼는 그 느낌.. 그 느낌만으로도

내 자지는 참을수 없을 만큼 성이 나 버렸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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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사냥감이 걸려들었군요, 앞으로 내용이 흥미진진할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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