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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5 01:18 681회 0건
2부 : 독서실에서 생긴 일 (하)

아저씨는 한참을 조용히 있더니 입을 열고 나한테 말했다.
" 정말 내가 하라는 대로 다 한다고 그랬지? "
난 떨면서 조용히 대답을 했다.
" 네....에... "
" 좋아 "
그러더니 아저씨는 내 앞으로 걸어 오셨다. 그리고는 말하였다.
" 지금 가방 풀러 "
난 아저씨 말대로 가방을 풀렀다. 그러자 아저씨가 입을 열었다.
" 오늘 관리는 니가 다 한다. 알았지? "
"네 ? 무...무슨 말씀 이세요? "
" 내가 하는 일은 이거다. 먼저 아침에 일찍와서 열람실과 화장실등.. 문이란 문은 다 열어둔다. 그 다음에는 화장실과 관리실을 청소하지. 다음에는 복도를 대걸레로 깨끗하게 닦는다. 여기에 오는 사람들을 위해 출입문과 연결 되어 있는 복도부터 닦는다. 그 다음에 다른 복도를 닦고, 2층에 복도를 닦지. 물론, 계단도 닦아야 하지. 어때? 내가 하는 일을 오늘 니가 할 건가? "
난 정말 죽고싶었다. 그렇게 하면 사람들이 다 나를 보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아저씨에게 다시 부탁했다.
" 그것만은 절대 안되요. 그러지 말고 제가 저녁에 사람들이 다 간다음에 하면 안 될까요? 지금처럼 옷 다 벗고 할게요. 매일 그렇게 할게요. 아저씨.. "
" 니가 매일 한 다는 걸 내가 어떻게 알아? 니가 여기 한번 안 오면 말짱 꽝이잖아. "
"아...저..씨.. "
난 간절히 아저씨를 불렀다. 하지만 아저씨는 눈 하나 깜박하지 않았다. 이 상태론 도저히 어쩔 수가 없었다. 그래서 난 이 방법을 택했다. 난 아저씨에게 다가가 아저씨의 바지를 벗겼다. 그리고 팬티도 벗겼다. 아저씨의 자지는 이미 엄청나게 커져 있었다. 난 곧 바로 아저씨의 자지를 위 아래로 빨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아저씨의 얼굴을 애절하게 바라 보았다. 아저씨는 갑작스런 나의 행동에 깜짝놀라고 말았다. 나의 작전은 이러 하였다. 우선 아저씨를 기분 좋게 만드는 것이었다. 그럼 아저씨가 도와줄 것이라 믿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그것은 계산 착오였다. 아저씨는 돕긴커녕, 손바닥으로 내 뺨을 쳐버렸다. 난 옆으로 쓰러졌다.
" 이 년이.. 지금 무슨 짓을 하는 거야? 그런 다고 내가 그냥 놔둘 줄 알았나? "
" 아저씨.. 제발 그 일만은 시키지 말아 주세요. 다른 것은 없나요? 다른 것을 할게요... "
" 그래. 좋아. 그 일은 너무 심한 것 같구나. "
" 고마워요. 아저씨.. 다른 걸 정해주세요. 다른 것은 무조건 할게요. "
" 그래... 다른 건 다 한단 말이지.... 좋아. 이것은 쉬운 거다. 관리를 하는 것에 비하면 아주 쉬운 일이지. 이번에는 꼭 하는거다. 알았지? "
난 불안해 하면서도 관리를 하는 것보다 편하고 쉽다는 말에 안심을 하면서 알았다고 대답했다. 그랬더니 아저씨는 나한테 이렇게 말했다.
" 다른 일은 이것을 하는 것이다. 뭐냐하면.... 출입문에 서서 손님들이 출입하고 나갈때마다 인사를 하는거다. 그럼 사람들이 좋아할 것 아니냐? 대신 오늘 하루 종일 해야 하는 거야. "
" 정말 그렇게만 하면 되요? "
" 그래."
난 그 자리에서 아저씨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몇번이고 되풀이 했다. 하지만 곧 이은 아저씨의 말에 난 절망하고 말았다.
" 관리를 한다고 할 때와 마찬가지로 옷을 다 벗고 하는거야. 그리고 인사를 할 때는 이렇게 해야 되. 그냥 인사를 하는 것이 아니라 보지에 두손을 대고 위 아래로 비비면서 인사를 하는거야. 알았지? "
난 정말 저 아저씨를 죽여버리고 싶었다. 도저히 사람으로서는 말하지 못한 말만 해대었기 때문이다. 난 그 순간 아저씨를 보고 좋은 방법이 생각났다.
" 아저씨가 그렇게 나온 다면 저도 어쩔 수 없죠. 나만 창피를 당할 순 없죠. "
" 뭔 소리를 하는지 모르겠군. 싫으면 그냥 니 맘대로 해. "
지금 아저씨의 상태는 바지와 팬티가 모두 발목으로 내려가 있는 상태였다. 그래서 난 아저씨의 가슴을 두 손으로 세게 밀어버렸다. 그랬더니 아저씨는 밑에 있는 바지 때문에 균형을 잡지 못하고 뒤로 쓰러 졌다. 그 틈을 타서 나는 아저씨의 바지와 팬티를 벗겨 내었다. 그러고 나서 문이 열려져 있는 내가 있던 열람실로 향해 뛰었다. 뛰어 들어간 후 문을 잠궈 버렸다. 이제야 안심이 되었다. 아저씨의 바지와 팬티는 나한테 있었기 때문이다. 난 숨을 몰아쉬었다. 그 때 아저씨가 말을 했다.
" 문 열어. 이년아. 죽고 싶어? 어서 문 열어. "
" 아저씨가 절 도와주면 문을 열어 줄 거에요. "
" 좋아. 언제까지 그러고 있나 하면 두고보자. 난 여기에 있을 거다. 어차피 아직 출입문은 열지 않았으니까 2층까지 올라오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거기서 얼마나 버티나 보자. 그러더니 곧 조용해 졌다. 난 이제 어떡해 해야할지 몰랐다. 다행히 여기는 2층이라 밖에서 훔쳐볼 수도 없을 것이다. 하지만 이젠 어찌할 도리가 없었다. 그렇게 조용히 있었다. 약 1시간 쯤 지났는데도 밖은 조용했다. 그래서 난 이상하다 싶어 아저씨에게 이렇게 말했다.
" 아저씨. 아저씨가 시키는 대로 할게요. 그러니 용서 해 주세요. "
물론 그럴 마음은 눈곱만치도 없었다. 그냥 아저씨가 밖에 있나 없나를 확인하기 위해 한 말이었다. 그러나 밖에서는 아무런 대답이 없었다. 그 때 나가려고 했지만 아저씨가 이것을 노리고 갑자기 뛰어들가봐 겁이나서 나가질 못했다. 그런 상태로 또 1시간이 흘러갔다. 난 정말 불안한게 한 두가지가 아니었다. 오늘은 학교를 가야 하는 날이기 때문이다. 만약에 내가 학교에 가지 않았다는 것이 우리 어머니한테 알려지면 어머니는 날 가만두지 않을 것이다. 가고 싶어도 못가는 이 심정을 알아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방법은 한가지 뿐이다. 오늘은 하루 종일 여기에 있어야 했다. 그러고 나서 새벽에 아무도 없을 때 밖에 나가는 것이었다. 그러면서 난 어쩔 수 없이 바닥에 앉아 있었다. 저녁이 되려면 한참 멀었기 때문에 난 바닥에 누워 잠시 잠을 청했다. 하지만 나에게 있어서 그 잠은 곧 나의 인생을 무너지게 만들었다. 난 한가지를 생각 못했기 때문이었다. 열쇠가 있었다는 것을 말이다. 그 아저씨는 아마 핸드폰으로 집에 연락해서 위기를 모면했을 것이다. 하지만 난 그것을 생각 못했다. 큰 실수를 하고 만 것이다. 나는 곧 잠에서 깨어났다. 순간 난 놀라고 말았다. 내가 있던 열람실 안에는 성인 남자 3명이 날 보고 있었기 때문이다. 나중에 안 사실인데 그 관리 아저씨는 이렇게 했던 것이다. 먼저 오늘은 이 열람실만 이용을 하라고 했다. 사람들한테 말이다. 그리고 여자들은 오지 못하게 했다. 내가 있던 이 열람실은 남자 전용 열람실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여자들은 이 열람실에는 들어오지 못하기 때문에 올 수가 없었다. 난 이제 나의 인생은 여기서 끝이다 라고 생각하였다. 내 주위에 있던 남자들은 내가 깨어나는 보더니 이렇게 말했다. 그리고 그 주위에는 이상하게 관리 아저씨가 없었다.
" 이제야 일어 나셨군. 이 아저씨들이 니가 일어날 때까지 기다려 준거 아니? 그러니 미안해서라도 우리말을 들어야 겠지? 흐흐흐.. "
" 아저씨 절 그냥 보내주세요. 제발요. "
" 그냥 보내 달라고? 좋아. 그냥 보내주지. 단 보내주는 데도 안 갈 경우에는 내가 하라는 대로 해야 해. 알았지? 안 그러면 넌 이 자리에서 죽어. "
난 아저씨가 무슨 말을 하는지 이해가 가질 않았다. 그냥 보내준다는데 누가 안 가겠는가?
난 그래서 바로 대답했다.
" 고마워요. 아저씨. 이 은혜 절대 잊지 않을 게요................ 앗!"
순간 난 놀라고 말았다. 잊고 있었던 것이다. 현재 알몸이라는 것을... 난 그 자리에서 주저앉고 말았다.
" 왜 안가? "
" ........"
" 이제 알겠지? 바보 같은 년. 그럼 약속대로 넌 내가 시키는 대로 해야해. 너도 그렇게 한다고 했으니까. 안 그러면 난 널 절대 가만 안 놔둔다. "
난 거역을 할 수가 없었다. 어떨결에 내 자신이 약속을 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아저씨의 협박도 있고 해서 어쩔 수가 없었다. 난 이제 내 인생을 포기 하기로 마음 먹었다. 그리고 학교도 포기하기로 했다. 난 이제 전의 유희가 아닌 새로운 유희로 태어나는 것이다. 그 아저씨의 노예로 태어나는 것이다.
" 좋아요. 아저씨가 시키는 대로 다 할게요. 이제 어떻게 할까요? "
난 시계를 보았다. 현재 오후 12시가 되었다. 밖은 아주 환했다. 난 저녁이라도 되어 있는 줄 알고 있었다. 그러자 아저씨가 나에게 말했다.
" 좋아. 말 잘 듣는군. 이제 넌 나의 노예다. 항상 내가 시키는 대로 해야 한다. 알겠지? 대답해. "
" 네..에."
난 지금 완전히 다시 태어났기 때문에 두려워 할 것이 없었다. 하지만 난 한가지만은 절대 포기하지 않기로 마음 먹었다. 날 이렇게 만든 그 관리인 만큼은 절대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 난 다짐했다.
" 좋다. 이제 너가 지켜야 할 것들과 노예로서 해야 할 일들을 지금부터 말해주겠다. "
난 어서 말해달라고 하였다.
" 첫재, 넌 나의 노예이기 때문에 내 허락없이 니 맘대로 무슨 일을 하면 안된다.
둘째, 넌 이제 보통 사람이 아닌 나의 노예이다. 그러니 넌 이제부터 옷 하나 걸쳐선 안된다. 넌 평생 그 꼴로 살아가는 거야. "
난 두 번째 규칙을 듣고 좀 망설였다. 하지만 난 전의 유희가 아니었기 때문에 그렇게 한다고 하였다.
" 셋째, 나의 말을 거역했다간 넌 노예로서 임무를 제대로 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 자리에서 혹독한 처벌이 내려질 것이다..... 여기까지다 이 세가지 규칙을 지킬 수 있겠나? "
" 네. 주인님의 말대로 하겠습니다. "
" 좋아. 먼저 할 일이 있다. 오늘은 이것만 하면 된다. "
그러면서 아저씨는 나에게 일회용 면도기를 던져 주었다. 난 무엇을 하라는 건지 알수가 없었다. 내가 어리둥절해 하고 있을 때 주인님이 말하였다.
" 그것으로 너의 보지털을 깨끗하게 깍아내어라. 잔털 하나 있으면 안돼. 혼자서도 할 수 있지? 자 어서 시작해. "
" 네. "
난 전부터 이런 일을 한번 해보고 싶었다. 그래서 바로 자신있게 대답하고 나의 첫 번째 임무를 시작했다.
" 사삭. 사각. 삭 쓱... 삭 ...싹 사각 "
5분만에 다 깍을 수 있었다. 보지가 참 시원했다. 보지를 다시 한번 봤더니 아주 깨끗했다. 그때 주인님이 또 한가지 규칙을 말하였다.
" 참! 한가지 빼먹은 것이 있는데 이제부터 너는 평상시에는 아무렇게나 있어도 상관없다. 하지만 내 앞에 있을 때는 항상 동물들처럼 네발로 서있어야 해. 즉 엎드려 있으란 소리지. 알았나? "
"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주인님이 시키는 대로 다 하겠습니다. "
난 그렇게 대답을 하였다. 이제부터 나는 가진 것이 없는 노예이다. 나의 가족, 친척, 친구, 집... 그리고 학교등... 나와 관련된 것은 이제 끝이다. 난 노예로서 나의 인생을 살아가야 한다. 죽을 때도 난 노예로 죽게 된다. 나의 임무은 이제부터 주인님을 행복하게 해주는 것이다. 그리고 단 한가지 나의 목표가 있다. 난 죽기 전에는 반드시 그 관리인을 복수하는 것이다. 난 이것을 이루지 못하는 한 편하게 죽지 못한다.
" 자 이제 됐다. 이제 우리 집으로 가자. "
난 주인님께 물어보았다.
" 집이 여기서 얼마나 되죠? 전 이대로 나가야 하나요? "
" 우리집은 여기에서 1시간 정도 걸린다. 그리고 넌 그대로 나가는 것이 당연하잖아. 차를 타고 갈 것이다. 그러니 안심해라. 밖에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하지만 오늘 만큼은 내가 옷을 입혀 주겠다. "
주인님은 미리 준비한 옷을 나에게 입혀 주었다. 그리고 나서 난 밖에 나오게 되었다. 정말 오랜만에 밖에 나와보는 기분이었다. 난 주인님의 차에 탔다. 나머지 두명의 성인 남자들도 같이 탔다.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인데 그 두명은 주인님의 부하였던 것이다. 그러고 나서 주인님의 집으로 향하였다.


2부는 여기까지입니다. 이 부분이 이 야설의 초기 부분입니다. 본격적인 글은 3부에서부터 시작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곧 올리겠습니다.
독서실에서 생긴 일 끝. 3부 부터는 노예가 된 유희로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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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2016-08-11
접속일 20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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