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로 지내기-10-
정희는 자꾸만 내 옆에 붙어다니려 했다.. 귀엽고 사랑스러웠지만 그때마다 애들 시선이 불안했다. 되도록 지나다니면서는 하지 말라고 정희한테 얘기했지만.. 그게 막무가내였다.
"하..정희야..음..저기....애들있는데선 쫌 줄이자..응? 울이..애들이 이상하게보면 어떻게.."
"엣...뭐얼~ 여자끼린데.."
"응..."
정희는 그말을 하면서도 나에게 다가왔다. 좋았다.. 정말.. 포근했다. 점심을 먹고 정원에서 정희와 얘기하다가 잠깐 밴치에 같이 누웠다. 하늘에 둥둥 떠가는 구름... 잠시 생각해보았다. 내가 그대로 남자로서 미국에서 학교에 다녔어도 이런 사랑이 찾아왔을까... 이건.. 내게 행운이었을까....
"야아..정희야.. 하늘 되게 높구 맑다...그치.."
"?? 정희야"
고개를 돌려 옆을 보니 정희는 눈을 살짝 감고 자고있었다.. 에구.. 음.. 예비종이 쳐서 정희를 깨워서 들어갔다. 아직 잠 덜깬게 엄청 귀여웠다. 나는 정희 얼굴을 잡고 눈을 봐주었다. 눈에 뭔가 들어간것 같다고 해서 불어주었다. 학교에 돌아와서 나머지 수업을 끝냈다. 정희와 나는 청소도 함께 했다. 기표를 살짝 봤는데 걔도 나를 보고 있어서 그냥 눈을 다른 곳으로 얼른 돌렸다. 한참을 하고 수업이 끝났다.
"가자 정희야~"
"그래.."
정희와 함께 교문을 나서려는데, 앞에 소민이가 애들과 함께 있었다. 물론 좀 무서운 애들이었다. 나는 애써 피해갈려고 정희의 손을 잡고 이끌었다. 그렇게 벗어나는가 싶었는데 갑자기 손이 툭 끊어진다.
"아?"
뒤를 돌아보니 정희가 손목을 잡혔다. 우리반은 좀 늦게 끝난 편이라 옆에 다른사람도 없었다. 정희는 조용히 그 애들한테 말한다.
"아아....놔줘....집에 가게...나 오늘 버스탈돈밖에 안가져왔어..."
"아~ 그런건 아니고.. 쫌 따라와봐."
뒤에서 키가 좀 큰편인 소민이가 말했다. 불안했다.
"에...정희야"
정희가 순순히 따라가자 나도 어쩔 수 없었다. 걔네들이 정희를 데리고 간 곳은 교실 신축 공사를 하고 있는 곳이었다. 공사장 인부들이 있었지만 지금은 나간 모양이었다. 콘크리트로 되어 있었고 그래도 지탱할 만한 공사진행은 된 모양이었다. 애들은 잡고있던 정희 손목을 과격하게 풀었다.
"아... 왜...오라고 한거야?"
정희는 그애들한테 말했다. 나는 긴장이 되어서 한쪽팔로 다른쪽팔을 붙잡고 다리는 약간 높이차이를 둬서 서 있었다.
"아아... 그게.. 말이야... 너랑 아주 친한 저애랑 우리 사이에 뭔가 문제가 좀 있어서..말이지..."
"무...문제라고??"
나는 직감적으로 무슨 말을 하는지 알 수 있었다. 그리고 두려웠다...많이...... 소민이는 갑자기 정희의 배를 무릎으로 찍었다.
"하.....학..."
"너...너 뭐하는거야"
"아아.... 음....쫌 놀아 보자는거지... 네가 하는짓도 좀 "짜증"이 나고..."
그제서야 나는 얘들의 본심을 알게되었다.... 내가 얄미워서?? 기표가 자신들을 버려서?? 어쨌든 상황이 나와 정희에게 잘못 돌아가고 있었다.
작가의 변...중의 변: 아..오늘은 정말 글이 안써집니다(언제는 잘써져서 썼냐는.;;; 것이죠..) 그리고 개인적 사정도 있어서... 내일 마저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다음회는 H라는 약속을 져버리게 되서 정말 죄송하다는 말 뿐인 pow 였습니다..
정희는 자꾸만 내 옆에 붙어다니려 했다.. 귀엽고 사랑스러웠지만 그때마다 애들 시선이 불안했다. 되도록 지나다니면서는 하지 말라고 정희한테 얘기했지만.. 그게 막무가내였다.
"하..정희야..음..저기....애들있는데선 쫌 줄이자..응? 울이..애들이 이상하게보면 어떻게.."
"엣...뭐얼~ 여자끼린데.."
"응..."
정희는 그말을 하면서도 나에게 다가왔다. 좋았다.. 정말.. 포근했다. 점심을 먹고 정원에서 정희와 얘기하다가 잠깐 밴치에 같이 누웠다. 하늘에 둥둥 떠가는 구름... 잠시 생각해보았다. 내가 그대로 남자로서 미국에서 학교에 다녔어도 이런 사랑이 찾아왔을까... 이건.. 내게 행운이었을까....
"야아..정희야.. 하늘 되게 높구 맑다...그치.."
"?? 정희야"
고개를 돌려 옆을 보니 정희는 눈을 살짝 감고 자고있었다.. 에구.. 음.. 예비종이 쳐서 정희를 깨워서 들어갔다. 아직 잠 덜깬게 엄청 귀여웠다. 나는 정희 얼굴을 잡고 눈을 봐주었다. 눈에 뭔가 들어간것 같다고 해서 불어주었다. 학교에 돌아와서 나머지 수업을 끝냈다. 정희와 나는 청소도 함께 했다. 기표를 살짝 봤는데 걔도 나를 보고 있어서 그냥 눈을 다른 곳으로 얼른 돌렸다. 한참을 하고 수업이 끝났다.
"가자 정희야~"
"그래.."
정희와 함께 교문을 나서려는데, 앞에 소민이가 애들과 함께 있었다. 물론 좀 무서운 애들이었다. 나는 애써 피해갈려고 정희의 손을 잡고 이끌었다. 그렇게 벗어나는가 싶었는데 갑자기 손이 툭 끊어진다.
"아?"
뒤를 돌아보니 정희가 손목을 잡혔다. 우리반은 좀 늦게 끝난 편이라 옆에 다른사람도 없었다. 정희는 조용히 그 애들한테 말한다.
"아아....놔줘....집에 가게...나 오늘 버스탈돈밖에 안가져왔어..."
"아~ 그런건 아니고.. 쫌 따라와봐."
뒤에서 키가 좀 큰편인 소민이가 말했다. 불안했다.
"에...정희야"
정희가 순순히 따라가자 나도 어쩔 수 없었다. 걔네들이 정희를 데리고 간 곳은 교실 신축 공사를 하고 있는 곳이었다. 공사장 인부들이 있었지만 지금은 나간 모양이었다. 콘크리트로 되어 있었고 그래도 지탱할 만한 공사진행은 된 모양이었다. 애들은 잡고있던 정희 손목을 과격하게 풀었다.
"아... 왜...오라고 한거야?"
정희는 그애들한테 말했다. 나는 긴장이 되어서 한쪽팔로 다른쪽팔을 붙잡고 다리는 약간 높이차이를 둬서 서 있었다.
"아아... 그게.. 말이야... 너랑 아주 친한 저애랑 우리 사이에 뭔가 문제가 좀 있어서..말이지..."
"무...문제라고??"
나는 직감적으로 무슨 말을 하는지 알 수 있었다. 그리고 두려웠다...많이...... 소민이는 갑자기 정희의 배를 무릎으로 찍었다.
"하.....학..."
"너...너 뭐하는거야"
"아아.... 음....쫌 놀아 보자는거지... 네가 하는짓도 좀 "짜증"이 나고..."
그제서야 나는 얘들의 본심을 알게되었다.... 내가 얄미워서?? 기표가 자신들을 버려서?? 어쨌든 상황이 나와 정희에게 잘못 돌아가고 있었다.
작가의 변...중의 변: 아..오늘은 정말 글이 안써집니다(언제는 잘써져서 썼냐는.;;; 것이죠..) 그리고 개인적 사정도 있어서... 내일 마저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다음회는 H라는 약속을 져버리게 되서 정말 죄송하다는 말 뿐인 pow 였습니다..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09-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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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6-08-11 | ||
접속일 | 2024-09-24 | ||
서명 | 황진이-19금 성인놀이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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