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로 지내기-7-
누군가 볼을 간지르는 느낌이 나서 눈을 간신히 떠본다... 아... 햇빛이 눈부시다...
"으으응.....하응...."
온몸이 아팠다... 도대체 무슨일....아... 기표하고.....마자...그랬지.... 맨살에 맞닿는 마루가 아프기만하다... 눈물도 나오지 않고 그냥 허탈했다. 하체를 끌어당겨서 치마를 밑으로 깔고 다시 앉았다.... 기표는 내 손만 풀어주고 간 모양이다... 얼굴에 무언가가 걸린다....아..정액인가? 으읏.... 그러고보니 옷도......하아.... 나는 아픈 몸을 일으켜서 사물함을 연다.... 오늘은 체육복을 입고 집에 가야될까보다..... 브레지어랑 팬티는 다시입고 교복은 다 벗어서 가방 안에 넣었다. 간신히 다 들어갔다.. 체육복으로 간다는게 엄청 이상했지만 바로 택시타고 가면 되겠다는 생각과 정액묻은 교복으로 간다는게 더 이상하다는 생각으로 체육복을 입었다. 그리고 책가방을 들고 화장실로 향했다.. 세수라도 해야한다는 생각에... 세수를 하니 얼굴에 무언가 끈적한게 묻은 느낌이었다. 한참을 씻었다.. 그리고 거울을...보게되었다... 예쁘다.. 이상한 말인지 모르겠지만 내가 봐도 예쁜 얼굴이었다.... 수건이 없어서 손수건으로 대충 닦은 다음 가기로 했다. 몸에 정액이 말라붙어서 이상한 느낌이었지만 집에가서 닦아내야 했다. 교문 앞을 나가고 있는데 정희가 생각났다... 기다리가 간걸까? 교문을 나서는데 옆에 무언가 팔락거렸다. 가까이 가보니 예쁜 보라색 글씨가 써져 있었다.
- 은주야 나먼저 갈께...;; 4시 반이 다되두 안오네.;;;; 정은이랑 가께 조은하루되구 낼보자-
콧등이 시큰해졌다.... 눈물이 흐른다.... 정희야.... 흑..... 눈물이 뺨으로 흘러내린다. 닦아낼 힘도, 닦아내고싶지도 않았다. 그저 걷기만했다. 사람들이 간혹 쳐다봤지만 신경쓰지 않았다. 드디어 도로에 나왔다. 택시를 잡아 타서 정희네 아파트로 내려달라고 했다. 거기서 걸어가고 싶었다.
"여기요....."
나는 돈만 주고 다시 받은 후 나왔다.. 모든게 슬퍼보인다...모두가... 그런데 저 아파트 입구쪽에서 누군가 낯익은 사람이 걸어온다...아....저...저건...
"어? 은주야?"
정희가 놀란듯이 소리친다. 청바지에 하얀 스웨터.... 포근할것같다...왠지....나는 우는 표정을 감추고 싶었다. 아직 초면이라면 초면인데... 우는모습을 보이기 싫었다...손으로 눈물을 두번 닦아내고 달려오고 있는 정희에게 소리쳤다.
"정희야.... 안녕"
눈앞이 또다시 뿌옇게 되버린다...이러면 안되는데.....다리에 힘도 풀린다...안되..조금만 더가면 집인데....이제 집인데.....
"은주야...너.."
"으....으응..... 정희야.."
"너 우니? 왜그래.. 응?"
"하..하아....아무것도.......아니....아냐...."
정희의 까만 눈동자가 흩어진다.... 다리가 약해지면서 나보다 키가 조금 작은 정희쪽으로 기우는듯하다...
"푹...."
따뜻하고.....부드럽다......정희에게..안긴것같다... 엄마품같다..
"얘 은주야! 얘!"
...............................................
자반 튀기는 소리와 냄새가 낫다...
"치이익....지글..."
"으..으으응..."
푹신한 침대... 눈을 뜨니 밝은 형광등이 눈에 들어온다... 정희 목소리가 갑자기 밑쪽에서 들린다.
"은주야! 은주야 일어났니?"
정희? 나는 그제서야 제대로 눈을 떴다.. 굉장히 천장에 가까운... 이층침대인것같다.. 정희가 사다리로 올라온다.... 곧이어 눈이 마주쳤다..
"은주야 일어났구나.. 잘獰?. 정말..."
방긋 웃는 정희.... 방금까지 봤던 안경이 없다.. 덕분에 눈이 더 예버보였다..
"으..으응..."
알딸딸하게 인사를 한 나..... 드디어 모든게 정리가 되어간다..여기는..정희네집?
"여기...너희...?"
"아...우리집이야... 얼마나 놀랐다고..."
"으...응....."
"정은이는 학원가서 지금 집에 나하구 너바께 없어.. 인사할사람 없으니까 편히 있어"
정은이만 없는데 집에 아무도 없다니...... 부모님은?
"저기...너희 부모님....은?"
"아.. 안계셔.. 아.. 자반 타겠어... 잠깐~"
빨리 대화를 끝내버리고 나가는 정희... 그랬구나.... 그랬어.... 나는 아픈 머리를 손으로 쥐었다가 놓아본다... 하늘색 체육복... 나는 옷을 최대한 단정히 하고 사다리를 조심조심 내려왔다. 생각보다 굉장히 무서웠다. 어지러운걸 참고 방을 나오니 왼쪽에 바로 정희가 보였다.
"아 은주야 괜찮은거야?"
"으응... 고마워.."
나는 최대한 밝은 목소리로 대답했다. 하지만... 목소리는 내가 느낄정도로 떨리고 말았다.
"아. 네 가방은 내가 가져왔어.. 근데 그게.. 중간에 한번 터져서.;;; 안에있는게 빠졌을까봐.. 한번 봐바.. "
"응..."
가방에 뭐...별게 있었나... 아, 내 교복... 가방은 정희와 정은이의 방 침대 옆에 놓여 있었다. 가방끈을 열고 꺼내보았다. 책...필통... 다 있었다. 그런데 교복이 없었다.. 나는 놀라서 정희에게 물어보았다.
"정희야... 저.."
"응.. 은주야.. 머어?"
"아..저기.. 내... 교복...."
나는 더이상 말을 꺼내지 못했다... 정희는 살짝 웃음을 띠는 듯 싶었다.
"아 그거? 그거 더러워져서 내가 빨려구.. 걱정 마..나한테 있어"
"아..응..."
정희는 거기에 묻은게 나와 기표의 정액이란건 아직 모르는 모양이다. 나는 안심하고 다시 정희방으로 와서 핸드폰을 찾았다. 그리고 아저씨께 전화하기로 했다. 사실대로 다 말씀드리는건 안되고 또 실신해서 정희집에 왔다는것도 그랬다. 놀다 가느라 그렇다고 말하기도.... 결국 정희집에서 자고 가기로 하는걸로 결정되었다.
"저..아저씨 저 은준데요.."
"아 은주야 뭐야 걱정했잖니.."
"저 오늘 친구네집에서 자고갈께요.. 네?"
"응 그래 그럼 그래라.. 내일 또 전화해라 알았지?"
"네.."
생각보다 빨리 승락된것 같았다. 정희도 괜찮다고 해줬다. 정희는 밥을 준비하고 있었다 정희가 12살때 돌아가셨다고 한다. 부모님 보험금을 큰아버지. 큰어머니께서 관리하시면서 이만큼 살고있다고 말해줬다. 학원간 정은이가 돌아오면 밥을 먹는다고 했다. 나는 정희네 집이 참 편안하다고 느꼈고 오늘 하루 꽁꽁 얼었던 마음을 점점 녹여가고 있었다.
작가의 변: 음... 잠깐 팅겨서 큰일날뻔했다는... 아.. 통신어체 사용을 줄어봤습니다. 어떠십니까? 하핫...(;;;;) 음.. 다음회에는 정희와의 H가 있을것 같습니다. 혹시.. 적은 날에 너무 많은 H가 일어나는게 아닌지 걱정되는데.. 님들 의견은 어떨까요..;;;; (꼬리 달으실람 달아주시고 안다셔도 상관업습니다..^ ^;;)
누군가 볼을 간지르는 느낌이 나서 눈을 간신히 떠본다... 아... 햇빛이 눈부시다...
"으으응.....하응...."
온몸이 아팠다... 도대체 무슨일....아... 기표하고.....마자...그랬지.... 맨살에 맞닿는 마루가 아프기만하다... 눈물도 나오지 않고 그냥 허탈했다. 하체를 끌어당겨서 치마를 밑으로 깔고 다시 앉았다.... 기표는 내 손만 풀어주고 간 모양이다... 얼굴에 무언가가 걸린다....아..정액인가? 으읏.... 그러고보니 옷도......하아.... 나는 아픈 몸을 일으켜서 사물함을 연다.... 오늘은 체육복을 입고 집에 가야될까보다..... 브레지어랑 팬티는 다시입고 교복은 다 벗어서 가방 안에 넣었다. 간신히 다 들어갔다.. 체육복으로 간다는게 엄청 이상했지만 바로 택시타고 가면 되겠다는 생각과 정액묻은 교복으로 간다는게 더 이상하다는 생각으로 체육복을 입었다. 그리고 책가방을 들고 화장실로 향했다.. 세수라도 해야한다는 생각에... 세수를 하니 얼굴에 무언가 끈적한게 묻은 느낌이었다. 한참을 씻었다.. 그리고 거울을...보게되었다... 예쁘다.. 이상한 말인지 모르겠지만 내가 봐도 예쁜 얼굴이었다.... 수건이 없어서 손수건으로 대충 닦은 다음 가기로 했다. 몸에 정액이 말라붙어서 이상한 느낌이었지만 집에가서 닦아내야 했다. 교문 앞을 나가고 있는데 정희가 생각났다... 기다리가 간걸까? 교문을 나서는데 옆에 무언가 팔락거렸다. 가까이 가보니 예쁜 보라색 글씨가 써져 있었다.
- 은주야 나먼저 갈께...;; 4시 반이 다되두 안오네.;;;; 정은이랑 가께 조은하루되구 낼보자-
콧등이 시큰해졌다.... 눈물이 흐른다.... 정희야.... 흑..... 눈물이 뺨으로 흘러내린다. 닦아낼 힘도, 닦아내고싶지도 않았다. 그저 걷기만했다. 사람들이 간혹 쳐다봤지만 신경쓰지 않았다. 드디어 도로에 나왔다. 택시를 잡아 타서 정희네 아파트로 내려달라고 했다. 거기서 걸어가고 싶었다.
"여기요....."
나는 돈만 주고 다시 받은 후 나왔다.. 모든게 슬퍼보인다...모두가... 그런데 저 아파트 입구쪽에서 누군가 낯익은 사람이 걸어온다...아....저...저건...
"어? 은주야?"
정희가 놀란듯이 소리친다. 청바지에 하얀 스웨터.... 포근할것같다...왠지....나는 우는 표정을 감추고 싶었다. 아직 초면이라면 초면인데... 우는모습을 보이기 싫었다...손으로 눈물을 두번 닦아내고 달려오고 있는 정희에게 소리쳤다.
"정희야.... 안녕"
눈앞이 또다시 뿌옇게 되버린다...이러면 안되는데.....다리에 힘도 풀린다...안되..조금만 더가면 집인데....이제 집인데.....
"은주야...너.."
"으....으응..... 정희야.."
"너 우니? 왜그래.. 응?"
"하..하아....아무것도.......아니....아냐...."
정희의 까만 눈동자가 흩어진다.... 다리가 약해지면서 나보다 키가 조금 작은 정희쪽으로 기우는듯하다...
"푹...."
따뜻하고.....부드럽다......정희에게..안긴것같다... 엄마품같다..
"얘 은주야! 얘!"
...............................................
자반 튀기는 소리와 냄새가 낫다...
"치이익....지글..."
"으..으으응..."
푹신한 침대... 눈을 뜨니 밝은 형광등이 눈에 들어온다... 정희 목소리가 갑자기 밑쪽에서 들린다.
"은주야! 은주야 일어났니?"
정희? 나는 그제서야 제대로 눈을 떴다.. 굉장히 천장에 가까운... 이층침대인것같다.. 정희가 사다리로 올라온다.... 곧이어 눈이 마주쳤다..
"은주야 일어났구나.. 잘獰?. 정말..."
방긋 웃는 정희.... 방금까지 봤던 안경이 없다.. 덕분에 눈이 더 예버보였다..
"으..으응..."
알딸딸하게 인사를 한 나..... 드디어 모든게 정리가 되어간다..여기는..정희네집?
"여기...너희...?"
"아...우리집이야... 얼마나 놀랐다고..."
"으...응....."
"정은이는 학원가서 지금 집에 나하구 너바께 없어.. 인사할사람 없으니까 편히 있어"
정은이만 없는데 집에 아무도 없다니...... 부모님은?
"저기...너희 부모님....은?"
"아.. 안계셔.. 아.. 자반 타겠어... 잠깐~"
빨리 대화를 끝내버리고 나가는 정희... 그랬구나.... 그랬어.... 나는 아픈 머리를 손으로 쥐었다가 놓아본다... 하늘색 체육복... 나는 옷을 최대한 단정히 하고 사다리를 조심조심 내려왔다. 생각보다 굉장히 무서웠다. 어지러운걸 참고 방을 나오니 왼쪽에 바로 정희가 보였다.
"아 은주야 괜찮은거야?"
"으응... 고마워.."
나는 최대한 밝은 목소리로 대답했다. 하지만... 목소리는 내가 느낄정도로 떨리고 말았다.
"아. 네 가방은 내가 가져왔어.. 근데 그게.. 중간에 한번 터져서.;;; 안에있는게 빠졌을까봐.. 한번 봐바.. "
"응..."
가방에 뭐...별게 있었나... 아, 내 교복... 가방은 정희와 정은이의 방 침대 옆에 놓여 있었다. 가방끈을 열고 꺼내보았다. 책...필통... 다 있었다. 그런데 교복이 없었다.. 나는 놀라서 정희에게 물어보았다.
"정희야... 저.."
"응.. 은주야.. 머어?"
"아..저기.. 내... 교복...."
나는 더이상 말을 꺼내지 못했다... 정희는 살짝 웃음을 띠는 듯 싶었다.
"아 그거? 그거 더러워져서 내가 빨려구.. 걱정 마..나한테 있어"
"아..응..."
정희는 거기에 묻은게 나와 기표의 정액이란건 아직 모르는 모양이다. 나는 안심하고 다시 정희방으로 와서 핸드폰을 찾았다. 그리고 아저씨께 전화하기로 했다. 사실대로 다 말씀드리는건 안되고 또 실신해서 정희집에 왔다는것도 그랬다. 놀다 가느라 그렇다고 말하기도.... 결국 정희집에서 자고 가기로 하는걸로 결정되었다.
"저..아저씨 저 은준데요.."
"아 은주야 뭐야 걱정했잖니.."
"저 오늘 친구네집에서 자고갈께요.. 네?"
"응 그래 그럼 그래라.. 내일 또 전화해라 알았지?"
"네.."
생각보다 빨리 승락된것 같았다. 정희도 괜찮다고 해줬다. 정희는 밥을 준비하고 있었다 정희가 12살때 돌아가셨다고 한다. 부모님 보험금을 큰아버지. 큰어머니께서 관리하시면서 이만큼 살고있다고 말해줬다. 학원간 정은이가 돌아오면 밥을 먹는다고 했다. 나는 정희네 집이 참 편안하다고 느꼈고 오늘 하루 꽁꽁 얼었던 마음을 점점 녹여가고 있었다.
작가의 변: 음... 잠깐 팅겨서 큰일날뻔했다는... 아.. 통신어체 사용을 줄어봤습니다. 어떠십니까? 하핫...(;;;;) 음.. 다음회에는 정희와의 H가 있을것 같습니다. 혹시.. 적은 날에 너무 많은 H가 일어나는게 아닌지 걱정되는데.. 님들 의견은 어떨까요..;;;; (꼬리 달으실람 달아주시고 안다셔도 상관업습니다..^ ^;;)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09-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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