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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5 01:13 1,483회 0건
내가 경험한 중년 부인들-8/8
안녕하십니까..
여태 가끔씩 소라의 야설을 애독하다가 일천하지만 저의 이야기도 몇 편 올릴까 해서 들렀습니다. 창작을 통해 글 쓰는 재주가 없는지라 있었던 사실을 그대로 서술합니다. 저의 성적 취향은 중년부인(=아줌마) 스타일을 좋아합니다. 성을 금전적으로 사지 않고 순전히 enjoy 상대로 정기적인 만남을 가졌던 첫 상대가 아줌마라서 그런지 지금도 중년 부인에 대해서 성적 호기심을 많이 가집니다. 공감하시는 분들이 다소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개개인 마다 성적 취향이 다르므로, 다른이들로 부터 비난 받고 싶은 생각도 없고, 다른이들의 취향에 대해서도 왈가왈부하고 싶지 않습니다. 다만, 공통적인 취향을 가지시는 분들에게나마 즐거운(?) 시간이 되었으면 하는 심정으로 글을 씁니다. 얘기중 나오는 고유명사는 이름을 제외하고는 전부 실명으로 거론하겠습니다. 사실, 이름도 모릅니다만.....본록에서는 경어는 생략 하겠습니다. 제가 경험한 중년부인은 8명이고, 서술의 시간순은 역으로 가장 최근의 경험부터 얘기하겠습니다. 그럼, 서론은 이만 각설하고 얘기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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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경험한 중년 부인들-8/8****
2001년 여름이 지나는 계절적 시점으로 기억된다.
옷은 간편하게 입었었고, 밤 바람이 시원하게 느꼈졌었던 기억으로 봐서는....
부산(나는 부산사람) 하단이라는 동네에 사파이어라는 나이트클럽이 있다. 주 이용층이 중년이다. 내가 나이트클럽 쭉쟁이는 아니지만 가끔씩 직원들과 회식후 나이트에 갈때면 느끼는게 중년층 주이용 나이트에는 다음과 같이 구성원을 분류할 수 있으리라 본다.
1.단순히 스트레스를 풀려고 오는 여자
2.단순히 스트레스를 풀려고 오는 남자
3.공짜로 스트레스를 풀려고 오는 여자
4.3번 타입에게 물량 지원을 해주러 오는 남자(본인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5.작정하고 오는 여자
6.작정하고 오는 남자
더 세부적이고 구체적인 사항들이 있겠지만, 모두들 공감하고 인지하고 있는 부분이라 그냥 넘어가도록 하자. 단, 내가 여기서 얘기하고 싶은 분류는 5번과 6번이다.
5번의 타입을 세가지 대 분류로 나누자면, 연하만 좋아하는 여자, 연하도 좋아하는 여자, 연하는 싫어하는 여자다. (참고로 여기서 연하라는 단어가 의미하는 나이차는 최소 7~8세 이상을 말한다.) 내가 나이트에서 극히 선호하는 타입은 극히 더물지만 연하만 좋아하는 여자이고, 연하도 좋아하는 여자는 노력해 볼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연하를 싫어하는 여자에게는 허튼 노력은 하지 않는다. 내가 가진 자원(돈과 시간, 특히 시간)이 아깝기 때문이다. 무엇보다도, 면상만 팔고 성과가 없으면, 다른 작업을 추진할 시에 도움되는건 없는것 같다.
너 아까 어떤 아줌마에게 데시하던 놈 아니야...
그럼, 아저씨에게 데시하겠어요.하나 둘....
나는 당연히 빼도 박도 못하는 6번 항목에 속한다.
우리 직원 두 명과 함께 들어 갔다. 입구에서 좌측 구석퉁이 였다. 자리가 안 좋았다. 스피커 옆이라 시끄럽기도 되게 시끄러웠다. 금요일 저녁이라 사람은 박이 미어터지도록 많다. 여태 나이트에 오면서 룸에 들어가본 적이 없었다. 돈도 없고 성공의 확률도 적었기 때문이다. 우리 일행은 목적 달성 외적인 경비에 대해서 너그러이 수용할 만큼 넉넉치가 못하다. 우리 오늘은 그냥 기분좋게 잠시 스트레스 풀려고 왔다고 생각하자. 그런말 하면 맞아 죽는다. 회사 접대관계로 룸에 들어간 적은 있었다. 그러나 그때는 뭔가 뿌듯한 성취감이 없더라.
한 스테이지가 유수와 같이 흘러갔다. 우리는 맥주잔을 파르르 떨면서 홀짝거렸다. 총알을 아껴야 하는데,,,우리 일행의 면면에는 팽팽한 긴장감이 흘렀다. 우리 일행의 모습이 안스러웠는지 부킹도우미 누나가 아줌마를 끌고 왔다. 대한민국 안에서만 볼수 있는 이 얼마나 아름답고 정감있는 풍경인가.........
내 몸안에 숨겨져 있는 다섯가지 고감도 센서중 일부가 펜티엄2급 성능으로 분석을 시작했다.
광학 분석기 결과치
키 : 160 전후
헤어스타일 : 어깨까지 내려오는 약간의 퍼머 머리
의상 : 무릎 약간 위까지 오는 치마의 정장
몸매 : 아담 싸이즈
분자 성분 분석기 결과치
적당한 화장품 냄새
적당한 알콜 냄새
음파 탐지기 결과치
혀과 꼬이지 않는 또렸한 말소리
갈라지지 않는 음색
총평
나이 38세 허용오차 +-2세
전반적인 분위기 : 매우 좋음
우리 일행들도 탐색이 끝났으리라 본다. 우리 일행의 눈치를 봤다. 내가 제일 연소자라 일행들의 흐뭇해 하는 눈치를 감파하고 양보하기로 했다. 스테이지로 나가 넷이서 춤을 췄다. 아줌마의 일행들도 합세했다. 아줌마의 일행들은 모두 다섯이였다. 아마도 곗날이였던 모양이다. 언제나 그렇듯 그 일행중에서 가장 나이가 어리고 가장 받쳐주는 인물이 탐색병으로 온 다는 사실을 증명하는 순간이였다. 나는 개의치 않는다. 사실 나와 나이차가 많을수록 외모는 평범할 수록 나의 취향에 맞다. 그러나, 나도 남의 눈은 의식한다. 아직 도를 완전히 통달하지 못했기 때문일터...다른 일행은 인생의 연륜이 좀 많이 베어 나온다. 그 중 세명은 본인들이 더 부담스러웠는지 자기들 자리로 돌아간다. 나머지 한명은 탐색병 아줌마와 동연배인듯 하다. 근데 외모는 딴 판이다. 청바지를 입었는데, 두툼한 아랫배가 표가 난다. 스웨터에 난방을 받쳐 입었던것 같다. 덩치는 나에게 결코 뒤지지 않는다.(참고로 나는 180이 넘는다. 몸무게는 그에 준한다.)
여기서 잠깐 연하만 좋아하는 아줌마와 연하도 좋아하는 아줌마 그리고 연하는 싫어하는 아줌마를 구별하는 나만의 판별 기준을 제시하겠다.
나는 90년대 초반 학번으로 춤을 잘 못추지만 당시 유행했던 춤정도는 춘다. 아줌마들의 컨소시엄 속으로 미친척 뛰어들어 발광을 할 때, 맞장구 치면서 문때는 아줌마는 연하만 좋아하는 아줌마로 간주한다. 물론 연하만 좋아하는건 아닐테지만 연하남에게 아주 호의적이라고 판단해도 될 것이다. 도망가지 않고 웃으면 응사해주는 아줌마는 연하도 좋아하는 아줌마라 볼 수 있을터...단, 추후 명석한 두뇌 플레이를 잘 해야 할 터...연하를 싫어 하는 아줌마들 속으로 들어 가면 왕따되기 쉽상이다. 전혀 대꾸를 안해 준다. 바보되는 지름길이다.
탐색병 아줌마 친구, 전형적인 스타일의 아줌마. 나랑 죽이 잘 맞는다. 앞뒤로 왔다갔다 스텝을 밟는다. 적당히 보조를 맞추어 주고, 나의 언 발랜싱 댄스 속으로도 유인한다. 느낌이 온다. 우리 자리로 갔다. 아줌마들의 나머지 일행들은 끝내 우리를 극복하지 못하고 먼저 갔다. 우리 자리에 온 두명의 아줌마들은 안 갔다. 속으로 쾌제를 불렀다. 우리 일행은 세명, 저쪽은 두명 짝이 안 맞다. 개의치 않는다. 여기까지가 동지관계고 여기서 부터는 개인 플레이다. 한 스테이지를 더 뛰고 우리는 노래바으로 갔다. 그사이 파트너가 정해졌다. 전형적인 스타일의 아줌마와 나, 탐색병 아줌마와 우리 일행 한명, 나머지 우리 일행 한명은 정신적 지주가 되기로 했다.
나는 전형적인 스타일의 아줌마가 좋다. 아는 사람은 알리라.....
노래방에서 노래를 불렀다. 다른 파트너는 벌써 쪽쪽거리고 주물럭 거리고 있었다.
나랑 전스아(전형적인 스타일의 아줌마)는 블루스를 췄다. 블루스를 추면서 뽀뽀해도 되냐고 물었다. 웃는다. 뽀뽀했다. 또 웃는다. 가슴을 만졌다. 그래도 웃는다.
쭉쭉 쪽쪽쪽~~~
탐색병 아줌마가 늦었다고 집에 가잰다. 의외다. 오늘 일은 오늘 해야지 차일피일 미루면 손해다. 뭐 없나 건수를 찾았다. 집이 어디냐고 물었다. 탐색병 아줌마는 토성동, 전스아는 보수동이랜다. 아는 동네다. 나도 그 근처에 산다고 그랬다. 내가 바래다 주겠다고 했다. 사양했지만 억지로 택시에 같이 탔다. 우리 두 일행을 멀리 한채 우리는 유유히 떠났다. 안스러운 생각을 잠시나마 했다.
토성동에서 내렸다. 탐색병아줌마는 다른 길로 가야 된단다. 그리고는 이제 됐으니 나보고 집에 가란다. 전스아 나의 파트너도 나보고 가 보랜다. 나는 나의 파트너를 안전하게 모셔다 드릴 의무가 있으니 신경쓰지 말랬다. 탐색병 아줌마 유난스레 참견이다. 나도 끝까지 우겼다. 나의 파트너 전스아도 은연중에 내 의견을 수용했다. 탐색병 아줌마 조심해서 데불라 주란다. 신경꺼줬으면 좋겠다....
나와 나의 파트너는 도로를 건너 그녀의 집쪽으로 걸어갔다. 가는 길에 여관이 몇 개있는데 그 길로 유인했다. 둘이 걸어가는길에 서먹한 시간이 생기면 헛일이다. 나는 열심히 중얼거렸다. 유치하지만 필사적으로 중얼거렸다. 마침내 첫 번째 여관 앞이다. 이미 그녀가 적대적이진 않다는 판단이 섰으므로 첫 번째 여관 앞에서 물었다. 잠시 쉬었다 가면 안되냐고..... 어린애같은 말투와 표정으로...우리 파트너 전스아는 웃는다. 시간이 너무 늦었다. 다음에 만날 기회가 있으면 만나자. 사실 이름도 전화번호도 모르는데 어떻게 만나?? 정중하게 거절하더라. 방향을 꺽어 두 번째 여관이 있는 곳으로 향했다. 그 앞에서 다시 물었다. 조금만 쉬었다 가자고..역시 거절했지만 때서듯 하니까 못 이기는 척 들어 가잰다. 다른 아줌마들과 몇 번 갔던 여관이라 카운터에서 알아 볼까봐 쪽 팔렸다.
문을 열고 여관방으로 들어 갔다. 작업에 소요되는 전 과정중에서 가장 큰 고개를 넘는 이 순간이 가장 짜릿한 순간인것 같다.
침대에 앉아 상투적인 얘기로 분위기를 끌어낸다. 새벽 1시인데 너무 늦게 들어가면 남편한테 혼난다는 얘기부터 아침마다 대신공원에 운동하러 하루도 거르지 않고 간다는 얘기 등등....아줌마 뒤에 앉아서 아줌마를 안고 친밀감을 느끼게끔 스킨쉽을 했다. 큼지막한 유방을 만지면서....옷을 하나둘씩 벗겼다, 술술 벗더라.
아줌마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면 모두들 알겠지만 아줌마는 엉덩이를 마닥에 앉히기가 힘이 들지 앉으면 눕히기는 쉽고, 눕으면 올라타긴 더 쉽더라. 적절한 스킨쉽의 기교만 잠시 부려도 이내 음부가 촉촉해 지고, 몸 구석구석을 만지고 보고 핥아도 좋아 하기 때문에 아줌마가 좋다. 어떠한 자세를 요구해도 응해주며, 잘 애무해 주고, 특히 그녀들이 평소에 누려보지 못한 행위들을 해주면 아주 좋아하기 때문에 나도 만족스럽다. 전스아 처음에는 빼더만 나중엔 자기가 아쉬운지 이미 끝난 내 거시기를 입에 물고 나줄 생각을 안 하더라. 나도 가능하면 더 해주고 싶었지만, 이상하게 그렇게 한 번 일을 치루고 나면 물밀듯 밀려오는 허탈감으로 두번째가 잘 안된다.
그래서 미안했지만 아쉬움을 뒤로 하고 나왔다. 서로 잘 가라고 하며 헤어졌다. 서로 연락처도 주고 받지 않고.....나는 일이 끝나고 여관을 나오면 그 당시에는 두번다시 그 아줌마와 만나고 싶지 않아진다. 허탈감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항상 일주일 남짖 지나고 나면 나의 그런 짧은 생각에 후회를 하고 한다. 다음에 또 다른 고지를 넘기 위한 정열이 힘들기 때문이다. 성공의 확률보다 실패의 확률이 더 많기 때문이다. 지금쯤 스쳐간 아줌마들의 연락처를 남겨뒀어도 아쉽지 않았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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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도 읽으시느라 수고하셨겠지만 나도 쓰느라 욕 봤습니다. 이거 생각보다 어렸네요. 행위의 구체적인 장면들은 가급적 생략했습니다. 글을 못쓰는 이유도 있지만 다 아는 그게 그거 일테고...저 같은 경우는 직접적인 표현보다는 독자들에게 상상의 여지를 많이 남겨두는 글들이 더 좋더라구요......다음에 또 글을 남길수 있을런지는 모르겠네요...하여간 오늘은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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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2016-08-11
접속일 20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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