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란한 마법사 ③
얼마전 반장인 혜은이를 범하고 나서 난 당분간 휴식을 취했다.
혜은이를 범할 때 큰 실수를 할뻔해서 다신 그런 실수를 하지 않기 위해 작전을 세우느라 휴식을 취한 것이다.
밤 10시쯤에 학교로 갔다. 여전히 학교 건물은 각 교실마다 불이 켜져 있었다. 수능이 일주일 남았기 때문에 한참 공부하기 바쁠 것이다. 난 정문과 20m 정도 떨어진 거리에서 학교를 지켜보고 있었다.
오늘은 전처럼 먼저 나오는 같은 반 애들을 혼내주는게 아니라 미리 정해놓은 년을 혼내 주기로 마음 먹었다. 그 년은 내 뒤에 앉은 애였는데.. 다른 남자한테는 무척 잘해주고 나한테만은 180도 다르게 대하였다. 수업시간엔 항상 뒤에서 뭐라고 숙덕숙덕 내욕을 했고 가끔 여자이기 때문에 마음 놓고 뒤에서 난 툭 때리기도 하였다.. 한두번이 아니었고.. 난 그당시 단 한명의 친구와도 어울릴수가 없었기 때문에 뭐라 할 수가 없었었다.
11시가 조금 넘어 학교안이 시끄러워지기 시작하더니 곧 학생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1,2학년은 전처럼 10시까지 하는 것 같았다. 나오는 애들을 보니 전부 3학년 생들인거 같았다. 어두운 상황에서도 난 그년을 찾아낼수가 있었다. 이가희... 오늘은 니 인생을 망쳐놓겠다...
나하고 30m 정도 앞서서 가희가 갈길을 가고 있었다. 그 애는 학교에서 집까지의 거리가 상당히 멀었다. 버스두번 타고 내려서 30분을 걸어가야만 했다. 다행히 지금까지 들키지 않고 미행을 할수 있었다. 가희네 집은 2층집으로 되어 있었고 집 앞에는 양쪽으로 골목기이 나 있었으며... 오른쪽에는 작은 다리가 있었다. 밑에는 시냇물이 흐르고 있는 다리였다. 작은 다리여서 그런지 바닥과 다리의 높이가 3m정도 밖에 안되었다. 그 다리를 건너자 마자 바로 좌측에 그년의 집이 위치해 있다.
그년은 평소처럼 집으로 향했다.. 열쇠를 꺼내 문에 끼우고 열려고 하고 있을 때.. 난 몸을 마비시키는 마법을 사용하기 위해 준비동작을 취했다.. 그런데.. 혹시 내가 미행하고 있었다는 걸 눈치챈것일까? 가희는 다시 반대로 다리쪽으로 오고 있었다. 난 다리를 건너지 않고 바로 앞에 있었기 때문에 가희가 돌아보자마자 들켰을 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미 초겨울이고 밤이 많이 어두워서 그런지 그녀는 아무 반응없이 다리쪽으로 걸어오고 있었다. 난 얼른 뒤쪽으로 뛰어가 꺽어지는 쪽으로 향했다. ㄱ자형태의 길이었다. 난 거기서 살짝 고개만 내민채 다리쪽을 지켜보았다. 주위는 조용했다.. 그년은 가만히 주위를 둘러보기 시작했다. 정말 나를 알아봤단 말인가... 난 더 위험해 지기 전에 이 자리를 떠야할거 같았다. 그래서 발걸음을 옮기려고 하는데.. 이게 왠일인가.. 무슨 영문인지는 몰라도 가희가 다리밑쪽으로 천천히 내려가고 있었다. 가방을 맨채로... 도대체 다리 밑에서 무엇을 보았을까?
가희가 다리밑으로 완전히 내려가는 것을 보고나서 난 소리나지 않게 살금살금 다리쪽으로 걸어갔다. 난 조심스럽게 아래를 쳐다보았다. 아래는 어두워서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단지 달빛에 비친 얕은 시냇물이 흐르는 것만 보였을뿐... 그런데 고요했던 주위속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렸다...
[사라라락... 스슥.. 사라락..]
무슨 소리가 하고 생각해 보니 지금 그년은 아래에서 교복을 벗고 있는 거 같았다. 나 참... 이래서 여자들은 겉모습만 보고는 알수 없다니까.. 학교에서 평범한 학생으로 평가됐던 가희에게 이런면이 있었다니... 난 다리위에서 엎드려 고개를 더 아래로 내렸다. 그랬더니 기어코 그년의 모습이 보였다. 자세히는 볼수 없었지만.. 사람인지는 판별할 수 있을만큼 거멓게 보이긴 했다. 옆에는 마이와 브라우스.. 그리고 치마가 가지런히 놓여 있었다. 자세히 보이지는 않았지만 형태로 봐서 브라자와 팬티만 입고 있다는 것은 알수 있었다. 그녀는 손을 뒤로 해서 브라자를 벗겨 내었다. 가슴이 크다는 것을 윤곽으로 알수 있었다. 그년은 두손으로 가슴을 몇번 주물럭 거리더니 곧 팬티를 천천히 내리기 시작했다. 나머지 한쪽 발에서 빼낸후 잘 접어서 교복위에 두었다. 그년은 알몸이 되었다. 정말 날씬한 몸이였다. 당장이라도 내려가서 덮치고 싶을만큼 아름다웠다. 한손으로는 가슴을 쓰다듬었고 한손으로는 손바닥으로 보지주변을 위아래로 비벼대고 있었다.. 털과 손바닥이 마찰하는 소리가 미세하게 들렸다. 그년은 그렇게 몇번 문지르다가 상체를 숙여 가방에서 길다른 물체를 꺼냈다.. 자세히 알아볼수는 없었지만 오이같았다. 오이의 굵기는 매직 정도의 크기였다.. 굵은편에 속하는 것은 아니였다. 그년은 바닥에 엎드린 뒤 오이를 쥐고 있는 손을 등뒤로 해서 조절을 하는 것 같았다.. 보지가 뻑뻑했을텐데 그년은 단숨에 오이를 깊숙히 박아넣었다. 그대로 잠시 자세를 유지하더니 이윽고 빠르게 손을 왕복운동하여 박아대기 시작했다.. 엉덩이는 보통에 속하는 편이었다.. 내가 아래에서 보기에 엉덩이가 제일 가까이 보였다. 그년은 엉덩이를 나를 향해 쳐들어서 나를 유혹하고 있는 것 같았다. 당장이라도 내려가서 몸을 마비시킨다음 고문좀 시키려고 했지만.. 난 또다른 쾌감을 얻기위해 원래의 계획을 수정했다.
난 잘쓰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얼마전에 마법학교에서 배웠던 또다른 마법이 기억났다.
그 마법은 사람이 아닌 간단한 물체를 마음대로 위치를 바꾸게 할수 있는 마법인데... 예를 들자면 총기를 들고 있는 범인이 있을 때 그 마법을 사용하면 총기를 마음대로 움질일수가 있어 총기만 따로 빼낼수가 있는 마법이다.
그당시 난 귀기울이고 배웠던 마법이 아니라 어떻게 쓰는건지 잘 기억이 나지 않았지만.. 한번 시도해 보기로 했다..
.... 나 자신이 대견스럽다고 느겨졌다. 그 마법은 아무 문제없이 진행되고 있었다. 그녀가 한창 신나게 자위에 몰두하고 있을 때 난 그년의 옷을 아래에서 위로 끌어올렸다. 물론 그 마법을 사용하여.. 팬티까지 끌어올린 다음 마지막 남은 가방까지 끌어올렸다.. 난 끌어올렸던 그년의 옷가지들을 가방에 집어넣기 위해 가방을 열었다. 역시 모범생인지 가방엔 책들이 가득 담겨져 있었다.. 그런데 지금 이년은 아래에서 무슨 짓을 하고 있는건지.. 참 한심하다고 느껴졌다. 가방에 옷가지들을 넣어보니 가방이 꽉 찼고 마이는 도무지 들어가지가 않아 마이는 그냥 따로 접어두었다. 그년은 혼자 즐거움에 빠져 신나게 박아대고 있었다. 하지만 야외이고 몰래 지혼자 노출을 하고 있어서 그녀는 신음소리는 내지 않고 조용히 박아대고 있었다. 이미 지옷이 없어졌다는 것도 모르고... 다리의 구조상 그녀의 엉덩이밖에 볼수가 없었다.. 그녀의 표정을 보고 싶었지만.. 어쩔수 없었.... 아니지..
"으이구 이 바보.."
스스로 한심하다고 느껴졌다. 반대편으로 돌아가서 보면 될 것을... 반대쪽으로 돌아보니 가희는 고개를 뒤로 젖히고 입을 약간 벌린채 행복한 표정으로 박아대고 있었다. 눈은 살며시 감고 있었다. 거친 숨소리만이 들렸다. 정말 대단한 강심장이다. 어떻게 이런데서 노출 할 생각을 다 했을까.. 하긴 늦은 저녁이라 사람이 지나다녀도 모를 것 같았다. 그 누가 이런 작은 다리 아래에서 엄청난 광경이 벌어지고 있다는 것을 알수 있겠는가?
그녀는 곧 절정에 다다랐는지 손의 움직임을 빨리 왕복하고 있었다. 그 사이 난 그녀의 마이와 가방을 산쪽으로 던져놓았다. 참고로 골목길 옆에는 작은 산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그년은 할 일을 마쳤는지 땅바닥에 엎드려 누워있었다. 오이는 깊숙히 삽입된 상태로... 잠시 그대로 쉬고 있는 것 같았다. 다리 아래 땅바닥을 매우 부드러운 모래로 되어 있기 때문에 그년은 아주 편한 표정으로 엎드려 있었다. 많이 지쳐 있는지 도무지 일어날 기색이 보이지 않았다. 혹시 그대로 잠에 들어버린 것일까? 지금까지 쭉 지켜보고 난후 생각하건데 이 년은 자주 이 장소에서 자위를 했던 것으로 예상할 수 있었다. 너무 편안해 보였기 때문이다. 그리고 지금까지 한번도 다른 누군가에게 안 걸려본거 같았다.
"그래.. 내가 오늘이 너의 인생에서 가장 화려했던 날로 기억될 수 있도록 만들어주지..."
[email protected]
얼마전 반장인 혜은이를 범하고 나서 난 당분간 휴식을 취했다.
혜은이를 범할 때 큰 실수를 할뻔해서 다신 그런 실수를 하지 않기 위해 작전을 세우느라 휴식을 취한 것이다.
밤 10시쯤에 학교로 갔다. 여전히 학교 건물은 각 교실마다 불이 켜져 있었다. 수능이 일주일 남았기 때문에 한참 공부하기 바쁠 것이다. 난 정문과 20m 정도 떨어진 거리에서 학교를 지켜보고 있었다.
오늘은 전처럼 먼저 나오는 같은 반 애들을 혼내주는게 아니라 미리 정해놓은 년을 혼내 주기로 마음 먹었다. 그 년은 내 뒤에 앉은 애였는데.. 다른 남자한테는 무척 잘해주고 나한테만은 180도 다르게 대하였다. 수업시간엔 항상 뒤에서 뭐라고 숙덕숙덕 내욕을 했고 가끔 여자이기 때문에 마음 놓고 뒤에서 난 툭 때리기도 하였다.. 한두번이 아니었고.. 난 그당시 단 한명의 친구와도 어울릴수가 없었기 때문에 뭐라 할 수가 없었었다.
11시가 조금 넘어 학교안이 시끄러워지기 시작하더니 곧 학생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1,2학년은 전처럼 10시까지 하는 것 같았다. 나오는 애들을 보니 전부 3학년 생들인거 같았다. 어두운 상황에서도 난 그년을 찾아낼수가 있었다. 이가희... 오늘은 니 인생을 망쳐놓겠다...
나하고 30m 정도 앞서서 가희가 갈길을 가고 있었다. 그 애는 학교에서 집까지의 거리가 상당히 멀었다. 버스두번 타고 내려서 30분을 걸어가야만 했다. 다행히 지금까지 들키지 않고 미행을 할수 있었다. 가희네 집은 2층집으로 되어 있었고 집 앞에는 양쪽으로 골목기이 나 있었으며... 오른쪽에는 작은 다리가 있었다. 밑에는 시냇물이 흐르고 있는 다리였다. 작은 다리여서 그런지 바닥과 다리의 높이가 3m정도 밖에 안되었다. 그 다리를 건너자 마자 바로 좌측에 그년의 집이 위치해 있다.
그년은 평소처럼 집으로 향했다.. 열쇠를 꺼내 문에 끼우고 열려고 하고 있을 때.. 난 몸을 마비시키는 마법을 사용하기 위해 준비동작을 취했다.. 그런데.. 혹시 내가 미행하고 있었다는 걸 눈치챈것일까? 가희는 다시 반대로 다리쪽으로 오고 있었다. 난 다리를 건너지 않고 바로 앞에 있었기 때문에 가희가 돌아보자마자 들켰을 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미 초겨울이고 밤이 많이 어두워서 그런지 그녀는 아무 반응없이 다리쪽으로 걸어오고 있었다. 난 얼른 뒤쪽으로 뛰어가 꺽어지는 쪽으로 향했다. ㄱ자형태의 길이었다. 난 거기서 살짝 고개만 내민채 다리쪽을 지켜보았다. 주위는 조용했다.. 그년은 가만히 주위를 둘러보기 시작했다. 정말 나를 알아봤단 말인가... 난 더 위험해 지기 전에 이 자리를 떠야할거 같았다. 그래서 발걸음을 옮기려고 하는데.. 이게 왠일인가.. 무슨 영문인지는 몰라도 가희가 다리밑쪽으로 천천히 내려가고 있었다. 가방을 맨채로... 도대체 다리 밑에서 무엇을 보았을까?
가희가 다리밑으로 완전히 내려가는 것을 보고나서 난 소리나지 않게 살금살금 다리쪽으로 걸어갔다. 난 조심스럽게 아래를 쳐다보았다. 아래는 어두워서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단지 달빛에 비친 얕은 시냇물이 흐르는 것만 보였을뿐... 그런데 고요했던 주위속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렸다...
[사라라락... 스슥.. 사라락..]
무슨 소리가 하고 생각해 보니 지금 그년은 아래에서 교복을 벗고 있는 거 같았다. 나 참... 이래서 여자들은 겉모습만 보고는 알수 없다니까.. 학교에서 평범한 학생으로 평가됐던 가희에게 이런면이 있었다니... 난 다리위에서 엎드려 고개를 더 아래로 내렸다. 그랬더니 기어코 그년의 모습이 보였다. 자세히는 볼수 없었지만.. 사람인지는 판별할 수 있을만큼 거멓게 보이긴 했다. 옆에는 마이와 브라우스.. 그리고 치마가 가지런히 놓여 있었다. 자세히 보이지는 않았지만 형태로 봐서 브라자와 팬티만 입고 있다는 것은 알수 있었다. 그녀는 손을 뒤로 해서 브라자를 벗겨 내었다. 가슴이 크다는 것을 윤곽으로 알수 있었다. 그년은 두손으로 가슴을 몇번 주물럭 거리더니 곧 팬티를 천천히 내리기 시작했다. 나머지 한쪽 발에서 빼낸후 잘 접어서 교복위에 두었다. 그년은 알몸이 되었다. 정말 날씬한 몸이였다. 당장이라도 내려가서 덮치고 싶을만큼 아름다웠다. 한손으로는 가슴을 쓰다듬었고 한손으로는 손바닥으로 보지주변을 위아래로 비벼대고 있었다.. 털과 손바닥이 마찰하는 소리가 미세하게 들렸다. 그년은 그렇게 몇번 문지르다가 상체를 숙여 가방에서 길다른 물체를 꺼냈다.. 자세히 알아볼수는 없었지만 오이같았다. 오이의 굵기는 매직 정도의 크기였다.. 굵은편에 속하는 것은 아니였다. 그년은 바닥에 엎드린 뒤 오이를 쥐고 있는 손을 등뒤로 해서 조절을 하는 것 같았다.. 보지가 뻑뻑했을텐데 그년은 단숨에 오이를 깊숙히 박아넣었다. 그대로 잠시 자세를 유지하더니 이윽고 빠르게 손을 왕복운동하여 박아대기 시작했다.. 엉덩이는 보통에 속하는 편이었다.. 내가 아래에서 보기에 엉덩이가 제일 가까이 보였다. 그년은 엉덩이를 나를 향해 쳐들어서 나를 유혹하고 있는 것 같았다. 당장이라도 내려가서 몸을 마비시킨다음 고문좀 시키려고 했지만.. 난 또다른 쾌감을 얻기위해 원래의 계획을 수정했다.
난 잘쓰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얼마전에 마법학교에서 배웠던 또다른 마법이 기억났다.
그 마법은 사람이 아닌 간단한 물체를 마음대로 위치를 바꾸게 할수 있는 마법인데... 예를 들자면 총기를 들고 있는 범인이 있을 때 그 마법을 사용하면 총기를 마음대로 움질일수가 있어 총기만 따로 빼낼수가 있는 마법이다.
그당시 난 귀기울이고 배웠던 마법이 아니라 어떻게 쓰는건지 잘 기억이 나지 않았지만.. 한번 시도해 보기로 했다..
.... 나 자신이 대견스럽다고 느겨졌다. 그 마법은 아무 문제없이 진행되고 있었다. 그녀가 한창 신나게 자위에 몰두하고 있을 때 난 그년의 옷을 아래에서 위로 끌어올렸다. 물론 그 마법을 사용하여.. 팬티까지 끌어올린 다음 마지막 남은 가방까지 끌어올렸다.. 난 끌어올렸던 그년의 옷가지들을 가방에 집어넣기 위해 가방을 열었다. 역시 모범생인지 가방엔 책들이 가득 담겨져 있었다.. 그런데 지금 이년은 아래에서 무슨 짓을 하고 있는건지.. 참 한심하다고 느껴졌다. 가방에 옷가지들을 넣어보니 가방이 꽉 찼고 마이는 도무지 들어가지가 않아 마이는 그냥 따로 접어두었다. 그년은 혼자 즐거움에 빠져 신나게 박아대고 있었다. 하지만 야외이고 몰래 지혼자 노출을 하고 있어서 그녀는 신음소리는 내지 않고 조용히 박아대고 있었다. 이미 지옷이 없어졌다는 것도 모르고... 다리의 구조상 그녀의 엉덩이밖에 볼수가 없었다.. 그녀의 표정을 보고 싶었지만.. 어쩔수 없었.... 아니지..
"으이구 이 바보.."
스스로 한심하다고 느껴졌다. 반대편으로 돌아가서 보면 될 것을... 반대쪽으로 돌아보니 가희는 고개를 뒤로 젖히고 입을 약간 벌린채 행복한 표정으로 박아대고 있었다. 눈은 살며시 감고 있었다. 거친 숨소리만이 들렸다. 정말 대단한 강심장이다. 어떻게 이런데서 노출 할 생각을 다 했을까.. 하긴 늦은 저녁이라 사람이 지나다녀도 모를 것 같았다. 그 누가 이런 작은 다리 아래에서 엄청난 광경이 벌어지고 있다는 것을 알수 있겠는가?
그녀는 곧 절정에 다다랐는지 손의 움직임을 빨리 왕복하고 있었다. 그 사이 난 그녀의 마이와 가방을 산쪽으로 던져놓았다. 참고로 골목길 옆에는 작은 산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그년은 할 일을 마쳤는지 땅바닥에 엎드려 누워있었다. 오이는 깊숙히 삽입된 상태로... 잠시 그대로 쉬고 있는 것 같았다. 다리 아래 땅바닥을 매우 부드러운 모래로 되어 있기 때문에 그년은 아주 편한 표정으로 엎드려 있었다. 많이 지쳐 있는지 도무지 일어날 기색이 보이지 않았다. 혹시 그대로 잠에 들어버린 것일까? 지금까지 쭉 지켜보고 난후 생각하건데 이 년은 자주 이 장소에서 자위를 했던 것으로 예상할 수 있었다. 너무 편안해 보였기 때문이다. 그리고 지금까지 한번도 다른 누군가에게 안 걸려본거 같았다.
"그래.. 내가 오늘이 너의 인생에서 가장 화려했던 날로 기억될 수 있도록 만들어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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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09-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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