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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5 01:16 1,377회 0건
● 에피소드 (2) - 남자의 향기
미현은 요즘 남편의 빈자리를 느꼈다. 자식들이 어렸을 때는 키우는 재미 때문에 몰랐지만 자식들이 커갈수록 남편없는 빈자리가 너무도 크게 느껴졌다.
남편은 70년대에 부동산에 투자를 하여 돈을 많이 벌었다. 서울 인근에 제법 큰 땅도 가지고 있었다. 남편은 돈버는 재미가 제법있었는지 전국 곳곳을 돌아다니며 출장이 많았다. 때때로 일이 안 풀릴때면 술과 담배를 입에 물고 있는 날도 많았다. 그렇다고 해서 자신에게 소홀히 대하지 않았다. 일에 최선을 다하듯 자신과 가정에도 충실하여 여자라면 부러워 할 그런 남편이었다. 하지만 너무 잦은 출장에 피로가 겹쳤는지 새벽에 고속도로에서 졸음운전으로 젊은 나이에 요절하고 말았다. 큰딸 주영이 6살때의 일이었다.
17살 때 아버지의 권유로 남들보다 일찍 결혼하게 된 미현은 한창 성의 맛을 알아갈 때 남편이 죽자 죽은 남편이 너무도 미웠다. 남편이 생전에 벌어 놓은 돈이 많아 경제적으로는 어려움없이 살수 있었지만 아이들이 커가고 자신의 보살핌이 사라져 갈수록 남자를 생각하는 자신이 원망스러울 때가 한두번이 아니었다.
미현은 아이들이 모두 학교에 가자 집안 청소를 위해 이방 저방을 돌아 다니고 있었다. 미현은 상현의 방을 청소하다가 침대시트가 이상하게 많이 젖어 있어 자세히 살펴보았다.
더워서 흘린 땀도 아니었고 다 큰 녀석이 실수를 할리도 없다고 생각한 미현은 무언가 하여 냄새를 맡아 보았다. 미현은 조금 놀랐다. 지난 10여년간 잊고 있었던 남자의 냄새였다. 남자의 좇물 냄새였다. 미현은 당황스러웠다. 상현 나이 또래라면 누구나 자위를 한다는건 알고 있었고 자신도 남자가 생각날때면 가끔 하기 때문에 큰일이랄 수 없었다. 하지만 침대시트를 온통 적실 정도의 좇물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미현은 너무도 오랜만에 남자의 향기를 맡자 보지에서 십물이 흐르는걸 느낄수 있었다.
[ 이......이런 ]
미현은 아들의 좇물냄새에 십물을 흘리자 추태를 부렸다는 생각에 침대 시트를 얼른 걷어 세탁기에 집어넣고 스위치를 온시켰다. 그리고는 나직이 한숨을 내쉬었다.
미현은 남편이 죽자 남편이 번돈을 그냥 쓰기만 한다는게 죄스러운 것 같아 대학가 근처에 학생들을 대상으로한 커피샵을 운영하고 있었다. 가게운영은 대부분 아르바이트 학생이 도맡아 하기 때문에 자신이 할 일은 별로 없었다. 하지만 오픈시간은 꼭 지켰다. 미현은 출근하기 위해 집을 나섰다.
입시생인 상현은 학교와 학원을 오가며 나름대로 바빳다. 하지만 친구들처럼 밤 늦게 까지 학원에서 지내지는 않았다. 스스로가 필요성을 못 느끼기도 했지만 그렇게까지 하지 않아도 학교 성적은 좋았다. 항상 상위권에 머물어 어지간한 대학은 갈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상현은 학원을 마치고 지하철에 몸을 싣고 있었다.
누나는 가끔 자신에게 장난을 치곤 했다. 거실에서 서로 지날칠때 손으로 자신의 좇을 살짝때리는 짖굳은 장난을 치기 일쑤였다. 그런 모습이 너무도 사랑스러웠다. 물론 엄마와 동생이 눈치채지 못하게 하는건 당연했다. 그리고 새벽이면 어김없이 누나와 섹스를 가졌다.
누나는 한가지 버릇이 생겼는데 섹스가 끝나고 잠시 눈을 붙일때면 항상 자신의 좇을 보지에 끼우고 잤다. 누나 생각을 하자 자신의 좇에 힘이 들어가는걸 느꼈다. 상현은 남들이 볼까 두려워 가방으로 얼근 가렸다.

주영은 요즘 신이 났다. 부럽게만 느껴지던 친구들도 모두 시시해 보였다. 며칠간 동생과 섹스를 하면서 남자에 대해 알아갈수록 친구들이 사귄다는 남자친구란 것이 그렇게 시시할 수 없었다.
주영은 동생의 커다란 좇을 자신이 담당할수 있다는게 기쁘고 또 뿌듯함을 느꼈다. 동생처럼 큰 좇을 가진남자는 별로 없을 것이다. 물론 크기만 따진다면 더 큰 좇이 있을 수 있겠지만 특별한 것은 크기보다는 좇물의 양이다. 동생의 좇물은 엄청나게 많아 항상 자신을 적셔주었다. 뜨끈한 좇물을 삼킬때와 좇물이 자신의 보지를 때릴때면 쾌감이 온몸에 퍼졌다.
동생이 자신에게 옷도 조금 화려하게 입고 화장도 좀 하라고 하자 자신도 예쁘게 보이려고 애를 썼다. 하지만 동생을 친구들에게 자랑할수 없다는게 아쉬웠다. 동생과의 일은 알려져서도 안되지만 학교에서 자신은 여전히 애인없는 쑥맥이어야 했기때문었다.

미현은 새벽에 잠을 깻다. 날이 더워선지 몸이 끈적거려 잠을 방해했기 때문이다. 미현은 갈증이 나자 물을 좀 마셔야겠다는 생각에 몸을 일으켰다. 그런데 어디선지 신음소리 같은게 가끔씩 들리는 것 같았다. 미현은 무슨소린가 하여 방문을 열고 거실을 둘러 보았다. 아무리 귀를 기울여 봐도 조금전과 같은 소리는 들리지 않았다. 미현은 고개를 갸웃거리고는 냉장고 문을 열고는 냉수를 꺼내 마셨다. 그런데 아까와 같은 소리가 또 들렸다. 이상하다는 생각에 미간을 찌뿌리며 귀를 쫑긋세우고 소리의 출처를 찾았다. 이층 아이들 방에서 나는 소리같았다. TV를 틀어놨나? 미현은 들고 있던 컵을 식탁위에 올려 놓고 이층으로 올라갔다.
이층에는 큰딸 주영의 방과 둘째 상현의 방이 붙어있었고 맞은편 작은방에는 막내 주희의 방이 있었다. 그 사이에 3평 남짓의 아이들 휴식공간이 있었다. TV는 꺼져 있었다. 미현은 소리가 어디서 나는지 두리번 거리다가 상현의 방에서 가끔씩 소리가 나는 것 같았다. 미현은 무슨 소린가하여 문고리를 잡고 돌려 보았지만 문은 잠겨 있었다. 할 수 없이 방문에 귀를 대고 자세히 들었다. 그러고 있자 조금씩 분명하게 들리기 시작했다.
[ 아아.... 상...현...아.... 누..... ]
중간에 누가 입을 막았는지 소리가 끊겼다.
미현은 순간 몸이 굳어 졌다. 소리는 작았지만 분명히 알아 들을수 있었다. 큰 딸 주영의 목소리였다.

주영은 동생의 좇이 자신의 보지를 들락거리자 너무도 황홀했다. 동생은 자신의 가슴을 쥐어 짜듯이 움켜쥐고 있었고 혀를 이용해 자신의 목을 핥고 있었다. 그때 동생이 자신의 귀에 대고 나직이 속삭였다.
[ 누...나.... 이...제.... 나와 ]
[ 아아.... 상...현...아..... 누.... ]
상현은 누나의 목소리가 조금 큰 듯하여 입술로 입을 막았다. 그리고 뜨거운 좇물을 누나의 보지에 마구 뿌렸다. 그때 누나가 자신의 몸을 흔들었다. 상현은 누나가 무엇을 원하는지 알고서 자신의 좇뿌리를 쥐고 누나의 입에 물려 주었다.
주영은 동생이 내미는 좇을 두손으로 쥐고 좇대가리를 물고 뜨거운 좇물을 삼켰다. 그러면서 동생을 쳐다보았다. 동생도 자신을 쳐다보고 있었고 두손으로 자신이 좇물을 잘 먹을수 있도록 머리를 약간 들어주고 있었다.
동생의 좇물은 자신의 보지와 자신의 입에 한참을 뿌렸는데도 계속 나오고 있었다. 그래서 동생의 좇을 뱉아 내서 자신의 얼굴과 가슴에 뿌렸다. 동생은 분출이 끝나자 자신의 얼굴과 가슴에 묻은 좇물을 핥아 먹었다. 동생의 혀가 자신의 몸을 스칠 때 마다 짜릿한 쾌감이 전해졌다.
상현은 누나의 몸에 묻은 자신의 좇물을 다 핥아 먹고 누나를 비스듬히 뉘어 등뒤에서 좇을 누나의 보지에 넣어 주었다. 누나는 이걸 좋아했다. 섹스가 끝나면 좇을 보지에 넣어 달라고 했고 그러고 있는게 좋다고 했다.
주영은 동생이 자신의 보지에 좇을 넣어주자 보지에 힘을 주어 꼭 쥐었다. 기분이 짜릿 했다. 주영은 동생의 손을 이끌어 자신의 가슴을 만지게 했다.
[ 고마워 상현아... ]
[ 나도 누나.... ]
두사람은 나직하게 말하며 서로의 입술을 빨았다.

미현은 방안에서 들려오는 소리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 수 있있다. 미현은 지금의 상황을 이해 할 수 없었다. 어떻게 이런 일이 생길 수 있는가? 미현은 아이들이 나오기 전에 일층으로 내려갔다. 내려오면서도 가슴이 두근거리고 다리가 떨려옴을 느꼈다.
미현은 자신의 침대에 걸터 앉아 어떻게 이 사태를 수습해야 할지 막막했다. 두 사람을 불러 조용히 타일러야 하나? 아무것도 모른체 그냥 나둬야 하나? 오늘 아침에 침대 시트가 왜 그렇게 젖어 있었는지 이유를 알 것 같았다. 두 사람은 언제부터 관계를 가졌을까? 또 어떤 계기로 시작되었을까? 두사람의 평소 성격을 보면 단순히 즐기기 위해서는 아닐 것이다. 그러면 사랑해서? 사랑이라..... 남매간의 사랑이라....... 미현은 아무리 머리를 쥐어 짜도 해답이 나오질 않자 일단은 며칠간 두사람을 지켜보기로 했다. 저러다 말겠지 하는 바램에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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